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관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04.30 경력개발
  2. 2007.01.30 화학회사 생산관리 이직가능성 및 전직의 조건들
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생산,품질관리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경력개발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이제 직장 생활 3 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SCM 업무중 생산 관리(생산 전략)을 맡고 있으며 SCM program, SAP 등에 남다른 지식을 가지고 있고 계속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격증(SCM)도 취득하였습니다. 또 야간 대학원에서 ERP를 전공하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앞으로 제 경력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 입니다.
쉽게 질문해 언제쯤을 터닝포인트로 잡아야 하며 어떤쪽으로 경력개발을 해야 유리할까입니다. 사실 제가 일하는 분야가 전망이 그리 밝은곳만은 아닌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업계의 동향이랄까? 그런걸 알고 싶습니다. 저는 지금 하는분야로 박사과정(SCM) 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이 너무 두서가 없나요?
조언부탁 드리겠습니다.
답변제목 SCM, ERP분야의 동향과 경력개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SCM업무 중 특히 생산관리 분야에 강하며, 야간대학원에서 ERP를 전공하여 지식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력관리를 잘 하고 계시는 것인데 향후 더 좋은 경력의 설계를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현재 경력의 미래 경력설계는 어떤 방향에서 해야할 지 고민중이시네요.

우선 현재 SCM, ERP 관련 업무 등은 세분화, 전문화 되는 경향이 한편으로 있으며, 기업의 전반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도록 통합하는 두가지 경향이 공존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IT분야에서도 위와 같은 경향을 반영하여 각종 IT솔루션들이 통합화 되는 한편, ERP분야에서는 세분화, 전문화 되어 업종별로도 각각 깊이를 더해 가는 추세가 있습니다.

크게 보아 전반적인 SCM, ERP, EAI 등 통합형으로 선택하여 전문컨설턴트업무를 생각해 볼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위의 전문적인 특정 산업분야에서 정통해지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직장 및 산업의 동향과 더불어 넓은 영역에서 두 가지의 큰 길을 고려하면서 경력 4~5년차 정도에서 또 한번의 업그레이드 또는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경력3년차이시니 좀더 깊이를 더해가는 방향에서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체계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리미리 미래를 설계하는 노력자체가, 제가 드리는 조언보다 긍정적이고 낙관적으로 보입니다. 잘 해 나가시리라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
업      종 제약,화학
직      무 생산,품질관리
경      력 신입
질문제목 미래가 안보이는 회사에서 이직을 꿈꾸다.
질문내용 저는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 화공과를 졸업한 신입이나 다름없는 몇 개월된 회사원입니다.

현재 석유화학단지내 석유화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입사전부터 지금 회사의 문화가 별로 안 좋은 얘기를 들었었는데 정말 비슷한 상황입니다.

회사의 분위기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비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
다. 경쟁사인 제일모직, 동부, 바스프 등 여러군데가 있지만 그 중 설비 면에서 가장 뒤쳐지는 편이고 설비투자에 인색한 편입니다.

저는 여기서 몇 년 더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고 싶은데 어떤분야로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고 싶은 일은 기술영업,국내영업,해외영업 쪽에서 일하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또한 생산관리에서 경력을 쌓아 생산기술쪽으로도 이직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분야에서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몇년정도 경력을 쌓아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너무 여러가지 조언을 구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답변제목 화학회사 생산관리 이직가능성 및 전직의 조건들
답변내용 고민이 많으시네요.

화학회사 생산관리 신입사원으로서 수개월 되셨는데 회사 자체의 비젼이 없고, 희망업무에 대한 생각 등으로 향후 이직을 생각하신다고 이해됩니다.

먼저 이직,전직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한가지 고려할 사항은 만일 동종업계의 동일직무로 이직하신다면 최소한 3년정도 후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른 분야 직무 즉, 생산기술 또는 기술영업, 국내.해외영업 등으로 이직은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젊은 연령으로 보이므로 경력관리에 대한 약간의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만일 영업부문의 직무를 희망하신다면(사실 장래 가장 유망한 직무분야입니다), 생산관리 부문의 경력은 자칫하면 시간만 흐를 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3년정도 후에도 영업에 관해서는 신입사원이나 다름없는거죠.

생산관리에서 생산기술쪽으로 이직은 보통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는 꽤 있는 경우지만 다른 회사로 이직할 경우에도 다소 경쟁력이 약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신중히 고려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생산기술과 생산관리는 얼핏보면 비슷한 분야지만(중소기업에서는 겸임도 있습니다), 사실은 상당히 다른 분야라는 점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적성이 적극적이고 외향적이라면 과감히 지난 수개월을 잊고 영업분야에서 신입사원으로의 전직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최소한 위험부담이 있으므로 일단 재직하면서 조용히 알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