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기획,(경영,전략,사업)
경      력 7년이상~10년미만
질문제목 내 경력에 맞는 업종 및 직종에 대해 상담드립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이미 귀사에 제 이력서를 등록한 상태입니다.
제 소개를 간략히 드리자면 지난 1991년 모 일간신문사에 입사를 통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그동안 3 곳의 일간신문사등에서 줄곧 언론문화사업을 기획, 주관해 왔었습니다. 물론 입사초기 당시와 영화사에서 잠깐 재직시 일반 기획업무와 관리도 맡아 온 적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다녔던 회사의 부도로 인하여 바람에 본의 아니게 재취업을 위하여 노력하는 중입니다.

제가 그동안 해 온 언론문화사업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하우징페어와 같은 전시사업, 발명왕 에디슨전, 노벨평화상 100년사전 등과 같은 기획전시, 그리고 각종 스포츠, 공연이벤트, 게임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담당해 왔습니다. 또한 다년간 언론사에서 근무해 오는 동안 쌓아온 각계 인맥을 활용한 대언론 홍보 및 릴리즈에도 자신있는 분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제가 앞으로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길이나 루트가 어떻게 될련지 궁금해서 이렇게 상담을 요청드립니다.
참고로 최근 얼마전까지 신문, 방송과 같은 제가 그동안 몸담아 왔던 동종업계쪽으로 알아봤으나 최근 신문 및 방송업계의 불황등으로 쉽지가 않더군요.
귀사의 적극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답변제목 언론문화 관련 경력자의 향후 경력설계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귀하의 경력은 줄곧 언론사에서 문화사업을 기획,주관해 오셨습니다. 지난 10년간 언론사와 영화사에서 참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주관해 오신 일관된 경력을 소유하신 점은 그 분야에서 탁월한 경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직장의 부도로 인하여 직장을 옮길 수 밖에 없게 된 사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귀하와 같은 경우 재취업의 방향은 크게 세가지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첫째, 언론사를 포함한 동종 유사업계, 유사직종으로의 이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일반기업의 기획.홍보.이벤트 분야로의 이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공공기관 등 문화사업과 관련있는 분야로의 전직입니다.

대체로 위와 같은 방향은 회원님도 익히 고려한 방향일 것입니다.
다만, 귀하께서 직장에 재직중이실 때는 잘 못 느끼셨을 수도 있습니다만 전직.이직시 가벼운 무게가 아니라서 더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저희가 회원님의 연령이 많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활동 주체들의 전반적인 연령이 낮아지면서 40세로 접어든 인재들이 상대적으로 무게가 있어 이직과 전직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리 감안하실 점입니다.

우선 체계적으로 채용정보를 수집.분석.지원활동을 계속 하셔야 할 듯합니다.
1. 한 두개의 헤드헌팅 사이트에 회원으로 등록하여 구직활동을 하는 것입니다(이미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2. 절대적인 채용정보의 수가 많은 일반 채용정보 사이트 중에서 메이저 사이트의 2~3개 정도에 회원가입 하셔서 관심채용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3. 공공기관이나 정부(중앙인사위원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위 세가지 분류의 채용정보를 엑셀 등의 파일에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마감일자, 선호도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두군데 해보고 안된다 낙담하지 마시고 대략 100군데 정도 지원한다 생각하시고 한곳 한곳을 성의있게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력서와 경력소개서를 작성하는 끝머리 부분(전체의 약 10~20%)은 지원하는 바로 그 회사의 모집부문에 특화된 내용으로 수정하시면서 지원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음으로 귀하의 무게가 상당한 만큼 뒤늦은 이직이 쉽지 않습니다만 귀하의 장점과 특성을 잘 아는 지인들에게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 인맥을 통해 새로운 job을 찾는 것도 꾸준히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하의 재취업을 향한 힘찬 노력에 건투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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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금융,컨설팅
직      무 관리일반(비서)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웹디자이너인데요, 전직을 하고 싶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76년생으로 도선관학을 전공하고 전문비서 교육과정을 이수하여, 국내 모신문사에 입사하여 대표이사 비서업무를 담당하여 1년간 근무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생각에 비서로서 경력을 발전시켜 나가는데는 한계가 있어보여 퇴사한 후 당시 유행처럼 번지던 웹디자인 교육과정을 이후하고 2000년 부터는 현재까지 인터네 쇼핑몰의 웹디자이너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회사에서는 처음 얼마동안 일반적인 웹에이젼시가 아니었기 때문에 웹디자인 업무 보다는 쇼핑몰 관리, 공급사관리 등이 주된 업무로 되었고 지금 현재는 웹디자인 업무를 본격 수행하고 있습니다.
벌써 4년 넘게 근무하고 있는데 이렇다하게 포트폴리오라는 것도 내놓을 것이 없을 정도로 완성된 프로젝트를 하지 못했습니다.

이제 이직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쇼핑몰을 관리하면서 틈틈이 공부하여 2001년에는 전자상거래 관리사 자격증 2급을 획득하였고, 2002년에는 일본어능력시험 1급자격을 취득하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지금와 생각해 보면 종종 비서직으로 있는게 나았을 걸 하는 생각도 합니다만, 지금 제가 바라는 것은 그동안 쌓아온 경력과 취득한 자격증을 잘 활용하여 전직하는 것입니다. 일본어를 활용할 수 있는 회사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이직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비서직에서 쇼핑몰마스터, 웹디자이너의 새로운 이직 방향 검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도서관학을 전공하고, 전문비서 교육을 마친 후 비서직으로 1년 정도 근무하시고, 웹디자인 교육이수후 웹디자이너로서 3년 넘은 경력으로 근무하고 계십니다. 그 외의 특기사항으로 일본어 능력이 우수다는 점이며, 전자상거래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조건하에서 이직을 어떤 방향에서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느냐가 귀하의 질문 요지인 것으로 이해됩니다.

귀하의 바람은 지극히 당연하고 정당한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생각해 볼 문제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격증은 해당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인하는 것으로 인정됩니다. 그래서 해당 분야의 실무경력이 밑바탕될 때 자격증은 빛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진정으로 귀하 스스로 어떤 분야에서 일하기를 원하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것도 다양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인정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귀하가 다시 전문비서로서 혹은 웹디자이너로서 혹은 그 밖의 일본어실력을 살린 다른 업무를 희망하시는지 구체적일 수록 좋습니다.

일단 회원님이 비서교육 이수후 비서직 취업과, 디자인교육 이수후 웹디자이너로 이직한 것은 회원님의 뜻대로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회원님은 지금 고민하고 갈등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교육과 자격증이 반드시 성공을 열어주는 열쇠가 아니라는 말이 되기도 하고, 그것을 잘 꿰는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귀하의 경우에는 더 늦기 전에 스스로의 지향과 특기 및 장점을 잘 고려해서 경력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한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면서 그것이 궤도에 올랐을 때 서서히 다른 분야에도 눈을 열어두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 번 해보고 아니어서 바로 다른 곳으로 옮기기만 한다면 경력이 이상하게 형성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단순히 귀하의 경력과 보유 자격증을 합하여 기계적으로 job을 찾는 것도 바람직진 않습니다. 이제야말로 귀하는 귀하의 선택에 따라 경력을 집중하여 한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귀하는 아직 충분히 젊고 실력도 있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지향
과 특기에 따라 진로를 선택하시고, 두려움없이 과감하게 이직을 바라는 회사에 대하여 강하게 문을 두드리시는 것이 현명하다고 사료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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