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종 금융,컨설팅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금융권을 퇴사한 후 재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십니까?

금년 30살의 취업희망자입니다.
아내와 딸을 가진 가장으로서 솔직히 전 직장(제1금융권, 은행)의 분위기를 적응하지 못하고 퇴사한 경력3년의 사람입니다.

퇴직후 현재 제 경력을 잘 관리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아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원래 예정하지 않은 갑작스런 퇴사로 이직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인중개사 공부를 약 2달 반 가량해서 시험에 떨어졌고, 이후 다시 재취업을 위해 영어학원을 다니며 토익을 두번 치른 결과 775점을 점수를 기록한 것이 현재의 제 모습입니다.

제 자신은 솔직히 지금 저의 경력과 토익점수로 현재와 같은 어려운 상황에서 재취업이 힘들 것 같아 어학연수를 통해 영어를 공부하고 가급적이면 인턴십과정도 겪어 향후 취업에 도움을 받고자 하나 주변 여러 직업을 가진 친구들의 애기로는 막연히 단기어학연수는 현 상황에서 별로 매리트가 되지 않는다고 하는 의견이 많습니다.

현재 저의 입장에서 어떻게 처신하는 것이 좋은지를 상담드립니다.
수고하세요.
답변제목 퇴직 후 재취업을 위한 노력과 갈등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은행에서 3년 근무후 퇴직하여 현재 취업을 준비하고 계시네요.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갑작스럽게 퇴사하여 회원님의 경력 전반에 걸쳐 상당히 위험한 상황임을 직시하셔야 합니다.

우선 회원님의 자산(경력, 지식, 경험, 재산의 총체적 의미), 장단점, 적성과 취향 등을 종합고려한 자기진단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다음으로 경력의 목표를 재정립하셔야 합니다.
그냥 퇴사후 공인중개사 응시, 토익시험 응시, 실패한 후 다시 어학연수 등을 고려하시는 건 너무 체계없고 불안정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 무엇을 하든지 그렇게 한 두달 혹은 몇 번 준비하고 되는 일은 없습니다. 치열한 경쟁이 귀하의 앞길에 항상 펼쳐져 있다 보시는게 현실적입니다.

질문해 주신 단기 어학연수는 취업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아니라 시간과 돈의 낭비, 경력의 장기공백마저 낳게할 우려가 많아 매우 불리한 상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귀하가 신입이라면 토익점수(950점이상)만 잘 받더라도 취업가능성이 있습니다만 경력사원의 경우는 실제 영어의 능숙한 구사능력이 있어야 하는데 1년 어학연수로 그것이 되는 것은 매우 비현실적인 것입니다.

하루 빨리 자기진단에 기초에 경력목표를 재정립하고 그에 따른 실천계획을 세우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드립니다. 고언이었습니다만 매우 위험해 보이는 상황이어서 급하게 답변드렸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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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먼저 사직 후 이직을 하려는데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시네요.

저는 유명 IT엔터테인먼트 포털에서 3년간 근무했고 작년 말에 퇴사를 한 상태입니다. 물론 현재는 구직중이고요. 회사가 장기적으로 불황을 겪었고 저 또한 타지에서 많이 힘든 생활을 했답니다. 그래도 초창기 멤버였고 불철주야 즐겁게 회사생활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러나 경제적인 어려움에다가 막연한 회사의 비전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게되었고, 고민이 커질수록 이직에 대한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래서 작년 말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현재는 29살이라는 나이로 관련 업종으로 구직 상태입니다.

4년제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고, 웹 스트리밍 서비스(음악 등의 엔터테인먼트) 싸이트에서 웹 기획/컨텐츠 기획을 하면서 나름대로 많은 노하우를 쌓았다고 생각하지만, 이직이 쉽지 않습니다.

회사를 다닐땐 '재직 상태에서의 이직'이 경력상 좋고 편하다고들 해서 재직 중에 취업싸이트들을 돌아다녀보곤 했지만, 당시 회사에 미안한 마음도 크고 마음도 불편해서 재충전도 할 겸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너무 섣부른 판단이 아니었나 싶네요.
젊은 시절 정열과 의욕을 모두 투자했던 전 직장에 대한 미련도 크게 남습니다.

앞으로 제가 성공적으로 이직할수 있을지 많이 고민중입니다.
헤드헌팅사에서 의뢰해오는 회사들은 제 경력이나 관심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서 정중히 거절을 한 상태이고, 자꾸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이 급해지게 되네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퇴사 후 이직은 얼마나 마이너스가 되는지, 퇴사 한 뒤로 4달째 접어드는데 이 정도면 데미지가 어느정도 일는지, 제 분야에 맞는 쪽으로 꾸준히 경력을 쌓아야할지,
전직장보다 스펙(연봉/브랜드인지도/규모 등)이 낮은 회사로의 이직은 제 커리어에 좋지 않을런지 등에 대해서입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제목 사직 후 이직의 고려할 점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IT 엔터테인먼트 포털기업에서 3년 근무후 작년 말 퇴사하여 현재 구직상태에 계시군요.

그런데 생각보다 맘에 맞는 구직이 쉽지 않아 공백기간이 길어지기 시작하면서 다소 불안감을 갖기 시작한 상태로 보입니다.

퇴사 후 이직 자체가 직접 약점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퇴사한 상태에서 이직할 곳을 찾을 경우 귀하의 경우처럼 마음에 드는 곳을 짧은 기간내에 구하지 못하는 경우 불안감이 커지고, 불리한 상황에서 사정을 가릴 것 없이 성급하게 이직처를 구하다가 잘못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가급적 재직중에 이직할 곳을 정하라는 조언이 많은 것입니다.

물론 공백이 장기화되어 일반적으로 6개월 정도가 넘어서면 경력에 누가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좀더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전개한다면 귀하는 성공적인 이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귀하의 희망사항과 관심분야에 일치하는 곳을 우선으로 하시되 점점 공백이 길어지는 조건을 고려하여 약간 폭을 넓혀 유관분야이거나 기업이 상당히 건실한 정도이면 연봉정체나 약간의 하향은 무방하다고 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귀하가 이직했을 경우 귀하의 능력을 맘껏 실현할 수 있겠는지, 경력의 새로운 장을 열만한 직장인지를 가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약간의 정체와 하향은 1년여 정도 후면 금방 회복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아닙니다.

경력공백이 길어질 수록 이직의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조금 서두르셔서 적극적으로 채용정보의 모니터링과 지원, 헤드헌팅사의 제의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도 병행해 보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초조해 하지 마시고 침착하게 밀고 나가시면 성공적인 이직 가능하실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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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건설,기계
직      무 생산,품질관리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이직 관련 문의드립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제 나이는 29세입니다.
저는 작년 1월 한 OO차량회사 에서 1년 10개월간 품질기획/시스템 업무를 하다. 모그룹사내 전출로 같은 계열사인 회사로 100명의 동료들과 함께 강제전출 오게 되었습니다.
이 회사로 와서 4개월간 근무후 개인적인 사정으로 현재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였습니다.

욕심이라면 욕심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실력은 아직 좀 없지만 준비를 좀 더 해서 좀더 큰 기업, 그리고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배울것이 있는 대기업이나 고용이 안정된 공사같은 정부출연기관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현재 제가 가진 것은 지방사립대출신에 3.65/4.5, 품질관리기사,정보처리 2급,토익 765점 입니다.

전공이 산업공학 이라 6시그마나 ERP 쪽의 업무를 해보고 싶습니다.
실력은 하나도 없는데 요구사항이 너무 많은거 같네요..부끄럽습니다. 그렇지만 부끄럽지 않기 위해 준비를 해야되는데 아직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 나가야 할지 방향이 서지 않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막상 다른 데 정해놓지 않고 덜컥 사표를 쓰니 겁이 많이 납니다.)
답변제목 먼저 사직후 이직을 준비하는 경우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OO차량회사에서 1년 10개월 근무후, 그룹사내 전출로 계열사로 이직하여 4개월 근무후 이직을 위하여 사직한 상태입니다.

일반적으로 두 회사 모두 잘 알려진 괜찮은 기업인데 왜 이직을 생각하여 서둘러 사직했는지 알 수 없군요. 어떤 복안이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제 소견으로는 상당히 위험한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첫번째 회사, 두번째 회사까지는 본인의사에 따른 이직이 아니고, 두 회사 모두 나름대로 차량분야, 공작기계 분야의 주요기업으로서 괜찮은 회사로 알려져 있는데 그냥 대기업 또는 공사에서 근무하기 희망하여 사직부터 하였다는 것은 좀 납득이 어렵습니다.

위 회사에 재직중일 때는 이직을 검토하더라도 훨씬 유리했을텐데 사직한 후에는 시간이 조급해지기 때문에 선택의 폭도 좁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대기업과 공사는 채용절차부터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입사지원이나 시험 혹은 경력지원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그것은 전적으로 귀하의 선택여하에 달려있습니다. 다만, 6시그마, ERP업무를 한다면 공사에서보다는 대기업쪽을 선호한다고 보아야겠습니다. 귀하의 근무경력이 대기업에서 얼마나 선호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알기 어렵습니다.

다만, 한가지 드릴 조언은 경력의 공백(이직 준비기간)이 짧을 수록 좋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이직할 곳을 찾아 지원활동을 활발히 하는 것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이전 직장에서 경력이 살아있을 때 새로운 직장을 구하는데 있어 서둘러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특별히 다른 준비사항이 별도로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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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전기,전자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경력 인정 받을 수 있겠는지요.
질문내용 수고 많으십니다.

현재 전자부품 기구설계 파트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규모는 중견이상이며 LCD DISPLAY 부품 관련 업종입니다.
현재 만 2년 이상 근무 했으며 올해 년차론 3년차가 되는군요.

부품 개발 업종이라 상위 모듈업체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개인적 욕심 겸 필요성을 느껴서 약 6개월간 영어권 어학연수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리 저리 제외하면 연수기간 포함해서 8~10개월 정도 공백후에 취업지원 할것 같은데요.
개발직으로 재 취업지원시 이 정도 공백기간에 큰 불리한 점이 있을까요.

부품 업종으론 더 이상 발전이 보이지 않아서 하는 고민입니다.
사내 분위기도 개인 발전을 위한 기회가 거의 없구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어학연수와 경력상의 공백에 관하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전자부품 기구설계 부문 연구원으로 만2년 근무하셨네요.
상위 모듈업체로의 이직을 희망하시는데 어학연수를 약 6개월 다녀오실 계획이시라구요.

학력이나 연령 등을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영어권 어학연수가 업무에 구체적으로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이 중요한 시기에 8개월은 짧은 공백이 결코 아닙니다. 8개월여 동안 아주 능숙한 영어실력을 갖춘다면 외국계 기업으로의 이직도 고려할 수 있겠으나 경력 만 2년만의 8개월 공백은 아무래도 너무 커 보입니다.

만일 부품업종의 비전이 안보여서 모듈업체로 이직을 원하신다면 일단 현재상태나 얼마 후에 우선 성공적인 이직을 실현한 다음에 다시 고민을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의외로 어학연수후 원하는 좋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공백이 점점 길어져 난처해지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많이 봅니다.

신중한 판단을 요청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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