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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      무 기타업무
경      력 신입
질문제목 신입(졸업예정자)의 외국계회사 취업 및 헤드헌팅사 이용?
질문내용 저는 지금 대학교 4학년생입니다. 내년 2월이 졸업 예정이구요.

외국계 회사에 취직하려면 헤드헌터들에게 이력서 등을 보내어 보라는 주위 사람들의 말을 듣고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사이트를 둘러보니, 주로 경력자를 중심으로 연결시켜 주시는 것 같은데요. 저같이 경력없는 신입들은 외국계 회사에는 들어가기가 힘든지요?

그리고 제가 okcareer에 가입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은 어떤것들이 있는지요.
궁금하여 이렇게 문의드립니다.
답변제목 신입사원의 외국계회사 취업 및 서치펌 이용방법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내년 2월 졸업예정이신 학생이시군요.

외국계 회사에 취업하려면 반드시 헤드헌터를 거쳐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귀하께서 말씀해주신 바와 같이 서치펌(헤드헌터사)들은 대부분 경력직에 대한 채용기업의 의뢰에 대해 추천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고객사들 가운데서 저희와 같은 서치펌에 신입사원 채용을 의뢰하는 곳도 간혹 있긴 합니다.

외국계 회사도 당연히 신입사원을 모집합니다. 물론 어느정도 규모있는 기업들이 주로 신입사원 채용을 하지요. 그래서 외국계회사들을 잘 조사하여 본인에게 적합한 회사들에 복수로 지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외국계회사에 취업하기 위한 일반 조건은 생략합니다.

그리고 취업이나 경력관리는 1회만에 그쳐서는 안됩니다. 평생을 두고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희 OK커리어는 '헤드헌팅'만에 비중을 두는 것과는 다소 차이나게 '커리어컨설팅(또는 커리어코칭)'에 상당히 큰 비중을 둡니다. 그것이 재직중인 많은 분들이 저희에게 상담하고 도움을 얻는 이유입니다.

회원으로 가입하실 경우, 경력상담(커리어상담)사례를 비롯한 저희 사이트의 모든 컨텐츠에 대한 이용을 하실 수 있으며, 경력상담신청을 4가지 형식과 방법(게시판,전화,방문,채팅)을 통해 하며 1대1 맞춤 커리어컨설팅 또는 커리어코칭을 받으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소정의 컨설팅 혹은 코칭fee가 발생합니다.

답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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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타업종에서 금융권으로 이직이 가능할까요?
질문내용 저는 올해 나이 30살이고, 현재 외국계 회사의 구매파트에서 근무한지 1년이 지났습니다. 우리회사는 휴일도 많고 분위기도 괜찮은데 연봉이 너무 적습니다. 제가 연봉 2100정도 되는데요 13년간 근속한 상사도 4천 정도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저는 평소 관심있는 금융계통이 연봉수준도 높은 편이고 성취감도 있으리라는 생각입니다. 토익점수는 900점이 넘는 다는 것이외에는 특별히 해놓은 것이 없어서 고민입니다. AICPA 나 금융자격증을 시간을 두고 취득하면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금융권으로의 이직은 아주 불가능한 것인가요?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타업종에서 금융권으로의 이직 가능성 검토
답변내용 다소 아쉽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말씀드려서 타업종에서 금융권으로 이직하는 건 어려움이 많습니다.

신입으로 입사하기엔 나이제한에 걸릴 가능성이 많습니다. 석사학력 소지자의 경우 약간 감안해주기도 하지만 경쟁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는 토익점수보다는 학교레벨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요즘분위기로는 신입사원 채용은 제한적으로만 이루어 집니다.

경력으로는 더욱 입하가 어렵다고 보아야 합니다. 금융권 근무경력이 없는데 경력을 인정받을수 없고, AICPA자격증 혹은 다른 유사자격증이 있더라도 쉽지가 않습니다. 금융권으로 이직하려고 자격증을 취득하시는 분들이 많으나 사실상 원하는 이직에 성공하는 분들은 극소수입니다.

한편 금융권은 제1금융권(은행)을 제외하고 대부분 아직까지도 구조조정이 마무리되지 않고 있는 어수선한 업계라는 점입니다.

타업종경력과 금융권 경력이 없다는 약점은 이직에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타업종에서 금융권으로의 이직은 거의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귀하의 경우 동종업계로 이직을 고려하심이 유리할듯 합니다. 반드시 금융권에만 필사적으로 이직하셔야 할 이유가 아니라면 동종업계의 더 좋은 조건의 회사로 이직을 검토하시거나, 경력과 실력을 더 쌓으신 후 국내대기업으로의 이직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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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약,화학
직      무 생산,품질관리
경      력 신입
질문제목 미래가 안보이는 회사에서 이직을 꿈꾸다.
질문내용 저는 서울의 중상위권 대학 화공과를 졸업한 신입이나 다름없는 몇 개월된 회사원입니다.

현재 석유화학단지내 석유화학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생산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입사전부터 지금 회사의 문화가 별로 안 좋은 얘기를 들었었는데 정말 비슷한 상황입니다.

회사의 분위기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비전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
다. 경쟁사인 제일모직, 동부, 바스프 등 여러군데가 있지만 그 중 설비 면에서 가장 뒤쳐지는 편이고 설비투자에 인색한 편입니다.

저는 여기서 몇 년 더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고 싶은데 어떤분야로 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하고 싶은 일은 기술영업,국내영업,해외영업 쪽에서 일하고 싶은데 가능한지요. 또한 생산관리에서 경력을 쌓아 생산기술쪽으로도 이직이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분야에서 경력을 인정받으려면 몇년정도 경력을 쌓아야 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너무 여러가지 조언을 구한 것 같아 미안합니다.
답변제목 화학회사 생산관리 이직가능성 및 전직의 조건들
답변내용 고민이 많으시네요.

화학회사 생산관리 신입사원으로서 수개월 되셨는데 회사 자체의 비젼이 없고, 희망업무에 대한 생각 등으로 향후 이직을 생각하신다고 이해됩니다.

먼저 이직,전직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한가지 고려할 사항은 만일 동종업계의 동일직무로 이직하신다면 최소한 3년정도 후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른 분야 직무 즉, 생산기술 또는 기술영업, 국내.해외영업 등으로 이직은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아직 젊은 연령으로 보이므로 경력관리에 대한 약간의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만일 영업부문의 직무를 희망하신다면(사실 장래 가장 유망한 직무분야입니다), 생산관리 부문의 경력은 자칫하면 시간만 흐를 뿐 거의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3년정도 후에도 영업에 관해서는 신입사원이나 다름없는거죠.

생산관리에서 생산기술쪽으로 이직은 보통 사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는 꽤 있는 경우지만 다른 회사로 이직할 경우에도 다소 경쟁력이 약한 경우에 해당하므로 신중히 고려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생산기술과 생산관리는 얼핏보면 비슷한 분야지만(중소기업에서는 겸임도 있습니다), 사실은 상당히 다른 분야라는 점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적성이 적극적이고 외향적이라면 과감히 지난 수개월을 잊고 영업분야에서 신입사원으로의 전직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 최소한 위험부담이 있으므로 일단 재직하면서 조용히 알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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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섬유,패션
직      무 국내영업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적성이 안맞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직의 기로에서..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신입사원으로 취직한 지 이제 몇 개월 째 되는 여사원입니다.
패션분야의 MD로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몇 개월 동안은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어리둥절하게 회사 일을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일은 완전히 막노동, 막일에 가깝고, 박봉에 의욕이 나지 않습니다.

요즘 와서 제일 중요한 문제로 제게 부각되는 문제는 과연 이 일이 제 적성에 맞는 건지 하는 의문입니다. 의욕은 안 생기고 날마다 한심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그만두고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새로운 직장을 찾아야겠다는 생각마저 듭니다.

취업난이 심각하니 무조건 직장을 그만두고 생각할 수도 없고, 다른 직장을 찾아보려 해도 너무 늦게 퇴근하니 엄두를 낼 수 없는 형편입니다.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다음의 세 가지 선택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현재 직장을 계속 다닌다. 물론 근무하면서 계속 다른 곳을 알아본다.
둘째, 직장을 관두고 아르바이트 하면서 적성에 맞는 일을 탐색한다.
셋째, 공무원이나 교육계통 쪽으로 길을 찾는다.

대강 이런 세가지 정도의 갈림길이 보입니다. 이런 상황 아래서 제 길을 스스로 찾는 방법이나 이런 상황에서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는 좋은 방법을 조언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답변제목 적성에 안맞을 경우의 신중한 대처방안
답변내용 이제 신입사원 몇 개월에 처하신 귀하의 진지하고 힘겨운 고민에 작은 보탬이나 되기를 바라면서 답변의 글 올립니다.

귀하의 말씀대로 세상에 알려진 직업은 언론보도나 상식과는 다른 실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갈등과 고민이 많아지게 됩니다.

우선, 귀하가 하고 있는 일이 정말로 귀하의 적성에 맞지 않는지 판단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객관적 검사인 직업심리검사를 받아 보거나, 전문가에 의한 심층면접방법에 의하여 자신의 흥미와 적성, 직업선호도 등에 대해 알아 볼 수 있습니다. 심층면접에 의한 방법은 대부분 유료이고, 객관적 심리검사는 노동부 사이트에서 무료로 검사받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들은 어느 정도 유형화된 특징과 어울리는 직업군을 표시할 뿐 구체적인 고민까지 포함된 것은 아니니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는 없습니다. 중요한 참고로 삼을 수 있을 뿐입니다.

귀하의 어려움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 어려움 속에서 업무와 직장생활을 한다 해도 한가지 유념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이 세상 어떤 직업이든 또한 그 직업을 가진 누구이든 그 직업 속에서 일하는 만큼 배울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하는 동안 현재 업무의 수평적, 수직적 업무연관성을 잘 이해하며 배운다고 생각하면서 일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렇게 며칠 아니 1주일이라도 일해보시고, 정말로 본인에게 맞지 않는 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다른 직장, 직무를 찾기 위한 직업탐색(job search)에 나서는 것도 괜찮다고 권유 드리고 싶습니다.

귀하가 제시하신 두번째 선택안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새로운 직장을 찾는다는 건 본인 스스로 매우 궁한 환경에서 찾는 것이라서 올바른 직업선택이 되기 어려우므로 현재 직장 근무하면서 어려우시더라도 본인의 특별한 노력으로 다른 직장을 찾으시는 편이 좋은 방법이라고 사료됩니다.

귀하의 세번째 선택안인 공무원이나 교육계통의 일은 직업적 안정성 면에서는 좋은 직장입니다만, 직업적 안정성 만으로 특별한 관심이나 열정 없이 공무원시험을 도전하는 것은 바람직스럽다고 하긴 어렵습니다. 자칫 경쟁률이 극심한 상황 속에 수험생활이 장기화될 우려도 있습니다.

결국, 현재 귀하가 어렵고 다른 일을 갈망하면 할 수록 노력도 많이 기울이셔야 하며, 후회없는 좋은 직장, 적성에 맞는 업무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선은 첫번째 선택을 택하셔서 어렵더라도 현재 직장근무를 계속하면서 다른 직장을 천천히 알아 보시는 편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상황이 좀 나아질 수도 있고, 새로운 직장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어 귀하께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조언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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