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내렸는데, 법규와 규칙에 맞지 않는다.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면접에서 자주 등장하는 단골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공무원 면접은 물론, 사기업 면접에서도 자주 나오는 면접 질문의 하나입니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이 질문을 접하면, 마음 속으로는 따르고 싶지 않으면서도 상사의 지시라고 하니까 조직내의 상명하복의 질서나 융통성을 생각해서 혼돈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질문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법규와 규칙이 상사의 지시라는 '상명하복'의 질서와 충돌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종종 잘못된 답변을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이 질문은 딜레마 면접의 한 종류입니다.
두 가지의 논리 또는 이익(가치)이 충돌하는 상황입니다. 두 가지의 논리와 가치가 모순되지 않는다면 면접질문으로 나오지도 않겠죠.
요즘 면접에서 딜레마 면접이 많이 등장하는 것은 그것이 서로 다른 논리와 가치가 충돌하는 상황이고, 실제 상황에서 유사한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딜레마 면접은 응시자의 도덕성(공무원의 경우,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가운데 윤리의식, 준법정신)을 평가하고, 나아가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질문입니다.

딜레마 면접에서는 항상 작은 이익보다는 큰 이익, 부분보다는 전체, 단기적 이익 보다는 장기적 이익, 미시적 이익 보다는 거시적 이익을 우선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큰 이익, 전체, 장기적 이익, 거시적 이익을 선택한다면 기본적으로 중간 이상의 답변이 됩니다.
물론 솔로몬왕의 재판처럼 더 현명한 해결책을 낸다면 가장 좋은 일입니다.

가령, 불법하진 않고 개인적으로 부당한 지시 - 개인적 심부름을 시킨다든지 - 를 할 경우 업무 시간외에 자신의 시간 짬을 내서 할 수 있다고 답변할 수 있겠죠. 개인의 이익을 축내서 상사에게 준다는 의미로 상명하복이나 조직내의 융통성을 발휘하는 정도로 제한해야 합니다.

그러니 부당이면 설득해 보고 그래도 시키면 한다는 답변은 함정에 걸려들 우려가 있는 답변입니다.
'부당한' 지시라는 질문 내용 속에 이미 그것은 답을 표시하고 있는 셈입니다.

만일, 이 경우 자칫 상사가 더 지시한다든디 하면 결국 따른다는 답변은 위험을 지닙니다.
그런 사람은 국가적 규정(법령 등)과 조직의 규정(상명하복 등의 내부 규정 또는 질서)이 충돌할 때 조직의 규정이나 이익을 앞세운 사람은, 조직과 개인의 이익이 충돌할 때는 개인의 이익을 먼저 챙길 사람으로 평가받게 됩니다.
흔히, 사기업에선 다소 위법하더라도 회사의 이익을 먼저 챙길 사람을 선호한다고 착각하기 쉽지만 명백히 그렇지 않습니다.

참고하셔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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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이 참 중요합니다.
응시자들에게 면접은 당락을 좌우하는 가늠자가 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공무원면접에서는 면접만으로 당락을 결정합니다.

제가 평소 글이나 저의 책과 강의, 개별 혹은 그룹코칭에서도 자주 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면접의 준비는 연역법과 같은 방법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요.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통찰력 있는 이해로부터 개별적인 질문으로 나아가는 방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주의할 점도 말씀드렸죠. 개별적인 수백 개의 면접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는 방법으로 접근하면 면접의 본질에 이르기 어렵고 오히려 미궁에 빠질 수도 있다고요. 특히, 이런 현상은 면접을 철저히 준비하는 자세가 지나칠 때 발생합니다.

요즘 면접을 앞두고 너무 열심히 준비한 나머지 면접의 미궁에 빠질 위험이 있는 응시자의 상담을 받게 됩니다.
면접은 준비할수록 필기시험보다 어렵다고 하는군요.
물론 그런 면이 있다는 점 인정합니다.
하지만, 면접일에 가까워 올수록 편안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게 자신을 차분히 가다듬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개별 질문에 대한 완벽한 대답을 준비하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뿐더러 변별력이 생각만큼 강하지 않습니다.
끝도 없는 투자인 셈입니다.
모든 면접 예상 질문에 완벽한 답변을 준비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더라도 능히 답변할 수 있는 근육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면접을 처음 준비할 때 안개와도 같았던 순간 말입니다. 그러다 차츰 면접의 원리도 깨닫고 어느 정도 자신감도 생깁니다.
어느 순간에는 당장에라도 면접을 보면 합격할 자신감도 생기죠.
다시 그때로 돌아가 보십시오. 그러면 개별질문에 대한 좋은 답변을 구상하느라 진땀을 빼는 지금보다 오히려 훨씬 자신에 대한 해박한 지식에 도달했음을 알게 됩니다.

그것으로 만족해 보세요. 자신에 대해 완벽하게 아는 것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도 동양의 노,장자도 어려웠습니다.
더군다나 완벽한 답변은 면접관을 향한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자꾸 어려워지고 긴장하게 됩니다.
혹여 준비하지 못한 질문이 나오면 당황하게 될 수도 있지요.
그것은 면접의 함정에 빠지는 것입니다.

면접의 본래 취지는 준비되거나 만들어진, 심지어 조작된 이미지의 응시자가 아닙니다.
응시자 자신, 원시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것입니다.
면접관들은 종종 마음속으로 외칩니다.

'아니 아니. 이상적인 그 누군가 말고, 바로 당신이 누구인지 말해보란 말이오!'

그래서 지나치게 깔끔한 답변이 오히려 인공적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다소 투박하더라도 담백한 응시자를 당하지 못하는 수가 많습니다.

부디 철저한 준비 자세는 좋으나, 그것이 지나쳐 면접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면접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무난하게 통과하기를 바라는 당신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충분히 준비한 당신! 자신을 믿으세요.

늘 당신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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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의 예 세번 째입니다.
이번에는 기본적 인성과 성실성, 품행에 관한 질문들입니다.

기본적 인성, 성실성, 품행

1. 우리 회사 직원으로서 어떤 경우에 가장 보람을 느끼시겠습니까?
2. 우리 회사에 입사하게 된 것을 후회할 만한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3. 5년 후 어떤 생활을 하고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합니까?
4. 일반 고객이 사무실에 들이닥쳐 소동을 부리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5.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입니까?
6.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은 사례와 어떻게 극복 했는지 말씀해 주세요.
7. 지금까지 살아 오면서 가장 풀기 어려웠던 문제는 무엇입니까?
     ● 어떤 상황의 문제입니까?
     ● 어떤 대안들 검토했으며, 어떤 해법을 택했습니까?
8. 우리나라 전통적 가치 중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되는 덕목과 그 이유는?
9. 시간외 근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10. 휴일 근무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11. 일과 개인생활 중 어느 쪽을 중시합니까?
12. 행복한 사람과 불행한 사람을 구분한다면?
13. 일하는 목적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는가?
14. 최근 5년전 이내에 타인에게 실수를 했던 일과 그렇게 된 이유를 말해 보세요.
      ● 그 이후 어떻게 하셨죠?
15. 지금까지 인생에서 가장 후회스러운 일이 있다면? 그것을 다시 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16. 당신의 첫인상이 나빴다면 어떻게 회복하겠습니까?
17. 상사나 동료가 당신과 전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혹은 일을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판단이 든다면 어떤 식으로 이야기 하겠는가?
18. 운이 없어서 안되거나 실패했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가?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시오.

☞ 면접코칭 포인트
위에 예시로 든 질문들은 실제로 면접장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들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각각의 면접 질문들 자체는 답변의 내용에 따라 높은 변별력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이 답변하는 내용(언어적 요소)은 물론이고, 목소리와 말투, 표정과 태도, 몸짓 등의 비언어적 요소도 종합적으로 보고 듣습니다.
따라서, 예상 면접질문에 대한 정답과 같은 내용을 암기해서 발표하려 하지 말고, 실제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말하는 태도가 좋습니다. 비록 능숙하게 잘 말했더라도 외운 티가 나면 자기 자신의 답변이 아닌, 다른 사람의 답변을 외워서 표현한 것처럼 보이니까요. ⓒ서형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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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방송은 취업.창업에 관한 전문 케이블채널입니다. 일자리방송의 <일자리와이드>2부에서는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3명의 지원자를 사전에 선발하여, 실전과 거의 같은 상황 아래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3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연출없이 실전과 같이 면접을 치릅니다. 면접지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자료입니다. 저는 면접관으로서 참여하고, 전문가로서 실전! 모의면접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해설합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되었던 모의면접과 해설, 이번이 마지막 회입니다. <서형준 코치>

일자리방송(www.jcbn.co.kr)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2009. 4. 6. 방송분)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서형준 / 서형준 커리어 경영연구소 대표




- 미래 비전과 지원분야에 대한 질문
: 전문지식과 업무 능력 평가
: 지원자의 발전가능성 평가

- 답변 유의사항
: 최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대답하라!
→ 전문지식과 관심과 열정 표현
: 소극적인 태도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구체적으로 대답하라!!

- 미래 비전에 대한 내용이 구체적이고 명확할수록 면접관들은 지원자의 열정을 높게 평가

- 면접평가 : 조혜영 지원자 (금융분야 지원)
: 차분하고 침착한 말투, 밝은 표정, 적절한 제스처 발휘 GOOD
: 금융 분야에 대한 지식과 잠재적 업무능력, 입상경력 등을 잘 피력
→ 미래 비전에 관한 구체적인 전망 어필로 신뢰감 전달
: 당황스런 질문에도 침착하게 답변
→ 임기응변 탁월

- 면접평가 : 이동헌 지원자 (영업 분야 지원)
: 밝은 얼굴과 당당하고 자신 있는 말투로 좋은 인상 전달
: 영업직으로서 적합한 지식과 능력을 보여줌
: 영어로 해보라는 면접관의 요구에 답변하지 못해 아쉬움
: 토론면접의 사회능력 부족

- 최종 합격자로 조혜영 지원자를 뽑은 이유
: 자신이 지원한 금융 분야에서 일할 만한 충분한 준비와 능력 보여줌
: 커뮤니케이션 능력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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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방송은 취업.창업에 관한 전문 케이블채널입니다. 일자리방송의 <일자리와이드>2부에서는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3명의 지원자를 사전에 선발하여, 실전과 거의 같은 상황 아래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3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연출없이 실전과 같이 면접을 치릅니다. 면접지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자료입니다. 저는 면접관으로서 참여하고, 전문가로서 실전! 모의면접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해설합니다. <서형준 코치>

일자리방송(www.jcbn.co.kr)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2009. 3. 30. 방송분)
일자리 와이드 2부 <면접>

서형준 / 서형준 커리어 경영연구소 대표



- 면접에서 잘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경우
: 잘 모르거나, 정확히 모르겠다는 점을 솔직하게 시인
: 어느 정도 아는 데 정확히 생각나지 않은 부분이라면, 아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답변

- 면접 TIP <잘 모르겠다고 시인하는 경우>
: ‘최대한 빨리 오늘 중으로 알아놓겠다’ 라든지,
‘꼭 찾아서 알도록 하겠고, 입사 후 면접관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하는 등의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보여라!

- 너무 긴장해서 대답을 잇지 못한다면?
: 최대한 빨리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당당하게 답변하는 자기 모습을 그리면서 답변하는 것이 좋다!
: 평소 상당한 연습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당황했을 때 슬기롭게 빠져나오는 연습이 중요!

- 내성적인 사람이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려면?
: 내성적인 사람들이 외향적인 사람들에 비해 통찰력이 놓고 내적으로는 자존감이 강함.
: 자신의 강점을 굳게 믿고 자신 있는 결단력이 필요
: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면접관 앞에서 거침없이 드러내는 노력과 연습 필요.

- 실무역량과 전문지식에 관련한 질문들에 대한 대처
: 최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피력
: 잘 모르는 부분은 빨리 인정하되, 적극적 개선의지 피력이 중요.--> 위의 <잘 모르겠다고 시인하는 경우>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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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방송은 취업.창업에 관한 전문 케이블채널입니다. 일자리방송의 <일자리와이드>2부에서는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3명의 지원자를 사전에 선발하여, 실전과 거의 같은 상황 아래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3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연출없이 실전과 같이 면접을 치릅니다. 면접지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자료입니다. 저는 면접관으로서 참여하고, 전문가로서 실전! 모의면접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해설합니다. <서형준 코치>

일자리방송(www.jcbn.co.kr)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2009. 3. 23. 방송분)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서형준 / 서형준 커리어 경영연구소 대표

- 토론면접이란?
: 지원자들에게 주어진 주제를 토론하도록 하고, 면접관들이 토론의 내용과 진행, 지원자들의 자세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면접
: 보통 5~8명 단위를 한 그룹으로 30~90분간 토론

- 토론면접을 하는 이유는?
: 평가 변별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 예견치 못한 주제에 대해 평소상식을 동원하여 주제에 집중하고 문제해결과 결론도출에 이르는 과정을 확인
: 지원자의 지적 능력, 토론기술, 자세와 태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 최근 이루어지는 토론면접의 주제는?
: 시사문제, 업종별 전문 지식과 관련된 문제 등 다양하고 폭넓게 출제
: 한미FTA에 대한 찬반문제, 고령화 사회에 대한 문제, 양극화문제, 조기퇴직문제, 북핵문제, 인터넷실명제, 성범죄자의 신상공 개 문제 등 다양하게 출제

- 토론면접의 발언 노하우
: 주제와 일치한 의견을 간단하고 쉽게 발언할 수 있도록 하는 연습 필요
→ 주된 요지를 먼저 말하고, 부연설명은 나중에 말하는 것이 좋다.
→ 구체적인 수치나 전문용어 사용
→ 자신만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경우, 과감하게 표현
: 토론시작 후 바로 사회자를 정해 논의를 시작
→ 주제와 논점을 이끌고, 중간 중간 정리하는 과정을 미리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

- 면접의 비법(4가지 성공비결)
(1)마음가짐과 태도
(2)면접전략과 기술
(3)회사, 산업, 업무지식
(4)부단한 연습

- 토론면접의 비법
: 토론면접의 구성과 특징 이해
: 자신감과 적극성을 가지고 임하라!
: 토론주제에 충실
: 발언시 크고 분명한 목소리로 시선을 이동하고 바른 자세로 임하라!
: 발언요지를 먼저 말하고, 부연설명은 나중에 덧붙여라!
: 다른 사람이 발언할 때에는 적극 경청
→ 주목, 메모, 끄덕임 등
: 토론면접은 종합평가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 평소 시사상식과 이슈에 대한 이해와 공부
& 스터디그룹을 구성해 토론연습을 하고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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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방송은 취업.창업에 관한 전문 케이블채널입니다. 일자리방송의 <일자리와이드>2부에서는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3명의 지원자를 사전에 선발하여, 실전과 거의 같은 상황 아래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3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연출없이 실전과 같이 면접을 치릅니다. 면접지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자료입니다. 저는 면접관으로서 참여하고, 전문가로서 실전! 모의면접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해설합니다. <서형준 코치>

일자리방송(www.jcbn.co.kr)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2009. 3. 16. 방송분)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서형준 커리어 경영연구소 대표

- 인성면접 평가 내용
: 지원자의 품성과 가치관, 조직적합성,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 등

- 자주 나오는 면접 질문 유형 <책>
: 지원자가 집중하고 있는 관심사가 무엇인지를 우회적으로 물어보는 질문
: 구체적으로 읽은 책과 그 책을 통해 무엇을 깨닫고 배우는 지를 통해 지원자의 가치관 판단

- 책을 어떤 태도로 읽었는지, 책을 통해 무엇을 배웠으며, 자기 삶에 어떻게 적용했는지를 구체적으로 표현

- 면접 답변 평가 : 지원자 <박재범>
: 책 제목 부정확 (“삼성의 디지털노마드 전략, 칭기즈칸과 만나다”)
: ‘디지털 노마드’라는 키워드와 IT서비스 분야와의 연결성 좋음
: 한 단계 깊이 들어간 부분에서 적절한 대답을 하지 못해 깊이 있는 책읽기는 미흡해 보임

- 면접 답변 평가 : 지원자 <조혜영>
: 효과적인 대화법을 익히기 위한 목적 정확
: 금융서비스 분야의 자산관리 컨설턴트가 되고 싶다는 경력목표와 부합

- 면접 답변 평가 : 지원자 <이동헌>
: 베스트셀러에 대해 비판적 시각 + 교훈 적절히 표현
: 비판적 책읽기와 책을 통한 배움의 자세 좋았음
: 오늘에 최선을 다하자는 태도는 영업 분야에서 매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

- 너무 긴장해서 대답을 잇지 못한다면?
: 최대한 빨리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당당하게 답변하는 자기 모습을 그리면서 답변하는 것이 좋다!
: 평소 상당한 연습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당황했을 때 슬기롭게 빠져나오는 연습이 중요!

- 내성적인 사람이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려면?
: 내성적인 사람들이 외향적인 사람들에 비해 통찰력이 놓고 내적으로는 자존감이 강함.
: 자신의 강점을 굳게 믿고 자신 있는 결단력이 필요
: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면접관 앞에서 거침없이 드러내는 노력과 연습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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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방송은 취업.창업에 관한 전문 케이블채널입니다. 일자리방송의 <일자리와이드>2부에서는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3명의 지원자를 사전에 선발하여, 실전과 거의 같은 상황 아래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3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연출없이 실전과 같이 면접을 치릅니다. 면접지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자료입니다. 저는 면접관으로서 참여하고, 전문가로서 실전! 모의면접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해설합니다. <서형준 코치>

일자리방송(www.jcbn.co.kr)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2009. 3. 9. 방송분)

서형준 / 서형준 커리어 경영연구소 대표

- 자기소개 노하우
: 강점과 특기를 중심으로 언급.
: 강점을 발휘한 경험과 실례를 제시해 업무 관련성을 연결하는 것이 좋다!

- 자기소개 평가 내용
: 지원자의 용모와 품성, 가치관 평가

- 짧은 시간 효과적으로 자신의 장점을 표현하려면?
자신의 장점을 업무와 연결시키려는 노력과 진실성을 보여라!

- 1분 자기 소개 원칙
: 강점과 특기를 말하되, 구체적 경험과 실례를 통해 표현하라!
: 정직한 자기 자신의 모습과 역량을 보여라!

- 면접시 당황스러운 질문이 많은 이유는?
: 면접자의 준비되지 않은 대답을 통해 순간 대처 능력 판단
: 당황하더라도 빨리 냉정을 되찾고, 최선의 대답을 해아한다.
: 정답이 없으므로 소신껏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답하는 태도가 좋다.

- 좋아하는 단어 VS 싫어하는 단어?
: 돌발적인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내면적 가치관 포착
: (예) 성공과 반복
→ 면접자의 강한 목적의식과 지루한 반복을 싫어하는 창의성과 혁신을 미루어 짐작

- 면접시 답변 노하우
: 간단명료하게 두괄식으로 말하라!
→ 중심 내용을 먼저 말하고 부연설명을 간단히 덧붙여라!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이거나 패배적인 언어사용은 자제하라!

- 서류전형 통과 비법
: 간단명료한 문장으로 자신의 강점과 특기를 구체적 경험과 실례를 통해 언급
: 지원회사나 지원 분야의 업무와 연관되는 아르바이트, 인턴, 공모전, 봉사활동 등의 경험 피력
: 간결체와 두괄식으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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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의 예 두번 째입니다.
이번에는 입사지원동기와 직업관과 조직 적응능력에 관한 질문들입니다.

지원동기 및 포부

1. 많은 회사가 있는데 우리 회사를 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2. 본인의 꿈과 연계해서 우리 회사를 지원하게 된 동기는 무엇입니까?
3. 만일 우리 회사를 지원하지 않았다면 어느 회사를 지원했겠습니까?
4. 우리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서 본인이 특별히 노력한 것이 있습니까?
5. 여러 회사에 합격하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6. 당신을 채용함으로써 당사가 갖는 이점은 무엇입니까?
7. 우리 회사보다 규모도 크고 수익성도 좋은 A사에 합격한다면 어떻게 할 것입니까?
8. 희망하는 직종을 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9. 10년 후에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10. 직장생활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습니까?
11. 우리 회사에 입사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헌할 생각입니까?
12. 우리 회사에 입사하면 어디까지 승진하고 싶습니까?
13. 만일 당신이 최고경영자라면 우리 회사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겠습니까?
14.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하십시오.


직업관과 조직적응력

15. 직장은 어떤 곳이라고 생각합니까?
16. 사람에게 있어 직업은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까?
17. 만일 희망부서에 배치되지 않고 영업부서에 배치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8. 상사가 납득하기 힘든 지시를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9. 퇴근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상사가 계속 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0. 뜻밖에 해외지사로 발령이 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21. 각 분야의 유명인 가운데 요즘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22. 귀하는 일과 가정생활의 관계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23. 귀하가 구조조정의 대상이 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24. 상관이 자신에게 부당한 업무 평가를 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25. 급여가 많고 일이 힘든 직장과 급여가 적고 일이 편한 직장 중 어느 곳을 선택하겠으며,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 면접코칭 포인트
위의 각 질문들은 실제로 면접장에서 많이 나오는 질문들입니다. 각각의 면접 질문들 자체는 높은 변별력을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면접관들은 지원자들이 답변하는 내용(언어적 요소)은 물론이고, 목소리와 말투, 표정과 태도, 몸짓 등의 비언어적 요소도 종합적으로 보고 듣습니다.
따라서, 예상 면접질문에 대한 정답과 같은 내용을 암기해서 발표하려 하지 말고, 실제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고 말하는 태도가 좋습니다. 비록 능숙하게 잘 말했더라도 외운 티가 나면 자기 자신의 답변이 아닌, 다른 사람의 답변을 외워서 표현한 것처럼 보이니까요. ⓒ서형준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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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서 가장 흔하게 저지르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답변을 위워서 말하는 것이다.
여기 소개하는 면접 질문들은 실제 면접장에서 흔히 나오는 질문들이다.
면접 질문을 미리 보는 용도는 질문을 예상해 보고, 자신의 내용을 구조화 하는 것이다.
결코 예상답변을 외우는 방식은 금물이다.
면접은 정답도 없고, 족보도 없다. 경향이야 있겠지만 그것은 참고로 할 뿐, 암기대상이 아니다.
면접지원자들이 가장 정통해야 할 것은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니라, 자기자신에 대한 지식이다.
자신에 대해 정확히 꿰뚫고 있으면 어떤 난감한 질문도 어렵지 않게 답할 수 있다.

면접질문의 분포는 대략 다음과 같다.

자기소개(인성)에 관한 질문 (약 31%)
-자기소개 및 특성(장단점)
-가족, 친구, 인간관계
-학교생활 및 교육배경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등 기타활동
-성취경험, 실패경험 등 사례

지원동기와 적합성관련 질문 (약 37%)
-지원동기 및 포부
-직업관과 조직적응력
-회사 및 산업, 제품과 서비스 (약 9%)

역량 및 전문지식관련 (약 32%)
-전공지식과 응용능력
-시사상식 (경제, 사회, 정치)
-문제해결능력, 창의력 관련

이 가운데서 이번 글에서는 <자기소개(인성)>에 관한 질문을 싣는다.

자기소개 및 특성
1. 자신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보시오.
2. 1분 내에 자기 PR을 해 보시오.
3. 자신의 장점 또는 강점에 대해 말해 보시오.
4. 자신의 단점에 대해 말해 보시오.
5. 자신의 특기는 무엇입니까?
6. 자신의 성격에 대해 말해 보시오.
7. 성장과정 중 기억에 남는 일을 말해 보시오.
8. 자신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무엇으로 비유할 수 있습니까?
9. 자신을 색깔로 표시한다면 무슨 색깔입니까?
10. 자신을 동물로 표현한다면 무엇입니까?
11. 이것만은 절대로 다른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있습니까?
12. 기상시간과 취침시간은 몇 시입니까?
13. 최근에 감명깊게 읽은 책은 무엇입니까?
14. 귀하의 고질적인 나쁜 습관은 무엇입니까?
15. 건강관리를 위해 어떤 것을 하고 있습니까?
16. 하루 일과를 말해 보세요.
17. 자기와의 약속은 얼마나 지키나요?
18. 행복과 성공 가운데 하나면 택하라면 어느 것을 택하겠습니까?
19. 성공과 실패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있습니까?
20. 귀하가 생각하는 성공은 어떤 의미입니까?
21. 귀하가 생각하는 행복은 어떤 상태를 말합니까?
22. 다시 태어난다면 무엇이 되고 싶습니까?


가족, 친구, 인간관계
23. 본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이 있다면 누구입니까?
24.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25. 친구들은 귀하를 어떤 사람이라고 평합니까?
26. 가장 친한 친구를 소개해 보십시오.
27. 친구를 사귈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28. 각각 돈, 명예, 권력을 가진 친구 중 한 명만 사귄다면 누구를 사귀겠습니까?
29. 지금까지 인간관계에서 가장 힘들었던 경우는 언제였는지 말해 보시오.
30. 실연의 상처를 입거나 준 적이 있습니까? 왜 그랬습니까?
31. 귀하의 집안에 가훈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32.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의 인간형은 무엇입니까?
33. 가장 싫어하는 스타일의 인간형은 무엇입니까?
34. 현재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 커뮤니티가 있습니까?


학교생활 및 교육배경
35. 대학생활을 통해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
36. 학점이 왜 이렇게 나쁜가요?
37. 학창시절에 가장 몰입했던 일은 무엇입니까?
38. 동아리 활동을 한 경험이 있습니까?
39. 대학시절 전공 외에 관심을 가진 분야는 어떤 것입니까?
40. 국내 혹은 외국에서 연수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
41. 외국여행을 통해 얻은 교훈이나 느낌을 말해보시오.
42. 활용 가능한 컴퓨터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습니까?


봉사활동, 아르바이트 등 기타활동
43. 봉사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까?
44. 봉사활동은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45. 아르바이트는 무엇을 했고, 무엇을 느꼈습니까?
46. 졸업 후에(또는 휴학기간에) 무엇을 했습니까?
47. 자신의 블로그를 가지고 있습니까?
48. 졸업 후 공백이 있는데, 공백기간에는 무엇을 하셨습니까?


성취경험, 실패경험 등 사례
49.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고 어려웠던 경험은 무엇입니까?
50. 인생에서 가장 시련에 처한 시기는 언제였으며, 어떻게 극복했습니까?
51. 지금까지 본인이 이룩한 가장 큰 성취와 업적은 무엇입니까?
52. 가장 큰 실패경험은 무엇이었습니까?
53. 요즘 배우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54. 다른 사람의 인생에 큰 비전을 심어준 적이 있습니까?
55. 지금까지 후회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거듭 강조하지만, 이에 대한 인터넷이나 책자에 나와 있은 그 어떤 답변도 정답이 아니다.
정답에 가까운 답변은 자신의 삶과 체험과 지식 속에서 스스로 찾아야 한다.
ⓒ서형준 코치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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