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면접

국가직 공무원 면접은 모두 블라인드면접이다. 국가직 9급, 7급, 행정고시, 외무고시가 모두 해당한다. 즉, 면접관이 응시자에 관한 사전 정보를 전혀 갖고 있지 않는 면접을 말한다. 국가직 공무원면접의 면접관들은 응시자에 관하여 이름과 수험번호, 직렬, 성별만을 알 뿐 연령, 주소지, 본적 등 신상정보는 물론 학력, 전공 및 경력정보를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로 면접에 임한다. 국가직 공무원면접은 2007년 이전까지는 반쪽 블라인드면접이었다. 즉, 면접응시자의 주민등록번호를 전부 기재하게 함으로써 출생년도가 면접관들에게 공개되어 응시연령을 알 수 있었다. 이는 연령이 적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는 근거로 될 수 있기 때문에 2008년부터는 주민등록번호의 출생년도를 표시하는 앞 2자리를 공란으로 처리함으로써 완전한 블라인드면접으로 정착되었다. 특히, 2009년부터는 응시연령 상한제가 폐지되어 블라인드면접이 효력을 발휘하게 되었다.

국가직면접의 구조

국가직 공무원면접은 2004~2005년 참여정부 시절 중앙인사위원회에서 행동중심 역량면접의 면접의 기본틀(framework)을 확정함으로써 정착되었다. 국가직 공무원면접은 2010년부터 특성에 따라 합숙면접을 실시하는 외무고시만 약간 수정되었을 뿐, 국가직9급, 국가직7급, 행정고시가 모두 동일한 플랫폼을 지니고 있다. 대표적 면접의 형태인 개별면접, 발표면접(일명, 프리젠테이션면접, PT면접), 토론면접을 배치하기에 따라 어느 것을 포함시키느냐에 따라 세 가지 직급별 면접유형이 결정된다. 

☐ 국가직 9급 : 개별면접
☐ 국가직 7급 : 개별면접, 발표면접
☐ 행정고시 : 개별면접, 발표면접, 토론면접
※ 외무고시 : 개별면접, 외교역량평가 개인발표, 외교역량평가 토론면접, 영어토론면접

국가직 9급

국가직 7급

행정고시

개별면접(25분)

개별면접(20분)

개별면접(25분)

 

발표면접(15분)

발표면접(15분)

 

 

토론면접(90분)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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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수험가에서는 8월 말 있을 국가직 9급 공무원 면접준비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정보가 모자란 상태에서 필기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는 응시자에게 조금이나마 안내가 되고자 몇 가지 전망을 해본다.

우선, 이번 국가직 면접은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1,719명을 선발하는 필기시험에서 2,405명을 합격시킴으로써 면접경쟁률이 140% 즉, 1.4 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의 137%보다 높아진 것이다. 그만큼 응시자는 더 긴장감이 높아지고, 채용당국과 면접관들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140%가 넘는 경쟁률을 보이는 직렬로는 일반행정(전국)이 143%, 잃반행정(저소득층)이 150%, 일반행정(지역-장애인)이 160%를 비롯해 교육행정(일반)이 186%에 이르기까지 한다. 교육행정직렬은 14명 선발예정에 26명이 필기합격함으로써 전례없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그 밖에 교정(남)과 교정(여)도 각각 165%, 180%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일반행정과 우정사업본부의 지역구분모집에서는 2:1 의 경쟁률을 보이는 곳도 흔하다.

둘째, 공직적합성 검정이 지난 해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행안부는 2010년 3월 <공무원임용시험 및 실무수습 처리지침>에서 올해 공직적격성 검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실 공직적합성 검정은 지난 해에도 강화되었으나, 올 해는 더 강화하겠다는 관리당국의 의지로 해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면접 평정항목의 "가.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를 평가하는 경우에는 공직자로서의 공익에 대한 봉사와 헌신, 윤리.준법의식 등의 공직관을 심층적으로 검정할 것이 예상된다. 이러한 항목들을 평가하기 위해서 동기와 경험 등을 반복 질문하는 심층면접기법을 사용할 것이다. 또한, 딜레마적 상황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선택과 근거를 꼼꼼하게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올 해에도 사전조사서에 기초한 면접질문이 대세를 이룰 것이다.
  국가직 공무원면접의 프레임웤이라 할 수 있는 행동중심 역량면접(또는역량기반의 행동면접)과 블라인드면접이라는 특성상 사전조사서의 내용과 이에 기초한 면접질문은 대세를 이룰 수 밖에 없다. 더욱이 공직적합성의 세부항목인 봉사정신과 헌신성, 윤리의식과 준법정신, 역사의식과 헌법정신에 대한 항목이 새로운 양태로 사전조사서 항목이나 면접질문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해 여러 직력의 면접경험자들의 경험담을 종합해 보면, 100% 사전조사서에 기초해서 질문이 이루어진 곳도 많고, 적어도 70~80% 이상 비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좀 더 자세한 경향은 면접 일주일 전 발표되는 면접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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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공무원면접과 국가직 공무원면접은 공통된 특성과 구별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런 공통점과 차이점을 잘 이해하는 것은 면접준비에서 한결 쉬운 접근을 가능토록 합니다

공통점

1.둘 다 면접입니다.

두 공무원면접 모두 '면접'입니다. 즉, 구술시험과이 아니라 면접이라는 것입니다.
면접은 구술시험과 달리 질문에 내용만 정확히 답변하는 것만으로 부족하고, 목소리를 비롯한 음성언어, 표정과 태도, 자세와 예절 등 행동언어도 함께 평가됩니다.
그래서 질문내용을 단순히 암기하는 방식은 두 면접을 준비하기에는 부족한 방법입니다.

2.둘 다 공무원면접입니다.

지방직이나 국가직 모두 공무원면접입니다. 주관기관이 달라도 공무원면접인 까닭에 면접 평정요소는 다섯 가지로 동일합니다.

가.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나.전문지식과 응용능력
다.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라.예의, 품행 및 성실성
마.창의력, 의지력 및 발전가능성

또한, 평가방식도 상.중.하 가운데 하나로 평정을 받게 되로, 위의 다섯 평정항목 가운데 2개 이상 '하'를 받거나, 면접위원의 과반수가 한 평정항목에 '하'를 주면 불합격 하게 됩니다. 

둘 다 공무원면접이기 때문에 사기업 면접과는 구별됩니다.
때문에 일반기업보다는 '이익'보다는 '공익'을 작은 이익보다는 큰 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에서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것은 공무원면접에서도 바람직한 추세로 되고 있으나, 정도의 차이는 주의해야 합니다.
사기업처럼 지나치게 톡톡 튀는 행동은 공무원면접에서는 다소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면접 강화 방침은 공통됩니다.

공무원면접은 필기시험을 합격한 사람을 대상으로 치러집니다. 따라서 단순한 지식 검증은 필기시험에서 충분히 이루어졌기 때문에 면접을 통해 개인의 인성, 가치관, 공직자로서의 인성 등을 평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방직의 경우 해당 지방의 특성과 핵심 현안 등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느냐도 집중적으로 검증하게 됩니다.

차이점

1.지방직 공무원면접은 논블라인드 면접이고, 국가직 공무원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입니다.

국가직 공무원면접은 블라인드 면접입니다. 즉, 수험번호와 이름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기재되지 않습니다. 면접관들은 응시자에 대한 사전정보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2년 전부터는 연령마저 기재하지 못하도록 하며 면접평정표상에서 연령이 줄 수 있는 득실요소마저 배제하였습니다. 따라서, 고향과 주소, 학력과 전공, 가족사항 등 면접에 유.불리할 수 있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반면, 지방직 공무원면접은 대부분 면접 전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기타 증빙서류를 제출하게 하여 블라인드 면접이 아닙니다. 다시말해 면접관들은 응시자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면접 질문에 임하게 됩니다. 따라서 학교와 전공, 가족사항 등에 대해서도 물을 수 있게 여지가 열려 있습니다.

2.지방직면접은 지원하는 기관(지방자치단체)의 특성에 맞는 면접질문이 많고, 국가직은 사전조사서에 기초한 질문이 주를 이룹니다.

논블라인드 면접이냐 블라인드 면접이냐에 따라 나오는 특성입니다.
지방직면접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거의 구술시험에 가까웠습니다. 과목별 지식을 구술로 질문, 답변했던 것이죠.
아직까지도 구술시험과 유사한 지식형 질문이 많습니다. 국가직은 경험형과 상황제시형이 많습니다.

특히, 국가직 면접은 최근년에 이르러 거의 완전하게 지식형 질문이 없어지는 추세입니다. 대신 사전조사서를 당일 작성하도록 하고, 사전조사서에 기초해서 상세하게 질문하는 추세입니다.
지방직 면접도 2009년 필기시험이 중앙에 수탁 출제되었기 때문에 면접이 더욱 강화될 방침입니다.지방의 특성 및 지방자치단체의 중심 현안과 시책 등에 관한 질문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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