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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5.10 프로그래머 경력관리 질문입니다.
  2. 2007.03.09 이직이 좋을지요?
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프로그래머 경력관리 질문입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십니까.
현재 76년생 JAVA 웹프로그래머입니다.

야간대학을 다니면서,
첫직장은 아주 작은 벤처기업에서 근무했습니다. (6개월)
두번째 직장은 유명 포털사이트의 CP회사을 다녔습니다.(11개월)
세번째 직장은 금융권 회사를 다녔습니다.(1년 3개월)
이후로 야간대학을 졸업했구요.
지금은 대기업자회사(보험관련 전산SM회사)을 다니고 있습니다. (6개월째)

대학도중 경력을 쌓아서 회사측(면접보아 온 곳들)은 경력을 인정을 안해주던지 학력을 인정을 잘 안해주었습니다.과연 이럴경우 경력과 학력을 둘다 인정받을 방법은 없는지요?

그리고, 지금 대기업자회사 근무하면서 느끼는건데 더 큰 대기업으로 이직하고 싶습니다. 과연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제목 이직이 잦은 프로그래머의 경력관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올해 30세의 java 웹프로그래머입니다.
현재 4번째 직장에서 6개월째 근무 중이신데 대기업 자회사에 재직중인데 더 큰 대기업으로 이직을 희망하고 계시네요.

재학중 경력을 인정하지 않은 것은 개인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일반적인 현상입니다. 또한, 학력은 졸업한 후에는 학력을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지만 경력과 학력을 모두다 인정받는 것은 다소 어려움이 있어 보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더 중요한 문제가 보입니다.
그것은 무엇보다 귀하의 총경력이 3년 2개월인데 4번째 직장이이서 평균재직기간이 10개월이 되지 않는다는 경력이 눈에 띕니다. 즉, 각기 사정은 있었겠지만 객관적으로 너무 잦은 이직이어서 이직에 신중하셔야 하며, 꼭 이직을 하셔야 겠다면 마지막 이직이라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기업에서 입사지원자들의 자격요건이 되느냐 되지 않느냐 보다 더 현실적인 문제는 지원자들간의 경쟁입니다. 즉, 한 개의 채용부문에 다수의 입사지원자가 있기 때문에 비슷한 수준에서 경쟁을 하기 때문에 합격과 불합격이 갈리는 것입니다.

잦은 이직은 결코 경력상의 유리한 점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이직에 신중하셨으면 하구요, 경쟁여건을 고려할 때 대기업으로의 이직이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대기업은 잦은 이직경험자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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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무역,물류
직      무 해외영업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이직이 좋을지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적성으로 늘 고민만 하다가 이렇게 나이만 먹었네요.

저는 전산전공으로 대학졸업 후 웹프로그래머로 4년정도 일을 했습니다.
마지막 다니던 회사가 문들 닫게 되어 3년전 8월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평소에도 적성에 잘 맞지 않아 고민 해오던 중 지방의 부모님 댁으로 내려와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워낙 좋아하던거라 빨리 늘기도 하고 또 관광통역가이드 자격증도 땄습니다.
그 당시에는 영어를 잘하게 되면 뭐라도 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했었지요
그 후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반년 정도 다녀왔는데 그러고나니 나이가 30이 되버리고 모아둔 돈도 바닥나고 이젠 취업이 급합니다
당장은 경제적 문제로 서울보다는 지방에 있어야 할 상황인데 역시 문제는 나이더군요.

물론 저야 한참 일하기 좋은 나이라 보지만, IT쪽에서는 이미 2년 정도 손을 땐 상태라 SPEC들이 많이 달라져버렸고 현재 무역이나 통/번역 쪽 일을 하고 싶어도 경력이 없는 상태라 많이 힘이드네요.

경력을 좀 쌓은 후 외국으로 나가서 일을 하거나 외국계 기업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요.
전 이대로 결혼이나 해서 모든걸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계속 고민만 하게 되네요.
뭔가 조언이 필요합니다.
답변제목 전산관련직에서 다른 분야로의 이직에 관해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네요.

전산관련 전공을 하시고, 웹프로그래머로서 3~4년 정도 근무하시고, 관광통역가이드 자격증을 취득하고 영어연수도 다녀오셨는데 연령이 30을 넘기게 되셨군요.
이제 다시 취업을 하려니 IT 개발자 스펙에서는 약간 거리가 있어졌교, 무역이나 통번역업무는 경력이 없어 어려움을 느끼시는군요.
귀하께서 느끼는 어려움은 매우 현실적인 것입니다.

귀하가 택하실 향후 경력전망과 관련하여 경제적 문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귀하 스스로 재미있고 자신감있게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웹프로그래머는 그다지 유망하지도 않고 적성에도 맞지 않는다고 하였으므로, 무역업무나 IT회사의 해외영업.마케팅 쪽으로도 관심가지고 지원해 보실만 합니다. 물론 어느 경우에나 직접 해당경력이 없기 때문에 IT계열 회사에서는 전공과 프로그래머 경력, 탄탄한 영어실력으로 해외영업과 마케팅에서 기량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설득력있게 피력하셔야 할 것입니다.

어느 경우에는 전반적인 경기둔화와 일자리 감소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미리 감안하여 초반에 잘 안된다고 하여 낙담하지 말고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면서 문을 두드려야 할 것입니다. 좋은 일자리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도 있으니 당분간 part time job으로 통.번역 업무를 하시면서 지속적인 job search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큰 도움은 못되고 작은 조언이라도 되었다면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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