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종 제약,화학
직      무 국내영업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질문내용 현재 제약회사 영업팀에서 만2년 4개월째 근무하고 있는 중입니다.
회사는 모두들 부러워 하는 외국계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연봉 및 복지 회사 인지도가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3년째 같은 팀에서만 계속 있다 보면 더 이상 배우는 것 없이 그냥 1년의 시간을 보낸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현재 팀에서는 영업 실적이 나오기 힘든 상황입니다.
학교때 약학을 전공해서 이와 관련된 메디컬 부서에서 일하고 싶으나, 현재 회사는 영업을 하고 있는 약사도 많고 회사내 분위기가 잘 옮겨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다른 회사로 옮기려고 하니,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1. 연봉이 줄어드는 것을 감수해야 합니다.
2. 또한 메티컬 부서의 경험이 없어서 이직하면 직급 상승이 어려운 듯합니다.

만약 이직을 하지 않을 땐,
1. 올 한해 영업 실적을 올리기가 힘든 상황이며(대외적인 문제로),
2. 2~3년 후에는 비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저는 이 부서와 지금 판매하고 있는 품목에 올인해야 합니다(품목이 특징이 있어서, 타제품 영업과 달라 타부서에서는 크게 인정을 받지 못합니다.).

사실은, 얼마전 좋은 회사의 메디컬 부서로 이직의 기회가 있었으나, 확신이 서지 않아서 사인까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했습니다. 그런데 자꾸만 후회가 됩니다. 제가 포기한 후로 다시 공고가 나서 그것을 볼때마다 계속 미련이 생깁니다.
이젠 어떻게 해볼수 없는 것을 알면서도 너무나 후회가 되어 지금도 다시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어떻해야 하죠?
답변제목 이직할 때 고려할 사항은 귀하의 커리어 목표입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현재 외국계제약회사 영업팀에서 2년 4개월째 근무중이시군요.
3년째 같은 팀에서 근무에서 배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현재 팀에서는 영업실적을 달성하기 어려운 조건이어 이직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이직할 때 귀하가 고려할 사항은 귀하의 커리어 목표입니다. 스스로 설정한 비전과 목표에 따라 1~2년 참으며, 실력과 내실을 키울 수도 있고 단호한 이직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스스로 내면에 있는 답을 끌어내 보십시오.

과연 이직의 동기가 되는지?

일반적으로는 귀하가 말씀하신 내용은 이직사유로는 조금 약해 보입니다. 더군다나 연봉이 줄어들고, 직급상승도 어렵다면 이직할 이유가 적어 보입니다.
또한 현회사 같은 팀에 3년 일하셔서 배울 점이 없다는 것은 약간 지나치게 생각하는 면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보통 대부분의 경력자들이 같은 팀에서 전문적 역량과 경험을 쌓는데 3년은 기본적인 기간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직은 좀더 명확한 자신의 커리어 목표와 비전에 따라 건설적으로 검토하시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한편, 옮길 기회를 놓쳤다고 후회하는 것은 스스로 경력을 탄탄히 구축하고자 하는 귀하답지 않은 생각입니다. 지난 일은 후회해야 아무 소용 없으며 그것이 옳았다는 어떤 증거도 없습니다. 지난 일은 빨리 잊고 지금부터 미래의 일에 관해 생각하셔야 합니다. 미래를 더 생각하시되 진정 귀하가 원하는 바를 위해 신중하시라는 조언드립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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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약,화학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외국계 회사 재직중인데 이직이 가능한지요.
질문내용 저는 현재 외국계 회사에 재직중인 사람입니다.
외국계회사의 국내지사에서 관리 총괄업무를 합니다.
재고관리, 매출결산, 기타 영업전반에 상담업무, 수금회전일등 많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사에 힘이 없어서 지사장님이 임금을 2년째 동결시킵니다.
제 경력으로도 다른회사에 취직이 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제목 동종.유사 외국계 회사로의 이직 가능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께서 직접 작성해 주신 질문내용, 이력내용도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귀하는 참 성실하고 바람직한 직장생활 관점으로 일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더 조언을 드릴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다만,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 2년째 임금이 동결된 문제로 인해 조심스레 이직가능성을 검토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직도 얼마든지 가능하며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다만 기본조건이 되면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니고 지원하려는 회사의 구체적인 해당 포지션과 귀하의 경력이 잘 일치하고, 경쟁자들과의 비교에서도 우위에 있을 때 성공적인 이직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귀하의 경우 이직을 서두르시는 것보다 재직하면서 회원님의 원하시는 업종과 직무(주로 외국계회사, 업종은 제약화학, 직무는 현재직무 또는 영업관리, 마케팅 등 유관 포지션)에 해당하는 채용정보를 서서히 찾아보시고 정확히 지원해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숫적으로 많은 곳에 지원하기보다는 정확하게 지원하면서 여유있게 이직할 곳을 찾는 편이 좋겠습니다.

물론 그러면서 현재 회사의 여건이 호전될 수도 있으니 여유있게 검토하시면 계속 재직하건, 이직하건 나쁘지 않은 직장생활 또는 이직을 실현하실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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