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트콤의 고시생 역할 연기자의 고정멘트 처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청년실업이 수십만에 육박하는 시대'에 구직난은 참으로 심각합니다. 경제활동 인구에 비해 절대적인 일자리의 부족은 아무리 애를 써도 취업이 안되는 사람이 생긴다는 사실을 일깨워주어 비참하기 짝이 없습니다.

저는 여기서 이른바 일자리 창출의 문제나, 경기부양대책, 실업문제 등에 언급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우선 주목하는 것은 '존재하는 일자리'에 '존재하는 인재'들이 제자리를 빨리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후보자는 왕이다.

현역 Executive search 컨설턴트, 커리어 컨설턴트로서 활동하고 있는 저는 기본적으로 구직자, 이직 희망자, 후보자 분들을 존경하고 존중합니다. 이 분들을 위해 일하는 것이 고객사(기업)를 위해 일하는 것이고 직업세계를 맑고 투명하게 하는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감히 후보자(잠재적 후보자, 이직 및 구직희망자를 통칭해서)는 왕이라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끔 어렵지 않게 후보자들의 이직과 구직태도에 있어서 약간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줄곧 이 공간에 실린 글을 통해서나, 상담에서 구직자의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에 대해 강조해 왔습니다.
물론 구직.이직 희망자들에게 제일 급한 것은 적절하고 좋은 채용포지션이기 때문에 마음이 급해지고 기본태도 보다는 이력서.지원서 제출이 급한 사정도 이해합니다.

급한 길도 제대로 가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곳에 아무렇게나 지원하는 것보다, 많든 적든 지원할 때 성실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갖추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어쩌면 상당수의 지원 성패가 여기서 좌우되기 때문입니다.

지원할 때 유의할 사항을 다시 살펴봅니다.

1.e-mail형식, 전화통화 등 모든 과정이 이미 인터뷰의 과정입니다.

지원하는 e-mail, 확인전화 등 모든 과정은 다 검토와 그 자체가 인터뷰의 과정입니다. 아무 표시도 없이 e-mail에 이력서만 첨부하여 보내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전화를 걸거나 회사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았을 때 이미 사소한 질문이나 언급에 대해서도 그것은 이미 지원자의 인상과 품성을 판단하게 하는 자료입니다.

2.요구한 구비서류와 형식은 빠짐없이 갖추어야 합니다.

간혹 지원자들 가운데는 구비서류를 제대로 갖추지 않고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글, 영문이력서가 필요서류인데 둘 중 하나만 보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또한 워드파일(.doc)로 보내라고 명시되어 있어도 그냥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단 하나의 이력서가 한글파일(.hwp), 엑셀(.xls), 프리젠테이션파일(.ppt) 중의 하나이면 그냥 그 파일을 보냅니다. 다행히 친절한 담장자를 만나면 그나마 보완할 기회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검토대상에서 제외되기도 합니다.

3.이력서에는 지원자의 이름과 모집부문이 명기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력서를 첨부하여 지원할 때 이력서.doc 등으로 파일명에 지원자의 이름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파일명이 여러 개 있으면 누가 불리하겠습니까. 파일명에는 지원자의 이름과 어느 모집부문에 지원하는지 명확히 기재되어 있어야 합니다.

4.본인이 지원한 곳을 잘 기록해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야 합니다.

의외로 지원자들 가운데 본인이 지원한 회사들을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세군데 이상 지원하는 곳이 넘어서면 기억하기 어려워집니다. 목록을 만들어 날짜, 회사명, 모집부문, 담당자, 연락처, 구비서류, 제출일, 처리결과 등 자세히 기록하여 꼼꼼히 관리해야 합니다.


5.지원은 원투원 마케팅식 지원이어야지, 노점상식 마케팅이 아닙니다.

회사에 지원하는 것은 어떤 회사의 어떤 모집부문에 입사하여 일하고 싶다는 제안과 더불어 적극적인 의사표시입니다. 반대로 ‘나는 이런 이력을 가지고 있는데 필요하면 나를 데려다 쓰십시오.’라는 식은 인사담당자로 하여금 지원자의 태도가 오만하다고 여기게 할 우려가 있고, 매우 소극적인 지원이라 생각하여 제대로 된 지원이라고 보기 어려워집니다.

6.결국, 이력서는 지원하는 회사와 모집부문 수만큼 작성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A회사의 '갑' 모집부문에는 ‘홍길동_A사 갑.doc’라는 이력서를, B회사의 '을' 모집부문에 지원할 때는 '홍길동_B사 을.doc'라는 파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노력을 귀찮아 하면 본인이 원하는 회사에의 지원은 점점 어려워 질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내용들은 경력자들에게는 너무나도 기초적인 일입니다만, 잘 지켜지는 경우가 10%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점들을 취업이나 이직이 안되는 숨겨진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모집부문은 직접 채용공고를 내든, 서치펌(헤드헌팅 회사)에 의뢰하든 인재가 필요해서 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기본적인 태도가 잘 안된 인재를 채용하려 하겠습니까. 아무리 좋은 경력을 가졌더라도 흠이 되거나 검토대상 자체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다른 글에서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선진기업일수록 열정과 에너지을 기본적인 인재선발의 요건을 삼고 있습니다. 지원서나 이력서 등에 지원자의 일에 대한 열정이 안보이면 보이는 사람보다 뒤처지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불변의 진리가 있다고 해야 할까요.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는 오늘 채용시장에서 "회사는 스스로 돕는 자를 채용한다."로 해석되어 마땅합니다.

잠재적 후보자(입사지원자) 분들의 건투를 기원합니다. (2004-06-07 00:53:20 작성)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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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작성에 80:20의 법칙이 있습니다.

우리가 입사지원자의 입장에서 지원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기 위해 이력서를 작성합니다. 그 다음 인터넷이나 e-mail을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경우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이력서를 여러 회사에 제출할 경우에 해당하는 문제입니다.

이 경우에 지켜야 할 원칙의 하나는, 100개의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한다면 이력서는 100개를 작성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A라는 회사에 제출할 이력서는 "홍길동이력서(A회사).doc"이런 식으로 파일명 자체부터 구분하기 시작해서 내용에서도 각기 달리 작성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현업에서 수없이 많은 이력서를 받다보면 좀 안타까운 경우가 있습니다. A라는 회사에 제출한 A회사용 이력서를 B회사용으로도 그대로 제출하는 경우입니다. 파일명부터 이력서의 내용이나 머릿말 부분에서 분명 A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도 그대로 B회사에 제출합니다. 이런 경우 좋은 인상과 점수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이라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여러 개의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할 때 지켜야 할 두번째 원칙은, 이력서와 경력소개서의 내용에서 80%정도는 공통되고 나머지 20% 정도는 제출하려는 그 회사용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것이 이력서 작성의 80:20 법칙입니다.

그럼 20%의 내용은 어떻게 바꾸는 것이 현명할까요? 그것은 경력소개란에서부터 자신이 했던 업무를 제출회사의 모집부문의 내용과 일치하거나 유사한 것을 강조하는 것으르부터 시작합니다. 또한, 경력소개서나 자기소개서의 끝부분에 대부분 위치하는 입사지원동기나 포부부분에서 지원회사의 최근업적이나 상품이나 서비스, 언론보도사례, 좋은 평판 등을 기재함으로써 지원회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지원회사 맞춤형 이력서를 작성하다 보면 80:20 법칙은 어렵지 않게 지킬 수 있으며 20의 비중이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이같은 과정을 거치면서 실제로 취업(입사), 이직의 의지는 더욱 강해져 강한 응시자(후보자)가 되는 것입니다. (2004-02-24 오후 4:15:46 작성)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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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만성적인 실업이 증가하면서 취업난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편 기업에선 정작 필요한 인재를 구하기 어려워 인재난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여 인터넷상에서는 구인구직 사이트들이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 중요한 컨텐츠를 이루는 구성부분에는 이력서나 경력소개서에 대한 쓰기요령들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의 이력서(경력소개서) 작성법을 가르쳐주는 글들에는 요령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즉 이력서가 본질적으로 가지는 의미를 잘 전달하지 못함으로써 이력서를 쓰는 이들로 하여금 요령만 잘 터득하면 좋은 이력서를 쓴다는 작은 '환상'을 심어줍니다. 이같은 작은 환상은 한편에서 이력서 잘 써봐야 소용없다는 체념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결국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 여기서는 조금 새롭게 접근하여 이력서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세움으로써 어떤 상황과 여건에서도 자신있는 이력서 쓰기를 익혀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장경험을 가졌거나 직장을 구하려는 사람에게 있어서 이력서는 그 개인의 직업에 관한 역사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어느 저명한 역사학자가 역사를 과거와 현재의 대화라고 했는데 그 말은 한 개인의 이력서에도 유사하게 적용되는 말입니다.

"이력서는 한 개인의 역사입니다."

개인이 태어나서 학교 교육과정을 거쳐, 어떤 직장에 취업하여 어떤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를 표시합니다. 사람에 따라 외국어능력과 병역사항을 기록해야 할 것이며, 가족사항을 기재해야 할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력서의 한 항목, 한 줄의 문구들은 그 개인의 땀과 노력이 뚜렷이 베인 역사기록임이 분명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력서의 기본사항, 학력사항, 경력사항, 자기소개 등은 역사의 한대목을 장식하는 주요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력서의 주요항목과 그 개별내용을 기재하는 것은 사관이 한 나라의 역사를 정직하고 고증을 거쳐 기록하듯이 섬세하고 정확하게 기재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역사를 대충 형식에만 맞추어 어설프게 작성하거나 장식한다는 핑계로 정직하지 못하게 작성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잘못된 이력서를 작성하게 하는 것입니다. 치열하게 생활하고, 열심히 배우고 익히며, 직장생활을 통해 업무경험을 쌓고 성과를 올려온 과정은 분명 지난한 노력과 결실의 아름다운 과정이며, 때로 험난한 과정을 극복해 온 긍지높은 과정인 것입니다.

자 지금까지 여러분이 써온 이력서를 다시 한번 검토해 보시고, 과연 여러분의 인생의 전과정을 정성스럽게 기록해 온 역사서로서 이력서,경력소개서를 작성하셨는지 돌아보십시오. 이력서가 여러분의 열심히 살아온 역사를 잘 기록하고 있나요? (2004-02-24 01:49:26)

(c)서형준 커리어코치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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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의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고 있다.
이전시기에는 필기시험, 학력, 성적은 전통적으로 중요한 평가요소였다.
그러나, 현대기업과 공무원사회에서도 능력과 창의력 및 잠재력을 중요시 여기어 그 비중이 날로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의 형식적 면접이나 의례적 면접은 없어지고 면접시험 자체가 응시자의 자세와 능력, 잠재력을 평가하는 주요요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그렇다면, 면접을 잘 보기 위한 전략의 첫번째는 무엇일까?
한마디로 응시자들이 '면접'에 임하는 관점과 시각을 결정적으로 바꾸는 것이다.
아래와 같이 면접에 임하는 기존의 낡은 시각을 버리고 새로운 시각을 정립하는 것이다.

면접에 임하는 기존의(낡은) 시각

면접에 임하는 새로운 시각

  • 응시자가 면접관에게 면접을 본다
  • 수동적, 피동적
  • 응시자들은 면접에서 탈락한다
  • 응시자들은 떨고 있다
  • 응시자가 수요자(기업)에게 자신을 세일즈한다
  • 능동적, 적극적
  • 회사는 반드시 채용한다
  • "이제야말로 나를 세일즈할 좋은 기회를 만났다"

사실, 이것만으로도 임상의 면접교육과정에서 확연한 진전을 보게 된다.

결국, 면접관은 기업이나 국가기관(공무원)을 대표하여 응시자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시험을 치르고 있는 것이지 탈락시키기 위해 면접시험을 치르는 것이 아니다. 물론 응시자간의 경쟁률은 있는 것이지만 근본적으로는 면접관들은 응시자 중에 적임자를 선발하려고 하는 것이다.

예를들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기 위해서는 제안서를 구매자측에 제출하고, 구매자측에서 어느 정도 관심이 있어서 구매의향이 있으면 미팅약속을 잡아 구매결정을 하거나 협의를 한다.

면접도 이와 같은 이치로 제안서(이력서, 자기소개서 또는 필기시험)를 제출하여 통과한 상태에서, 구매자측(채용회사나 기관)에서 면접을 통해 응시자의 재능과 능력을 살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그러니 응시자의 필기시험이나 서류전형은 통과했고 응시자를 관심있어 해서 보고자 하는 것이 면접인 것이다.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응시자 당신을 선택하기 위해 만나자고 면접약속을 정한 것이다.

이제 응시자들이 면접을 두려워하고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것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세일즈할 적극적인 자세로 면접에 임하면 당당해 질 것이다. (c)서형준코치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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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커리어컨설팅이란 용어가 직업세계에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언제부터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근 들어 자주 사용되기 시작한 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자면 커리어컨설팅(Career Consulting) 이니 경력자문이 되겠습니다. 사실 긴 설명을 덧붙일 필요없이 거의 정확한 표현입니다. 어떤 사람의 경력에 조언과 자문을 해주는 것이 커리어컨설팅의 쉬운 뜻일 겁니다. 좀더 풀이하더라도, 어떤 사람의 경력에 있어 그 사람의 과거경력과 현재에 비추어 미래 경력설계에 조언을 주고 자문을 더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글을 좀 더 잘 쓰기 위해서 참고하고자 웹에서 여러 곳을 뒤져 보았지만 ‘커리어컨설팅’이란 용어 자체에 대해서 설명이나 해설이 나와 있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커리어컨설턴트, 커리어코치 등으로 경력을 화려하게 장식한 컨설턴트 분들의 글들에도 커리어컨설팅의 참뜻은 설명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커리어컨설팅이란 말이 자칫 이력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으로 컨텐츠가 둔갑하기도 합니다. 적지 않은 컨텐츠 소비자들은 커리어컨설팅 다시말해 경력관리 컨설팅이 이력서 잘쓰고, 면접보는 법과 마음가짐 잘 다스리면 되는 걸로 착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커리어컨설팅이 매우 높은 수준의 학식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반드시 이론부터 시작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커리어컨설팅은 어떤 사람이 학업을 마치고 사회로 나와 직업을 선택하고, 그 직업으로 경력을 쌓다가 어떤 변화의 싯점 – 예컨대 같은 직장내의 직무변화, 이직의 검토 등 –에서 더 중요하게 생각되며, 경력 10년정도 넘어서면 중소기업에서는 서서히 임원이 되거나 은퇴를 생각하게 되고 한편으로 퇴출압박도 느끼면서 마지막 경력관리는 어떻게 해야겠냐는 현실적인 고민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믿습니다.

커리어컨설팅이 단순한 직장내 처세나 이력서(자기소개서) 잘 쓰기 훈련이나, 면접잘보기 요령터득에 머무르지 않고 근본적으로 직업인이 자기 스스로 자신의 직업.직장선택에 대해 판단하고 다음 진로에 대해 결정할 수 있는 근거와 준비사항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가는 것이라 믿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십여년간의 직장생활과 수년간의 현장 서치컨설턴트(속칭 헤드헌터), 커리어컨설턴트로서 수 천통이 넘는 이력서와 경력소개서를 탐독하며, 천여 명을 직접 대면 상담(인터뷰)하면서 느낀 체험적 진실입니다.

커리어컨설팅에 한 개인의 커리어에 대한 진지한 검토와 조언이어야 한다고 믿습니다.(2004-02-23 10:42:46)

(c)서형준 커리어코치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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