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종 금융,컨설팅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공인회계사, 회계감사 경력 만 3년 이상입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국내 대형 회계법인에 근무중이며, 현재 회계감사 경력 만 3년이상 된 공인회계사입니다.

현재 수행한 업무는 주로 회계감사업무로써 향후 보다 안정적인 고소득 업무를 위하여 현재 경력관리상 취해야할 일이 어떤것이며, 어떤 자기계발을 하여야 할지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현재의 업무에는 만족하고 있으며, 회계감사의 경력이 잘 활용되면서 보다 나은 부가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업무를 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공인회계사의 경력관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공인회계사로서 국내 회계법인에서 만 3년이상 근무중이시네요. 향후 경력발전을 위해서 어떤 자기개발을 해야할 지 궁금해 하십니다.

사실 귀하는 좋은 조건에서 업무에 만족하면서 근무하고 계셔서 어쩌면 이 상태로 꾸준한 발전을 기하셔도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귀하자신이 더 적극적으로 안정적인 고소득과 경력향상을 위해 미리 준비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귀하와 같이 회계법인에서 공인회계사로서 회계감사업무를 하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경력 몇 년을 쌓은 후 작은 회계법인을 만들어 독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편 외국어 실력을 더 향상시키고 AICPA 자격을 취득한 후 대규모 외국계 컨설팅 회사로 이직을 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다른 한편, 회계감사업무에 만족하지 않는 경우에는 대학원에 진학하여 금융공학, 투자공학 등을 전공하여 금융계통의 전문지식을 심화시킨 후 증권사 등으로 경력을 전환하여 향후 유망한 금융공학, 투자공학팀, 자산관리, 파생상품 분야로 이동하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 밖에 더 상세한 경력상승을 위한 계획은 귀하께서 주위의 선배.동료 사원들의 예를 종합하여 준비하시는 것도 지혜일 수 있습니다.

작은 조언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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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금융,컨설팅
직      무 기획,(경영,전략,사업)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금융권 재취업 가능한지요?
질문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35살 남자로서, 금융권(증권회사)에서 경력 7년 정도 쌓은 후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약 1년전에 퇴사하고, MBA 입학 준비를 해 왔습니다만 admission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새로운 고민에 직면해 있습니다.

1) 현재 재취업 준비중인데, 재취업이 상당히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되는데요 과연 이전 직장에 버금가는 재취업이 가능할 지 알고 싶습니다.
2) 현재 MBA 재도전도 한편으로 고려중이나, 주위의 반대가 심한 형편입니다. MBA의 현실적 경쟁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가급적 조속한 시일내 상담 요망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제목 금융권 재취업 가능성과 MBA의 전망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의 경우 지난 해 퇴직하기 전까지는 금융권(대기업 증권사)에서 상당히 좋은 경력을 쌓아오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지난 해 커리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지는 않고 MBA의 도전을 위해 퇴사를 감행하셨습니다. 그동안 MBA 입학을 위해 노력해 오셨으나 결과가 좋지 못해 지금 두가지의 새로운 고민에 직면해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금융권 재취업이 가능한 지입니다.
둘째, 다시 MBA에 도전한다면 현실적인 전망은 어떤지 입니다.

1. 금융권 재취업의 전망에 대하여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전 직장을 비롯해 귀하의 커리어와 능력을 잘 알고 신뢰하여 재취업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매우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귀하의 이력상 최근 증권회사에서 각광받고 채용수요가 발생하는 파생상품영업이나 금융공학.투자공학분야, 자산관리 등의 부문이 아닌 일반적인 경우라서 채용수요가 극히 적은 환경아래서는 귀하의 과거 경력이나 인성 등을 잘 아는 회사이고 적극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아니라면 객관적으로는 재취업이 상당히 어렵다는 의미입니다.

2. MBA의 현재적 전망에 관하여
35세라는 귀하의 연령에 비추어 본다면 지금 MBA에 도전하는 것은 큰 실익이 없다고 사료됩니다. 일반적으로 MBA에 수학하여 성취를 이루는 것은 커리어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또한 연령이나 시기에 따라 맞춤인 때와 아닌 때가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귀하가 재도전하여 MBA를 취득한다 해도 재입사시 연령이 30대 말에 해당하여 재취업이 상당히 어려우리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최소한 우리나라에선 그렇습니다. 더욱이 20대나 30대 초반에 MBA에 도전하더라도 요즘 MBA취득자가 워낙 많은 관계로 세계 Top 10 순위 내에 있는 학교의 MBA를 하지 않으면 큰 의미가 없다고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어려운 말씀만 드려서 죄송합니다만 현실적인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귀하의 경우 이전 직장의 재입사 가능성에 대해 옛상사분들이나 인사팀을 통하여 적극적이면서 조심스럽게 타진을 해 보시는게 좋다고 사료됩니다. 동시에 반드시 증권회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넓게 금융상품 영업등의 업무포지션이 오픈된 회사에 적극 지원하시는 것이나, 일반회사의 IR업무, 경영지원 업무 등에도 지원하셔서 가능성을 넓히고 적극 타진하는 것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조그마한 조언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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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금융,컨설팅
직      무 기획,(경영,전략,사업)
경      력 신입
질문제목 인턴사원모집 금융회사를 찾고있습니다.
질문내용 지금 미국에서 석사과정 수료중인 학생인데요 방학동안 경력을 쌓기위해 인턴쉽을 찾고있습니다.
1. 졸업후 제가 희망하는 직종에서 일하고 싶은데 재학기간동안 어떤준비- 자격증, 경력, 등등-를 해야 제 목표에 근접할수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2. 한글이력서는 필수불가결한지, 준비해야 한다면 어떤 양식이 더 경쟁력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resume 전문가를 알아봐바야 할까요?
3. 대부분 사람들이 말하기를 인턴쉽은 래코맨데이션이 가장 영향력을 발휘한다는데 사실입니까?
4. 많은 회사들이 현재 제한된 수의 인턴쉽희망자를 찾기때문에 수퍼바이저와 직접 연락을 취하는것이 좋을것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사실입니까?

답변제목 금융계 인턴사원을 준비할 내용과 지원방법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문제를 중심으로 차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1.졸업후 희망직종(금융권, 특히 주식투자와 투자유치 펀드레이징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접근법에 관해서 입니다.
지금 Finance 분야의 Master Degree를 진행 중이신 것으로 압니다. 현실적으로 금융권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학교와 전공을 많이 봅니다. 또한 자격증은 현실적으로는 큰 도움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굳이 도움이 된다면 CFA, CPA 자격증 정도가 될 것입니다. 참고로 금융권에서는 점점 투자공학, 금융공학 등이 유망한 분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한국기업에 지원할 때는 한글이력서가 당연히 필수요소입니다. 영어를 잘 하는 분 가운데 한글이력서를 생략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한국기업에 대한 예의도 아닐 뿐더러 인사담당자를 매우 불쾌하게 하는 것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것은 빠뜨리지 말고 다 제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력서의 양식은 회사의 지정양식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양식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구요, 없이 자유형식이라면 최근에는 한글이력서도 [표]형식으로 된 것 보다는 요약식 이력-경력 통합이력서(경력소개서)를 선호합니다. 영문 resume와 비슷한 유형인데 한국식으로 1.기본사항(일반사항) 2.학력사항 3.병역사항 4.경력사항 5.외국어 6.자격증 등의 순으로 기재하며 이 형식은 저희 OK커리어의 온라인 이력서 형식과 대동소이합니다.
resume 전문가는 서치펌의 컨설턴트를 제외하곤 그야말로 형식 자체를 고쳐주는 사람들로서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돈받고 이력서 망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3.인턴쉽은 레코멘데이션(추천)이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말은 한편 사실이기도 하고 또한 전부 그렇지는 않기 때문에 채용회사의 내부인맥이 없다면 고려치 않아도 됩니다. 또한 요즘엔 거의 투명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비교적 균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턴쉽 또한 비교적 좋은 인재를 발탁하기 원하기 때문에 직접 정보를 찾아서 지원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희가 도와드리고 싶지만 인턴쉽 채용의뢰를 서치펌들에겐 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도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조언을 드린다면 회원님의 입사코자 하는 금융권의 다양한 회사들의 웹사이트를 직접 방문하고 리스트를 만들어 체크하면서 가급적 많이 지원하되, 입사포부 및 지원의도 등을 기재하는 곳에서 '바로 그 회사'에 입사해 일해보고 싶다는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의사표시가 도움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한마디로 여러 회사에 지원하여 가능성을 높이되, 이력서를 마구 뿌리는 식이 아니라 각기 회사를 방문하여 본인을 설명하면서 지원하는 태도로 임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그럼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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