커리어심리학연구소 :: 공무원 자기소개서 작성원칙과 방법(경기도 포함)

공무원 자기소개서 작성원칙과 방법


공무원의 자기소개서는 예비 공직 후보자로서 본인의 특성과 경험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공무원 자기소개서는 면접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에 역량면접의 특성을 고려하여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무원의 면접 평가 기준은 다섯 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만, 결국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역량과 적합성이 그것입니다. 역량의 측면은 필기시험에서 한 번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면접에서는 좀 더 '적합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그래서 최근 공무원 면접에서 국가직의 경우도 '공직적합성'검증

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나, 경기도를 비롯해 지방직에서 '역량면접'을 강화.보완해 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공무원 자기소개서 작성의 기본원칙을 명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1) 자신의 강점과 특기가 잘 표현되도록 작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기소개서 항목 중 하나인 성격의 장.단점 뿐만 아니라 모든 항목에서 자연스럽게 강적과 특기 즉 자신의 긍정성이 베어나도록 작성하는 것을 뜻합니다.

2) 자신의 경험과 행동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자신의 긍정성은 좋은 말이나 미사여구로 표현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성실함'과 '인내심'이 긍정적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말만 되풀이 할 것이 아니라, 이 특성을 잘 발휘한 경험이나 실례를 구체적으로 표시하여 보여야 합니다. 반드시 6하 원칙을 세밀하게 지키진 않더라도 마치 현재 이전의 특정 시점이 사진 한 장이나 동영상의 한 장면처럼 연상될 수 있어야 합니다.

3) 솔직담백한 자세를 지켜야 합니다. 자기소개서가 기본적으로 자신의 긍정성을 드러내는 것이다보니 때로 과장과 확대, 치장이나 미사여구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과장이나 미사여구는 오히려 해가 됩니다. 따라서 자기소개서는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고 표현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의 방법적 측면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1)문체는 간결체를 사용하여 쉽게 작성합니다. 두괄식 표현이 좋습니다. 즉 작성하고자 하는 중요한 사항을 단락 맨 위에서 먼저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 후에 경험이나 실례를 구체적으로 덧붙이는 방식을 취합니다.

2)역량면접의 질문과 답변구조에 맞게 작성합니다. 즉, 상황-행동-결과 순으로 알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3)오.탈자 없이 맞춤법에 맞추어 작성해야 합니다.


그럼, 경기도 자기소개서의 항목에 따라 간단히 작성요령을 보도록 합니다.


1. 성장과정 및 가족사항 :

간략하게 작성하며 지나친 상세함은 피합니다. 부모님의 영향이나 가훈 등 정상적으로 성장해 온 점을 무난하게 표현하면 됩니다.


2. 학창시절 과정 :

학창시절에서 의미있었던 일이나 경험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좋습니다. 특별한 내용이 없다면 동아리나 단체생활 등 팀웍이나 리더십을 발휘한 경험을 표현하여도 좋습니다.


3. 성  격(장?단점) :

성격상의 장점이나 특기를 기재하되 그것을 발휘한 경험을 구체적으로 표현합니다. 잘한 행동을 담백하게 기재하면 되지 평가적인 표현은 자제합니다. 예를 들어 '~이래서 공무원이 되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와 같이 평가자가 할 수 있는 표현을 지원자가 기재하는 것은 부정적 평가를 받기 쉬운 부분입니다. 단점은 너무 치명적이지 않은 단점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인정하는 게 좋습니다. 단지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노력 중인 것으로 현재진행형으로 기재하는 것입니다. 주의할 점은, 단점을 표시할 때 너무 뻔한 것이나 장점으로 전환해서 표현하라는 뜬소문에 따라 장점으로 돌려 말하면 상당히 부정적 평가를 받습니다. 단점이 있다고 해서 감점하는 것도 아닌데 장점으로 돌려말하면 평가자는 불쾌해지기 쉽습니다.


4. 인생관 :

좌우명이나 중심 철학 등을 기재하고 역시 그것을 실천한 경험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표현하면 더 좋습니다.


5. 지원동기 및 포부 :

자기소개서 항목중 단연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지원동기>는 너무 거창한 이유나 추상적인 이유 보다 구체적이고 경험적 동기를 표현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또한 자신의 성격적 특성이나 적성상 공무원이 되는 것이 더 좋다는 것도 괜찮습니다. 나아가 직업선택에서 하고 싶고 즐겁게 일하는 것이 중요한데 공무원으로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즐겁겠다는 것도 좋습니다.

<포부>는 거창한 포부를 기재하는 것 보다 소박하면서도 자신이 공무원이 되었을 때 하고 싶은 일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좋아하고 강점을 지닌 어떤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한다면 참 멋진 일 아닐까요? 면접 질문 중에 10년 후 또는 15년 후 비전을 묻는 경우도 많은데 <포부> 항목이 참고로 되는 것입니다.


이상에서 간단히 언급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한다면 시종일관 경험과 행동을 중심으로 작성하고, 솔직담백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또한 결국 공무원이 되려는 마음이 매우 굳고 절박한 점이 베어나도록 작성하는 것이 비결입니다. (2012. 7. 1)


모두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당신을 위한 면접코치 서형준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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