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종 무역,물류
직      무 해외영업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한국에서 일할 수 있을까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4년을 공부하구 독립기술이민으로 영주권을 작년에 취득해 현재 무역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A국가 회사에서 한국담당 마케팅 세일즈 매니저로 파트타임으로 일했습니다. 본사는 A국가에 있고 마케팅은 호주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매년하는 회사입니다. 작년이 아시아 타겟이라 제가 한해동안 일했습니다. 이번일로 한국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석했고 비즈니스파트너도 발굴해내는등 개인적으로 저의 메인 매니저가 매우 만족했습니다. OO법률회사에서 변호사 비서로 일하다가 저의 적성이 마케팅쪽이 맞는것 같아 이쪽 무역회사로 옮겨오게 됐습니다. 자세한사항은 이력서에 다 올렸습니다. 한국에서 2-3년간 일하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있을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가능하면 외국인 회사였음 좋겠구요, 여기 기입한 액수는 제 연봉을 한국돈으로 환산해서 기입한것입니다. 물론 세금 포함한 돈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일할 기회가 있을지, 일하게된다면 어떤조건에서 어떻게 일할수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제목 외국(호주)회사 근무중인 국내 이직.취업문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의 현재 상태를 간략히 요약해 본다면, 호주 유학 및 독립기술이민을 통해 2003년 영주권 취득(호주)했고, 현재 무역회사근무중이군요.
희망은 한국의 외국계 회사로 이직하시기 희망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어떤 사유로 한국에서 2~3년간 일해야 하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런 사정아래서 한국내 외국계회사의 job을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어느 회사든지 회원님의 경력과 personality가 마음에 든다면 2~3년이 아니라 오래도록 근무하길 바라기 때문일 것입니다.

회원님이 가진 장점으로는 유창할 것으로 짐작되는 영어실력, 적극적인 성격과 일에 대한 승부욕 등 적극적인 업무스타일 등이 될 것입니다.
반면에 다소 아쉽거나 약해 보이는 점은 잦은 이직으로 인하여 경력이 분절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기엔 약한 부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들은 아주 좋은 job position에는 제한적인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할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회사들의 채용정보를 꾸준히 search하여 잘 정리하면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연봉에 관해서는 회사마다 상당한 편차를 두고 있기 때문에 회원님의 현재 연봉과 희망연봉을 함께 기재하시면 됩니다. 현재 기재해 주신 연봉은 희망연봉 정도로 이해하면 큰 무리없는 금액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저희도 귀하께 적절한 포지션이 오픈될 경우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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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건설,기계
직      무 기획,(경영,전략,사업)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기획관련 업무를 하기 위한 조언을 구합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일본계 자동차 관련회사에서 영업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모대학 기계공학부에서 자동차 관련 전공을 수학했고 자동차 관련 회사에서 마케팅.기획 업무를 하기를 원합니다.

현 근무 회사에서는 영업관리와 영업실적 관리, 홍보기획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대를 나와서 기술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영업기획이나 마케팅 관련 업무를 하고 싶습니다. 영어는 기본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 이며 회사에서 업무관련 서류작성이나 회의가 영어로 진행되므로 기본적인 영어 실력은 갖추고 있으나 유창한 영어 대화는 어려우며 아직은 영어를 잘한다고 자신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대출신으로 장점도 있으나 마케팅이나 기획업무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하다고 생각해 회사를 다니며 교육을 받거나 대학원에 진학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국내 혹은 외국계 기업에서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커리어 관리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답변제목 공대출신자의 마케팅.기획업무로의 업무 전환을 위한 조언
답변내용 답변드리겠습니다.

회원님의 경우 업종(자동차 관련업종)이라는 측면에서는 동일하지만, 현재 영업관리 업무를 하고 있으나 향후 마케팅.기획업무로의 전환을 희망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공대출신자들은 전공을 따라 첫 업무를 시작하여 지속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마케팅이나 기획분야로 진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회원님의 경우 자동차관련 전공을 수학했기 때문에 마케팅이나 기획의 일반원리를 제외한 실무.현장 중심의 지식에는 오히려 능통한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의 영업관리 업무도 많은 연관성을 지니기도 합니다.

마케팅이나 기획 분야에 대한 개인적인 확신과 결단이 있어야 하고, 이를 뒷바침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업무에 필요한 자질 향상이 필요합니다. 물론 이에 대한 사내 혹은 동종 업종의 정당한 평가가 밑받침 되어야 하리라 봅니다.

냉철하게 본인이 그 업무에 잘 맞는가를 알아보아야 하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지식이 되어있는가를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말씀하신 교육과정이나 대학원 과정으로 보충될 수도 있으며, 개인적인 노력으로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혹은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자신이 있다면 그점을 인정받아 좀 더 작은 회사에서 마케팅.기획의 책임자로서 활동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외국계 회사에서 마케팅. 기획 담당자로 일하는 경우는 본사나 아태본부와 커뮤니케이션이 빈번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당한 수준의 영어실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더불어 실무적인 경력 또한 상당히 중요하게 체크합니다.

아주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현재 영업관리 직무에서도 마케팅이나 기획부문과 전혀 무관하지 않으므로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 마케팅과 기획분야의 일에 합류하여 경험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진로도 어느정도 모험이 따르는 일이며, 따라서 상당한 확신이 있을때 시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 생각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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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H/W,N/W)
직      무 해외영업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해외에서 국내로의 이직에 관해서 알고 싶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전 한국에서 중견 하드웨어 제조 업체에서 세일즈를 위주로 2년3 개월 일을 했었습니다.
그당시 영업실적이나 일에 대해서는 잘 했었구요.
그러다가 여자가 한국에서 일을 하는데 언젠가는 한계가 있을꺼란 생각을 했습니다.
갈수록 자기 걔발이 중요시 되는 시대에 먼가 절 위해서 해야 겠다는 생각도 했었구요.

그래서 정말 대책없이 사표를 내고 영국에 왔습니다.
연수 9개월만에 정말 우연치 않게 취업에 성공을 했구요.
지금은 무역회사에 입사를 해서 3개월쨰 다니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무역회사에서 한국에서 들여 오는 물품들을 영국내의 업체들에게 세일즈도 하고 마케팅 관련 된일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초에 제가 생각했던 먼가 배울것도 많고(해외취업시) 근무환경도 더 낳을꺼라 생각했는데 솔직히 실망한 점도 있고, 회사 규모가 한국에서 일하던데 보다 작고요..분위기나 여러가지 면에서 적응 하는게 좀다르네요.
솔직히 혼자서 외국 생활을 한다는게 힘들기두 하구요..

그래서 제가 지금 한국에 들어간다면 기존에 한국에서 일하던 경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회사에서 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영국에서 일한 경력은 짧지만 회사에서 능력을 인정해주는 레터를 받아서 첨부 할수 있구요, 연봉은 한국보단 좀 높은 편이거든요.
조건만 맞는다면 한국에 들어가서 일해 보고 싶은 맘인데, 지금 경제가 너무 어렵다고 해서 무턱대고 들어가서 찾아보기가 걱정이 되서요.

그래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건 제 경력사항으론 실제 취업이 어느정도 가능한건지와 연봉에 대해서 알아 보고 싶습니다.

그럼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제목 해외 취업중 귀국하여 이직 가능성과 연봉 등에 대해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의 경력내용을 자세히 알 수는 없어서 답변에 약간의 한계도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현재 영국에서 근무중 이신데 불만족스럽거나 뜻한 바와 같지 않아 국내로 귀국하셔서 외국계 기업에 이직하기를 원하시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또한 현실적인 국내 취업의 가능성과 귀하가 받을 수 있는 연봉 등의 대우에 관한 문의와 상담이라고 이해합니다.

우선, 국내로 이직하여 취업하는 데는 약간의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큰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물론 전반적인 경기불황으로 채용숫자 절대수치가 줄어들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귀하의 경력이 하드웨어 영업을 담당해 오셨기 때문에, 해외경험과 어학실력을 겸비하여 해외영업이나 외국계 회사의 국내영업 분야로 다시 진입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국내 중견 IT 또는 제조기업의 해외영업이나 외국계기업의 국내영업은 종종 있는 채용정보입니다만, 구체적으로 귀하께서 job search를 통해서 지원하는 방법과 저희가 함께 노력하는 방법 두 가지 방법을 병행해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국내기업의 경우 경력 3년이 안되시기 때문에 연봉은 적게는 2천만원에서 3천만원 정도가 일반적인 수준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회사규모가 크거나 기업에 따라서는 약간 그 이상을 상회할 수도 있습니다. 외국에서의 다소 높은 연봉은 그리 많이 고려되는 사항은 아니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영국에 계시더라도 국내 유명 구인구직사이트를 자주 보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직장에 지원을 꾸준히 하시고 지원한 회사를 리스트로 작성하여 잘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복이나 마구잡이 식으로 이력서를 뿌리는 것은 좋지 않은 방법이므로 각 회사마다 독특한 이력서를 작성하셔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저희가 도움이 가능한 영역이나 추천드릴 회사가 발견되면 즉시 연락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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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금융,컨설팅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재취업을 위해 경력상담 원해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IT 회사에서 일을 하다 경력에도 도움안되고 몸만 축나는거 같아 지금은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는데 더 늦기 전에 다시 IT 쪽으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여자 이다 보니 너무 힘든 개발일 보다는 어느정도 경력을 쌓고 어떤 직무를 맡아가면서 노력해야 기술영업쪽으로 전향할수 있는지 알고 싶고,
제가 만일 어학연수를 하여 영어회화가 네이티브 수준까지 된다면 30살이란 나이에 관계없이 어떤 곳으로 취업을 할수 있을까요?

이곳을 통해 제가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일할수 있는 곳을 빨리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제목 IT분야로 복귀하거나 뚜렷한 결심이 필요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우선, IT회사에 근무하시다 학원강사를 하신 건 긍정적인 경력발전 과정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귀하의 판단대로 다시 IT기업으로 다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제가 보기엔 귀하는 지금 상당히 중요한 고비에 와 있다고 보입니다. 귀하의 적극적인 지향과 노력으로 IT기업으로 다시 경력을 바로잡고, 더 노력하여 뜻하신 바대로 경력을 전개해 나가자면 상당히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우선 귀하 스스로의 지향과 목표를 뚜렷이 해야 할 것입니다. 기술영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일단 IT기업으로 입사하여 점차 마케팅, 솔루션영업 쪽으로 업무영역을 넓혀가고, 영업마인드에 대한 자신감을 회사에 납득시키고 신뢰를 줄 수 있어야 기술영업 쪽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영어실력이 얼마나 우수한 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1.2년 어학연수로 네이티브 수준이 된다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어서 30살의 나이에 어학연수는 뚜렷한 계획이 있다면 몰라도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영어만 잘한다고 취업이 가능한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귀하의 상담신청 내용을 읽어보면 스스로 무엇을 해야할지 명확한 결심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것부터 명확히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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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약,화학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외국계 회사 재직중인데 이직이 가능한지요.
질문내용 저는 현재 외국계 회사에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외국계회사의 국내지사에서 관리 총괄업무를 합니다.
재고관리, 매출결산, 기타 영업전반에 상담업무, 수금회전일등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사에 힘이 없어서 지사장님이 임금을 2년째 동결시킵니다.
제 경력으로도 다른회사에 취직이 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제목 동종.유사 외국계 회사로의 이직 가능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께서 직접 작성해 주신 질문내용, 이력내용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귀하는 참 성실하고 바람직한 직장생활 관점으로 일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더 조언을 드릴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 2년째 임금이 동결된 문제로 인해 조심스레 이직가능성을 검토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직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기본조건이 되면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고 지원하려는 회사의 구체적인 해당 포지션과 귀하의 경력이 잘 일치하고, 경쟁자들과의 비교에서도 우위에 있을 때 성공적인 이직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귀하의 경우 이직을 서두르시는 것보다 재직하면서 회원님의 원하시는 업종과 직무(주로 외국계회사, 업종은 제약화학, 직무는 현재직무 또는 영업관리, 마케팅 등 유관 포지션)에 해당하는 채용정보를 서서히 찾아보시고 정확히 지원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숫적으로 많은 곳에 지원하기보다는 정확하게 지원하면서 여유있게 이직할 곳을 찾는 편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현재 회사의 여건이 호전될 수도 있으니 여유있게 검토하시면 계속 재직하건, 이직하건 나쁘지 않은 직장생활 또는 이직을 실현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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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게임,엔터테인먼트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게임회사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게임기획을 하고 싶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대학을 졸업하고 꽤 유명한 게임회사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했습니다.
경영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마케팅팀에 발령받아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현재 하고 있는 업무도 그런대로 재미있고 팀원들과 팀장님 모두 좋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제가 정작 하고 싶은 일은 게임기획자로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고등학교 때부터 학업도 열심히 해서 성적도 우수했지만 게임도 지속적으로 즐기면서 흥미를 키워왔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가 게임기획자가 되어 정말 재밌고 유익한 게임을 기획하는 것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그것이 가능하겠는지 아니면 동종업계의 게임기획자 모집공고를 보고 다시 입사지원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제목 재직중인 게임회사에서 게임기획자로의 업무전환을 추진해 보십시오.
답변내용 귀하가 재직중인 게임회사는 정말 유명한 게임회사이군요.
굴지의 히트작도 많이 내놓아 많은 게임애호가를 사용자로 확보하고 있으며 마케팅도 아주 잘하여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좋은 회사에 잘 입사하셨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귀하의 고민은 딱 한가지로 축약됩니다. 현재 담당하고 있는 게임 마케팅업무도 괜찮지만 궁극적으로는 게임기획자가 되는 것이라는 겁니다.

귀하의 경력이 아직 1년이 채 안된 조건에서 퇴사하고 다른 게임회사의 게임기획자로 지원하는 것은 썩 좋은 방법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게임기획이라는 것이 대학에서 전공하는 것도 아니어서 신입사원이나 다름없는 상태에서 지원하는 것이 무리인 것으로 보이기도 하거니와 현재 직장이 아주 좋은 곳이기 때문에 다른 것을 포기하고 희망만을 추구하여 새로 입사지원하는 것은 역시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 생각으로는 현재 회사에서 계속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게임기획자로서의 자신의 의지와 포부를 잘 연마하면서 기회를 기다려 회사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사료됩니다.

즉,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귀하의 회사가 제공하는 게임들이나 타회사의 게임들을 철저히 벤치마킹하여 분석을 하여 리포트를 작성해 본다든지, 평소 기획하고 싶었던 게임의 기획안을 천천히 작성해 본다든지 하여 자신의 실력을 먼저 연마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면 귀하의 게임기획자로서의 능력과 면모에 빛이 더해지기 시작하고 사내에서 반드시 그것을 보여주고 피력할 기회가 올 것입니다. 특히 게임회사는 경영진들도 모두 젊은 편이기 때문에 귀하의 의지가 확고하고 게임기획자로서의 능력이 어느 정도 된다고 판단되면 전보발령을 해 줄 것입니다.

아무리 하고 싶어도 너무 서두르지 마시고 기회를 노려 철저히 준비하시는 편이 더 좋을 듯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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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소비재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15년이상
질문제목 기업내 홍보분야의 이직 상담문의 드립니다.
질문내용 저는 만 41세로서, 대기업의 홍보실에서 약 15년 이상 홍보업무 전분야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회사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기획실에서 홍보업무를 비롯한 일반기획, 주식, 이사회 관련업무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래 전공은 디자인 계열이었으나 그룹홍보실에서 언론홍보 및 사내홍보, 홍보물제작, 광고업무 등 홍보의 전분야에서 홍보팀장의 역할을 해왔으나 현재 회사가 어려움에 처하여 이직을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근무년수가 많다보니 이직에 어려움이 따르고 외국어가 그다지 좋지 못한 관계로 더욱 이직이 힘든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제목 40대 초반의 이직이 어렵다면 창업도 고려해 보십시오.
답변내용 귀하는 42세로서 홍보분야에서 15년이상 근무하신 전문가로 인정됩니다. 원래 홍보전문가로 탄탄한 경력을 쌓으신 후 기획실에서 관리업무까지 하고 계신 걸로 이해됩니다. 사정상 이직을 하려는 뜻으로 이해됩니다.

귀하께는 어느 정도 규모이상의 회사의 홍보실 임원이 적임이겠으나, 최근 중규모이상 기업들의 경우 대부분 내부 승진을 통해 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좀 어려운 이야기입니다만 임원급 홍보 담당 경력사원을 외부에서 채용하는 경우가 아주 드물기 때문에 객관적인 여건은 어렵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불경기이기 때문에 더욱 어렵습니다.

그래서 회원님의 경력 및 연령이 상당히 무겁고 채용시장의 객관적 어려운 사정을 고려한다면 조금 여유를 가지고 job을 서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즉 유명 구인구직 site등을 통해 적당한 job을 꾸준히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저희와 같은 서치펌도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아주 급성장하는 회사가 아니고서는 특별한 이유로 홍보담당 임원을 외부에서 영입하기는 정말 어렵기 때문에 적극적인 생각이 함께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는 창업 등의 대전환도 적극적으로 모색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40대 초반은 일부 영업이나 관리직을 제외하고는 이직 자체가 매우 어려운 것이 현재의 실정임을 감안한다면 고용시장 추세에 수동적으로 따라 가는 것보다 적극적인 생각의 전환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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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소비재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외국계 네트워크 마케팅업체로의 이직조건
질문내용 국내 내트워크 마케팅 업체에서 영업관리 및 마케팅 기획 담당자로 3년정도 경력이 있습니다. 보름전쯤 사직을 하고 현재 새로운 job을 찾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외국계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로 이직하기 원하는데요, 연봉과 어학수준, 모집시기 및 방법 등을 알고싶습니다.
답변제목 외국계 네트워크 마케팅업체의 이직조건 등
답변내용 귀하는 그동안의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외국계 네트워크 마케팅 기업으로의 이직을 희망하시는군요. 특히, 연봉과 어학수준, 모집시기및 방법등을 알고 싶어 합니다.

외국계 네트웤 마케팅 기업의 경우도 경력사원의 경우 일반적인 기업의 최근 추세와 마찬가지로 연봉은 협의대상입니다. 회원님의 희망연봉과 최종연봉, 그 회사의 일반적 경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연봉을 정할 것입니다.

어학수준은 기업마다 다르지만 어느 정도만 할 수 있다면 큰 관건적 문제는 아닙니다. 모집시기와 방법은 광고와 해당회사 홈페이지,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정보를 구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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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타조왕
- 배효섭


▶ 방송일시 : 2007년 1월 18일 (목) 밤 11시 40분, KBS 1TV
▶ CP : 김영묵
▶ PD : 김정수, 작가 : 김수현

 

뉴질랜드 사람들에게 타조는, 영어‘오스트리치(Ostrich)’대신
우리말
‘타조(Tajo)’ 로 통한다.
‘타조’라는 브랜드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자랑스러운 한국인 배효섭 씨 때문이다.
뉴질랜드 타조고기 시장의 99%를 장악하고 있는 배효섭씨!
현재 동양인 최초로
뉴질랜드 타조협회장 까지 맡고 있는
타조왕, 배효섭씨를 만나본다!


▶ 뉴질랜드인들에게
            영어 ‘Ostrich' 보다 친숙한 우리말 ‘타-조(Tajo)’
                               - 배효섭의 뉴질랜드 타조시장 개척기

뉴질랜드 사람들은 타조고기를 영어 ‘Ostrich' 대신 우리나라 말 그대로 ‘타조(Tajo)'라고 부른다. 배효섭씨가 우리말 ‘타조’를 상표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타조 오스트리치'라는 고유의 브랜드를 만들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지 9년여. 이제 사람들은 고급레스토랑에서도, 대형 마트에서도 ‘타조 오스트리치’를 찾는다. 현지의 대형 마트에서 판매되는 소고기의 가격은 1kg당 한화 1만 8000원, 타조고기는 약 3만원 정도. 뉴질랜드에서 타조고기는 고급육으로 통한다. 배효섭씨는 고가에 판매되는 타조고기를 단골 메뉴로 만들기 위해 맨몸으로 뛰었다. 그리고 현지인들조차 외면한 타조고기 시장을 떠오르는 사업으로 탈바꿈 시켰다. 배효섭씨의 타조고기는 마트에만 납품되는 게 아니다.
최고급 레스토랑에 직접 개발한 다양한 타조 요리들을 소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에 이르렀다. 그가 개발한 메뉴만도 타조 버거, 타조 스테이크, 타조 스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타조 버거는 남녀노소를 구분하지 않고 좋아하는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 했다.
뉴질랜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중심에 바로 자랑스러운 한국인, 배효섭씨가 있다.

▶ 1인 多역을 소화하는 타조박사!

뉴질랜드 중의 뉴질랜드로 불리는 유라웨라 국립공원. 이곳에 30여만 평 규모의 캐디쉬
농장이 있다. 바로 배효섭씨가 운영하는 뉴질랜드 최대 타조 농장이다. 그가 사육하는
타조만 해도 3천여마리! 배효섭씨는 이 거대한 농장을 단 4명의 직원과 함께 관리하고
있다. 모든 것이 기계화 되어 있는 캐디쉬 농장. 이곳에는 배효섭씨의 손이 거치지 않는
곳이 없다. 알을 부화시키고 갓 태어난 타조들을 사육하는 일에서부터 농장을 관리하고 타조고기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그가 관리한다. 타조에 관한 거의 박사가 된
배효섭- 그는 농장을 운영하며 또 다른 수익 모델을 연구하던 중 농장을 관광상품으로까지 개발,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해 캐디쉬 농장을 찾는 관광객들만 수천 명.
뉴질랜드 현지인에서 일본인, 한국인들까지 있다. 배효섭씨는 농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농장 투어는 물론 타조고기를 시식하게 했다. 반응은 성공적!
하지만 그의 노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 새로운 것을 향한 도전정신,
                   뉴질랜드에서 꽃 피우다!

한국에서 증권회사의 이른바 잘나가는 채권펀드매니저로 일했던 배효섭씨. 그는 9년 전, 새로운 일을 찾아 돌연 뉴질랜드행을 택했다. 새로운 나라에서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타조사업. 당시 뉴질랜드 내에서 타조 축산업은 사양산업이었다. 현지인들조차 판로를 찾지 못해 타조 농장을 포기하고 있었다. 처음 그가 타조 농장을 시작하려고 했을 때, 주위 모든 사람들이 그의 선택을 만류했다. 차라리 소나 양을 키우라고 했다. 하지만 배효섭씨는 타조가 뛰어난 생산성과 질병으로부터의 안전성,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미래의 육류라는 확신을 가지고 타조사업에 과감히 도전장을 냈다. 현재 그는 뉴질랜드타조고기의 99%를 공급, 생산량의 70%이상을 유럽, 미국 등지의 해외로 수출하는
기업을 일군 장본인이다.
뉴질랜드 국민당의 대표인 존 키씨는 “뉴질랜드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경제를 튼튼하게 만드는 배효섭과 같은 사업가들을 적극
후원한다.”
며 그의 성공에 박수를 보냈다.
뉴질랜드의 경제발전에도 큰 영향을 준 배효섭씨. 그는 현재 뉴질랜드 타조협회에서
동양인 최초로 협회장으로 활동하며 현지 정재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타조고기 시장의 부활,
                      그 중심에 선 배효섭!

뉴질랜드에서 가장 성공한 이민자 중의 한 사람으로 꼽히는 배효섭씨.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성공가도를 달린 것은 아니었다. 사업을 시작한지 5년 만에 투자한 자본이
모두 바닥나자 그는 마케팅에 승부수를 띄웠다. 뉴질랜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럭비구장, 공원 등을 찾아 타조 고기 시식회를 열며, 타조고기를 알렸다. 대형 마트와
고급 레스토랑에 물건을 납품하기 위해 시식회를 열어 사람들의 반응을 살폈다.
결과는 대성공! 특히 불특정 다수의 고객들이 모이는 대형마트에 ‘타조 오스트리치’를
납품하는 것은 판매와 홍보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가져다주었다, 이렇게 조금씩 알려
지게 된 타조고기는 뉴질랜드의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기 시작했고,
현재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음식 중 고객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메뉴가 되었다.
사업이 성공 궤도에 오른 지금도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배효섭씨. 그는
갑자기 주문이 들어온 물건을 직접 배달하기도 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직접 찾아가
‘TAJO(타조)’를 홍보한다. 또 뉴질랜드 사람들의 입맛을 공략하기 위해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현지인을 고용해 메뉴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배효섭씨의 하루는 오늘도 ‘타조 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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