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종 섬유,패션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신입
질문제목 회계업무경력자에서 섬유.패션분야로의 이직 가능성 알고 싶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고졸학력으로 섬유업종에서 8년 동안 회계담당자로 근무했고, 2년동안 벤처회사 주식담당자로 상장업무를 했었습니다.
10년이란 경력에도 불구하고 고졸로서 대접 받을수 있는 건 한계가 있더군요.
마지막 회사를 퇴직하면서 다른 분야를 해보고자 제가 제일 관심있는 쪽이 무엇인가 찾다가 나이 30에 전문대 섬유디자인과에 입학하였습니다. 학교 생활은 즐겁고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졸업후 진로가 걱정이 되는 때가 되었고, 과연 섬유, 패션쪽으론 경력도 없는 이 늦은 나이에 취업이 가능할까가 문제가 되더군요. 의류매장 하나를 차린다 하더라도 조금의 경험을 가지고 있어야 가능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 제가 찾을수 있는 진로가 어떤것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지금은 초급수준이지만 영어공부를 좀 충실히해서 그래도 나이차별을 덜 받는 아시아권의 나라들로 길을 찾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방법이 있을가요?
답변제목 회계업무경력자의 섬유.패션분야로의 이직 가능성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의 경력을 요약해 보면, 고졸학력으로 섬유업종의 회사에서 회계.경리담당자로 근무하셨고, 다른 벤처회사에서 주식담당자로 근무해 오시다가 전문대 섬유디자인학과에 재학중인 것으로 이해됩니다.

현재 귀하의 고민은 졸업 후 진로 즉 의류분야에 관심은 많은데 늦게 시작한 공부이고 의류분야의 다른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취업 및 여타의 진로선택이 가능하겠는지에 대한 궁금함이라고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귀하의 과거 경력에 비추어 본다면 학교를 선택하시더라도 경영학이나 회계학을 전공해서 업무경력을 잘 살리는 것이 더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만, 회원님의 의지가 좀 더 새롭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분야인 의류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것이었으므로 쉽지 않은 선택을 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안타깝게도 의류분야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노력과 근무량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처우를 받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또한 귀하의 말씀대로 경력이 없는 상태에서 조금 늦게 공부하신 것만으로 해당분야에 순조롭게 취업이 이루어질지 사실 미지수입니다.

하여 일단 학교 재학중에 회원님의 뜻하시는 바인 의류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시장동향을 수집하여 회원님이 좀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세부분야를 찾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의류전문점을 개설하시는 것이 희망이시라면 그 정도의 경험을 쌓기 위해 일하시는 것은 졸업전후에 고려하셔도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고생은 되시겠지만요.

어쨌든 귀하는 학과선택 및 진로선택에서 귀하가 진심으로 오래도록 재밌게 일할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셨으므로, 객관적인 환경이 어렵더라도 본인의 희망사항을 뚜렷이 하여 꾸준히 준비하는 길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용기내서 분투정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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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조업 기타
직      무 총무,인사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회계팀에서 인사업무로 이직이 가능할까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의 모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첫 직장으로 중견제조회사의 회계팀에서 1년 조금 넘게 근무했습니다.
연봉은 괜찮은 편이지만 일이 적성에 맞는지 의문이 들고 팀의 분위기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제 개인적으로 인사팀에서 일을 하고 싶은데 아직 기회가 없습니다.

여러 가지 요인들로 인해 요즘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1년 이라는 경력이 오히려 방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제 서른 살이라 신입으로 지원하기도 곤란한 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답변제목 적성에 대한 판단이 옳다면 이.전직을 감행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첫 직장을 중견회사로 입사하여 회계팀에서 근무하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적성이 회계라기 보다는 다른 업무- 인사업무를 하기 희망 하시는 것 같네요.

귀하의 경우에는 경력이 1년 남짓 정도이니까 만일 지금 적성이 안 맞는다는 판단이 정확하다면 과감히 이직이나 전직하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을 무조건 붙잡고 있는다고 해서 긴 경력기간 동안 재미없게 일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무작정 현재 근무중인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시도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좀 더 신중하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기 위해서는 귀하 스스로 자기진단을 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나아가 경력상의 목표설정에 관해서도 스스로의 답을 찾아보는 노력은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래와 같은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기 바랍니다.

1.자기진단에 관한 항목들
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
 나는 어떤 스킬을 가지고 있는가?
 나의 일에 관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은 무엇인가?
 노동시장 혹은 직업세계의 조건을 고려한 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가?
 내가 진정으로 흥미로와 하는 것은 무엇인가?

2.목표설정에 관한 질문들
 나의 직장생활과 전 생애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은 무엇인가?
 이 목표들 가운데 내가 지금 행동을 개시해야 되는 목표는 무엇인가?
 다른 목표들에 대해서는 얼마나 행동지연이 가능한가?
 이런 목표들에 대해서 나는 어느 정도의 융통성을 가지고 있는가?

귀하가 선택할 수 있는 방향은 대개 두 가지로 조언드릴 수 있겠습니다.

첫째는, 지금 직장 내에서 다른 팀(인사팀)으로 옮겨갈 수 있는 기회를 살피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우선 가장 안전하게 회사생활을 영위하면서 같은 회사 내에서 팀과 업무를 전환함으로써 귀하의 바람을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좋은 방법입니다.

둘째는, 재직하면서 조심스럽게 좋은 회사의 인사팀 모집부문에 지원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경력을 인정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니 감안하셔야 하며, 그러면서도 1년 남짓 회계업무를 하였지만 인사관련 업무도 최대한 근접해서 해 온 점 등을 강조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유리하게 작용할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

이직이라는 것이 뜻대로 잘 되지 않기도 하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을 기하시고, 지원하는 회사에 따라 이력서와 경력소개서를 잘 작성하셔서 지원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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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소비재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경력 2년 사원의 호기심
질문내용 만 2년의 직장생활 경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현재 근무중인 직장이 첫 직장이고, 이 회사에서는 원가회계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처음 입사시에는 드라마처럼 정확히 퇴근하고, 퇴근 후에는 개인생활도 맘껏 누릴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조금 생활하다 보니 현실은 다르더군요. 업무상 사외에서의 생활이 많은 분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퇴근시간에 제대로 퇴근하는 분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너무 잦은 야근, 한 달에 한 두 번의 특근은 기본이고, 어쩌다가 퇴근을 일찍하게 될 경우에는 그 시간을 대부분 회사동료나 업무의 연장으로써의 술자리가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술자리에서조차 직장인들은 자유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집에가면 녹초가 되어 쓰러지던가 아니면 술에 취해서 쓰러지던가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당수의 직장인들이 이런 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지금 업무는 원가/관리회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러자면 능력도 높이고 경력도 쌓기 위해서 우선은 제가 하는 일과 연계할 수 있는 다른 경력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현재 저의 위치에서 어떠한 경력관리를 해야 하는 것인가 입니다. 회사에 찾아가서 직접 뵙고 상담을 받고 싶었는데, 회사가 이천에 있고 게다가 평일에도 늦게 끝나는 편이라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홈페이지 게시판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경력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는 이유는 아직 나이도 20대이고, 경력도 초보이지만 무작정 직장생활만으로 30대, 40대 아무 준비없이 맞게 될 거라는 불안감이 생겨서 앞으로 어떤 Career Path를 만들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면 지금 힘들더라도 잘 견딜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뭔가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생활하고 하나씩 이루어 가다 보면 회사의 존폐에 상관없이 어느 회사를 가든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얼마 전 다른 회사의 아는 분들이 직장을 옮겼는데 지금까지 해왔던 업무와 전혀 상관없는 직종으로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경우 거의 처음부터 다시 일을 시작하게 되는 것이라 그 경력에서 자리잡기도 힘들어 보이고 어설프게 왔다 갔다 하면서 경력관리를 했다가는 기러기인생이 되겠다 싶었습니다.
 
제조회사의 원가부서에서 일을 하다 보면 자세한 지식까지는 아니지만, 물류, 생산, 영업 등 회사의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분들은 나중에 회사의 CFO가 되는데 필요한 한 단계라고도 말씀하시고, 또 어떤 분들은 회사를 옮기게 될 경우 영업이나 구매부서로 옮길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또는 현업경력과 ERP운용능력을 가지고 IT컨설팅으로 이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희 회사에서 ERP구축할 때 보면 현업경력이 중요시 되는 걸 듣기도 했습니다.

이런 의견을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그만큼 겸할 수 있는 경력이 많다는 이야기처럼 들리기도 하는데, 원가부서에서 경력을 시작하신 분들은 대체로 어떤 업종이나 업무에 대한 경력을 가지게 되나요?
원가경력과 더불어 시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다른 경력은 무엇이 있을까요?
그리고 헤드헌터의 입장에서 어떤 사람들이 추천하고 싶은‘알짜’경력자가 되는 걸까요?
답변제목 제조(소비재)회사 원가회계 경력자의 Career Path는?
답변내용 귀하께서 고민하고 계신 부분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을 것입니다. 즉,
첫째, 원가부서에서 일한 사람들의 경력은 어떤 방향(이직하는 분야 등)으로 가는 것이 일반적이고 이상적인가,
둘째, 원가관리 회계분야의 전문가로서 다른 어떤 회사에서도 능력을 발휘하기 위해서 어떤 점을 경력관리에서 중요시 해야하는 것인가,
셋째, 원가회계를 하다가 재무/세무회계의 경력을 덧붙여 CFO로 성장하는 길
넷째, 영업, 구매, IT 컨설팅회사로 가는 경우 등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경우를 다 고려하고 계시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각각 순서에 따라 답하겠습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고민을 통합해서 답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 원가회계 분야의 전문가가 참 부족합니다. 대개의 경우 원가회계를 하다가 경리.자금까지 확대되기도 하는데 이는 원가회계의 전문가로서 방해가 되기도 하고, 잘 되는 경우 세 번재 길과 같이 재무관리 총괄 임원으로까지 성장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선 원가회계 전문가로 되기 위해서는 원가분야에서 확실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원가회계의 경력자는 그 분야에서 10년 가까이 종사해서 완전한 전문가가 되느냐 아니면 타 분야를 확대해서 일반적인 전문가로 성장하느냐의 길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특별히 중요시해야 한다는 것은 따로 없고 지금 회사처럼 제조원가 등 원가관리의 핵심을 꿰뚫고 있으면 좋습니다. 또한 외국계 회사로의 이직도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한 정도의 영어실력을 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경로로 모색하시는 CFO는 한때 수많은 벤처기업들이 IPO(기업공개)를 하면서 많이 수요되었는데 요즘엔 그렇게 수요가 많지 않고 거의 필수적으로 명성있는 대학의 MBA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네 번째 영업, 구매, IT컨설팅 회사로 가는 경우에도 영업으로 가는 경우에는 상당히 큰 전환을 요구하는 전직에 해당하는데 이는 구체적으로 회사와의 협의에 따라서만 가능하다고 보여지며, 구매분야로 전환하는 경우에는 보통 사내전보가 일반적으로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인재가 각광받느냐는 질문에는 획일적으로 답할 수는 없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최근 경향은 전문분야에서 확고한 경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횡적으로도 연계가능한 인재, 적극적이며 창의적인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입니다. 다시말씀드려서 한분야에서 정통한 경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유관분야로 확장성, 탄력성이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당한 시기의 이직은 도움이 되지만 너무 잦은 이직은 기업들이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헤드헌터로서도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적으나마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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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조업 기타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회계직종에서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희망합니다.
질문내용 저는 제조업기업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여성입니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1년정도 하고 학교 졸업후 줄곧 회계관련업무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직종을 변경하여 이직을 고려하고있는데 정말 어려운 일이더군요. 해외영업이나 상품기획쪽을 생각하고있는데 그 쪽으로는 경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회계업무 경험을 통해서 원가회계나 기타 재무회계 전반적인 백그라운드가 있고 조금씩 공부해둔 무역실무나 일어가 나름대로의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격이 활동적이며 대인관계가 활발하여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진행시키는 일을 좋아하고, 해외영업쪽으로 계속 경력을 쌓아나가 회사전반적인 일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총괄적인 업무를 맡는 것이 장래희망입니다.

저는 여성으로서 지난해 서른 살에 결혼해서 이런 조건이 회사측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듯합니다. 정말 이직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언제쯤 이직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 회계쪽 일을 더 개발시키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 많이 고민됩니다.
답변제목 회계업무 경력자의 타직종 이직가능성을 살펴봅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회계학을 전공한 30대 초반 기혼여성으로서, 일본어 구사능력이 있고 무역실무를 공부하셨습니다. 회계직종에서 이직을 희망하시는 다른 직종으로는 해외영업이나 상품기획 업무를 생각하시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귀하는 해외영업 부문의 업무경험은 없으시고 일본어에 능통하시다면 해외영업 신입에 가까운 경력으로 이직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한편 상품기획 업무는 해당 상품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에 따라서 매우 달라지겠습니다만 그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능통하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에 해외영업 보다는 가능성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판단은 일반적으로 추정되는 가능성이고 현실적으로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의 해당 채용정보를 두고 여러 후보의 경쟁관계도 성립하고, 그 밖의 기업의 인재상 등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기 구체적으로 접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유명 구인구직 사이트의 채용정보를 신중히 검토하시면서 요건에 해당하는 채용회사에 지원해 보는 편이 현실적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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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무역,물류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10년이상~15년미만
질문제목 경리경력으로 이직 가능한지
질문내용 저는 무역회사의 경력 약 10년으로서, 경리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금 현재는 경리부 과장으로 근무중입니다. 현재 상태에서 이직을 희망하는데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직사유에 대하여 면접시 어떻게 답변하는 것이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회사는 경리업무 처리상 자료의 정확성이 있어야 되는데 회사 시스템상 정확한 자료 작성이 곤란 상황입니다. 그래서 업무에 대한 만족도도 떨어지고 경영진 조차도 경리업무 자체를 그리 중요시 여기지 않습니다. 하여 제자신의 발전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직을 원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면접시 이직 사유로 답변한다면 조금 곤란하다고 생각됩니다만 거짓이 아닌 어떤 답변이 좋을지 상담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경리경력자의 이직과 면접시 이직사유 답변내용
답변내용 귀하는 회계업무 분야에서 10년 가까운 경력을 소지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이 정도의 경력으로 이직하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보통 경력직으로 경리회계 담당자를 채용하는 경우에는 채용하려는 회사 이상 규모의 경리회계를 취급.경험 해 보았는지 여부를 보는 경우가 많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회계부문도 제조업의 경우 원가회계, 계열사가 있는 경우 연결재무제표 작성 등의 경험을 꼼꼼히 살피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두번째로 회원님의 고민하는 문제는 이직사유를 새로운 회사의 면접시 무엇이라고 해야 할 지에 대한 구체적 질문입니다. 원칙적으로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정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근무중인 회사가 본인(질문자)이 생각할 때 회사의 시스템상 업무에 어려움이 많아 이직하고자 하는데 새로운 회사에 입사시 이직사유에 대한 답변이 애매하다는 점을 고민하고 계시는군요.

저의 소견으로는 단순히 업무가 싫거나 회사의 가벼운 문제를 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대로 말씀드려도 큰 문제는 없으리라 봅니다. 그것은 한편 이직하려는 회사가 지금 회사처럼 시스템상 어려움이 없어야 명쾌하게 회원님을 채용하실테니까요. 회사는 가볍게 이직하는 사람을 선호하지 않을 뿐이지 정당한 사유가 있는 분에 관해서는 충분히 이해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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