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안녕하세요. 이번학기 졸업하는 사람입니다. 남들 처럼 대기업을 목표로 했지만, 사실상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중소기업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여전히 대기업입니다. 그래서 경력을 쌓은 후에 경력직으로 대기업으로 가고 싶은데, 주위 사람들은 대부분 불가능 하다고 말합니다. 대기업에서는 정말 중소기업 출신 경력직을 뽑지 않는 건가요? 얼마나 힘든가요? 현실을 알고 싶습니다.

A.
 

대학내일 472호 표지

www.naeilshot.co.kr


대기업을 취업 목표로 삼고 있는데, 이번에 실패하셔서 중소기업에 취업하고서 나중에 다시 대기업으로 이직하고 싶은데, 그 현실적 가능성을 궁금해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직의 현실적 가능성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하는 것이 넓게 열린 길은 아니지만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경력직으로 이직은 기업의 규모에 상관없이 이전 경력의 가치를 주로 평가하는 것입니다. 대기업들은 중소기업일지라도 해당 부문의 경력이 대기업에서 필요한 부분이라면 주저 없이 경력직 채용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로 동종 경쟁업체이거나 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체 출신 직원들이 많이 차지합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충분히 열린 이직 경로는 아닙니다. 일반관리직을 비롯해 대기업이 자체로 많이 보유한 직종은 이직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대기업 취업목표의 재점검

  취업예정자들이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은 뚜렷한 현상입니다. 연봉 등 복리후생 면에서 중소기업보다 월등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대기업에 재직 중인 분들은 많은 문제점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만연하는 권위적 위계질서, 인재의 부품화 현상 등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자신 삶의 의미나 하고 싶은 분야를 먼저 택하지 않고 막연히 대기업이라고 설정하는 것은 허약한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대기업만을 바라보다 실패하면 취업재수를 하는 등 공백 기간을 갖는 것은 더욱 불리합니다. 그래서 중소기업을 먼저 택하는 것은 유용한 전략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기업규모를 기준으로 한 전망보다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한 모색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알짜 중소기업들은 처우 면에서도 대기업에 뒤지지 않고 창의적인 직업전망을 밝히는데 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른바 강소기업들도 있습니다.

커리어를 경영하다

  최초의 목표달성이 쉽지 않다면 수정하여 달성하고 나서 다른 길을 모색하는 것은 당연한 원리입니다. 귀하의 커리어(경력)를 기업처럼 경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동적, 보수적 차원에서 관리가 아니라 역동적인 경영 말입니다. 어느 곳에 취업하든 자신의 직무와 업종에 대한 전문적 식견과 능력을 갖추고, 재직 중에도 마치 ‘나’라는 1인 기업의 CEO처럼 자신의 커리어를 비전 있고 수익을 창출하도록 경영하여야 합니다. 이런 마인드를 확보하는 관점에서 취업을 바라보시면 좀 더 많은 기회가 귀하를 반겨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대학내일 472호. 2009. 6. 15 ~ 6. 21)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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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서비스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대기업 이직을 위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작은 광고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번 회사를 이직하여 총 2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 회사가 작다 보니 잦은 야근에 연봉도 낮고, 복지 환경도 좋지 않아 일에 보람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더구나 너무 자유로운 분위기가 제 성격상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아 조직 문화에 대한 적응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의 영역도 불분명해서 자기 계발을 할 물리적 시간도 없지만 전문성을 쌓는 것이 힘들다고 판단됩니다.
1~2년은 오히려 여러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고 해서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되지만 그 이상이 될 경우, 오히려 뒤처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광고 회사의 문화 특성상, 메이저 광고 대행사에도 그리 매력을 못느끼고 있고 마케팅, 홍보, 기획쪽으로 대기업 이직을 원하고 있습니다.

서울 소재 중위권 대학을 졸업했고, 토익 점수는 800점대, 학점은 3.4대로 지극히 평범, 현재 내세울 수 있는 것은 그나마 인정받았던 2년여간의 짧은 광고업 경력뿐입니다.
대기업 이직을 위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까요. 재직 중에서는 주말은 물론 거의 개인 시간이 없어 이직 준비를 위해 회사를 그만둘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고민이 큰 만큼,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대기업으로 이직의 충분 조건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현재 두번째 직장에서 2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광고 회사에서 근무중이신데 비전을 찾지 못하고, 보람도 못느껴 일반 대기업의 마케팅.홍보.기획분야로 이직을 희망하고 계십니다.

단기적으로는 광고 회사에서 대기업으로 이직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귀하와 같이 광고 회사에서 근무하는 분들의 상당수가 광고 회사의 잠재적 고객 층에 속하는 일반 기업으로 이직을 희망하지만 일부만이 성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은 지원자들이 많아서 좋은 학력, 좋은 경력을 가진 분들 만이 입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리고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시 잦은 이직은 매우 불리한 요소여서 최소한 어느 한 분야에서 상당 기간 근무 경력과 노하우를 익힌 분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으로 이직의 충분 조건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해당 기업의 채용정보, 채용문화, 채용원칙 등에 비추어 각기 대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대기업의 마케팅, 홍보분야의 채용 정보를 모니터링 해서 비교해 보시는 것입니다. 또한 현직장에서 이직의 결심이 섰을 때는 두려워말고 지원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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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전기,전자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구매/자재 직무로의 이직에 관한 문의입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회사(연성회로기판을 제작)의 구매부서에서 현재 2년 8개월째 근무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곳에서 받고 있는 연봉은 대략 2400정도 되고 있고 직책은 대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물론 짧은 경력으로 대리까지 진급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생활하고 있긴 하지만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이직을 하여야 할 상황입니다. 채용정보 사이트에서 많은 이력서를 제출하여 보았지만 단 한번도 연락이 오지 않네요.
제가 공인 어학점수가 없어서인지 아니면 제가 제시하는 연봉이 너무 높아서인지 모르겠지만 이직을 위한 방향을 잡기가 굉장히 난해해 이렇게 질문을 올려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구매 부서 이직 상담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현재 FPCB회사에서 구매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며, 이직을 준비 중이시군요.

경력직 사원의 경우 어학점수 만으로 당락을 결정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우수한 업무경력의 바탕 아래 어학실력이 받쳐주는 경우에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구매파트의 경우 해외와의 업무교류가 잦은 편이며, 따라서 어학실력이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업종중의 하나입니다. 자세한 이력,경력서가 첨부되지 않은 바, 세세한 말씀드리기는 쉽지 않으나, 이직하시려는 회사가 외국과 업무협의가 잦은 곳이라면 불리하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약 귀하께서 업무에 충분한 어학실력을 갖추셨지만, 점수가 없으시다면 이력서에 그러한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시고, 면접에서 실무영어가 문제없음(영어인터뷰 등을 통해)을 입증하시기 바랍니다. 혹은 현재 영어가 불필요한 구매업무라면 마찬가지로 이직하시려는 회사 업무에도 영어가 필수가 아닌 회사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시고 준비를 하신후 어학에 자신감을 갖고, 경력이 보다 탄탄해질 무렵 이직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연봉부분은 상당히 업종과 직종, 회사에 따라 다른 부분으로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현재 연봉이 동일업종, 직종의 평균 수준보다 현저히 낮거나 높은 수준이 아니라면, 통상적으로 10~20%정도 높여 이직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현재 경력 3년차시고, 연봉이 아주 낮으신 편은 아니시기 때문에, 특별한 이직 사유가 있지 않으시다면, 어느정도 시간여유 갖고 좋은 기회를 노리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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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7년이상~10년미만
질문제목 재취업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여러 업무로 바쁘실텐데 이런 경력상담을 드리게된데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바쁘시더라도, 전문가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고자 문의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보통신분야 경력 8년차로 30대 후반에 접어든 사람입니다.
그동안, 정보통신 공공기관 근무한 경험과 몇 벤처 기업체에서 마케팅직을 담당하다가, 2년 전 사업을 시작했는데, 운영미숙으로 작년 12월 폐업을 하게되었습니다.

작년 말까지 사업실패로 인해 망연자실하면서 시간을 허비하다 올 초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는 결심으로 현재 직장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의 능력이 부족해서인지 작성한 이력서나 준비사항들이 응시한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 그리 탐탁하게 여겨져서인지 쉽지가 않네요.
결코, 좋은 학교출신도 아니고 화려한 경력도 갖추진 못했습니다.

다만, 저의 무엇이 문제인지 전혀 파악이 안되고 있다는 점이 너무 답답하기만 합니다.
알고 지내던 사회선배는, 저의 경력부분에서 사업했다는 경력은 넣지 않는게 좋겠다는 말씀도 더러 하시기도 하고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다시 살아보고 싶다는 신념은 절박한데 왜 이렇게 답답하기만 한 지 모르겠어요.

현재 구인 기업체에서의 시각으로 저의 경력상의 무엇이 문제인지?
또한, 너무 늦은감이 있지만 향후 경력관리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어떤 분야로 집중해서 구직활동을 하면 좋을지?
전문가로부터,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시는 조언과 충고를 받고자 이렇게 커리어컨설팅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조언과 코칭을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제목 사업실패 후 재취업에 관하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최근에 사업도 실패하신데다 취업이 원활하지 못해 많이 어려우신 것 같습니다. 고민이 참 많으신데 용기내서 신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귀하께서 처한 현재의 경력상 문제점은 스스로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선, 마지막 회사 사업운영경험 포함하여 총 8년이 안되는 기간에 다섯 번을 이직하여 여섯 개의 회사에 근무하셨다는 점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운영한 최근 회사를 제외하면 6년 동안 5개 회사이니 평균 재직기간이 1년 남짓한 정도입니다. 회사의 오너로서 직접 경영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일반기업들은 잦은 이직의 소유자를 선호하지 않습니다.

다음, 회사에선 직장생활을 접고 사업을 하시다가 다시 돌아오는 분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습니다. 언제든지 회사를 그만두고 독립할 수 있으며, 조직생활에 적응이 쉽지 않을 거란 우려 때문일 것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재취업이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 싯점에서는 귀하 스스로 그간의 경력을 총체적으로 돌아보면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 잘 할 수 있는 일을 잘 분석하고 찾아서 시도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상대적으로 많아진 IT인력의 틈을 뚫고 재취업하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귀하의 잠재역량을 더 잘 발휘할 다른 일을 찾는 것이 좋은지 심사숙고하여 결정할 일입니다.

또한 한두달 동안은 IT솔루션 엉업, 마케팅 분야에 지원해보고 여의치 않을 때 다른 일을 모색하는 것도 방법이겠습니다. 그러나 경력을 속이라고는 제가 조언드릴 수 없고(직업윤리상), 요령껏 경력상의 설명을 잘 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울 때, 나즈막이 귀하 스스로 내면의 의지와 목소리에 귀기울여 그 방향대로 힘차게 나가셔야 합니다. 건투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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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건설,기계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이직 내지는 퇴사를 고려중입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철강회사에 근무하고 있고 이제 만 3년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나이는 32이고 업무는 회계,세무,원가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계열사가 몇 개를 가지고 있는 중견기업이고 성장가능성있는 회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급여,인간관계, 업무 모두 맘에 듭니다. 지금 회사의 단점은 고용이 불안한 것입니다. 너무나 급변하고 혁신을 하다보니 아마 일시적일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많이 불안하게 흘러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것은 참을 수 있지만 제일 큰 고민은 업무에 있습니다. 처음 입사할때 능력 있는 사수밑에서 많은 일을 빨리 배웠고 적극적으로 무엇이든지 접했는데 지금은 그분과 다른 지역에서 근무합니다. 최근에 새로운 팀장을 모시고 있는데 이 분은 저에게 일을 가르치신 분 때문에 밀려서 내려왔다고 자신이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처음 입사할때 능력있는 제 사수에게서는 남들이 2년 넘게 걸리는 일을 6개월만에 배울정도로 강도높게 일을 배웠고 논리적으로 저를 키워주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팀장은 자기자신의 밥그릇을 챙기려고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입사한지 3년이 넘은 저에게 정말 단순한 업무만을 주고 키우려 하지 않습니다. 자꾸 팀장의 일을 가져오려고 노력을 많이 하지만 한계는 있네요. 그래서인지 제 자신도 점점 소극적으로 변하고 무관심하게 되어버리네요. 그래서 고민입니다. 저는 지금 많은 일을 해야 할 때라고 생각하고 많이 배워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게 지켜지지 않으니까 화부터 납니다.

참고로 저는 서울에 있는 대학원을 지방에서 오가며 주말마다 힘쓰고 있습니다. 외국어에 다소 빈약함을 보이고 있어서 우선 토익을 일정점수이상 만들려고 준비중이죠.

요즘은 제 실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 맘이 아픕니다. 그래서 작더라도 제가 주도적으로 일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면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그런 회사라도 가고 싶어집니다. 아니면 퇴사해서 외국어공부를 열심히 해볼까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외국어만 쌓는다면 제가 느끼기엔 경쟁력이 있어 보이더군요..
너무 두서없이 적어서 정리가 잘 안되리라 여겨지는군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조직내 갈등과 이직의 문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경력 3년 1개월 만에 어려운 갈등과 문제에 직면하셨네요. 귀하의 고민과 풀어야 할 과제를 정리해 봅니다.

1.현재 팀장과의 갈등문제
2.이직이냐 퇴사후 외국어 공부냐 선택의 문제

로 요약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귀하의 노력과 더불어 풀어 보도록 합니다.

우선 현재 팀장과의 갈등에 관한 문제는 참 어려운 문제라고 인정합니다. 팀장이 귀하를 능력있는 경력사원으로 인정하지 않고 너무 단순한 업무만 반복해서 시킴으로써 귀하의 의지와 능력을 꺾어놓는 문제를 겪고 계시네요. 귀하는 상당한 능력도 갖추었고 스스로 노력도 하여 팀장의 업무를 일부 맡아 하려는 노력도 해보셨구요. 이제 한계를 느끼시는 것도 이해합니다. 그래도 한번더 혹여 팀장이 가지고 있는 선입견(이전 팀장과의 관계등)때문에 그런 것일 수도 있으니 팀장의 입장을 너그럽게 고려하여 팀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지해 줄 점이 있나 살펴보시고 가급적이면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경우 의외로 인정과 칭찬을 통해서 쉽게 풀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순수하게 업무 외의 인간적인 면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귀하가 좀더 너그럽고 능력있는 사람이었을 경우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을 지 긍정적으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팀장으로 파생된 문제가 이직의 사유가 되느냐 입니다.
실제로 사원들은 "회사보고 들어와서 상사보고 나간다"는 말이 흔히 있듯이 부적절한 상사의 대응으로 의지가 꺾이고 좌절하여 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바람직한 것은 아닙니다. 위의 첫번째 모든 긍정적 노력을 다해보고도 도저히 안되겠다는 결론이 내려진다면 이직을 불가피하게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상당히 큰 위험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새로운 직장으로 가더라도 유사한 문제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문제들은 지금 직장에서 만족하고 계시기 때문에 이직은 매우 신중히 검토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더욱이 퇴사후 외국어능력을 키운다는 것은 다소 우려가 됩니다. 재직하면서 외국어 실력을 배양하는 것은 좋으나 연령(31세)를 고려하여 어학연수를 다녀온다든지 하여 경력상의 1~2년 공백을 둔다면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 이 문제는 더욱 신중하셔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참고되셨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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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무역,물류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관련업종 외국계로의 이직을 원합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서 정보관련 학과로 석사를 마치고 귀국후 지난 1여년간 외국계 업체 면세대리점에서 마케팅 과장으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프로모션과 영업관리등 폭넓고 다양한 업무가 적성과 재능에도 맞고 영어를 사용하는 기회도 많은 외국계이긴 하나 현재 속한 회사는 작은 국내 업체이므로 복지와 인재투자, 근무환경등이 너무 열악한 상황입니다. 좀더 적극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마케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외국계 회사로의 이직을 원합니다.

참고로, 유학전 외국계 선박회사에서 4년간 영업/마케팅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으며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입니다.
조언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제목 외국계 기업의 마케팅업무로 이직하는 방향에 대해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외국계 선박회사에서 4년간 영업, 마케팅업무 경력을 쌓은 후 유학하여 미국에서 정보관련 학과 석사를 마치고 귀국후 1년여 기간 외국계 면세 대리점에서 마케팅 과장으로 재직중이시군요.

업무적성이 맞고 다른 점은 좋으나 소규모 회사여서 복지수준과 인재에 대한 투자, 근무환경이 열악하여 이직을 검토 중이십니다.

귀하께서 희망하는 분야는 적극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마케팅을 하는 외국계 회사로 이직하는 것입니다.

귀하의 장점은 선박회사와 주류회사를 통털어 5년 넘는 마케팅,영업업무경력이 있고, 영어사용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귀하의 경우 다른 특별한 방법보다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job search와 지원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맘에 드는 이직이 그다지 쉬운 환경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현재 회사에 재직하면서 다양한 외국계 회사의 마케팅분야, 조금 범위를 넓혀 국내회사의 해외마케팅 또는 해외영업 등 폭넓게 서치와 지원을 해 나가는 것도 적극 고려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과거에 하셨던 업무나 희망하는 업무만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기회가 적어질 수 있고, 모든 업무는 통해 있기 때문에 유관업무로의 이직은 충분히 귀하의 경력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조언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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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해외영업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일본 기업으로의 이직을 생각중입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일본 유명 회사의 한국 에이젼트였던 현직장에서 약 5년간 통역과 번역, 일본 본사와의 업무교류, 제품 오더, 수입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화장품 업계와 유사한 분야인 관계로 연간 5회이상 각종 세미나 및 쇼 등이 개최되어 행사 통역 및 사회도 담당하였으며, 일본 본사에서 개최되는 해외 연수 아카데미에 혼자서 1회 약 20여명의 당사 고객을 모시고 일본을 방문, 통역 및 가이드에 걸친 교육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였습니다.
몇 달전 일본 본사와 당사와의 한국 에이젼트 계약이 종료되어 이직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 본사에서 직접 한국 시장에 진출하였기에 당사와는 거래를 종료하겠다는 일방적인 통보가 있었고, 이후 직접 회사를 설립하여 진출하였습니다.)

현재는 다른 일본 거래선과의 업무도 있고, 새로운 일본 거래선을 찾고 있는 중이라 현직장에서 아직은 저를 필요로 하고 있지만, 앞으로 회사 상황이 어떻게 전개 될 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 5년간 해왔던 업무가 갑자기 없어진 데에 따른 허탈감 등이 이직 결심을 하는데 크게 작용하였습니다. 하루 하루가 불안한 마음에 업무가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계약이 일방적으로 종료되어 회사 매출이 격감됨에 따라 직원들의 월급 또한 대폭적으로 감봉되었습니다. 지난 5년간 회사에서도 일본 본사에서도 모두 능력을 인정받아 매해년 적게나마 연봉 인상을 해 주었으나, 지금과 같이 저의 업무 영역이 줄어든 상황에서 (연봉을 일률적으로 삭감했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거래선을 찾지 못한다면 회사 사정이 안좋은데 높은 연봉(지금의 회사에서는 나름대로 높은편)을 지급하면서 회사가 나를 과연 필요로 할 것인가 라는 의문도 듭니다.
지난 5년간 열심히 일했고, 특히 일본 본사에 인정받기 위해서 오기가 발동,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다행히도 일본측에서도 저를 예쁘게 봐주셨고, 일에 대한 보람도 느끼고, 일본 대기업 분들과 일을 하면서 일적으로,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배우 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처음에는 일본 본사가 한국 시장에 직접 회사를 설립 진출하였기에, 그쪽으로의 이직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현 직장과 경쟁 관계에 있고, 제가 가고 싶다고 하더라도 그쪽에서 저를 필요로 하는지도 모르고 하는 이유에서 포기한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자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연령상으로도 30대 중반이라 과연 이직을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도 되기도 합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일본계 기업으로 이직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일본 유명회사의 한국 에이젼트에서 약 5년간 근무하셨고, 에이젼트 계약이 종료되고 일본 본사가 독립적인 한국내 법인을 설립하여 진출하면서 현재 회사에서 연봉삭감, 장래 불투명 등의 이유로 이직을 조심스럽게 검토하고 계시네요.

일단, 일반적으로 일본회사가 직접 진출하여 설립한 회사에 이직하시는 경우가 많은데 몇 가지 이유에서 그 가능성을 포기한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는 다소 안됐지만 귀하의 입장에서는 여전히 그 일본회사로의 이직가능성을 검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상당히 기술적인 문제입니다만, 연락이 되는 분에게 은근히 연락하여 그냥 편안한 대화정도를 함으로써 운을 떼볼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다음으로, 첫번째 가능성이 어려울 경우 다른 회사로의 이직을 검토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귀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30대 중반의 연령이어서 쉽진 않을 것이나 일본계 회사들이나, 대일본 사업을 하는 한국회사에서 귀하와 같이 일본어에 정통하고 유능한 업무경력을 가진 점을 잘 어필한다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일단 재직하시면서 차분하게 채용정보를 모니터링하면서 조심스럽게 지원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조그만 조언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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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국내영업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기술영업업무에서 다른 업무로 전환하고 싶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2004년 후반기에 대기업 그룹공채로 입사해서 12월에 기술영업직으로 지원하여 현재까지 기술영업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전공은 정보통신공학이고 입사전에는 대학 3학년부터 웹검색엔진 부분에서는 유명한 연구실에서 웹기획 및 컨텐츠 개발 관련 프로젝터 참여를 하면서 졸업전에 제 기획안에 대해 1억5천 정도의 투자유치와 함께 웹가상현실 관련 벤처창업을 했으나, 1년 반정도 만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그당시 제 업무는 대외 업무와 관리, 사업기획등의 총괄적 업무를 담당 했습니다.

창업 실패 후 약간의 부채때문에 사무직보다는 영업직이 능력에 대한 보상이 많은 것 같아 입사 동기들이 관리부서나 개발직등의 부서 지원을 할때 흔쾌히 영업직을 선택했고 2년이 지난 지금은 굵직한 거래선도 확보하고 다른 동료들에 비해 안정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입사후 2004년 4월에 토익 835점을 획득한 후 영어에 대한 공부는 전혀 하지않았고 컴퓨터적 활용면이나 프리젠티션에 대한 경험이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영업직에 대한 심각한 회의를 요근래 느끼고 있는 형편입니다.
현재 연봉은 2700만원 정도에 영업사원으로서 연봉외 수입도 매달 30~50만원 정도됩니다만 매달 마감에 대한 스트레스와 다른 회사에 비해 굉장히 보수적인 조직 분위기 등으로 심각하게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창업을 통한 경력과 현재의 영업직을 통해 기획이나 마케팅부서 등의 이직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영업직으로의 이직은 전혀 고려 하지 않습니다.

꼭 경력이 아니라 신입으로라도 입사할 의향이 있지만 어느정도 연봉차에 대한 고려는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있어 신입으로의 이직이 쉬울지도 의문 입니다. 영업인으로서 매달 성취감은 있지만 좀더 큰 성취감을 위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두서없는 글이라 어려우시겠지만 전문가의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답변제목 기술영업에서 다른 분야로 이직함에 있어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대학시절의 창업경력 1년 반, 대기업에서 2년 8개월째 근무중이시며 4개월전부터는 기술영업 분야로 직종을 바꾸어 일하고 계시네요.
영업에서 상당한 성과도 거두었으나 아래와 같은 이유로 다시 전직을 생각하고 계시네요.
-매달 마감에 대한 스트레스
-회사의 심각한 보수적 조직 분위기

이런 고민 끝에 기획이나 마케팅 부서등으로 이직을 희망하시며 가능성을 타진하고 계십니다.

먼저, 귀하께서는 영업직에 대한 심각한 회의에 회사의 심각한 보수적 조직분위기로 인해 영업직에 대해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만, 과연 그 판단이 절대적인지 재고해 보셨으면 합니다.
-나는 혹시 영업 뿐만 아니라 약한 경쟁력과 적응력, 노력부족으로 인해 일에 임해 물러서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만일 기획이나 마케팅업무로 이직이 성공하더라도 유사한 압박감과 보수적인 조직 분위기는 어느 회사나 있을 수 있는데 그 때는 어떻게 할 수 있는지?
-현재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적극적인 노력을 해 보았었는지?
-유사한 고민을 슬기롭게 극복했던 같은회사의 선배사원이나 동료사원은 있었는지, 있었다면 어떻게 해결했었는지? 등에 대해서도 알아 보셨는지?
-이번에도 이직 및 직종을 바꾸면 세번째 직장과 직종을 하게 되는데 그럴 경우 경력이 산만하여 그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점

등도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생각과 성찰의 과정 끝에 내린 결정이 회사 이직과 직종을 바꾸는 것이라고 한다면 귀하의 현재 고민을 실행을 앞두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실적 가능성 면에서 신입, 경력을 가리지 않고 직종을 갑자기 바꾸어 이직을 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또한 위험성을 내포하는 것은, 이럴 경우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이상은 더욱 가능성이 적기 때문에 중소기업이나 그 이하의 기업일 가능성이 큰데 그럴 경우 직업정 안정성, 경력설계의 불투명성에 비추어 위험성이 있다는 점입니다.

다시 한번 본인 스스로의 자기진단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적성, 잘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목표를 명확히 정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런 다음 경력계획을 다시 점검하여 정하시고 이에 따라 자신의 진로를 확정지어 노력을 기울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자신의 길은 자신이 계획하고 실행해 나가야 합니다.
저는 조언만 드리고, 귀하가 스스로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약간의 일깨움만 드렸다면 다행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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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먼저 사직 후 이직을 하려는데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는 유명 IT엔터테인먼트 포털에서 3년간 근무했고 작년 말에 퇴사를 한 상태입니다. 물론 현재는 구직중이고요. 회사가 장기적으로 불황을 겪었고 저 또한 타지에서 많이 힘든 생활을 했답니다. 그래도 초창기 멤버였고 불철주야 즐겁게 회사생활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어려움에다가 막연한 회사의 비전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되었고, 고민이 커질수록 이직에 대한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현재는 29살이라는 나이로 관련 업종으로 구직 상태입니다.

4년제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웹 스트리밍 서비스(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 싸이트에서 웹 기획/컨텐츠 기획을 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노하우를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이직이 쉽지 않습니다.

회사를 다닐땐 '재직 상태에서의 이직'이 경력상 좋고 편하다고들 해서 재직 중에 취업싸이트들을 돌아다녀보곤 했지만, 당시 회사에 미안한 마음도 크고 마음도 불편해서 재충전도 할 겸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나 싶네요.
젊은 시절 정열과 의욕을 모두 투자했던 전 직장에 대한 미련도 크게 남습니다.

앞으로 제가 성공적으로 이직할수 있을지 많이 고민중입니다.
헤드헌팅사에서 의뢰해오는 회사들은 제 경력이나 관심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정중히 거절을 한 상태이고, 자꾸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급해지게 되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퇴사 후 이직은 얼마나 마이너스가 되는지, 퇴사 한 뒤로 4달째 접어드는데 이 정도면 데미지가 어느정도 일는지, 제 분야에 맞는 쪽으로 꾸준히 경력을 쌓아야할지,
전직장보다 스펙(연봉/브랜드인지도/규모 등)이 낮은 회사로의 이직은 제 커리어에 좋지 않을런지 등에 대해서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제목 사직 후 이직의 고려할 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IT 엔터테인먼트 포털기업에서 3년 근무후 작년 말 퇴사하여 현재 구직상태에 계시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맘에 맞는 구직이 쉽지 않아 공백기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소 불안감을 갖기 시작한 상태로 보입니다.

퇴사 후 이직 자체가 직접 약점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퇴사한 상태에서 이직할 곳을 찾을 경우 귀하의 경우처럼 마음에 드는 곳을 짧은 기간내에 구하지 못하는 경우 불안감이 커지고, 불리한 상황에서 사정을 가릴 것 없이 성급하게 이직처를 구하다가 잘못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가급적 재직중에 이직할 곳을 정하라는 조언이 많은 것입니다.

물론 공백이 장기화되어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가 넘어서면 경력에 누가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전개한다면 귀하는 성공적인 이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귀하의 희망사항과 관심분야에 일치하는 곳을 우선으로 하시되 점점 공백이 길어지는 조건을 고려하여 약간 폭을 넓혀 유관분야이거나 기업이 상당히 건실한 정도이면 연봉정체나 약간의 하향은 무방하다고 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귀하가 이직했을 경우 귀하의 능력을 맘껏 실현할 수 있겠는지, 경력의 새로운 장을 열만한 직장인지를 가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약간의 정체와 하향은 1년여 정도 후면 금방 회복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경력공백이 길어질 수록 이직의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조금 서두르셔서 적극적으로 채용정보의 모니터링과 지원, 헤드헌팅사의 제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도 병행해 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초조해 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밀고 나가시면 성공적인 이직 가능하실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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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전기,전자
직      무 생산,품질관리
경      력 7년이상~10년미만
질문제목 전망 및 근무여건과 관련하여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상위권 공대 졸업후 국내우수 대기업의 지방생산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8년차됩니다. 어느 정도 적성도 맞는것 같고 일에 대해서도 보람도 있고 인정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전망/근무여건(가족과 떨어져 지냄) 때문에 심각하게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장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선배들의 예를 보면 국내 대기업이 다들 그렇듯이 40대중반이면 회사에 남느냐 떠나느냐의 기로에 놓이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도 무시못 할 문제점이고요.
물론 당장은 아니지만 본사로도 옮길수는 있는데, 본사에서의 업무강도는 좀 심하게 센편입니다. 그렇게 일만 하면서는 미래준비에 대해 좀 걱정이 되고요.

그래서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데, 유사한 직종으로 옮겨야 지금까지의 경력도 어느정도 인정을 받을것 같아서, 유사분야의 공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경력직이면 성적에는 크게 무관할것 같은데(대학 성적은 중상정도 됩니다), 외국어에 좀 약하다는게 단점입니다.
생산공정측면에서는 경력관리가 그럭저럭 잘된 편입니다. 아무래도 공기업을 희망하니까 경쟁률은 상당하고요, 합격한다고 해도 지금하고 있는 일이 좀 특수한 편이라 원만하게 인수인계처리가 될지도 걱정이 됩니다.

공기업 민영화나 지방이전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가능성이 좀 부족한 곳에 노력을 집중해야 할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제조업에서 공사로의 이직을 검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현재 대기업의 지방 생산공장에서 근무중인 경력 8년차 직장인이시네요.
40대 중반이후의 불투명한 경력경로와 지방근무로 인한 가족과의 별리 등으로 인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관련하여 이직을 검토중이시네요.

귀하는 유사분야의 공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귀하도 인정하시는 바와 같이 요즘 공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많은 분들이 공사를 지원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직과 장기적인 경력경로를 설계하는 데 있어, 좋아하고 최고가 될 수 있는 일과 직장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공사에 대한 지원이 너무 많은 관계로 직장을 그만두고 준비하실 경우, 배수진을 치고 강력하게 준비한다는 의미는 있겠습니다만, 현실적인 사정을 고려하여 재직하시면서 공사로의 이직을 준비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일 공사로의 이직이 여의치 않을 경우, 현직장에서 본사로 이직한 후 좀더 노력하여 회사내에서 상당히 굳건한 입지를 굳히고, 퇴사후의 진로를 재모색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귀하와 같이 지금부터 미리 10년후, 20년 후를 바라보시면서 준비하신다면 여러 복잡한 정황은 연이어 펼쳐지는 세상이지만 슬기롭게 경력을 운영해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건투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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