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방송은 취업.창업에 관한 전문 케이블채널입니다. 일자리방송의 <일자리와이드>2부에서는 <실전! 모의면접>을 통해 3명의 지원자를 사전에 선발하여, 실전과 거의 같은 상황 아래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3명의 지원자와 3명의 면접관이 연출없이 실전과 같이 면접을 치릅니다. 면접지원자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많은 자료입니다. 저는 면접관으로서 참여하고, 전문가로서 실전! 모의면접의 여러 문제들에 대해 해설합니다. <서형준 코치>

일자리방송(www.jcbn.co.kr) 일자리와이드 2부 <면접> (2009. 3. 30. 방송분)
일자리 와이드 2부 <면접>

서형준 / 서형준 커리어 경영연구소 대표



- 면접에서 잘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경우
: 잘 모르거나, 정확히 모르겠다는 점을 솔직하게 시인
: 어느 정도 아는 데 정확히 생각나지 않은 부분이라면, 아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 답변

- 면접 TIP <잘 모르겠다고 시인하는 경우>
: ‘최대한 빨리 오늘 중으로 알아놓겠다’ 라든지,
‘꼭 찾아서 알도록 하겠고, 입사 후 면접관님께 말씀드리겠다.’고 하는 등의
적극적인 개선의지를 보여라!

- 너무 긴장해서 대답을 잇지 못한다면?
: 최대한 빨리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당당하게 답변하는 자기 모습을 그리면서 답변하는 것이 좋다!
: 평소 상당한 연습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당황했을 때 슬기롭게 빠져나오는 연습이 중요!

- 내성적인 사람이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하려면?
: 내성적인 사람들이 외향적인 사람들에 비해 통찰력이 놓고 내적으로는 자존감이 강함.
: 자신의 강점을 굳게 믿고 자신 있는 결단력이 필요
: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면접관 앞에서 거침없이 드러내는 노력과 연습 필요.

- 실무역량과 전문지식에 관련한 질문들에 대한 대처
: 최대한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피력
: 잘 모르는 부분은 빨리 인정하되, 적극적 개선의지 피력이 중요.--> 위의 <잘 모르겠다고 시인하는 경우> 참조.
Posted by 서형준
,
업      종 전기,전자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박사학위가 도움이 될까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직장 생활을 하고 있는 직장인 입니다.
직장 생활의 비젼 없음에 지쳐 박사과정에 진학 하기로 하고, 서울 모대학교 국제경영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하였습니다.

그래서 3월부터 등교하는데 과연 주경야독 하면서 힘들게 딴 박사학위가 향후 제 인생에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박사학위를 가진 지인이 충고 해 주시기를 외국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도 한국에 자리가 없는데 힘들게 직장생활 하면서 박사학위 국내에서 취득해 봐야 좋을 것 없다고 반대 입장이시더라구요. 그래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향후 굳이 교수 자리가 아니더라도 다른 컨설팅이나 다른 유관분야 전문가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인생에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참고로 저는 30십대 초반 이며, 대기업에서 사무기술직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제목 박사학위가 경력과 인생에 도움이 되는지 여부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30대 초반으로서 현재 회사에 재직중 야간 대학원 국제경영학과 박사과정에 합격한 상태이시군요. 박사학위 취득후 효과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경력이나 인생에 큰 도움은 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만, 예외적으로 꼭 필요한 분야의 학위를 가지고 실제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경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우선, 박사과정 진학의 동기가 직장생활의 비젼없는 데 대해 지쳐 학위취득과정을 선택한 점이 수학의 동기로서 약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아시겠지만 요즘 석.박사가 많음에도 제대로 대우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군다나 석사로서 직장에서 비젼없다고 생각하시는데 박사라고 해서 특별히 달라질 지 의문입니다. 요즘엔 박사학위만으로 대우 받는 것은 어렵다고 보시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사료됩니다.

박사학위 취득 후 교수직을 얻기는 현실적으로 많은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기업에서도 세계 수준의 MBA(최소한 세계 20위권 이내)나 박사학위를 취득한 경우가 아니면 남다른 대우를 받기는 어려운게 일반적입니다.

물론 구체적으로 하이테크 분야의 신기술 개발에 참여했거나 특수한 분야라면 문제는 약간 다를 수 있지만, 국제경영학과 전공으로는 좀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

최근 박사학위를 뒤늦게 취득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업무상 혹은 목표상 꼭 필요한 경우에 해당 분야의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아서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박사학위가 도움이 되고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

각 면접시험에서 면접관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인가?
그것은 채용기관 및 그 성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보편적인 평가요소는 어느 기업, 어느 관공서나 유사한 경향을 가지고 있다.

면접이란 것은 채용기관(회사 또는 관공서)의 담당자(면접관)들이 응시자를 직접 만나 인성과 지식수준, 성장가능성 등을 평가 해당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인가의 여부를 파악하는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요소들은 대체로 인성과 적성의 적합성여부, 실무적인 능력여부, 잠재적인 성장가능성과 역량을 평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사실 아래와 같은 평정요소는 전통적인 형태의 면접에 요소들만 변화된 것에 가깝다. 요즘 점차 대중화되어 가고 있는 행동중심의 역량면접에서도 이와 같은 평가요소들은 상당한 비율로 면접질문항목에 반영되고 있다.

□ 인적성

▶도덕성과 인간미
    현대의 인재는 과거 유교적 전통의 도덕성 이라기 보다는 더 현실적인 기업활동과 회사생활에서 도덕성을 요한다.
    인간미는 한마디로 말해서 인간적인 멋이 있어서 이런 사람이 일을 추진하면 따르고 도와주는 사람이 많고, 일이 잘 풀리는 기분 좋은, 운좋은 인재를 말하는데 현대 기업들이 선호하는 인재유형이다.

▶업무별 적성
   직종,직무별로 해당하는 적성에 관한 것이다.

▶조직적응능력
   아무리 능력이 탁월해도 조직문화와 조직원들에 잘 적응하지 못하면 기업은 상당히 큰 손실을 입는다. 이것은 채용실패의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 실무능력

▶전문지식과 능력
   단순한 지식보유를 넘어서 해당 산업과 직종에 대한 응용가능한 지식과 실무역량을 갖출 것을 평가한다.

□ 잠재역량

▶창의력
▶호기심
▶발전가능성

위 세가지 잠재역량 평가요소는 물론 신입사원 면접의 경우에는 과거업무 보다는 과거 학창시절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실현가능한 창의력을 보이는지 평가하려고 한다. 까다롭고 난처한 질문들,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질문들은 응시자들을 괴롭히기도 하지만 잠재역량을 평가하는데서는 변별력을 발휘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c)서형준코치

Posted by 서형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