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마지막학기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취업준비에 매진해 여러 군데에 지원했지만, 번번히 면접에서 낙방하네요. 솔직히 취업관련 스터디 경험도 많고 같이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들과 면접대비 공부도 하고 있는데, 평가가 나쁘게 나오지는 않거든요. 평소 성격도 밝고, 유머가 많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는데, 면접장에만 들어가면 머릿속이 새카맣게 변해버리네요. 너무 긴장을 많이 한 탓일까요? 질문에 대답을 하긴 하지만, 너무 긴장한 표정이나 행동이 다 드러나서 어설프게 면접이 끝나버리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하면 긴장감을 풀고 면접에 집중할 수 있을까요?


A.
면접에서 긴장감을 극복하는 방법

면접에서 몇 차례 불합격하셨다니 마음이 많이 불편하시겠어요.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일단 스스로 판단하시기에 면접장에만 가면 긴장감이 심해서 좋은 결과를 못보신 것 같네요. 외향적인 성격이어도 면접장에만 가면 초긴장 상태가 되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모두

대학내일 450호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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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양상인데요. 긴장감을 떨치지 못해서 면접질문에 대한 효과적인 답변과 목소리, 표정, 태도, 몸짓 등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긴장감의 원인

면접장에서 왜 긴장감이 극도로 심하게 나타나는 것일까요? 원인은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하나는, 면접이 ‘시험’이라는 관점 때문입니다. 다른 이유는,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심과 비관입니다. 면접이 자신을 포함해 응시자들을 평가하고 시험한다는 점에서 응시자들은 긴장하게 됩니다. 마치 도마 위의 생선처럼 해부당할 자신의 모습을 미리 상상하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면접에서 긴장하는 것은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고 회의하는 것 때문입니다.
누구나 면접에서 자신감을 갖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마음가짐과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면접에 성공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를 세우기 위한 방법을 알아봅니다.

긴장감을 이기는 방법

(1)자기분석과 성찰을 통해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면접은 자기 자신과 회사가 서로 마주 보고 맞추보는 과정입니다. 그 일방인 자기 자신을 잘 이해하는 것은 면접준비의 첫 과정인 셈이지요. ‘나는 무엇을 해 왔는가?’, ‘나의 강점과 특기는 무엇인가?’, ‘나의 약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나는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내가 이룩한 가장 큰 성과는 무엇인가?’, ‘내가 경험한 가장 큰 실패는 무엇인가?’ 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수 십 가지씩 답을 해 보세요. 이 과정은 자신에 대한 분석과 성찰의 과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면접질문의 60~70%를 차지하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에 관한 질문들에 자연스런 답변의 컨텐츠를 마련해 줍니다. 이 과정은 자신에 대한 진지한 성찰임과 동시에 돌봄으로 됩니다.

(2)면접에 대한 관점을 180도 전환해야 합니다.
면접은 틀림없이 시험과정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면접을 다 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면접은 서류전형이나 필기시험 등 전 단계 전형을 통과하여 어느 정도 입사자격이 되는 분들에 해당하는 절차입니다. 우리는 ‘그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 얼마나 면접 순간을 기다려왔습니까? 만일 면접이 없었다면 긴장을 안 해도 되겠지만, 면접이 없다면 입사의 기쁨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면접에 참석하라는 통보는 ‘이제야말로 나를 회사에 보이고 마케팅할 절호의 기회다!’라고 외치면서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면접절차가 응시자를 괴롭히고 떨어뜨리는 절차가 아니라, 나를 PR할 좋은 기회이고 입사로 가는 당연한 단계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이것이 면접에 대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관점이며, 합격자들이 갖는 공통된 마음의 상태입니다.

(3)연습 또 연습!
긴장감을 극복하고 모든 준비를 마무리하는 과정은 바로 연습입니다. 연습은 실전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날카로운 질문들에 대해 실전처럼 답변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연습할 때 답변내용을 외우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그것은 잘못된 길을 연습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의 내용을 자신의 언어와, 목소리, 표정, 태도, 몸짓으로 표현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달변가를 연상하지 말고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세요.
결론적으로, 자신을 끝까지 믿고 면접에 대한 긍정적 관점으로 연습을 통해 익숙해진다면 반드시 다음 면접에서 합격할 것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끝) (대학내일 450호. 2008. 12. 22~ 2009. 1. 4)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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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에 관한 10가지 진실

많은 면접 응시자들은 빨리 면접 성공의 비결을 알고 싶어 합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10가지 진실은 면접관으로 활동하면서, 응시자들을 교육하거나 코칭, 상담하면서, 면접에 관한 실증적 연구를 통해 뽑아 올린 살아있는 진실입니다.

진실1. 면접을 너무 가볍게 여기거나 무섭게 여기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면접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데도 여전히 면접을 요식 행위 쯤으로 알거나, 면접에서 자신은 불합격할 리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면접에 대해 지나치게 소홀히 생각하는 이 경향은 까다로운 역량 면접에서 고배를 마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지나치게 면접을 두려워하는 나머지 초긴장 상태로 면접을 치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면접에서 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게 되어 낙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실2. 면접은 응시자를 위한 자리입니다.
면접에 임하여 응시자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관점상의 오류가 바로 피동적인 자세입니다. 다시 말해 회사나 국가기관이 면접장으로 부르는 이유를 잘 모르는 것입니다. 면접장은 엄연히 회사나 국가기관이 응시자에게 상당한 자격이 있다고 판단하여 부른 것입니다. 따라서 면접프로세스는 전적으로 응시자를 위한 자리이며 시간입니다. 응시자들이 주연이고, 면접관은 조연에 지나지 않습니다. 회사와 국가기관은 좋은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애태우고 있습니다. 인재에 목말라 있는 것입니다.

진실3. 면접관을 적으로 알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접을 전투나 적(enemy)과의 만남으로 인식하여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과 같은 단순한 논리를 펴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물론 면접의 결과를 놓고 승리와 패배로 구분해 볼 수 있으니 이렇게 볼 수 있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러나 응시자들은 면접관을 무너뜨려야 할 적으로 보아선 안됩니다. 면접관은 응시자가 합격했을 때 함께 모시고 일할 상사일 수 있으며, 외부의 전문가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면접관을 적으로 보면 긴장하고 표정이 굳어지게 되는 등 비언어적(nonberval) 요소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면접관을 미래의 상사로, 자신을 도와주는 선배로 인식할 때 따뜻한 표정이 나오고 어려운 질문에도 침착하게 답변할 수 있는 지혜와 힘이 나옵니다.

진실4. 면접에 따라 커리어가 살 수도 있고, 깨질 수도 있습니다.
면접에 의해 커리어가 살 수도 있고, 깨질 수도 있다니 좀 과격한 표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엄연한 사실입니다. 예를 들어, 실제 많이 발생하는 사례입니다. 원래 필기성적이나 스펙은 좋으나 면접에서 여러 차례 낙방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상당수 응시자는 고비를 넘지 못하고 커리어의 난맥상을 이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끝이 아니지만 원래 자신이 목표로 했던 곳에서 첫 커리어를 시작하지 못하고, 시간상으로 많이 돌아가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 이 말이 진실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진실5. 면접관들은 언어와 비언어 두 개의 눈으로 응시자를 바라봅니다.
면접관들은 두 눈을 가지고 응시자들을 바라봅니다. 여러 가지 평가 기준과 각도가 있겠지만 결국 면접관들은 언어적 프레임과 비언어적 프레임의 두 가지 프레임을 통해 응시자들을 바라봅니다. 그러니 말과 내용으로 표현되는 언어적 요소와 표정, 몸짓, 목소리, 자세와 같은 비언어적 요소를 모두 다 잘 표현해야 합니다.

진실6. 면접관들은 두 개의 자(역량과 궁합)를 통해 응시자를 판단합니다.
면접관들은 그 회사나 국가기관 나름의 평가 척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히 평가요소라고 부르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공통적으로 면접관들은 크게 두 가지의 잣대를 사용합니다. 하나는 역량(Competency)이고 다른 하나는 적격성 또는 궁합(Chemistry)입니다. 다시 말해 해당 응시자가 얼마나 이익과 조직의 목적을 극대화 할 만큼의 역량을 가지고 있는 지, 자로 재는 것과 같습니다. 또한, 그 회사나 조직에 얼마나 적합한지, 조직적 응성이나 기존 사원들과는 원만하게 융합할 수 있는지 보는 것입니다.

진실7. 면접을 준비하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답변 기술 보다 중요하고 결정적입니다.
면접 응시자들은 마음이 급한 나머지 면접 질문을 알아보고 답변 요령을 터득하거나 심지어 답변을 외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답변 기술보다 더 중요한 것이 면접에 임하는 마음가짐과 태도입니다. 일관되게 강조하는 마음가짐(Mindset)은 위에서 말한 다른 진실들의 배경을 이룹니다. 즉, 마음가짐에서 자신을 잘 분석하고 자신감에 충만해 있으며, 면접을 시험으로만 보지 않고 자기 인생의 중요한 기회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긍정적으로 보이죠.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면접관들에게도 우호적으로 보이게 되고 결국 면접의 전 과정이 좋은 분위기로 될 수 있어 성공으로 이어지고 쉽습니다.

진실8. 면접 성공의 지름길은 있습니다. 다만, 체계적인 준비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든 지름길은 사실은 바른 길입니다. 면접 성공을 위한 바른 길은 마음가짐과 태도, 전략과 테크닉, 지원 회사 및 업무 이해, 충분한 연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결은 바른 길을 따라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준비하고 노력하는 길입니다. 이 길이 정작 느려 보이지만 정확하고 바른 길이며 가장 빠른 길입니다.

진실9. 답변을 외우거나 외모에 치중하는 것은 면접 성공을 전혀 보장하지 않습니다.
언어적 요소와 비언어적 요소를 모두 관찰하는 역량 면접에서 면접 답변을 외우는 것은 위험합니다. 예상되는 면접 질문을 추려보고 답변 연습을 해보는 것은 유익한 일입니다. 하지만 답변을 외우는 것은 비언어적 요소에서 외운 흔적을 내게 되어 있고, 결국 좋지 않은 인상을 주게 됩니다. 면접관들은 응시자들로부터 실제로 가지고 있는 능력과 궁합이라는 두 개의 자를 동시에 사용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답변 잘 하고도 낙방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진실10. 면접 성공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응시자 자신입니다.
아이러니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면접에서 합격과 불합격은 응시자 자신이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회사나 국가기관에서는 면접 응시자를 선별할 때 서류전형이나 필기시험을 통하여 기본적으로 자격을 갖춘 인재라고 판단하여 부릅니다. 그렇다면 면접장에서 어떤 능력과 어떤 의지를 펼쳐 보이느냐는 전적으로 응시자에게 달려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충분한 연습을 통하여 면접장에서 편안하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견지할 때 합격은 가까이 있을 것입니다. 면접에서 합격하고 싶다면 걸맞은 준비를 하십시오. 준비, 준비 또 준비! 면접에서 더 철저히 준비하는 것은 응시자의 몫입니다. 면접관의 몫이 아닙니다. 응시자 자신의 강점과 능력, 해당 업종 및 회사와 직무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남김없이 보여주십시오. 그러면 당연히 합격의 영광을 누림과 동시에 큰 배움의 기회 또한 얻는 것입니다. 그러니 면접 성공은 응시자가 결정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c)서형준 코치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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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코칭을 하다보면 가끔 면접경험자들이 이런 질문을 합니다.
"면접관이 저에게만 질문을 안하셨어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면접시 면접관들이 특정 응시자에게 질문을 하지 않는 경우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특정응시자에게 질문하지 않는 경우는, 크게 두세 가지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경우는 대체로 집단면접에서 다른 응시자들에겐 개별 질문을 하면서 특정 응시자에겐 개별질문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공통질문은 누구나 답하는 것이니까요.

첫째, 첫눈에 혹은 한두마디 답변에 합격조건과 상당히 빗나가 있어 더 물어볼 필요가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사실은 그렇다라도 티나게 질문을 안한다거나 하면 안되는 것입니다만, 가끔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둘째, 여러 응시자 가운데 다소 문제가 있어 그 응시자에게 심화질문(추가질문)을 하느라 시간을 다 소비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원칙상으로는 면접관들이 여러 응시자들에게 골고루 질문해야 합니다만 가끔 발생합니다.

셋째, 아주 드물기는 합니다만 더 물어볼 필요도 없이 합격점에 드는 응시자일 경우입니다.

여기서 잠시 주의하셔야 할 점은, 혹시 실제로 면접관으로부터 질문을 적게 받거나 거의 받지 못했더라도 부정적으로 속단할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마음 속으로 부정적으로 판단할 경우에 그것이 얼굴에 나타나게 되는데 그 때부터 오히려 좋지 않은 평가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조건 낙관(합격)도 무조건 비관(불합격)도 할 필요없이 담담하게 임하시면 됩니다.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c)서형준코치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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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신입
질문제목 시험준비와 취업문제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상담 좀 하려 합니다.
현재 제 나이는 서른 살입니다. 경력은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세무사 1차시험(2001년)과 공인회계사 1차 2회(2002,2003년) 합격한 경험있습니다. 공인회계사는 유예가 1년 더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나이가 어중간해서 내년에 공인회계사 시험을 계속 준비하느냐 취업을 하느냐 고민중입니다.
내년에 공인회계사 최종합격하면야 걱정이 덜하겠지만 또 불합격하는 경우 눈앞이 깜깜하네요. 어학실력은 토익성적이 700점 정도입니다.

요즘 몇 개 회사에 입사 지원도 해보았는데, 회사측은 제가 좀 부담스러운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이때문인지 괜히 공인회계사 준비한 사람이라 그런지는 명확지는 않지만요.

상담드릴 문제는 지금 제 나이(서른 살)일때 내년의 나이(31)가 취업에 별 상관이 없다면 공인회계사 준비를 계속하려합니다. 아니면 가급적 취업해서 경력이라두 쌓는게 나을까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공인회계사 시험준비와 취업의 갈등문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상담사연을 접하니 정말 많이 고민되시겠습니다.
기재하신 내용상으로 보면 대학졸업 후 계속 세무사시험, 공인회계사 시험공부만 하시고 직장경력이 없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회계사 시험 1차합격 유효기간이 내년까지라고 하지만 만일 실패했을 경우 취업을 해야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해야할 지 고민하고 계십니다.

실제로 채용기업에서는 귀하의 연령(30세)을 신입사원의 연령으로 보기엔 다소 많게 보는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내년에는 더욱 그럴 것입니다. 하여 시험에 불합격하여 내년에 취업을 시도하신다면 분명히 부담스런 연령임에 틀림없습니다. 올해의 나이 30도 부담스런 연령일 수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일할 수 있는 나이지만, 연령제한의 문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복수의 입사지원자 가운데 어느 쪽을 기업에서 선호할 것인지는 생각하기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입사지원에서 당락의 문제는 단순히 적합, 부적합의 문제를 넘어 경쟁을 전제로 한 선택의 문제입니다.

문제는 귀하의 일과 직장에 대한 단호하고 결연한 결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패를 염려하여 내년에 입사를 생각하신다면 웬지 시험에도 결연한 자세가 아닌 것 같아 불안해 보입니다. 크게 보아 올해의 연령도 쉽게 취업할 수 없는 것이라면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것이어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시험준비에 박차를 가하시고 일단 내년은 생각지 말고 전념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반면에 정말 시험에 자신없다고 생각하시면 하루 빨리 시험준비를 접고 올해부터 당장 입사지원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코치나 컨설턴트 두 세가지 방향에 대한 근거와 조언만을 드릴 수 있을 뿐입니다. 결심과 결정, 결단은 귀하 스스로 내리는 수 밖에 없습니다.

부디 현명한 판단과 집중적인 노력으로 좋은 성과 거두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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