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심리학연구소 :: 이직 준비에 관한 상담 부탁드립니다.

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이직 준비에 관한 상담 부탁드립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고 졸업후 자동차 회사에 입사, 4년여간 자동차 품질보증 및 품질감사 업무를 수행하여 왔었습니다. 그 당시 회사 구조조정의 정책으로 인해 같은 팀 직원들이 대량 퇴사하는 분위기에 회의감을 느끼고 이직을 하였습니다.
옮겨 온 분야는 IT 업종이었습니다. 업종 변경을 한셈이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관련 분야의 노하우와 스킬을 배우기 위해 국내 유수의 IT전문학원을 6개월여간 다녔었죠.
대부분의 비전산전공자들은 아마도 저와 같은 식으로 IT업계에 발을 들여 놓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그후 바로 벤처 IT업계에 취직을 하여 1년 동안 웹 포탈에 일반적으로 필요한 웹메일, 대량메일, 학사관리 시스템, e-learning등의 개발 및 책임자 역할을 수행했었습니다.
회사가 아주 작은 편이어서, 이전에 대기업을 다녔던 저로써는 한동안 많은 고심을 하며 일을 해왔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후로 현재까지 SI 업무를 하는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그룹중 한 계열사의 IT 프로젝트 리더 PL로써 파견직으로 2년 6개월여간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름대로 인정을 받아 정규직으로의 시도도 노려보았습니다만
조직 구조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호소력이 없는듯 보입니다. 이건 제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상황이라 가능성은 없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다시 이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생각해서도 그렇고 이제는 안정적인 직장, 비젼이 보이는 그런 곳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싶습니다.
이제 30대 초반이 지난 시점에서 많은 고민이 앞섭니다.
결혼도 앞두고 있고, 향후 비젼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나이인지라
여러모로 고심중입니다. 몇 년 이후에는 해외 거주도 계획중입니다. 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구요.
몇년간의 공백이 있는 자동차 업계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제가 나름대로 상황 판단을 해보아도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게 느껴집니다.

제조업체의 실무경력과 IT 기술을 접목시켜 능력을 십분 극대화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습니다만, 자동차 경력 반, IT분야 반의 경력을 가진 제 개인적인 판단으로써는 정말로 어떻게 이직을 준비해야 할지 의문입니다.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어떻게 차분히 제 진로를 준비해야 좋을지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제목 경력혼선을 정비하기 위하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기계공학 전공한 후 자동차 회사에서 4년 여간 품질보증 및 품질감사업무를 했고, IT업종으로 전환하여 3년 6개월여 동안 벤처 및 SI업체에서 근무중이십니다. 그런데 파견직이기도 해서 안정적인 직장으로 새로운 이직을 고민하고 계십니다.

좀 어려운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경력의 진로가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어려우시겠지만, 본인 스스로 어떤 분야에서 능력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동차 업계로의 복귀인지 아니면 IT업종에서의 경력발전인지 선택하셔야 합니다.

지금 어려울 때 생각해 볼 문제는, 이전에 자동차업계에서 IT업종으로 전환할 때 역시 만만치 않게 어려운 과정을 통해서 전환을 실현한 용기입니다. 물론 결론적으로 그 선택이 최선이었는지는 별도로 하더라도, 어떤 새로운 단계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그만큼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객관적으로 적절한 답이 있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굳이 연결점을 찾는 다면 자동차업계의 SI나 SE, SM업무를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안정적인 직장으로의 이직이 쉽지는 않으며, 장기적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좀더 큰 시야에서 장기적으로 귀하의 능력과 적성, 경험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사료됩니다.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직을 위해 입사지원도 적극적으로 해보고, 재점검하면서 다시 진로를 수정해 나갈 수도 있습니다.

용기를 잃지 마시고 건투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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