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방송은 취업.창업에 관한 전문 케이블채널입니다. 일자리방송의 <일자리와이드>2부에서는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3명의 지원자를 사전에 선발하여, 실전과 거의 같은 상황 아래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3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연출없이 실전과 같이 면접을 치릅니다. 면접지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자료입니다. 저는 면접관으로서 참여하고, 전문가로서 실전! 모의면접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해설합니다. <서형준 코치>

일자리방송(www.jcbn.co.kr)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2009. 3. 9. 방송분)

서형준 / 서형준 커리어 경영연구소 대표

- 자기소개 노하우
: 강점과 특기를 중심으로 언급.
: 강점을 발휘한 경험과 실례를 제시해 업무 관련성을 연결하는 것이 좋다!

- 자기소개 평가 내용
: 지원자의 용모와 품성, 가치관 평가

- 짧은 시간 효과적으로 자신의 장점을 표현하려면?
자신의 장점을 업무와 연결시키려는 노력과 진실성을 보여라!

- 1분 자기 소개 원칙
: 강점과 특기를 말하되, 구체적 경험과 실례를 통해 표현하라!
: 정직한 자기 자신의 모습과 역량을 보여라!

- 면접시 당황스러운 질문이 많은 이유는?
: 면접자의 준비되지 않은 대답을 통해 순간 대처 능력 판단
: 당황하더라도 빨리 냉정을 되찾고, 최선의 대답을 해아한다.
: 정답이 없으므로 소신껏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답하는 태도가 좋다.

- 좋아하는 단어 VS 싫어하는 단어?
: 돌발적인 질문을 통해 지원자의 내면적 가치관 포착
: (예) 성공과 반복
→ 면접자의 강한 목적의식과 지루한 반복을 싫어하는 창의성과 혁신을 미루어 짐작

- 면접시 답변 노하우
: 간단명료하게 두괄식으로 말하라!
→ 중심 내용을 먼저 말하고 부연설명을 간단히 덧붙여라!
: 긍정적이고 낙관적인 용어를 많이 사용하고,
부정적이거나 패배적인 언어사용은 자제하라!

- 서류전형 통과 비법
: 간단명료한 문장으로 자신의 강점과 특기를 구체적 경험과 실례를 통해 언급
: 지원회사나 지원 분야의 업무와 연관되는 아르바이트, 인턴, 공모전, 봉사활동 등의 경험 피력
: 간결체와 두괄식으로 작성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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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준비하는 응시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 중의 하나가 1분 자기소개입니다.
어떻게 하면 1분 자기소개를 잘 할 수 있을까?
좋은 1분 자기소개의 사례(case)나 스크립트는 어떤 것일까?
이런 궁금증이 참 많습니다. 한 컴퓨터 공학도가 다음과 같은 1분 자기소개내용을 스크립트로 작성해 보았습니다.

면접응시자 :
안녕하십니까? 항상 발벗고 나서는 인재 홍길동 이라고 합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산악부로 활동을 하면서 팀이 무엇인지 그리고 팀내에서 한 개인이 어떤 존재인지를 깨닫고, 철저함과 인내 그리고 진짜 무서운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았습니다.
그리고 이런것을 배워가며 깨닫음 으로써 자기 개발을 하기 시작했고 그로인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수상도 했습니다.
대학교에 가서는 봉사활동, 그리고 영어회화 모임에서 운영진을 맡아서 함으로써 다양한 경험을 쌓고 리더로써의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을 파악하고 좀더 개발하기 위해 학교에 집단 프로그램, 각종 심리테스트 등을 경험해 보면서 더 적극적으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취업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평소에 꾸준히 시간을 할애하여 자세, 표정, 행동, 서류, 말하는 것 하나하나 준비를 하였습니다.
언제나 발벗고 나서 할 준비가 되어있는 인재 홍길동!
미래를 위해 끊임 없이 준비하는 인재가 되려 노력하겠습니다.

면접코칭 :
세부적인 자기소개의 내용과 문장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최대한 귀하 스스로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방법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1분 자기소개에 관해서는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물론 다른 답변 또한 마찬가지겠죠.

먼저 1분 자기소개는 기본적으로 면접의 서두에 지원자를 간략하게 소개하는 차례입니다.
즉, 지원자가 집약적으로 자신을 PR하는 기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1분동안 지원자의 모든 것을 장점과 특기를 위주로 하여 말한다고 하여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1분 동안 지원자의 장점과 특기를 위주로 말하되 구체적인 경험과 근거를 제시하면 가장 좋습니다.
1분 자기소개는 짤막한 에세이가 아니라 '나'라는 인재를 인상깊게 표현하는 PR입니다.

또한,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질문하는 분들 가운데 대부분이 1분 자기소개를 에세이식으로 문장으로 쓰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귀하의 문장도 숨쉬기 곤란할 정도로 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문어체가 아닌 구어체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긴 문장은 외워서 하게 되고, 긴장하면 잊게 되고, 잊으면 당황하여 자기 속도를 잃게 됩니다.
유창하지 않아도 숨쉬기 좋은 문구와 문장으로 자신을 간명하게 표현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문장 하나하나는 면접관에게 잘 들리지도 않습니다.

심지어는 1분 자기소개를 하는 동안 면접관은 향후 면접질문할 준비를 하는 여유로도 인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너무 세세한 문장보다는 짧고 굵게 자신을 강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귀하는 컴퓨터공학도인데 등산 하면서 깨닫는 바를 연결시키면 자연과학도의 섬세함과 산이 주는 인문학적 교훈을 적절히 통일시킨 인재라는 점을 강조하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면접관들은 좋은 표현을 많이 들어서 웬만한 문장이나 말투에 감동을 받진 않습니다.
그렇다면 큰 득점하기 보다 간명하고 담백한 자기소개가 1분 자기소개의 지혜가 되지 않을까요?

귀하의 경우 앞의 반 부분까지는 좋은데 후반부는 장황해 보입니다. 또한, 면접에 관한 준비내용을 직접 언급하는 것은 신중한 편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자기소개가 미리 준비되고 암기된 것이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자기소개의 암기는 진짜 자기소개가 아닌 바람직한 언어의 구사라고 인식되어 신빙성이 약해지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간략히 축약하여 앞에서 잘한 부분 - 구체적으로 수상경력 등을 표현한 것의 영향을 살리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하세요. (c)서형준코치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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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채용에 있어서 서류전형에 비해 면접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격화되는 경쟁환경에서 유능하고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더해지고 있는 것입니다.

면접응시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고, 가장 많이 보는 면접에 관한 정보는 1분 자기소개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게 문의하는 많은 면접응시자들도 그렇고, 유명 포털사이트의 취업 또는 면접관련 카페에서도 1분 자기소개에 관한 질문과 답변은 가장 높은 구독률을 나타냅니다.
또한, 면접을 하루 앞둔 면접응시자들이 꼭 준비하려고 하는 내용도 1분 자기소개입니다.

면접응시자들은 왜 유독 1분 자기소개에 집중하는 경향을 보일까요?
다른 예상 면접질문도 무수히 많지만 어느 회사이든지 자기소개 혹은 1분 자기소개는 공통적으로 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물론 면접을 하루 앞둔 상태에서 사전에 준비가 모자라다면 자기소개라도 제대로 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이해가 되는 일입니다만, 1분 자기소개는 차분하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자기소개를 통해서 면접관들이 알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자기소개는 면접응시자에게 주어진 자신을 PR하는 시간입니다. 즉, 면접관들은 응시자들에게 자기소개를 하라고 해놓고 주어진 짧은 시간에 응시자가 자신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표현하는지 봅니다.

물론 실제로 응시자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잘 하는지, 그 구체적인 정황이나 증거는 어떠한지도 함께 보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자기소개를 그야말로 성장,학창시절, 장.단점, 지원동기, 입사후 포부 순으로 나열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렇게 하면 거의 좋은 점수를 기대하긴 힘듭니다. 너무 식상한 자기소개가 되기 쉽기 때문이죠.

최근의 면접경향은 자기소개에서 자신의 장점과 특기를 말하되, 가장 선명한 사례를 들어 표현하면 좋습니다. 이왕이면 최근의 경험을 생생하게 말하는 것이 좋겠죠. 이것은 행동중심의 역량면접의 현대기업 면접방법에 기초한 자기소개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자기소개에서 가급적 자제해야 하는 말은 추상적 가치판단이 들어 있는 말들입니다. 다시말해서 창의적이다, 도전적이다, 성실하다.. 이런 종류의 말이죠. 물론 면접관에 따라서 가볍게 듣고 넘길 수도 있지만 위와 같은 추상적 가치판단의 말은 면접관이 면접평가표에 기재하는 말이지, 응시자 본인이 하는 말이어선 곤란하다는 말입니다.

요약하면, 자기소개는 1분 동안 20여년의 자신의 인생을 짧고 굵고 담백하게 표현하는 커뮤니케이션예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면접관)이 말하는 사람(면접응시자)의 의사표현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것이 최고입니다.

현실적으로 자기소개를 잘 하기 위한 방법은, 매일매일 스크립트를 작성해 가면서 자기소개를 갈고 다듬어 진짜 자기를 자신있게 소개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그럼 누구보다 멋진 자기소개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지나치게 자기소개에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원래 자기소개는 자기분석에 기초해 자신의 장점과 특기, 뚜렷한 경험이 주된 내용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면접관들은 1분 자기소개를 통해 많은 면접응시자로부터 많은 정보를 얻는다기보다 외모와 인상, 태도를 주로 보고, 어떤 면에서는 순서대로 이어지는 면접절차에서 응시자의 면접준비 서류를 검토하면서 본격적인 면접준비를 하는 시간으로 삼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의외로 자기소개에서 큰 점수차가 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c)서형준코치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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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은 면접질문 상황에서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질문상황 :
며칠 후에 면접을 보게 됩니다.
대부분 자기소개를 1분가량 하게 되는데요.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같은 내용으로 면접때 자기소개하면 아무래도 마이너스겠죠?
어떻게 답하면 현명할까요?

면접코칭 :
면접시의 자기소개 할 때 자기소개서와 같은 내용으로 한다고 해서 감점되는 것은 아니겠죠.
다만, 득점할 기회를 놓치는 것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면접의 채점 방식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플러스(+), 제로(0), 마이너스(-) 라고 보시면 큰 이상은 없습니다. 즉 잘하면 +(플러스), 무난하면 0, 잘 못하면 - 인 셈입니다. 물론 구체적인 점수를 기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채용회사나 기관마다 채점방식에 차이가 있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도 자신의 강점이나 구체적인 경험 등을 언급함으로써 강한 인상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면접시의 자기소개시엔 그 중에서도 면접관들의 귀에 강한 호소력을 지니는 인상적인 말을 하는 것이 좋겠죠. 그대로 줄줄 외우는 방식은 잘 들리기 어렵습니다. 저도 적잖게 면접관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많은 내용보다는 중요한 키워드 중심의 명쾌한 논조가 좋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내용보다 말투와 자세, 제스츄어, 미소가 강한 호소력을 지닙니다.

면접은 구두면접이라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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