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신입
질문제목 시험준비와 취업문제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상담 좀 하려 합니다.
현재 제 나이는 서른 살입니다. 경력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세무사 1차시험(2001년)과 공인회계사 1차 2회(2002,2003년) 합격한 경험있습니다. 공인회계사는 유예가 1년 더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나이가 어중간해서 내년에 공인회계사 시험을 계속 준비하느냐 취업을 하느냐 고민중입니다.
내년에 공인회계사 최종합격하면야 걱정이 덜하겠지만 또 불합격하는 경우 눈앞이 깜깜하네요. 어학실력은 토익성적이 700점 정도입니다.

요즘 몇 개 회사에 입사 지원도 해보았는데, 회사측은 제가 좀 부담스러운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이때문인지 괜히 공인회계사 준비한 사람이라 그런지는 명확지는 않지만요.

상담드릴 문제는 지금 제 나이(서른 살)일때 내년의 나이(31)가 취업에 별 상관이 없다면 공인회계사 준비를 계속하려합니다. 아니면 가급적 취업해서 경력이라두 쌓는게 나을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공인회계사 시험준비와 취업의 갈등문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상담사연을 접하니 정말 많이 고민되시겠습니다.
기재하신 내용상으로 보면 대학졸업 후 계속 세무사시험, 공인회계사 시험공부만 하시고 직장경력이 없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회계사 시험 1차합격 유효기간이 내년까지라고 하지만 만일 실패했을 경우 취업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해야할 지 고민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채용기업에서는 귀하의 연령(30세)을 신입사원의 연령으로 보기엔 다소 많게 보는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내년에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하여 시험에 불합격하여 내년에 취업을 시도하신다면 분명히 부담스런 연령임에 틀림없습니다. 올해의 나이 30도 부담스런 연령일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일할 수 있는 나이지만, 연령제한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복수의 입사지원자 가운데 어느 쪽을 기업에서 선호할 것인지는 생각하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입사지원에서 당락의 문제는 단순히 적합, 부적합의 문제를 넘어 경쟁을 전제로 한 선택의 문제입니다.

문제는 귀하의 일과 직장에 대한 단호하고 결연한 결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를 염려하여 내년에 입사를 생각하신다면 웬지 시험에도 결연한 자세가 아닌 것 같아 불안해 보입니다. 크게 보아 올해의 연령도 쉽게 취업할 수 없는 것이라면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것이어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시험준비에 박차를 가하시고 일단 내년은 생각지 말고 전념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정말 시험에 자신없다고 생각하시면 하루 빨리 시험준비를 접고 올해부터 당장 입사지원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코치나 컨설턴트 두 세가지 방향에 대한 근거와 조언만을 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결심과 결정, 결단은 귀하 스스로 내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과 집중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과 거두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