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저는 OO대학교 신소재 공학과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2학년을 마치고 지금 방학을 맞이했는데 매일 생각없이 지내다 이젠 정말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 시기가 온것 같습니다.
겁이 덜컥나는데 그 이유는 학점도 좋지 않고 자격증이나 내세울 스펙이 없습니다. 취업하는데 영향을 주지 않는 국가고시 같은것을 준비하고 싶었는데 공사 같은것은 학점도 큰 영향을 미치는것 같고 사실은 무엇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점에 큰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국가기관같은 안정된 곳에서 일하고싶은데 그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도와주세요!!!

A.

학점보다 더 중요한 나를 아는 것

대학내일 458호 표지(김나영)
학점에 영향을 받지 않고 국가기관 같은 안정된 곳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그런 곳은 공무원시험이나 전문자격시험 이외에는 없습니다. 대학 2학년을 마친 상태에서 갑자기 불안감이 엄습해 온 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현재 상태에서 더 노력할 방향을 찾지 않고 편하게 입사하거나 일할 곳만을 찾는다면 어디에도 답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만일 그런 곳이 존재한다면 많은 사람이 지원할 것이기 때문에 역시 경쟁을 치르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드릴 조언은, 현재 상태를 냉철히 인식한 가운데 힘차게 열어젖힐 길을 찾는 방법에 대해 안내 드리고자 합니다.

대학생활과 학점

요즘 취업이 어렵다 보니, 대학생들의 생활이 취업중심으로만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도 같은 기준으로 말입니다. 그것은 대개 높은 학점과 몇몇 자격증, 외국어 성적, 인턴 및 아르바이트 경험들이 되겠지요. 사실 현명한 사람들은 학점이 우수 인재의 절대조건이 아님을 잘 압니다. 하지만, 경쟁환경에서 서류전형에서 누군가를 가려내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한의 학점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제 2학년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도 학점은 3,4학년에 얼마든지 잘 관리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필요하다면 과감하게 집중해서 학점을 높이는 게 방법입니다.

진정 원하는 일을 아는 것이 우선

많은 사람이 성공하길 원합니다. 그렇지만, 자신만의 기준이 없으면 성공도 없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자기 자신과 성공 사이의 틈을 좁히는 것은 우선 자기 자신을 명확히 하는 것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 지, 무슨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모른다면 당연히 목표도 없고, 성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갑작스레 닥친 불안감은 오히려 자신을 일으켜세우고 걸어나가게 하는 동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시각을 잘 활용하여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고, 열정을 바쳐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십시오. 선원들이 자주 인용하는 격언이 있습니다. “목적지 없는 배에는 순풍이 불지 않는다.”


목표를 정한 다음, 감정적 몰입으로

자기 내부의 열정의 외침을 통해 목표를 정했다면 시작은 확실히 한 셈입니다. 그다음에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와 방법을 알고, 그것을 실행하는데 몰입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진정 원하는 바를 달성하기 위한 감정적 몰입이며, 자신이 하려는 일이 이 세상에서 무척 중요하다는 믿음입니다. 그 중요한 일을 이제 자신이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이요! (끝) (대학내일 458호. 2009. 3. 9 ~ 3. 15)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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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기획,(경영,전략,사업)
경      력 10년이상~15년미만
질문제목 경력관련 분야 이외의 학위취득 후 전직 또는 업무의 확장이 가능한지?
질문내용 먼저 어떻게 저에 대해서 적어야 할지요.
경력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어봅니다.

대졸학력이며, SI 업체 10년차 재직중(과장 2년차)이며 IT관련 기술사 자격이 있습니다.
주된 업무분야는 SOC / 공공분야 프로젝트 수행하여 제안부터 수행까지 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제부터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문의드립니다.

1. 급여 조건
최근에 모 공사의 면접을 통과해서 인사팀으로 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조건은 과장 1년차(연봉4200) 기타 수당별도 지급조건
현재는 과장 2년차(연봉3600) 별도의 자격수당 및 수당

2. 경력관련
제가 SI 업체에 근무하면서 여러가지 업무를 수행하려고 했으나, 워낙에 사업분야가 특수한 분야이다 보니, IT 분야의 업무 지식이 부족해서 기술사를 준비했고, 취득했습니다. 추후 미래를 보면서 IT 분야의 다양한 분야로 접근하기 위해서 준비한 사항입니다.
그런데 제가 만약 위 공사로 이직을 한다면 제 업무분야에서 특정한 분야로 제 영역을 좁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추후에 이직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현재의 업체에서 움직이는 것이 좋지 않을지요?

3. 향후계획
저는 조건이 된다면 대학원 진학 및 학위 취득까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직을 한다면 경력관련 분야 이외의 학위취득 후 전직 또는 업무의 확장이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답변제목 대학원 진학이 경력전환에 도움될 가능성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의 경력을 대략 살펴보건대 SI업체 경력 10년차 이신데요. 현재 모 공사에서 면접까지 보셔서 합격통보를 받으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어쩌면 지원, 면접 보시기 전에 판단하셨어야 할 문제인데 합격통보를 받으신 후에 고민을 하고 계시네요.

귀하의 연령이 명기되어 있지 않습니다만, 30대 후반으로 예상됩니다.
이직을 하신다면 지금이나 앞으로 1~2년이 거의 마지막 기회라고 보시는 것이 일반적 경향입니다. IT기술분야에서 40대로 접어들어서 이직하기는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향후계획으로 설정하고 계시는 대학원 진학 및 학위취득은 의지는 매우 높으셔서 좋습니다만 그것이 직장내에서의 업무와의 연관성이나 경력 업그레이드용으로는 좀 늦은 감이 있습니다.

위 공사로 이직하실 경우 다소 영역이 좁아지는 감은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안정적 직장이어서 오래 근무하실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경력확장을 위해서 좁아지는 경력을 원치 않으신다면 지금부터 1~2년 이내에 이직을 준비하시되 IT기술의 연장 내지 경력을 충분히 살리는 IT 개발 PM 혹은 컨설턴트 분야로까지 확장해서 고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대학원 진학이 경력전환에서 도움될 가능성은 적은 편이며, 지금 공사로 이직하느냐 1~2년내에 현 직장에서 다른 곳으로 이직 기회를 노리느냐는 귀하의 경력설계와 목표에 따라 판단하실 문제로 사료됩니다.

참고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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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전기,전자
직      무 생산,품질관리
경      력 7년이상~10년미만
질문제목 전망 및 근무여건과 관련하여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상위권 공대 졸업후 국내우수 대기업의 지방생산공장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지금 8년차됩니다. 어느 정도 적성도 맞는것 같고 일에 대해서도 보람도 있고 인정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앞으로의 전망/근무여건(가족과 떨어져 지냄) 때문에 심각하게 이직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성장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선배들의 예를 보면 국내 대기업이 다들 그렇듯이 40대중반이면 회사에 남느냐 떠나느냐의 기로에 놓이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 있는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것도 무시못 할 문제점이고요.
물론 당장은 아니지만 본사로도 옮길수는 있는데, 본사에서의 업무강도는 좀 심하게 센편입니다. 그렇게 일만 하면서는 미래준비에 대해 좀 걱정이 되고요.

그래서 이직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데, 유사한 직종으로 옮겨야 지금까지의 경력도 어느정도 인정을 받을것 같아서, 유사분야의 공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경력직이면 성적에는 크게 무관할것 같은데(대학 성적은 중상정도 됩니다), 외국어에 좀 약하다는게 단점입니다.
생산공정측면에서는 경력관리가 그럭저럭 잘된 편입니다. 아무래도 공기업을 희망하니까 경쟁률은 상당하고요, 합격한다고 해도 지금하고 있는 일이 좀 특수한 편이라 원만하게 인수인계처리가 될지도 걱정이 됩니다.

공기업 민영화나 지방이전 얘기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가능성이 좀 부족한 곳에 노력을 집중해야 할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제조업에서 공사로의 이직을 검토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현재 대기업의 지방 생산공장에서 근무중인 경력 8년차 직장인이시네요.
40대 중반이후의 불투명한 경력경로와 지방근무로 인한 가족과의 별리 등으로 인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관련하여 이직을 검토중이시네요.

귀하는 유사분야의 공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귀하도 인정하시는 바와 같이 요즘 공사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많은 분들이 공사를 지원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직과 장기적인 경력경로를 설계하는 데 있어, 좋아하고 최고가 될 수 있는 일과 직장을 선택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다만, 공사에 대한 지원이 너무 많은 관계로 직장을 그만두고 준비하실 경우, 배수진을 치고 강력하게 준비한다는 의미는 있겠습니다만, 현실적인 사정을 고려하여 재직하시면서 공사로의 이직을 준비하셔야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일 공사로의 이직이 여의치 않을 경우, 현직장에서 본사로 이직한 후 좀더 노력하여 회사내에서 상당히 굳건한 입지를 굳히고, 퇴사후의 진로를 재모색하는 것도 고려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귀하와 같이 지금부터 미리 10년후, 20년 후를 바라보시면서 준비하신다면 여러 복잡한 정황은 연이어 펼쳐지는 세상이지만 슬기롭게 경력을 운영해 나가시리라 믿습니다.

건투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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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중요한 시기입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5년간 중소기업의 IT 업체에서 마케팅, 홍보, 기획 등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일하는 동안은 열심히, 재미있게 했었는데, 회사 규모가 작다 보니 한계를 느끼게 되었고, 더 늦기 전에 더 공부 하고 싶다는 생각에 대학원에 진학했습니다.

내년 9월이면, 졸업인데 그 전에 진로를 좀더 확실히 정하고 노력해 보고 싶습니다. 지금 세가지 상황을 놓고 고민 중인데 충고 부탁드립니다. 제가 올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셨다는 전제 하에 쓰겠습니다.

1. 일반 기업체 취업 - 제 경력과 대학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재취업을 하는 것을 생각해 봤는데, 결혼한 여자에, 나이도 걸리고,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2. 공기업/공사 - 최근, 공사에서 연령, 학력 제한을 없애고 있다고 해서 고려 해 봤는데, 그러려면, 지금 부터 공부를 또 해야 겠고, 지금까지 대학원에서 공부한 것이 소용 없어져서 아깝기도 합니다. 하지만, 승산이 있다면 도전해 볼만 한 것 같은데 대학때 학점이 평균 미만으로 낮기 때문에 어려울 듯도 싶습니다.

3. 창업 멤버 참여 - 최근 주위에서 창업 멤버를 모으는 중입니다. 아직 Item은 확실히 안정해 졌고, 열심히 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자금은 Fund나 투자를 받을 수 있을 듯도 합니다. 자세히는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자금 부분은 50% 이상의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 군요. 하지만, 그러려면 졸업 때까지 남은 1년을 거의 투자해야 될 듯 싶습니다. 저는 앞으로의 1년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어 공부도 더 해야 겠고, 논문도 제때 끝내야 하고, 수업과정도 만만치 않습니다. 좋은 경험은 되겠지만, 중요한 시점을 투자 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지 모르겠네요..

이번주 까지 창업 멤버에 참여 할지 여부는 결정 해야 하는데.. 저에게는 어려운 결정이네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경력자의 새로운 진로 선택 고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아쉬운 점은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실 때 뚜렷한 계획과 비전없이 그냥 우선 공부를 더하실 생각으로 하신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전공이 영어교재개발인데 앞으로의 계획은 꼭 그 방향이 아닌 것 같아 좀 혼돈스럽습니다.

1. 일반 기업체 취업
2년(앞으로 1년 포함하여) 동안의 공백을 딛고 경력과 학력에 맞는 직장을 구하는 것은 사실상 매우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굳이 틈새라고 여겨지는 부분은 대학원에서 영어교재개발을 전공하고 계시니까, 온라인 영어교육사이트의 기획이나 상품개발 분야에 채용수요가 있을 수도 있다고 보여집니다.

2.공기업/공사
단적으로 말씀드려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공기업과 공사의 채용시험은 거의 고시에 준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고 학력과 학점이 좋은 분들이 많이 응시하기 때문에 매우 까다로운 경쟁이 예상되며 자칫 첫해에 실패했을 경우 장기화되어 어려운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공식적인 제한은 없다하여도 경쟁관계에서는 젊고 학점이나 학력이 좋은 사람이 채용될 가능성이 많은 것이 현실적입니다.

3.창업멤버 참여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의 비즈니스인지 알 수 없어 구체적으로 조언드리기 어렵습니다만, 주변의 사정들을 고려해 보면 웬만한 구체적으로 빨리 수익모델이 나오는 비즈니스가 아니면 자금을 조달하는 일도 무척 어려운 일이며, 아무런 보장없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성공확률 3% 미만의 매우 어려운 시작이라는 점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창업은 그야말로 고난과 시련을 자기 것으로 할 굳센 각오와 의지로 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위 세 가지 모두 쉬운 과정이 아니고 답변 또한 희망적으로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만, 희망은 귀하 스스로 굳센 의지와 각오를 기본으로 하고 적성과 비전에 일치하는 분야에 과감히 자신의 노력을 집중함으로써 발견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귀하의 앞길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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