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책 많이 읽은 것도 취업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서울 모 여대에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내년부터 당장 구직에 들어가야 하는데, 솔직히 막막합니다. 스스로를 돌이켜보면 남들보다 잘 하는 것 하나 없고 준비해놓은 것도 없습니다. 내세울 것은 책을 많이 읽은 것, 그거 밖에 없습니다. 어릴 때부터 속독을 배워서 책은 상당히 많이 읽은 편입니다. 또 좋아하고요. 요즘 인문학 얘기가 많이 나와서, 혹시나 책 많이 읽은 것도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궁금해서 질문 드렸습니다. 과연 도움이 되긴 하나요? 된다면 어떤 쪽으로 살리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A.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취업에 있어 책을 많이 읽은 경험이 도움이 되는지는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단순히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은 것만으로는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단언할 수 없습니다. 기업의 취업은 업종, 직종에 따라 가장 들어맞는 능력과 그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여 채용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기업의 일반적인 취업요건에 어느 정도 맞는다는 전제 위에서 상대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내일 493호 표지

업종별로는 출판사, 광고, 언론사에 적합합니다.

  순수하게 책을 많이 읽은 경험을 선호하는 업종으로는 출판사, 광고회사, 언론사 등이 해당합니다. 그 회사의 주력산업이 책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업종입니다. 출판사는 물론이고 창의적인 광고 문안을 기획해야 하는 광고회사, 폭넓은 식견과 경험을 높이 사는 언론사 등입니다. 물론, 이 경우에도 단순히 책을 많이 읽은 것을 넘어 책을 바라보는 시각과 시장을 읽을 줄 아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이 바로 그러한 안목을 갖출 가능성이 큰 분야입니다.

직종별로는 출판기획, 카피라이터, 기자, 작가, 편집자 등입니다.

  파괴적인 현대문명의 오래된 희망을 인문의 힘에서 찾는 것은 중요한 시도입니다. 사회 각계에서 인문학에 대한 새로운 평가와 부흥 노력은 산업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단기적 이익추구 관점은 아직 인문학의 힘을 기업의 생산력으로 변화시키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다독과 인문학적 소양 자체가 많은 기업에서 우대되는 것은 아닙니다. 직종에 따라 깊은 창의력이 필요한 출판기획, 카피라이터, 기자, 작가, 편집자 등은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직종들입니다.
  기업이 요구하는 일반적인 구비요건(스펙) 없이 책을 읽은 능력과 경험만으로 기업의 문을 활짝 열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요건 위에 다독을 통한 깊이 있는 통찰력과 식견을 자기소개서 등에 잘 녹여낼 수 있다면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령만능의 식상한 문구와 미사여구가 아닌 책을 좋아하고 많이 읽은 사람의 힘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기적으로 책을 쓰는 것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대학생으로서 많은 책을 읽고, 사색을 즐겨하여도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어떤 분야이든 책을 쓰기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하여 불가능한 일은 더더욱 아닙니다. 지금부터 매일 조금씩 글 쓰는 습관을 들이고, 점차 분야를 모아 나가면서 수년간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고, 또 써 간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사회 초년생으로서 직업세계에 내딛는 첫발이 어려울 뿐이지, 통찰력 있고 어떤 분야에 남다른 관심과 식견이나 경험이 있다면 얼마든지 쓸 수 있습니다.
구직활동을 앞둔 선택의 시점에서 직업세계의 첫 관문을 두드리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정말 책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일생의 단 한 권이라도 책을 써보겠다는 의지로 매진한다면 꿈을 이룰 수 있습니다. 정말 책을 사랑하고 많이 읽은 분이라면 그것이 당장 취업에 쓰일 자격증과 같은 겉으로 내세울 조건은 아니어도 반드시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건투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대학내일 493호. 2009.11.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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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상반기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하반기 채용이 다 지나가고 다시 내년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지치기도 하지만 힘든 티를 내기에는 졸업한지 2년이 넘어가기 때문에 부모님께 죄송하고요, 일부러 마음을 다 잡고 있습니다. 사실 무난한 상경계 전공에 다시 상반기 시작하면 똑같이 여기저기 넣어볼 테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무뎌지는 것 같아 걱정입니다. 경기도 좋지 않아 괜찮은 기업들은 채용이 없을지도 모른다고 하는데 어떤 다른 방법을 찾을 염두가 나지 않아 답답합니다. 어떤 마음가짐이나 구체적인 준비(예를 들면 자격증) 상반기 계획 전에 필요한 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대학내일 448호

A.
졸업 후 2년, 취업을 위한 마음가짐과 준비사항

졸업한 지 2년이 되어가는 경우이네요. 취업이 늦어지면서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 들게 되죠. 열심히 노력해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할 때, 취업이 쉽지 않기 때문에 자조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취업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지고, 구체적인 준비에 박차를 가할 때입니다.

나만의 스토리 만들기

무슨 사정 때문에 취업이 늦어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겠죠. 졸업 후 2년의 시간이 짧은 시간은 아닙니다. 그동안 무엇을 하셨든 지난 기간에 대한 성찰이 필요합니다. 모든 경험은 자신의 성공에 있어 디딤돌입니다.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이고 그렇지 않더라도 깊은 성찰 속에 깨달음을 찾아야 합니다. 귀하의 2년 세월은 취업성공은 물론 커리어와 인생의 탄탄한 거름이 되어줄 것입니다.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서 스토리텔링이 중요해졌습니다. 한 인재가 취업에 성공하는 데 있어서도 효과적인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여러 인재 가운데 우연한 취직이 아니라, 특정의 직장과 일을 향한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고 가꾸어 보세요.

성공 취업의 마음가짐

취업이 어렵다보니 너무 자신을 객관화시키는 경향이 있습니다. 스펙이라는 이름으로 모든 사람을 서열화하게 된 것이죠. 세상에 자신을 맞추다보니 정작 ‘자신’이 없어 진 경우가 많습니다. 자기분석을 통해 ‘자신’을 찾은 다음에 일과 직장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분석은 자신에 때한 성찰과 깨달음을 동반합니다. ‘나는 무엇을 해 왔는가?’,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내가 정말 갖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내가 정말 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수십 가지 이상 답을 적어보세요. 제가 코칭한 어떤 학생의 경우에도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함으로써 자기 위안을 얻음과 동시에 은근한 자신감을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은 내 인생과 일에 관한 문제는 내 자신이 해결해 간다는 다짐입니다. 어렵지만 길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좋은 길이 누구에게나 쉽게 보이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길을 걷는 바로 귀하의 주관적인 의지와 욕망에 의해 좌우됩니다. 귀하가 열렬히 원하는 만큼 취업이라는 목표도 달성될 수 있습니다. 어렵다고 목표가 흐릿하면 곤란하겠죠.

2009년 상반기 취업준비

내년 상반기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하고자 하는 직무, 업종, 회사군을 먼저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희망업무(지원부문)에 대한 윤곽을 그리면 2~3개 업종을 선택하고, 각 업종별로 약 25개 정도씩 업체리스트를 만듭니다. 그럼 최대 75개의 잠재적 지원회사 리스트가 만들어집니다. 이 회사들과 해당 지원부문의 모집요강을 자세히 분석해서 여기에 맞는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4년 대졸의 경우 거의 외국어점수는 공통사항이겠죠. 자격증은 해당업무에 관련된 것만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대로 인턴, 공모전, 유관 아르바이트 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시는 게 좋습니다. 기본조사를 마쳤으면 바로 실행에 옮기세요. 외국어점수 가령 토익의 경우 ‘2월에 900점 달성’과 같이 구체적인 목표와 기한을 정해서 달성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한 고지씩 점령해 나가면 귀하의 목표점인 취업성공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입니다. 작은 승리의 습관을 들여서 운명을 바꾸기 시작하세요. 고맙습니다. (끝) (대학내일 448호. 2008. 12. 8~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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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무역,물류
직      무 관리일반(비서)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무역회사 재직자인데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만 29세로서, 이동통신부품 판매 대리점에서(사장님 포함 2명)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을 배우는 기회는 많으나 월급으로는 생활이 어렵습니다. 연봉을 올려 받고 전직할수 있는 길이 있을까요?

현재 회사에 들어온지도 언 4년 워낙 규모가 작은 회사라 Inside sale과 해외 출장 세미나 개최등 다양한 일을 해보았습니다. 주로 하는 일은 선적 스케쥴 관리 이메일 작성 영작 통역 번역(영어 중국어) 바이어 상담 접대 기술자료 분석및 이제 남은건 field sales 만이 남았네요. 이직하려고 보니 무역쪽이 워낙 연봉이 박하여서 막상 옮긴다고 하더라고 얼마 차이가 안날꺼 같은데요.

지금 제가 받고 있는 연봉은 2200이 조금 안됩니다. 너무 작죠?  4년을 일해도 이 금액이라면 회사에서 직원에게 신경을 안쓴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지금 상태에서 학교를 다니기도 이직을 하기도 참 중간에 낀 상태라서요. 간간히 이력서와 경력기술서를 보내 보지만 연락오는 데의 조건은
여기와 크게 다를바가 없구요.

field sales 쪽으로 옮겨보려고 하는데 그쪽도 연봉 수준은 거의 비슷하겠죠?
보통 저같은 일을 하는 저정도 경력이면 연봉이 얼마나 될까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무역회사 경력자의 영업부문으로 전환에 대해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께서는 무역회사에서 4년간 근무하시면서 너무 적은 연봉과 규모의 회사여서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전직을 생각하고 계시네요.

당연한 이직의 사유가 될만 합니다. 무역회사의 연봉수준이 비교적 적다 하더라도 지나치게 적은 느낌이고, 더욱이 규모가 적을 수록 귀하의 업무영역과 중요성은 크다 할 것인데도 그런 점들이 전혀 감안되지 않은 연봉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회사에서 희망을 찾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여겨집니다.

권해 드릴 말씀은 귀하가 고려하신 것처럼 전직의 분야를 좀 더 넓혀서, 해외영업, 해외마케팅, 국내영업 등에 적극적으로 이력서를 지원하는 것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너무 위축되신 느낌이 있는데요, 그럴 필요없이 적극적으로 지원하시면 좋은 회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령도 많거나 적지 않고 오히려 가장 선호하는 연령대이므로 귀하의 장점인 영어와 중국어 구사능력을 백분 발휘할 회사를 꼭 찾아서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업종, 직종, 회사마다 연봉수준이 상당한 차이를 두고 있기 때문에 귀하의 연봉수준으로 어느 정도가 적합한지 단언할 수 없습니다만 대체로 2500 만원 내외이면 평균수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비슷한 수준의 회사로부터만 오퍼를 받는다고 하셨는데 이력서와 경력소개서에서 귀하의 과거경력상의 능력, 잠재적 능력을 잘 기술하시면 더 좋은 회사에서 좋은 대우를 받으시면서 입사허가를 받을 날이 있을 것입니다.

건승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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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서비스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직종선택에 대해 조언을 부탁합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포워딩 업체(국제운송대행)수입부에서 10개월여 정도 근무하다가 다른 공부를 해보려고 2개월 전에 퇴사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공부가 여의치 않아 재취업을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별로 않좋은 상황이죠?

전에 다니던곳에서는 영세기업이라 체계도 없었고 ,박봉에 극도의 스트레스까지 암튼 퇴사하면서 뒤도 돌아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고자 하던 공부를 접으니 정말 붕뜨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정신 바짝차리고 30이 되기 전까지(참고로 저는27입니다) 원하는 직종에 뛰어들어 그분야의 전문성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하게 듭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것을 확실하게 안다는것 조차 힘든 작업인 것 같습니다.

며칠째 정보검색과 탐색등을 통해 컨벤션기획사, 투어컨덕터,바리스타 등으로 축약해 보았습니다.그런데 공개특강도 참여해보고 인터넷서핑과 관련책자도 뒤져보았지만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새로운 분야라서 그런지 업종의 안좋은 특성들만 부각되어 보이더군요.칼퇴근은 있을수 없는 말이며, 노동강도 또한 엄청나다구요.. 어설픈 사무직종보다는 전문직 쪽으로의 한발이 장기적으로 볼 때 나을것 같다는 생각에 제 적성을 고려하여 써칭해 보았는데, 업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가 없어서 전혀 감이 않오네요. 1년간의 어학연수 경험으로 어느정도의 회화는 가능하며, 활동적인 면이 강합니다. 당장 급히 취업을 하기보다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직종이 정해지면 그쪽 관련 자격증과 제반 공부와 더불어 어학공부도 다진뒤 접근해 보고 싶은데 제 생각이 맞는것인지요? 일단은 직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가 궁금합니다.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제목 이른바 신종직업으로의 전직 전망에 관해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우선 지난 직장에서 10개월동안 너무 고생을 하셨다니 그만둔 것에 대해 다시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 또 무슨 공부를 하려다 그만두고 다시 재취업을 하려는지도 모르니 밀도있는 답변에 한계가 있습니다.

아직 젊은 나이신데 벌써 많이 지쳐보여 안타깝습니다.

기재하신 내용으로 보면 완전한 전업을 생각하고 계시는군요. 요즘 언론에 가끔 오르내리는 신종유망직업이라 일컬어지는 컨벤션기획사, 투어컨덕터, 바리스타 등을 검토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귀하께서 리서치를 통해서 파악하신 것처럼 이 직업들 모두 어느 것 하나 편안한 직업은 없습니다. 어찌보면 이전의 직장이나 다른 분들이 근무하는 직장이나 겉보기와 다른게 서로 각기 다른 어려움과 고통을 수반하면서 자신의 입지와 성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선 언론의 보도에서 새로운 직업을 찾을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학력(전공), 경력, 능력, 관심사 등에서 자신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 세 직업에 대해서는 사실 큰 기대하기 어려운 직업들입니다. 어찌보면 수많은 취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널리 홍보하는 면이 강하다고 인정합니다. 그리고 극히 일부분의 성공을 과장되게 보도하기도 합니다. 수많은 자격증들이 학원과 출판사의 돈벌이에만 기여한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위의 직업들이나 다른 신종직업들이 다 엉터리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알려진 것보다 현실은 냉엄하고, 치열한 경쟁은 기존의 직업 못지않게 수반된다는 것입니다.

더욱이 기존의 직업보다 생존, 성공하기 위해 몇 배의 각오로 임하지 않으면 실패할 확률이 더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안타깝게도 세상은 거칠어져 가는데 젊은 경력자들은 그런 훈련과 준비가 안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직업전망보다 앞선 것이 개인의 노력과 의지입니다. 객관적인 전망은 모두 그런대로 괜찮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가치평가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위 세 직업이나 다른 직업들도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결단만이 성공적인 진입과 성공을 약속한다고 생각합니다.

귀하께서 다른 사람보다 탁월하진 않지만 강한 영어실력과 약간 물류업체에서의 근무경력을 되돌아보면서 얻은 것도 있을 것이고 자신있는 점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그런 자신감으로부터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운 직업은 앞으로 계속 생겨납니다만, 기존 직업에서 확실한 경험과 노하우를 익힌 분이 유리할 것입니다. 진지하면서도 현명하고 자신있는 고민의 과정이 되기를 바랍니다.

큰 도움이 못 돼서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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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기획,(경영,전략,사업)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현재 업종을 바꾸고 싶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부동산 개발회사의 기획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32세의 남자입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은 부지의 성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성을 판단하여, 투자유치에 이르는 일련의 시행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직장에 입사한지 2년이 넘었으나 그동안 실제 시행업무를 단 한건도 추진하지 못한채 현재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사업시행을 하지 못했다는 점 보다도 현 직장에대한 가장 큰 문제는 제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애정이나 열정이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비록 학부때 지역개발학을 전공했으나, 그 선택이 옳지 않았다고 판단하여, 2000년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경영학 중 경영정보시스템(MIS)를 전공하였습니다. 우연인지 몰라도 2002년 입사때 현재 직장인 부동산 개발회사에 입사하게되어 IT 분야로 진출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조금은 늦은 나이지만. 부동산업을 그만두고 IT 업계에서 일하고 싶은데, 지금 당장 제가 무얼 준비해야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대학원 시절에는 전자상거래, 데이터베이스 관리, 정보시스템 개론 등 MIS 과목을 주로 수강하면서 SI업체나 컨설팅 쪽을 생각했는데 졸업한지 너무 시간이 흘러버려 제 대학원 전공을 살릴 수 있을지 의문이 앞섭니다.

큰 보수를 바라고 전직하고자 하는게 아니라,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을 뿐입니다. IT업계로 전직이 가능한 것인지..가능하다면 지금 제가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궁금하고 답답해서 문의 드립니다.

좋은 의견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제목 부동산개발 업종에서 IT업종으로의 전환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학부에서 지역개발학을,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시고, 부동산 개발회사에서 기획업무에 만 2년간 재직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고민의 촛점은 현재 업무가 적성에 잘 맞지 않고, IT업계로 진출하여 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쌓으신 실력을 피력하고 싶어 하십니다. 그런데 IT업계의 직장근무경력이 없어서 이 상태에서 IT업계로의 전직이 가능한 지, 필요한 준비가 있는지 문의 주셨습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IT업계로의 전직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같은 IT업계에서 이직하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경우 IT업계가 불황이기 때문에 인재들간의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IT업계로의 전직이 가능하긴 하되 만만치 않은 경쟁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제 소견으로는 전직을 위한 특별한 자격증이나 요건 등이 따로 필요하지는 않고 현재로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IT업계의 불황과 인재간의 경쟁이 뒤따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현재 회사에 재직하면서 꾸준히 IT업계의 적합한 채용정보를 모니터링 하고 정보를 수집하면서 지원활동을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력서와 경력소개서를 작성할 때 현재 직장에서의 업무가 무조건 적성에 맞지 않다기 보다는, 현재 업무에서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본인의 경력향상과 정말 적성에 더 부합하는 IT업계로 전직하여 맘껏 기량을 펼치고 싶다는 강한 의사표시를 하시는 것이 좋다고 사료됩니다.

동종업계에서도 좋은 이직이 쉽지 않은 만큼 인내심있게 노력을 경주하실 것을 권고드립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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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기획,(경영,전략,사업)
경      력 7년이상~10년미만
질문제목 내 경력에 맞는 업종 및 직종에 대해 상담드립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이미 귀사에 제 이력서를 등록한 상태입니다.
제 소개를 간략히 드리자면 지난 1991년 모 일간신문사에 입사를 통해 사회생활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그동안 3 곳의 일간신문사등에서 줄곧 언론문화사업을 기획, 주관해 왔었습니다. 물론 입사초기 당시와 영화사에서 잠깐 재직시 일반 기획업무와 관리도 맡아 온 적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 다녔던 회사의 부도로 인하여 바람에 본의 아니게 재취업을 위하여 노력하는 중입니다.

제가 그동안 해 온 언론문화사업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하우징페어와 같은 전시사업, 발명왕 에디슨전, 노벨평화상 100년사전 등과 같은 기획전시, 그리고 각종 스포츠, 공연이벤트, 게임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담당해 왔습니다. 또한 다년간 언론사에서 근무해 오는 동안 쌓아온 각계 인맥을 활용한 대언론 홍보 및 릴리즈에도 자신있는 분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제가 앞으로 재취업을 할 수 있는 길이나 루트가 어떻게 될련지 궁금해서 이렇게 상담을 요청드립니다.
참고로 최근 얼마전까지 신문, 방송과 같은 제가 그동안 몸담아 왔던 동종업계쪽으로 알아봤으나 최근 신문 및 방송업계의 불황등으로 쉽지가 않더군요.
귀사의 적극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귀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답변제목 언론문화 관련 경력자의 향후 경력설계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귀하의 경력은 줄곧 언론사에서 문화사업을 기획,주관해 오셨습니다. 지난 10년간 언론사와 영화사에서 참으로 다양한 문화사업을 기획.주관해 오신 일관된 경력을 소유하신 점은 그 분야에서 탁월한 경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 직장의 부도로 인하여 직장을 옮길 수 밖에 없게 된 사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귀하와 같은 경우 재취업의 방향은 크게 세가지 정도 일 것 같습니다.

첫째, 언론사를 포함한 동종 유사업계, 유사직종으로의 이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일반기업의 기획.홍보.이벤트 분야로의 이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셋째, 공공기관 등 문화사업과 관련있는 분야로의 전직입니다.

대체로 위와 같은 방향은 회원님도 익히 고려한 방향일 것입니다.
다만, 귀하께서 직장에 재직중이실 때는 잘 못 느끼셨을 수도 있습니다만 전직.이직시 가벼운 무게가 아니라서 더 어려운 점도 있습니다. 저희가 회원님의 연령이 많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사회경제활동 주체들의 전반적인 연령이 낮아지면서 40세로 접어든 인재들이 상대적으로 무게가 있어 이직과 전직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리 감안하실 점입니다.

우선 체계적으로 채용정보를 수집.분석.지원활동을 계속 하셔야 할 듯합니다.
1. 한 두개의 헤드헌팅 사이트에 회원으로 등록하여 구직활동을 하는 것입니다(이미 한 것으로 추정합니다).
2. 절대적인 채용정보의 수가 많은 일반 채용정보 사이트 중에서 메이저 사이트의 2~3개 정도에 회원가입 하셔서 관심채용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3. 공공기관이나 정부(중앙인사위원회를 비롯한 공공기관)의 채용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위 세가지 분류의 채용정보를 엑셀 등의 파일에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마감일자, 선호도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두군데 해보고 안된다 낙담하지 마시고 대략 100군데 정도 지원한다 생각하시고 한곳 한곳을 성의있게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력서와 경력소개서를 작성하는 끝머리 부분(전체의 약 10~20%)은 지원하는 바로 그 회사의 모집부문에 특화된 내용으로 수정하시면서 지원하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다음으로 귀하의 무게가 상당한 만큼 뒤늦은 이직이 쉽지 않습니다만 귀하의 장점과 특성을 잘 아는 지인들에게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 인맥을 통해 새로운 job을 찾는 것도 꾸준히 병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귀하의 재취업을 향한 힘찬 노력에 건투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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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게임,엔터테인먼트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공백기간이 커서 그런데 제 경력으로 어떤 업종으로 구직이 쉬운가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저는 이제 거의 경력 5년차의 경영학을 전공한 마케터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제가 공백 기간이 거의 8개월 정도 되어서 현재 어떤 직무나 직종 분야로의 구직이 쉬운지 알고 싶습니다.
제 경력을 보셨을때 만일 고용주라고 한다면 어떤 부문으로의 구직이 좋을는지요...저는 개인적으로 멀티미디어 컨텐츠 업종 IT분야라면 다 괜찮습니다. 어차피 마케팅이라는 것이 맥은 일치하니깐요.,.모바일 게임쪽이나 모바일 컨텐츠 쪽이 개인적으로는 가고 싶은데 제 경력으로는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는 기혼인데 어차피 경력이니까 별 상관이 없을 것 같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혹시 구직시에 장애가 되기도 하나요?
답변제목 공백기간 후의 재취업 관련하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경영학을 전공하고, 통신서비스 회사의 법인영업, IT회사와 게임회사의 마케팅으로 경력을 쌓아 오셨습니다.
최근 약 8개월 정도의 공백기간을 가진 후 다시 재취업을 하려는데 적당한 구직을 고민중이십니다.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8개월여의 공백기간이나 기혼이라는 점은 결정적인 재취업의 장애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최근 채용시장의 악화현상 때문에 상대적으로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편, 귀하의 경력상 불리하게 작용하는 것은 세 개의 회사를 근무하는 동안 각 근무기간이 너무 짧다는 점입니다. 즉, 6개월, 1년 4개월, 2년씩 근무함으로써 불과 만4년이 안되는 기간 두번의 이직을 포함하여 세 개의 회사에서 근무한 것이 불리하게 작용할 소지가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오래전 시기와는 달리 평생직장을 생각하는 것은 아니어도 여전히 기업들에서는 잦은 이직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다음으로 귀하께서 향후 구직활동에 집중하면 좋을 방향에 관한 문제입니다. 귀하의 희망사항대로 최근 경력업종(IT, 게임)과 마케팅업무경력을 잘 살려 게임산업 분야에서 마케팅이나 영업, 서비스 기획 등의 업무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향을 정하셨으면 해당 기업들의 채용정보를 면밀히 조사하여 체계적이고 순서있게 차분히 지원하셔야 좋습니다.
매번 지원하는 회사마다 정보를 수집하고 모집분야에 대한 사전이해도 높여 경력소개서의 지원의사 및 입사후 포부등의 공간에서 충분히 적극적인 의사를 피력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입사하실 적극적인 의지와 업무능력을 잘 추스리면서 건투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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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브랜드가치 평가업무로 전환가능성에 대해 문의합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원 경영학을 전공한 후 특허법률사무소에서 해외상표 출원 및 관리등 국제업무를 주로 담당하였습니다.

기존업무경력(상표 및 특허권관리)및 전공(경영학)을 살려 브랜드가치 평가업무로 이직을 고려중입니다.
가능성 여부를 상담하고 싶습니다.
답변제목 특허업무에서 브랜드가치 평가업무로의 전환에 대하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께서 기재해 주신 내용으로 보아 귀하는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셨고, 현재 상표 및 특허권 관리업무를 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궁금해 하시는 점은, 향후 브랜드가치 평가업무로의 전환과 이직을 고려중이신 것입니다.
전공과 현재 업무와 브랜드가치 평가 업무는 반드시 일치하는 업무는 아니지만 충분히 업무연계성이 확보되어 있어 구체적으로 브랜드가치 평가업무를 하는 회사로의 이직 타진을 해 볼 수 밖에 없다고 사료됩니다.

귀하께서 익히 알고 계시는 브랜드 가치평가 업무는 브랜드 컨설팅그룹들이 많이 진행하는 업무입니다. 귀하께서 브랜드 가치평가업무를 수행하는 회사들에 대하여 직접 지원하는 방법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위 회사들이 아직 헤드헌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아 직접 추천드리기는 곤란합니다. 물론 향후 위 회사들과 인재추천서비스를 진행하게 되면 회원님께 구체적으로 의논드린 후 추천드리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목표 업종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면서 꾸준히 준비하시면서 기회를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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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무역,물류
직      무 고객지원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선박회사 경력자인데요, 다른 직업으로 전직하기를 원합니다.
질문내용 저는 기혼의 대졸 여성으로서, 첫직장이자 현재 직장인 외국계 선박회사에서 만 4년 근무하고 있습니다.

보통 선박회사들은 대부분 남자 대졸사원과 고졸 여사원이 한팀이 되어 일을 하는데 제가 근무하는 회사는 여직원들도 전부 대졸여사원이기 때문에 동종업계 다른 회사로 이직이 어렵습니다.

평생 직업을 갖고 싶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불가능하고 전문직종도 아니어서 직종을 옮기고 싶습니다. 서비스 업종이라는 특성과 만 4년넘게 쌓아온 경력, 제가 사람 대하는 것을 좋아하는 특성에 비추어 새로운 직업을 찾고 싶습니다.

제가 생각해 본건데요, 커플매니저나 헤드헌터가 되고 싶습니다. 참고로 영어는 해외연수 1년과 업무를 통해 어느정도 자신있습니다. 만일 커플매니저나 헤드헌터가 되는 것이 어렵다면 선박업계가 아닌 무역이나 물류분야에서 제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상담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선박회사 서비스업무 경력자의 이직 방향과 가능성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외국계선박회사에서 4년 넘게 근무경력을 가진 기혼여성이시네요. 동종업계 특성상 선박회사로 옮기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다른 분야로 이직을 희망하고 계십니다. 특히, 서비스업종의 특성이나 본인 적성이 맞는 커플매니저나 헤드헌터를 생각하기도 합니다. 지금보다 전문성이 강한 직종으로의 전직을 생각하시는 거죠.

한편, 커플매니저나 헤드헌터로의 전직이 어렵다면 무역이나 물류분야에서 유사 경력을 쌓기를 원하는데 방향성을 찾기 원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우선 동종 선박업계로의 이직이 어렵고 별로 원치 않으시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생략하고, 무역이나 물류회사로 이직가능성을 먼저 살펴봅니다. 이 경우에는 종종 귀하와 같은 경력의 소유자를 찾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유를 가지고 정보수집과 job search활동을 하시면 충분히 기회를 찾을 수는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둘째, 커플매니저나 헤드헌터는 두 직업이 유사한 면이 있긴하지만 상당히 큰 차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커플매니저는 국내에서 성업중인 분야이고 몇 몇 성공적인 회사들이 있으니 그 회사의 구인공고를 유심히 보시면 취업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모든 회사가 다 그렇겠지만 상당한 경쟁이 예상되기 때문에 일정한 기준을 말씀드리기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밖에서 알려진 것보다는 대우가 그렇게 좋진 못하고 업무의 깊이 면에서 심화되기 어렵다는 특성도 있다고 하니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헤드헌터는 21세기 유망직업에도 빠지지 않고 꼽히는 직업의 하나로 최근 몇 년 사이 인기직종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귀하의 경우에도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특정 산업분야에서 어느 정도 경력을 쌓으셨고 서비스 마인드가 좋으시다면 충분히 기본적인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수백개에 달하는 서치펌들이 최근 점점 경력자를 선호하고 있고, 고도의 스트레스 관리능력이 요구되는 등 까다로운 업무환경도 있으니 신중하실 필요도 있습니다. 헤드헌터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안내자(현역 컨설턴트)를 만나서 상의와 안내를 받는 것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사항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헤드헌터 정확히 말해서 서치 컨설턴트 혹은 커리어컨설턴트는 좀 더 경력을 쌓으신 후에도 입문이 가능하므로 확신과 자신감이 없으면 서두르실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기회는 많이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도움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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