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종 기타업종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기업 홍보실쪽 일을 찾고 있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의 경력과 이력으로 기업 홍보실쪽 일을 찾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잡지기자와 홍보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잡지기자로의 경력은 많지만 홍보쪽을 본격적으로 하진 않아서 그쪽 커리어가 부족하긴 합니다. 그래서 보다 깊이있게 할 수 있는 홍보실 일을 찾고 있습니다. 사보제작과 홍보(대외 홍보/보도자료 작성 등) 쪽으로 진로를 택할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그쪽은 경쟁도 치열하고 뽑는 곳도 한정되어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네요.
나이제한도 있고, 여러가지 궁금한 것이 많습니다.
답변제목 홍보분야의 이직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잡지사 기자와 홍보 분야의 경력을 가지고 계시네요.
현재 기업 홍보파트로 입사하길 원하시는데 그 가능성여부를 궁금해 하시는군요. 그 밖에 기타 조언도 원하셨습니다.

귀하도 잘 아시겠지만 경기가 불황이면 기업들은 비용지출에서 광고집행부터 줄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기업홍보에서도 전반적으로노는 위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크게 홍보분야는 일반기업체(광고주)와 광고에이전시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일반기업체에서 홍보분야는 보통 마케팅분야와 순수홍보분야로 나뉘는 경우가 많은데 회원님이 희망하시는 분야는 순수 기업홍보 분야로 생각됩니다.

물론 기자출신들도 회사의 홍보파트로 종종 이직이나 채용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다만, 현재 경기가 워낙 불황이다 보니 인원을 감축하거나 신규채용을 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에는 기업의 홍보파트만 채용정보가 오픈될 때까지 막연히 기다리는 것은 무리이고, 유사한 분야 즉, 광고회사, 다른 매체사 등도 다양하게 job search를 하는 것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우선 취업 후 향후 자신의 전망을 좀더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됩니다.

조그만 조언이 되셨나요.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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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조업 기타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번역직에서 정규직과 계약직의 차이에 관해서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번역계에 1년 가량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직을 검토하던 끝에 지원하여 두 회사에 합격한 상태입니다. 두 회사 모두 번역계에서는 꽤 인지도가 높은 회사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정규직으로 퇴직금과 보험, 세금, 상여 모두 포함해서 연봉을 책정하는 甲 이라는 회사와, 계약직으로 그보다 200만원 정도 높게 책정해서 지급하는 乙 이라는 회사 중 어느 곳이 좋을까 하는 것입니다.

乙 이라는 회사에서는 6개월 후 정규직 전환도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그때 봐서 생각할 일이고, 乙 회사의 전반적인 연봉이 더 높긴 합니다.
단, 인지도 면에서 甲회사는 전반적인 분야의 번역으로 정평이 난 곳이고, 乙회사는 기술 분야에 한정하여 정평이 난 곳입니다. 어느 쪽으로 가는 것이 저의 경력에 도움이 될까요?
답변제목 번역직에서 정규직, 계약직 그리고 연봉차에 따른 선택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께서는 번역계에서 1년간 근무하셨고, 현재 이직을 검토하고 계시네요.
정규직과 2백만원이 연봉이 많은 계약직(프리랜서 유사) 가운데 고민하시고, 두 회사의 특성 즉, 전반적인 분야의 번역과 기술분야에 한정하여 정평이 있는 곳 가운데서 갈등하고 계시네요.

귀하의 고민은 (1)정규직이냐 계약직이면서 2백만원 고액연봉이냐 (2)전반분야의 번역이나 기술분야의 번역이냐의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우선 정규직과 상대적 고액연봉 계약직 사이의 선택은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귀하께서 장래 번역 프리랜서로서 경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 아니라면 정규직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계약직은 6개월 후 상황변화에 따라 정규직 입사가 어려워질 수도 있고, 만일 그 경우에는 긴 경력생활의 초반부터 잦은 이직으로 점철되기 쉬워질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연봉액수에서 2백만원 높은 것은 4대보험등과 견주어 보면 결코 더 많은 액수가 아닙니다. 4대보험에서 회사가 부담하는 부분을 1년으로 환산하면 거의 2백만원에 이르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소득세에 관해서는 경력관리상담의 본분야는 아니지만 계약직으로 근무하더라도 회사에서 원친징수할 것이기 때문에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조건을 종합고려하면 정규직이 훨씬 유리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두번째 문제는 별도의 고민이 필요합니다.
회사의 정평이 전반적분야냐 기술분야냐 하는 것은 본인의 번역경력을 다양한 분야의 번역으로 갈 것이냐 특정 기술분야에 정통한 번역경력으로 갈 것이냐의 선택이 남습니다. 물론 노력에 따라 전자의 회사에 입사하더라도 의식적으로 본인이 우월한 특정분야를 발굴, 심화시켜할 수는 있을 것입니다. 후자의 기술분야 번역에 정평있는 회사라 하더라도 기술가운데서도 특정한 기술에 정통한 번역가가 오히려 시장가치로는 높은 인정을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정규직,계약직의 문제와 번역분야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일단 합리적인 방안은 정규직으로 입사하시되 가급적 번역경력을 특정 유망분야로 점차 집중하여 심화,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물론 저의 소견은 참고로 하시고 본인의 판단으로 결정을 내리시면 과감히 밀고 나가시는게 좋습니다.

조그만 조언이었다면 다행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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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H/W,N/W)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업무에 대한 장래때문에 고민입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모 중소기업 과장(1년차), 개발, 설계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직작생활 초기부터 개발,설계업무를 계속한건 아니고 중간에 구매, 영업 업무도 잠시 했다가 현재의 업무를 하고있습니다.
나이는 호적상 34입니다.

먼저 회사의 미래와 제 장래를 생각하자니 여러가지 고민이 생기더군요.
계속 근무하게 될경우의 직책과 나이를 생각하게 되고 그 이후(퇴직 후) 제가 할 수있는 일이 없지 않을까 하는 고민입니다.
그래서 회사를 이직 하였을때를 위해 영업(기술영업)분야로 바꾸면 어떨까하는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생각하게된 동기는 아무래도 이직 후 소규모 사업을 하게 될 경우 영업경험이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을까합니다.
좋은 답변과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답변제목 장래 창업이 목표인 경우 경력관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께서는 현재 중소기업에서 개발 및 설계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장래 설계를 고려할 때 기술영업 부문으로 직무전환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것입니다.

일단, 본인의 커리어플랜(Career Plan)을 작성.설계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무척 돋보입니다. 현재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불만이 있어서라기 보다, 장래비전을 고려한 경력경로(Career Path)를 구상해 보는 일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귀하의 장래 직업상의 목표가 소규모 사업을 창업하는 것이라면 분명히 현재의 개발.설계업무경험만으로는 부족하고 영업과 관리분야의 경험과 지식을 쌓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규모 사업만이 아니라 중대규모 사업으로 발전.확장할 때도 영업과 관리경험은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귀하의 목표가 사업을 하는 것이라면,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스스로 커리어플랜을 작성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단하더라도 문서로 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연차별 목표와 계획도 아울러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현재 귀하께서 기술영업 부문으로의 직무전환을 고려하는 것은 합당한 일입니다. 다만, 목표를 향한 계획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지만 자신의 적성과 능력, 열정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인가 등에 대해 검토가 필요합니다. 이런 검토의 결과 어느 정도 자신이 있고, 할 수 있다, 열정을 걸어볼 수 있겠다는 결단이 서시면 영업부문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에는 영업을 하면서 영업부문에서 단순한 시간적 경험을 쌓는데 머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방법과 노력을 적극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동시에 항상 목표(사업)를 염두에 두면서 부족한 부분, 갖추어야 할 부분을 학습, 탐구, 경험하면서 준비를 탄탄히 해 나가면 좋을 것입니다.

자,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한걸음씩, 조용하지만 크게 내딛기를 바랍니다.
건투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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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신입
질문제목 진로상담 부탁드립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

저도 요사이 제 속에서 많이 생각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좀 구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현재 내년 2월 졸업예정의 일어교육을 전공한 28살의 사범대 학생입니다. 어려서부터 IT에 대한 mind가 있어서, 진로를 IT 로 정하고 노력해왔습니다.
1년정도의 교육기관, 그리고 프리랜서로 1년 4개월 정도의 SI 회사의 경력도 가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졸업이 좀 늦어졌습니다만.
처음에 취업을 할때 비전공자로 IT 업계의 뛰어드는 것이 참으로 힘들었습니다만 운이 좋게 경험을 쌓을 기회가 있어서 1년 조금 일을 하였습니다.

작은 SI 업계에서 일을 해서, 그리고 경험이 짧아서 판단을 잘 하지는 못하겠습니다만,
SI 일이라는게 정말 고되고, 기술적인 엔지니어라는 느낌보다는 업무 spec에 대한 분석/설계가 더 중요하고 그쪽에 무게가 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미래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이번에 졸업을 하면서 정규직으로 한 회사에 royalty를 가지고 근무할 회사를 고르는데 더더욱 조심스러운 현실입니다.

프리랜서 생활중에 국가 공인인증기관에서 잠시 일을 하면서 '보안'이라는 분야에 대해서 알게되었고, '보안'이라는 분야에 대한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자체 솔루션과, 기술력을 가진 kosdaq(코스닥) 등록 보안 업체에 운좋게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해서 이제 정리해서 원만하게 직장생활을 해야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보안'이라는 분야로 갑자기 노선을 튼 것은 제 100% 절대적인 의지는 아니었고요.
규모가 큰 소위 대기업 SI 계열 회사에 취업 실패한 후 방향을 틀게 되었습니다.

일본어교육과를 나와서 일본어는 나름대로 잘합니다. 일본어 와 IT 를 접한
일본관련 ebusiness 에서는 그동안 두각을 나타냈고, 인정도 받아왔습니다.
사실은 위에서 했언 SI 업무가 대부분 일본SI업무였습니다.

일본SI 일이 내 전공과 연계되고, 업무에 대한 자신도 있고, 경쟁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SI 일이 싫은 것도 아닙니다. 단지 뭔가 expert하고 professional한 느낌을 못받아서 였습니다.

보안 업계 좋습니다만, 비전공자의 핸디캡을 가지고 (핸디캡 자체가 있어서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스스로 많아지지만) 먼 훗날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런지요?
이 분야에서 승부하기 위해서는 전공 대학원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제가 저를 볼때, 제 3자가 볼때도 일본관련 IT분야에서 일하는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도 듭니다.
이럴 때는 대체 어떻게 해야할가요?
보안이라는 불확실성과 일본IT라는 안정성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답변제목 보안과 일본계 IT기업의 선택 고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일어교육을 전공하고, IT기술에 관심이 많아 스스로 경력준비를 해오셨고, 약간의 일본IT관련 업무경험을 바탕삼아 현재는 보안관련 기업에 취업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귀하께서 고민하시는 점은 보안업계의 불안정성과 경쟁력 여부, 일본IT라는 안정성 사이의 갈등이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비전공자로서 스스로의 경력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준비하셔서 확실한 IT인력으로 입지를 찾게 되신 점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주 잘 하신 일입니다.

물론 두 가지의 진로 및 방향에 관하여 고민되는 점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귀하께서 선택하신 방향은 일단 괜찮은 보안기업에 입사하셨으니 여유를 확보하게 되셨습니다.

크게 보면 보안업계이든 일본IT업계이든 안심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리고 귀하께서 일단 택하신 보안분야도 현재 아직 큰 활황을 맞이하진 못했지만 점차 꾸준한 수요가 있으므로 해서 기대할 수 있는 분야입니다.
한편 입사예정이신 보안기업에서도 일본 쪽으로의 시장진출이나 제휴 등 다양한 업무방향을 고려할 수 있는 것이어서 귀하의 특장점을 더높이 살릴 수 있는 기회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보안업계에서 개인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입사전이라면 몰라도 입사한 후라면 이제 실력이 가장 큰 밑거름이 된다 할 것입니다. 지속적인 학습과 업무경력으로 실력을 향상하시고, 귀하가 예정하고 계신 전공 대학원 진학도 고려할 만 합니다. 또한, 보안분야의 기존 및 향후 신규자격증을 취득하셔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현재와 향후에도 가치있는 자격증으로는 CISA, CISSP 등이 있는 것은 귀하도 잘 아실 것입니다. 준비하는 것을 고려하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경력관리는 사람의 삶과 유사합니다. 유기적인 생명체와도 같습니다. 어느 한순간 안심하고 방심할 수 있는 고정적인 형태가 아닙니다. 현재 예측하고 볼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준비를 하시고, 또 새로운 단계에서 새로운 준비를 하시면 경력관리는 큰 문제없을 것입니다.

귀하의 성공적인 직장생활과 건투를 빕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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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서비스
직      무 국내영업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휴직기간이 어느 정도면 재취업이 어렵나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요즘 실업문제가 실제 피부로 부딪히니 정말 생각보다 훨씬 더 어렵네요.

지금은 사직하고 휴직상태입니다.
아직은 고용보험으로 생활하고 있습니다만 재취업 하기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계속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만 언제 재취업이 가능할지 현재로선 넘 예측이 어렵습니다.

제가 궁금한 점들은,
1. 기업체에선 채용시 휴직기간도 고려(서류탈락 또는 감점요인 등)하는지요.
2. 그렇다면 어느 정도 까지의 휴직기간이면 재취업하는데 어렵지 않을까요.
3. 만약 실업수당이 끝나고 노동부에 장기구직자로 남게 되면 취업하는데 좀 나을수는 있는지요. 보니까 장기구직자는 채용우대하는 기업도 있던데 그런 기업의 경우 정부에서 주는 혜택만 받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권고사직 시키는것은 아닐까요..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제목 휴직기간과 재취업 가능성여부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휴직중이신데 휴직기간이 경과하게 되면서 재취업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몇가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채용회사에서는 입사지원자들의 서류를 비교검토합니다. 그럴 경우 휴직기간이 장기화되는 것은 결코 유리할 수 없습니다. 다른 입사지원들과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비슷한 조건에서 휴직기간이 길면 그만큼 이전 경력의 효과가 떨어지고, 경쟁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입사하지 못하였다고 판단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휴직기간은 3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이 지나면 본인도 불안해지기 시작하고 6개월이 지나면 초조해지고, 1년이 넘으면 자포자기로 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휴직기간을 가급적이면 최단기간으로 할 수 있도록 서두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구직자를 채용하면 월급여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제도가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습니다만, 귀하의 의견과 비슷하게 인재자체에 대한 강한 필요성이 부족한 상태로 어정쩡하게 채용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리고 경쟁력있게 당당히 입사하려면 위와 같은 케이스로 입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물론 채용했다가 지원기간이 지나면 해고한다든가 하는 것은 예외적이겠지만 가능성 없는 일도 아니리라 봅니다. 그만큼 기업도 어렵기 때문에 그런 상황도 가능한 상황변수라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단기간의 구직활동을 압축적이고 집중적으로 벌여 하루빨리 재입사하는 것입니다.

조언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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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IT컨설턴트가 목표인데 갈등이 많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게임회사 웹개발경력 1년, SI개발회사 경력 5년 (과장4년)의 경력을 갖고 있습니다.
주로 웹(MS기술)개발 경력이 있구요, SI 개발회사가 MS 파트너 업체라 MS 제품군을 많이 취급하고 PT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 이직을 하려구 알아보던중에 4군데 정도가 연락이 되어 고민중입니다.
제 미래 목표는 정말 실력있는 IT설계/분석자 입니다.

1) 상장예정 벤처기업 IT컨설팅부 (자사 제품 프리세일, 자사 제품 기반프로젝트 수행) 연봉 3천만원 후반대(퇴직금포함)
2) 제조업체(순수익 100억) 전산실 (현재 사내 전산시스템 구축이 미흡하여 거의 다시 재개발 리딩해서 해야함), 연봉 4천만원 근처(퇴직금포함)

위 두군데는 최종합격하였구요, 이외에도 컨설팅회사 2군데 정도 진행중입니다.

컨설팅부는 그곳에서 아직 저의 나이가 어린 편이고(32살) 학력(지방대졸 경영)이 부족해서 좀 고민중입니다.
기술부분도 MS기술이 아니라 자바쪽이라 제대로 된 컨설턴트로 성장하기 어려울 거 같구요.
전산실은 일단 연봉두 조금 더 높고, 1000명 규모의 제조업체 전체 시스템을 개발하는 거라 괜찮을 것 같기는 한데 (야간 대학원도 다닐 예정) 추후에 제가 이 커리어로 제대로 된 IT컨설턴트로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여기저기 컨설팅 회사에서 연락이 되는 까닭은 PT경험과 대기업 프로젝트 경험이 플러스된 것 같은데 전산실에서 근무후 대학원 졸업후에 다시 컨설팅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지금부터 컨설팅쪽으로 뛰어 드는게 좋을까요?
이왕이면 전산실에서 ERP,KMS 에 대한 철저한 이해와 대학원 졸업후 컨설팅을 할 계획입니다만..어떤쪽이 수월할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IT컨설턴트 희망자의 직장선택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경력 6년으로 웹개발과 SI개발 경력의 보유자입니다.
미래 목표가 유능한 IT설계/분석 or 컨설턴트가 되는 것이라 이해합니다.

현재 고민되는 점은, IT컨설팅부로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고 한편으로 제조업체 전산실에 입사하는 것을 갈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목표인 유능한 IT컨설턴트가 되기 위해 스스로 학력이 다소 모자라다는 생각을 갖고 계십니다.

저의 소견으로는, 실제로 고민되는 점은 직업적 안정성면에서는 후자의 제조업체 전산실 쪽이(규모면에서) 유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기업의 전산실에서 ERP, KMS 관련 업무를 하더라도 이른바 '갑'의 위치에서 일한 까닭으로 '을'의 위치인 컨설턴트가 되는 예가 있긴 있으나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IT컨설턴트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재 가능한 IT컨설턴트가 되셔도 무방하지만, 향후에도 당분간 장기적인 경기불황과 IT업계의 어려움을 생각한다면 상장예정인 점은 그다지 큰 잇점이 아니란 생각도 듭니다.

귀하의 지향을 생각한다면 전자의 IT컨설팅부에 입사하는 것이 더 유리하고 쉬운 길이며, 직업적 안정성면에서는 후자의 제조업체 쪽이 더 유리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동안에도 경력관리를 잘 해오셨듯이 귀하 스스로 좀더 열정이 가고, 최고가 될 수 있는 분야에서 선택하시면 어느 쪽이든 좋은 성과와 경력발전을 이룰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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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총무,인사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저같은 커리어로도 취업이 가능한가요?
질문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6개월 전에 8개월간 다니던 회사(교육컨설팅사)를 그만두고 현재 대학원 마지막학기를 다니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정고시를 준비하느라 취업시기를 놓치고 이렇게 늦게나마 취업하려고 합니다.저는 무엇보다 핸디캡이 많습니다.

첫째, 지방대 출신의 편입생입니다.
지방소재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을 다니다가 성균관대(행정학), 연세대행정대학원(국제관계 및 안보)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둘째, 변변한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이 없습니다.
지난해 8월 시험삼아 봤던 토익시험에서 겨우 635점이라는 초라한 성적만 있을 뿐입니다.

셋째, 행정고시를 준비하느라 취업연령이 지나버렸습니다.
현재 74년 생입니다. 8개월간의 짧은 회사경력이 있지만 오히려 짧은 경력이 마이너스가 되기 않을까 걱정입니다. 퇴직사유는 일요일근무강요였습니다. 저는 독실한 기독교신자거든요.

정말로 무시못할 핸디캡들입니다.
하지만 꼭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취업을 하려고 몇몇 사이트를 돌아보았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과연 저같은 사례도 취업이 가능한지요? 그리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요? 머리 아프시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어떻게 취업계획을 세우고 도전해야 할 지 알고 싶습니다.

궁금하신점은 오늘 제가 회원등록을 해놔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제목 시험준비에 취업연령을 다소 초과한 경우의 취업에 관하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회원님은 현재 31세로서 직장경력 8개월 후 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취업준비중이시군요.

스스로 평가한 몇가지 중요한 약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어떤 취업계획 및 활동을 해야 하는지 문의해 주셨습니다.

우선, 몇 가지 약점이 있습니다만 첫번째와 두번째는 큰 약점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연령이 신입사원 입사 연령으로서는 다소 많은 점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학교 및 학력문제는 회원님보다 좋지 않은 분들도 취업하는 경우도 많고, 외국어시험은 노력에 의해서 점수를 올릴 수 있으며, 외국어를 필수로 하지 않는 기업도 있으니 너무 비관적으로 볼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는 객관적으로 신입사원 취업연령으로는 다소 많은 편이며, 일요일근무강요를 이유로 퇴사한 점등이 기업의 측면에서 볼 때는 불리한 점입니다.
기업들이 일요일 근무를 강요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치열한 기업경쟁 환경에서 일요일 근무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일요일 근무할 경우가 거의 없더라도 그러한 자세에 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기업은 별로 없을 것이라는 점은 이해하셔야 합니다.

우선 기본적인 취업전략과 방향은 집중적으로 채용정보를 검색하고 모니터링 하면서 많은 회사에 불합격을 두려워말고 계속,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지원회사의 방향도 민간기업, 공무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력상담에서 이미 많이 밝힌 바이지만, 각각의 입사지원서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서 80%는 동일하더라도, 나머지 20%는 지원하는 그 회사의 업종, 전망, 흥미에 맞게 독특하게 작성하는 노력을 함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선을 다 하시는 만큼,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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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경영진
경      력 15년이상
질문제목 관리계통으로만 근무한 경우 어떤 분야로 이직,창업이 가능한지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관리직 계통만 20여년 근무한 사람입니다.
현재 구직과 창업 모두를 검토하고 있는데요, 구직의 경우 어느 분야, 어떤 종류의 기업을 선택이 바람직 한지요? 연봉은 어느 정도 요구하는 것이 가능한지? 소요기간이 어느정도 소요되는지요?

창업을 한다면 현 경제여건 고려시 적절시기, 어떤 분야가 바람직 한지요?

너무 포괄적 질문이지만 그동안 많은 상담경험상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관리직 베테랑 근무자의 구직 및 창업방안에 관하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께서는 중견기업 이상의 대기업에서 20여년 동안 줄곧 관리업무를 해오셨습니다. 몇 개월 전에 퇴사하여 재취업 및 창업에 관해 모색하고 있는 단계로 보입니다.

첫번째로, 재취업 하시는 경우 어느 분야, 어떤 종류기업선택이 바람직한지, 연봉과 재취업 소요시간은 어떤지에 관해 말씀드립니다.
냉철히 말씀드려서 귀하의 경력이 매우 우수하지만 40대 후반의 연령으로서 선택할 기업이 많지는 않습니다. 최근 경력인 대형SI회사에서의 임원직 경력을 살려 SI 및 IT기업의 CEO를 비롯한 임원으로 입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그러한 회사가 있는지는 별론으로 합니다. 위의 요건에 부합하는 IT기업들의 임원의 경우 적게는 5,6천만원에서 1억원 이상까지 다양한 연봉 스펙트럼을 가지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해당 기업을 보아 제시할 부분입니다.
재취업 소요기간 또한 정해져 있는 기업에 반드시 입사할 수 있다는 확신은 아무도 드릴 수 없습니다. 본인도 인맥을 비롯한 그전의 모든 경력관계와 정보망을 이용한 재취업활동을 적극 벌이고, 저희와 같이 돕는 곳도 열심히 도움으로써 최단기간으로 단축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두번째, 창업에 관해서입니다.
창업은 재취업과는 전혀 다른 길입니다. 일반적으로 창업을 하신다면 회원님이 최고가 될 수 있는 분야, 경제적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분야, 자신의 열정을 불태울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검토한다면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기본은 그렇습니다. 창업은 수세에 몰려 하는 것보다는 확실한 사업아이템과 위의 요건을 갖춘 분야가 있을 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실패하는 사례는 적당히 사업자금이 마련되고(본인의 돈이든, 펀드이던 말입니다), 적당한 아이템이 있으면 시작합니다만 최근 경기는 최악의 장기불황이므로 창업은 자신 있을 때 하셔야 하리라 봅니다.
이른바 창업전문가들이 제시하는 창업 아이템은 이미 수백, 수천명이 창업에 돌입한 뒤늦은 선택이 되기 쉬우므로 일반적으로 좋은 창업분야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소견으로는 일차적으로 재취업을 위해 약 3개월동안 집중적 노력을 해 보시고, 동시에 3개월동안 혹시 창업할 수 있는 점검을 해 보시고 판단하시는 것이 하나의 현명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조그만 조언되셨다면 다행입니다.
부디 노련한 전문가로서의 마지막 승부처를 찾는데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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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게임,엔터테인먼트
직      무 해외영업
경      력 신입
질문제목 한국에서 외국계 기업에 취직하고 싶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서 거주하고 있구요.
한국에 들어가서 살게 될거 같아서 외국계기업에 취직했으면 하는 희망사항인데요.
시민권을 소지하고 있기 때문에 해외출장을 가거나 해도 그다지 문제될 것도 없고 10년이상 해외에서 거주했기 때문에 영어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아직 4년제 대학에서 2년 하고 휴학중인데요.

한국에서 취직이 가능한지 알고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제가 한국 들어갈 때 필요한게 무엇인지도 알고싶구요.

그리고 외국계 기업에서 중요시 보는게 무엇인가요?
답변제목 시민권자의 한국내 취업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외국(미국추정) 시민권자로서 대학 2년 휴학중이고, 한국의 외국계 기업에서 취업이 가능한지 문의주셨습니다. 또한, 외국계기업에서 중요시 보는 점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시네요.

일단, 한국내 외국계기업에서는 외국 시민권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외국계기업들은 대부분 국내 시장을 상대로 마케팅과 sales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교육받고 대인관계를 활발히 한 인재를 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 외국시민권자들은 해당 국가의 글로벌 기업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영어를 native 수준으로 원하는 경우는 한국기업들이 미국을 비롯한 외국을 상대로 한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 기회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요즘 취업환경이 너무 어려운 실정이라서 국내 구인구직 사이트들을 꼼꼼히 체크하면서 적합한 회사의 position에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물론 저희도 기회가 된다면 도울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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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신입
질문제목 신입사원으로 입사하려는 취업준비생인데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아무래도 저의 특성상 저는 대기업에서 일하는 인재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대기업에서도 저같은 인재를 원하는게 아닌거 같구요. 제가 못났거나 잘났다는게 아니라. 각 기업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다르니까요.

저는 작아도 내실있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외국계회사에 취업하고 싶습니다. 영어는 자신있구요. 또 마케팅 인턴경험도 있습니다. 상담을 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 몰라서 먼저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답변 주세요.
답변제목 내실있는 기업에 취업희망하시네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대학 졸업반 학생이시네요. 이제 신입사원으로서 입사지원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취향상 작아도 내실있있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는 외국계기업에 취업을 희망하고 계시네요.

본인이 방향을 결정하셨으니 취업방향에 대한 조언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특별한 고민이나 상담해 주신 점은 없는데요.

일단 외국계기업에 취업하기 위한 기본요건은 갖추고 있다고 보입니다. 다만 어느 회사에서 귀하를 더 좋게 평가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구미에 맞는 한 두개 기업만이 아니라 다양한 외국계기업의 채용정보에 지원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취업방향을 내실있는 적당한 규모의 외국계회사를 선호하시지만, 대기업은 나름대로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고 수 년 후 다시 이직할 수 있는 기회도 노릴 수 있기 때문에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조그만 조언 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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