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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27 향후 커리어 관리 문의
  2. 2007.01.20 국회의원이라는 직업과 커리어관리
업      종 소비재
직      무 관리일반(비서)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향후 커리어 관리 문의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27살된 대졸자로서 현재 대기업 사원으로 경력 1년 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외국 거주 기간이 3년이고 영어과 제2외국어가 가능합니다.

현재 외국인 임원 비서로서 근무중이며, 일에 대한 성취감이나 연봉은 만족스러운 편이나 10년후에도 비서로 남아있고 싶지는 않기에, 추후의 커리어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중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현재 비서 직무를 살려 향후 2~3년 후에는 인사나 기획쪽의 업무, 항공사의 customer service 업무 등의 일을 해 보고 싶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타 직군으로 옮길경우, 현재의 비서 경력을 인정 받을 수 있을지요?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러한 전례가 있었는지, 가능성이 있는 얘기인지 궁금합니다.
2. 비서 직무에서 타 직무로 가는 경우, 어떻게 커리어를 쌓아가면 될까요?
타 직무로 옮기기 위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현재 시점에서 제가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요?
3. 현재 저의 상황에서 특수대학원, MBA를 업무와 병행하는 것이 향후 커리어를 준비하는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제목 비서직의 경력상의 향후 전망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현재 대기업에서 외국인 임원비서로서 경력이 1년이고, 영어실력이 좋은 특성을 가지고 있어 보입니다.

향후 비서업무로서 더 높은 성취를 이루는 것보다 다른 직종 즉, 인사.기획업무, 항공사 customer service 업무 등의 일을 하기 원합니다.

1.타 직종으로 옮길 경우 비서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이는 충분히 가능한 전직케이스이며, 많은 사례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귀하와 같이 외국어에 능통한 비서의 경우 마케팅, 홍보, 해외마케팅 등의 분야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으며, 사내에서 전보하는 경우도 있고 직장을 달리하여 전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경우 경력이 인정되는 것은 물론입니다.

2.비서직무에서 타직무로 옮기는 경우 어떤 커리어를 쌓으면 좋은지의 문제입니다.
그것은 다음 단계에서 이룰 목표나 이직목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인사업무를 원하면 회사내에서 인사관련 업무를 어떻게든 담당해 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른 직무의 경우 마찬가지로 해당업무의 경험을 쌓는 일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다른 직무로 옮기는데 있어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은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러나 본인의 노력에 따라 즉, 회사의 지시나 방침을 넘어서 자발적인 적극성으로 더 일을 한다는 각오로 목표로 하는 업무분야를 배우고 익히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꾸준히 준비를 하는 것이지요.

3.좀더 확실한 이직, 전직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귀하의 경우 MBA를 지원하는 것은 도움이 될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귀하의 연령이 아직 젊기 때문에 학업에 더 열성을 내는 것도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재직하면서 MBA를 하되 학교와 전공을 잘 선택하여 기업들이 보기에도 야간 대학원임에도 불구하고 공부를 많이, 충실히 한 평가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 학위가 인정되는 MBA가 좋으며 내용상 도움은 되지만 학력으로 평가되지 않는 특수대학원의 경우 너무 실무적이어서 기업의 입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기는 어려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직접 질문해 주시지 않았지만 조언 드리고 싶은 것은, 귀하는 현재 하고 있는 비서업무에서 향후 10년후에도 비서업무를 하지 않고 다른 업무를 하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한편 그렇게 이룬 이직의 목표 또한 유동적이고 수많은 변화된 환경에 여전히 준비해야 합니다. 즉, 귀하가 이직하고 싶어하는 분야에 이미 종사하고 있는 많은 분들도 30대 중후반에 이르러 일부 상승과 대부분의 정체 심지어 직장을 떠나야 하는 상황까지 있는 만큼 좀더 강력한 커리어를 구축해 나가는 것을 미리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조그만 조언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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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1세기가 시작한지 4년째 접어든 서기 2004년 4월입니다.
지난 3월 12일 우리나라 헌정사상 처음으로 국회에서 대통령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국회 및 국회의원이라는 헌법상 기관과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럼 우선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이 어떤 직업인지 알아봅니다.
국회의원은 4년마다 한번씩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하여 선출된 지역구 국회의원 및 비례대표 의원으로 구성됩니다. 국회가 입법기관이므로 국회의원의 가장 주된 업무는 입법기능 즉 법령을 제정, 비준, 개정 또는 폐지하는 업무를 수행합니다. 국회의원은 정당에 소속될 수도 있고 무소속으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국회의원은 국회를 구성하는 한 성원이자, 각 개인이 하나의 국가기관이기도 합니다. 국회의원은 대통령, 국무총리, 국무위원, 국가정보원의 원장ㆍ차장 등과 함께 정무직 공무원의 신분입니다. 즉, 국가공무원법상 선거에 의해 취임하는 국가공무원의 일종인 것입니다.

그럼,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은 어떤 업무수행능력이 필요할까요?
우리나라 노동부가 제공하는 고용안정정보망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업무수행능력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대로 몇 가지 배열해보면 재미있습니다. 시간관리, 협상, 듣고 이해하기, 기억력, 논리적 분석 등이 가장 중요한 업무수행능력으로 꼽고 있습니다. 또한, 요구하는 업무수행능력의 수준면에서는 설득, 기억력, 협상, 문제해결, 논리적 분석의 항목에서 높은 수준을 요구하는 직업으로 되어 있습니다. 원칙적이고 일반적인 직업분류에서 나온 것이겠지만, 이런 업무수행능력 요건에 따르면 요즘 국회의원들 높은 점수 받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국회의원은 직업인가?' 라고 궁금해 하기도 합니다.
국회의원은 직업입니다. 직업정보망에 의하더라도 ‘국회의원 및 지방의회의원’이 분명히 하나의 직업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국회의원은 정치인으로서 그 행동양식은 개인보다 정당정치의 논리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업무수행능력보다는 다른 정치행위의 논리가 더 많이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보는 국회의원은 지체가 높고 힘이 센 사람들로 이해됩니다. 국회 본회의나 청문회등에서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에게도 호통을 치고 호된 비판을 가하는 모습을 보면 무서울 것이 없는 센 직업이라는 인식이 또렷해집니다. 반면에 국회의원들은 선거철이 되면 호령하던 모습은 잘 접어두고, 유권자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한표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중적인 직업의 양태입니다.

국회의원도 직업이니 직업전망이 있고, 커리어관리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국회의원들은 일반적으로 정당고위임직원, 고위공무원, 기업체고위임직원 등으로 커리어를 발전시켜 나가곤 합니다. 물론 국회의원이전의 직업인 변호사, 교수, 예술인 등의 자신의 길을 그대로 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국회의원들은 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합니다. 정당이나 정치인의 목적이 정권획득이니만큼 당연한 꿈이기도 하겠습니다. 그러나 대권을 향한 국회의원들이나 이들이 속한 정당들은 바람직한 대통령을 배출해내기에 참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나봅니다. 한국정치사 초유의 대통령탄핵소추안 가결은 국회의원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어렵고 하기 힘든 직업인지도 잘 보여주었습니다.

국회의원의 커리어 관리에 있어서는 자신의 정치적 신념과 주관, 정세를 보는 정확한 눈이 있어야 합니다. 한마디로 저 국회의원 하면 분명한 정치적 특성이 있어야 하겠지요. 국회의원이 선출직이기 때문에 인기를 무시할 수 없겠습니다만 정치인의 정당선택과 활동은 일반직장인의 직장선택과 이직보다 훨씬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므로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 잘못된 선택은 이른바 정치생명을 끝나버리게 하기도 합니다. 한편 정치적신념에 따른 정치행위에 대해서도 신중해야 합니다. 일반기업에서 중요한 사업전략을 짜고 집행해 나가는 것이 개인의 커리어에 중요한 영향을 주듯, 국회의원들의 정치행위는 그 커리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칩니다. 최근에도 부패•비리, 선거법 위반, 반인권•민주헌정질서 파괴전력, 경선불복, 철새행태 등의 전력이 있거나 탄핵찬성표를 던진 국회의원(후보)들이 대거 낙선대상자 명단에 들기도 하였습니다. 국회의원의 커리어관리는 국가의 정치, 국민의 실생활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각별히 신중을 거듭해야 할 것입니다. 정당선택, 정당활동을 비롯한 각종 정치행위 및 이를 둘러싼 일상생활에서 높은 도덕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치소비자인 국민 또는 유권자 일반의 정치의식의 상향발전과 더불어 앞으로도 점점 강화되는 커리어관리의 요건이 될 전망입니다.

국회의원이 되는 꿈을 가져본 적 있습니까. 상당히 오래전에는 당시 정치상황이 오늘만큼 좋지도 못했음에도 상당히 국회의원 신분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어린이들의 장래희망에도 단골로 등장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엔 국회의원에 대한 선호도가 많이 낮아졌습니다. 지난 3월 18일 한 여론조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현 국회의원에게 점수를 준다면 몇 점을 주겠느냐’는 질문에 28.94%가 0점을 주겠다고 대답했고 11.92%가 10점을, 10.14%가 50점을 주겠다고 대답했습니다. 특히 ‘장래 희망으로 국회의원이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72%가 ‘전혀 되고 싶지 않다’고 대답해 탄핵으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가 초등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가 보는 국회의원, 참 날카롭지 않습니까.

이 글을 읽는 대부분의 독자들께서는 국회의원이 아니고 앞으로 되고 싶은 분도 극히 소수이겠지만 워낙 국회의원 관련된 사회분위기에서 가볍게 훑어 보았습니다. (2004-04-06 13:39:17 작성)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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