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      종 반도체
직      무 고객지원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이직업종 문의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대졸 경력 5년차로서 많은 고민과 생각을 가지고 직장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직장 생활 끝나는 그 날까지는 일에 대한 보람을 느끼며,현실에 맞닿는 대우와 연봉을 받으며 지내고 싶습니다.

현재, 반도체 장비(일본계) 서비스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경력 5년차(대졸)인데,아무리 생각해도 고객 사이트에서 기계를 만지는 이 일은 저하고는 맞지가 않는것 같습니다. 건강도 많이 안 좋아 졌습니다.

외국어는 영어(상)와 일본어(상)가 동시 가능한데, 이와 같은 마음의 흔들림으로 이직을 결정하고, 여러 군데 원서를 넣고 면접도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국내 영업은 체질이 아닌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장비를 만지는 것도 체질은 아닌것 같구요. 그래서,해외 영업으로 지원하곤 했는데,당연히 회사측에선 받아들이지 않지요.
그래서 제조업체 생산 기술로 넣었습니다. 장비 기술은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잘 안되네요.

신입이라면 여러군데의 길이 보일 것인데 경력이 장비쪽 밖에 없어서 힘들군요. 그렇다고 집사람과 애기 생각 안하고, 연봉수준을 많이 낮추어서 신입으로 갈 수도 없구요.

회사생활 오래 해봐야 앞으로 10년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당장 돈이 많아 창업을 할 수도 없구요.어느 방향으로 길을 잡아야 하는지, 어떤 직종으로 무슨일을 하면 좋을지 참 막막합니다.

좋은 충고 말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제목 이직시 직종에 관하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일본계 반도체 장비회사에서 경력 5년차로서 서비스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기계를 만지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아 이직을 생각중이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일단 이직을 하실 때 가장 쉽게 가능한 부분은 영어와 일어를 모두 구사하실 수 있으니 해외영업부문이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생산기술 분야는 바람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설령 전직이 되더라도 이제 새롭게 시작해야 하는 분야나 다름없고 직업적 안정성은 있을지 몰라도 발전성이 너무 작은 분야입니다.

지금 답답하시더라도 성급하게 이직하는 것은 어려운 경제상황과 취업여건에서 불운하게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으므로 침착하게 천천히 준비해서 이직하는 것이 좋습니다.
1차적으로 반도체장비 또는 반도체업계에서 해외영업 부문의 채용정보를 항상 잘 수집하여 꾸준히 입사지원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재직중에 이직할 직장을 찾아야지 사직후에는 상황이 매우 불리해지므로 유념하십시오.

더불어 생각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즉, 현재 장비쪽의 서비스 엔지니어로서 답답한 생각이 드는 걸 잘 압니다만, 현재 직종에서 근무하시는 동안 최대한 장비에 대해 다방면의 깊은 지식과 노하우를 확실히 축적하는 것은 향후 다른 직무로 전환하실 때도 반드시 큰 도움이 될 사항이므로 이왕에 근무하시는 동안 기쁘게 근무하시는게 좋습니다. 또한편 지금 장비의 서비스 엔지니어로서의 경력은 향후 다른 직종으로의 이직을 위한 가장 확실한 준비라는 것도 잊지 마셔야 합니다.

현재까지의 경력과 능력을 고려하여 가장 부합하는 업무는 해외영업부문이므로 비록 직접 관련은 아니어도 영업.마케팅 분야에 관해서도 관심을 돌리면서 근무하면서 해외영업 채용정보를 모니터링하시면서 지원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조언되셨기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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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경력관리를 어떻게 이어나가는게 좋을까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경력을 잘 관리해야 하는 줄은 알지만, 저 같은 경우는 그렇지 못한 경우라 이제부터라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어 상담드립니다.

전자공학 석사출신으로 졸업한 그해 ERP 개발 벤처기업에 입사했습니다.
그 후 6개월 뒤 대기업계열사에서 웹교육솔루션 개발업무로 입사했다가, 반년정도 뒤 PM의 권유로 기획업무로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까지는 그런대로 나쁘진 않았는데 회사사정 악화로 인해 잦은 조직개편으로 인해 제대로된 경력을 쌓을 수 없어서 고민 끝에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싶어 1년간의 영어어학연수를 마쳤습니다.
나름대로 영어실력은 갖추었다고 생각하지만 한국 실정이 만만치 않아 우선 배운 영어를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지금은 영어학원 강사로 몇달 째 재직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 수록 다시 IT업계로 얼른 복귀해야겠다는 생각이 물씬 드는데 1년반정도의 공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

희망하는 분야는 IT업계의 해외 마케팅쪽이나 예전에 하던 솔루션 기획 쪽으로 일을 잡고 싶은데.. 좀 갑갑합니다.

어떤 말씀이든지 귀기울여 듣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세요.
답변제목 프로그램 개발자의 장기적 경력관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전자공학을 전공하시고 ERP솔루션 개발, 웹교육솔루션 개발, 기획업무 후 어학연수 1년과 몇 개월째 영어강사로 활동 중이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현재 IT업계로 복귀하기 원하시며 그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우선 귀하는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실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개발업무를 하시다 기획업무로 전환한 것까지는 커다란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다만 1년 동안의 어학연수를 다녀오신 후 바로 취업하지 않으시고 학원강사라는 전혀 새로운 일을 하고 계신 것은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겠으나 회원님이 생각하신 것처럼 학원강사가 궁극적인 지향이 아니라면, 빨리 IT업계로 복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기획업무로 전환하신 것이 전혀 문제가 없지 않다고 말씀드린 것은 지금 드리려는 말씀에서 갈등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만일 귀하께서 지금 IT업계로 복귀하신다면 개발자로서인지 웹기획이나 기타업무로서인지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더 잘하고 관심있는 분야를 1순위로 하고 그 다음을 2,3순위로 하여 지원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귀하가 눈여겨 보실 채용정보 중에는 영어실력을 1년동안 연마하셨으니 외국계기업에도 지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귀하의 공백을 1년 6개월로 보실 것이 아니라 1년은 어학연수이니까 사실상 외도를 한 것은 몇 개월이라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스스로도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어학실력이 보강된 IT인재로서 당당한 복귀를 추진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귀하께 도움이 되는 채용정보가 있으면 연락드려서 상의드릴 것이며, 귀하 스스로도 두 세개의 채용사이트 등에서 꾸준히 IT업계의 괜찮은 국내 및 외국계회사의 채용정보를 모니터링 하시고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곳마다 성의있게 지원하는게 좋겠습니다.

작은 조언되셨다면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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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서비스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신입
질문제목 진로선택의 고민입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나이가 많은(만25) 2007년 2학기 졸업예정자(여)입니다.
서울의 상위권대학 출신이지만 학점이 낮고(2점대 후반) 영어점수는 없고 무엇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그동안 취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는데, 개인적인 이유로 돈을 벌어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전공은 디자인/영상예술입니다. 아르바이트로 문화기획/디자인/편집 등의 일을 했었는데 경험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직종 중에 나이가 많은 여성이 취직 가능한 일이 어떤 일이 있을까요?

1) 영화홍보/극장체인/언론 쪽에 입사가 가능하다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홍보쪽은 된다해도 일의강도에 비해 연봉이 낮을 것 같고 극장이나 방송쪽은 경쟁도 치열하고 나이제한에 걸릴 것 같은데 (참고로 mbc 기준으로 내년 지원불가한 나이입니다 kbs는 나이제한이 없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면접에서는 중요한 것 같고 케이블과 라디오 신문 쪽도 경쟁이 치열해서 만만치가 않더군요)

제 생각에 나이 문제로 입사가 아예 불가능하다면,
2) 디자인을 업으로 삼아
편집이나 웹디자인 프리랜서로 일해볼까 생각중인데 워낙 불안정한 일이고 불규칙적인 생활패턴이 굳어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또 연봉도 생각보다 적은 것 같고요.

3) 또 하나의 초이스는 아버님이 국가유공자이셔서 공무원 시험에서 10퍼센트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데 (6급 이하가능) 7급 공무원 시험, 요즘은 거의 고시라고 하던데요. 7급 공무원이 비전이 있을까요? (합격확률/연봉/만족도 등을 고려한 개인적 비전)

물론 제가 스스로 기획하고 책임지는 일에 흥미를 느끼기에 또 공무원이 체질상 맞는 편은 아니어서 걱정이 되긴 합니다만, 비전이 보인다면 2년 정도 매달려 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졸업까지는 조금 여유가 있어서 영어, 학점관리 등을 조금이나마 준비할 수 있습니다만
역시 입사는 어렵지 않을까하여 마지막으로 입사의 초이스를 정리하기 전에 여쭈어 봅니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나이많고 학점낮은 여성이 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는 곳은 거의없다고 보아도 무방한 것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미디어업계 지원인지 아니면 다른 길의 선택인지 여부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졸업을 몇 개월 앞둔 예정자이시네요. 그런데 나이가 한두살 많고(25세), 학점이 낮고, 영어점수가 없는 다소 불리한 여건속에서 직업선택의 진로를 고민하고 계시군요.

우선, 힘을 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민하는 많은 분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가 힘차게 고민하지 못하고 힘없이 고민합니다. 잘 생각해보면 훨씬 많은 가능성이 있는데도 말입니다.
자, 조금 힘을 내시면서 차분히 생각해 봅니다.

학교를 마치면서 직업을 선택할 때 무엇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본인의 흥미와 적성, 그리고 그 직업의 전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점을 간과하면 약간의 금액 차이때문에 나중에 더 곤란한 일을 겪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국 많은 현명한 분들이 "자신이 원하는", "재미있는" 일을 하라고 권합니다. 제 소견으로도 정확한 말입니다.

다음, 귀하 스스로 가능성의 영역으로 구분해 본 모든 진로는 전부 가능한 미래입니다. 그러나 위에서처럼 귀하 스스로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가려본다면 세번째 공무원의 길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귀하의 전공과 적성, 관심을 종합해 보자면,

1) 영화.엔터테인먼트,언론 산업
2) 일반기업의 홍보.마케팅
3) 디자인으로 축약해 볼 수 있습니다.

1) 영화나 엔터테인먼트.언론사 등은 충분히 입사할 수도 있는 분야입니다. 학점이 낮다고는 하지만 외국어 점수를 빨리 높힐 수 있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언론사의 경우 기자.어나운서 처럼 언론고시를 보아서 일반채용이 아니면 상당히 저임금과 고된 일이 있다는 것도 아시고 각오가 된다면 생각해 볼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사. 엔터테인먼트사 등에서는 마케팅.홍보직도 종종 채용하고 영화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한 열정 등을 높이 보는 경향이 있으므로 본인의 관심과 열정에 비추어 보아야 할 일입니다.

2) 일반기업의 홍보.마케팅직
일반기업의 홍보.마케팅직을 왜 업무에 비해 적은 임금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반기업의 마케팅팀이나 홍보팀에서는 재기발랄한 신입사원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지금부터 지원할 회사를 물색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홍보와 마케팅은 미디어와 상당히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영업하기 전의 대고객 이미지 사업이기 때문에 그 영역이 상당히 넓습니다.

3) 디자인을 업으로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리랜서를 벌써 생각하는 것보다는 일반기업 특히 IT관련 기업의 디자이너, 웹디자이너로서 취업하여 경험과 실력을 쌓고 그 부문에서 계속 성장할 수도 있고 30대 중반이후를 내다보면서 그 때 창업 내지 프리랜서 그룹으로서의 전망도 내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프리랜서를 꿈꾸기보다 직장경력 가운데서 더 여유있는 모색이 현명하다고 사료되비다. 그래야 영업선,고객선도 확보할 가능성이 많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하나 다른 사람보다 한두살 많은 것이고, 학점이 낮다고 해도 완전히 비정상도 아니며, 어학실력은 지금부터라도 빨리 적극적으로 노력하면 비교적 빠른 시간내에 실력연마도 가능합니다.

귀하가 지금 제일 먼저 회복하여야 할 것은 스스로를 믿고, 방향을 정하여(취업), 준비사항(외국어 등)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외국어는 모든 영역에서 필수는 아니지만 외국어를 잘 해놓을 경우 선택의 폭(외국계기업 등)이 훨씬 넓어집니다.
또한, 치열한 경쟁환경을 말씀하셨는데 그 누군가를 위하여 경쟁없이 기다리고 있는 직업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있더라도 그건 우리가 아는 직업이 아닌 것입니다. 경쟁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공기와 같은 환경입니다. 누구나 그런 여건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단련되고 성숙하게 직업인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제 세상을 향해 더 당당한 자기 스스로르 추스리고 크게 걸음을 내딛을 준비를 하십시오.
건투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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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서비스
직      무 관리일반(비서)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제 경력을 기초로 한다면 향후 어떤 진로가 바람직한가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 고등학교 교환학생 업체 통번역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현 직장에서 여러가지 문제의 발생 및 저의 경력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하여 현재 이직하기 위하여 직장을 구하고 있습니다.

저는 해외에서 공부하고, 미8군에서 근무한 관계로 국내 기업의 비효율적인 업무 처리 방식에 염증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외국계기업으로 이직을 고려 중인데 저희 경력을 바탕으로 하여 저에게 적합한 이직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제목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을 검토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영어를 잘 구사하시는 분으로 현재 외국계 기업으로의 이직을 검토중이시군요.

우선 귀하의 이력서를 검토해 보았습니다.
영어 및 제 2외국어에 대한 언어적 강점을 가지고 계시며, 오랜 해외 생활 및 유학 등으로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우수하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지금 까지 주로 해오셨던 분야가 언어를 활용한 부분이라는 제약때문에, 이직을 하실때 어려움이 있으실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렇지만, 한국 고용시장에서는 우수한 외국어 능통자에 대한 채용이 빈번하지는 않지만, 대기업 계열사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계 컨설팅 회사에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영어 교육 컨설팅을 주업무를 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우선적으로 하셨던 업무와 언어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보시는게 보다 쉽게 진입하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 밖에 영업이나 마케팅에 적성과 소질이 있으시다면 외국계업의 영어능숙한 sales, marketing 등의 채용정보에 지원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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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금융,컨설팅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재취업에 대해서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답답한 마음에 상담좀 신청합니다..
아직 이력서 등록은 안했거든요. 그래서 간단히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서울의 유명대학 경영학과를 96년에 입학했고, 2***년에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해서 그해에 유명 회계법인에 입사했습니다..
3년 후 5월에 퇴사했구요 지금은 호주 시드니 대학원에서 공부중입니다.
내년 2월에 졸업하는데요. 한국가면 어떤 회사를 들어가야 할지 막막해서요

전문직도 좋지만 외국계 회사에서 자금이나 회계쪽 하는것도 괜찮을거 같거든요 그리고 제가 전 직장에서 4천조금 넘게 받았거든요.
더 높은 연봉으로 옮길수 있을까요?
호주에서 공부하니까 영어듣기나 작문, 리딩은 잘 하거든요.
회화는 잘 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없지만 노력중입니다.

회계사 일이 너무 지긋지긋해서 그만두기는 헸는데 막상 지금와서 직장을 구할려고 하니까 막막하네요.

결혼은 안했구요 지금 28입니다. 내년에는 29이죠.
여자라서 재 취업하기가 힘든가요?

좋은하루 보내시구요.
답변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답변제목 유학후 공인회계사의 재취업 문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께서는 경영학과를 졸업하신 후 공인회계사 시험 합격후 회계사로서 3년여 동안 근무하시다, 현재 유학중인 상태입니다.
회계사 업무에 다소 실증을 느끼셔서 일반회사의 자금이나 회계파트에서 근무하시길 희망하시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현재 직업적 현실과 귀하의 희망사항 사이에 간극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귀하께서 외국계회사의 자금이나 회계 분야에 입사하시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으나 회사쪽에서 귀하의 커리어(회계사 자격 및 경력)를 부담스러워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즉, 연봉에 대한 부담이겠지요. 일반 자금이나 회계 분야업무는 굳이 회계사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이고 따라서 연봉도 그에 부합하는 연봉만큼 많이 부담하는 것을 꺼려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한편 귀하께서 공인회계사 이면서도 회계사 업무를 원치 않으시지만 어렵게 취득한 자격을 사장시키는 것도 아까우므로 회계사 자격을 살리면서도 장래 유망한 분야로 노크해 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귀하께서 그 분야에 관심과 애정이 있느냐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유학하시면서 어떤 분야로 심화된 공부를 하시는지 알수 없어 판단하기 곤란합니다만, 현재 이후 앞으로 유망한 분야는 금융회사의 투자공학, 금융공학 분야, 자산관리 분야 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쪽 분야의 업무도 만만치 않게 업무하중이 있지만 상당한 실력을 요하며 그만큼 유망한 분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앞으로 더 각광받을 것입니다. 요건이 되신다면 그 분야로의 재취업을 권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금융회사(증권회사, 자산운용회사 등)에서 국내 KAIST 대학원의 금융공학 전공자를 매우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조그만 조언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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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서비스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새로운 출발과 재출발
질문내용 안녕하십니까

본인은 영문과 졸, 대기업 근무(3년), 미국유학(3년), 귀국으로 취업준비중입니다. 카투사, 영문과, 미국유학으로 영어는 제 인생이라 봅니다.

대기업 근무시 마케팅, 기획으로 시작했습니다. 미국유학은 영어 지속+ 일어 강화+ 중국어 시작 그리고 MBA로 기획 했습니다. 최적의 장소로 택한 곳에서 영어는 지속했고 일어는 강화했으며 중국어는 이제 생활회화가 가능합니다. MBA는 입학해서 한학기를 마쳤지만 개인 사정상 중단 귀국 재취업을 선택했습니다.

새로운 출발은 저의 어학능력과 직장경력을 합쳐 해외영업을 지향하고 있으나 솔직히 주특기(예를 들어 IT 해외영업, 제조업 해외영업, 기타 해외영업)가 없어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재출발은 전 직장과 연관된 동업계의 수직(협력업체)과 수평(경쟁사)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본인은 새로운 출발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특히 중국 관련 해외영업과 동북아 관련 해외마케팅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미국 유학을 결심한 이유도 사실은 한중일 관련 marketing specialist를 꿈꾸었으며 그 과정의 하나가 미국 유학이었습니다.

영어, 일어, 중국어 그리고 한국어, 4개국어를 동시에 각각의 친구들에게 말하면서 부럼움을 받으며 노력의 기쁨으로 보냈던 미국 유학이 한국에서의 재취업과 얼마나 연결될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새로운 출발이 가능한지, 어떤 새로운 출발이 제게 도움이 되는지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제목 4개국어 구사 경력자의 job search와 재출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솔직히 말씀드려서 귀하께는 조언을 드릴 내용이 많지 않습니다. 귀하 스스로가 너무나 잘 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저희 견해로는 귀하의 경력과 4개국어 구사능력은 매우 좋은 커리어 발전요소들입니다. 귀하의 지적대로 특별한 경력과 능력이란 무기가 아직 덜 개발된 것이 약간의 약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충분히 재출발을 할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단지 구체적으로 job search를 통하여 해외영업 또는 해외마케팅 분야의 좋은 회사와 업무를 선택하는 것이 첫 관건이라 생각됩니다.

그러자면 우선 풍부한 정보가 유통되는 온라인 구인정보사이트를 2,3개 선정하여 꾸준히 job search를 하고 정보를 분류,분석하여 체계적이고 꾸준하게 지원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한두군데 지원해 보고 잘 되지 않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꾸준하게 지원하면 좋은 job을 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건투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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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무역,물류
직      무 해외영업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일본어 전공을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현재 재직중인 25살 직장여성입니다.
저는 대학에서 일본어 전공으로 졸업하기전 우연한 기회에 일본과 무역을 하는 지금의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일본어를 좋아하던 저에게 전공관련으로 취업할수 있는 것만으로도 매우 기쁜 일이였습니다.

저희 회사는 정확하게 일본특정 기업의 대리점 형식으로 일본쪽 기계를 한국에 영업하여 수입하는 업무와 기계설치 공사 및 A/S의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규모가 작은 관계로 저는 일본판매자와의 통역과 서류 및 도면 번역업무에서부터 인사 관리 및 경리 업무까지 여러가지 잡다한(?) 업무들까지 모두 맡고 있습니다. 오히려 큰 기업에서 단순한 일을 배우는 것보다 전체적인 흐름을 알수 있다는 데서 이점도 있는 반면 전문분야의 업무를 배워 개발시키는데 한계가 있다는 단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작은 기업이라 나가서 창업을 하지 않는 이상 위로 승진해 나간다던지 하는 발전의 길도 잘 보이지 않구 또한 일반 기업에서 여자라는 성별로 느끼게 되는 한계도 알게 되었고, 일본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접대자리에서 회의를 느끼기도 했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많은 고민들을 했는데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은 제가 좋아하는 분야를 끝까지 놓치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훗날 만의 하나 닥칠지도 모를 실업의 위기에 대비하여 비교적 나이가 많은 여성들이 진출해 있는 관광가이드쪽의 자격증을 취득해 두었습니다. 그쪽으로 이직을 생각하기도 했으나 사회적인 인식과 대우, 수입또한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는 시장분석을 하였고 현재는 장농 자격증으로만 보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제가 참가하는 모임에서 교육대학원으로 진학하여 교사의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도 만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안정적이며 사회적인 지위를 보장할수 있으며 여성이라는 성별의 벽이 없다는 점에서 저에게 적극 추천해 주셨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생각해보았을때 교사에 대한 열망이라던지 교육계에 대한 애정이라는 것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사회적인 인식과 결혼후 계속 제가 좋아하는 일본어 분야에서 일할수 있다는 이점이 저로하여금 미련을 버리지 못하게 하기는 합니다.

성격상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도전적인 것을 좋아합니다. 요즘은 새롭게 컴퓨터를 배우며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전공과 관련된 일로 일본에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는 일을 해볼까도 생각했지만 제가 잘 개척할수 있을 분야인지도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저역시도 더 좋은 근무환경으로 제 전공을 살리며 근무하고 싶은데 현재로써는 일본어 관련 전공자를 뽑는 자리가 많지 않으며 중소 기업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오히려 대기업 쪽은 영어관련 능통자를 선호하고 있는데 영어 공부를 충실히 하여 일본어를 제 2외국어로 하여 이직의 기회를 찾아보아야 할까요?

이직을 한다면 기업의 마케팅쪽분야에 흥미가 있습니다만, 과연 제 전공을 살릴수 있을지.. 답답한 마음에 너무나 길게 두서없이 썼습니다.

전문 상담가이신만큼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전공을 살리면서 경력을 쌓기를 원하시는군요.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우선 귀하의 고민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일본어를 전공하셔서 일본어에 능통하시고 일본제품을 수입해 판매하는 중소기업에서 근무중이시며, 향후 전망과 관련하여 새롭고 역동적인 모색을 하고 계십니다. 향후 안정적이면서도 도전적인 직무와 업종은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한 경력설계에 관한 고민을 안고 계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귀하는 일본어에 특기를 갖고 계시고 선호사항도 그렇기 때문에 일본어를 활용한 업무를 하되 업종과 직무에서 비전있는 일을 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외견상으로는 지금 현재 재직중인 회사에서도 큰 불만을 없다고 볼 수 있으나, 대부분 일본어에 능통한 분들을 찾는 회사의 경우 약간의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지금의 회사와 전체적인 흐름에 있어서는 비슷합니다.
다만, 지금 회사보다 좀더 규모가 있고 제품이나 서비스도 뚜렷한 회사들은 종종 있다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귀하의 경우에는 재직하시면서 천천히 일본회사, 일본과 협력하는 국내회사, 국내 회사가운데서도 단순한 수입상사업무 보다는 구체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취급하는 유망한 회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점이 제일 우선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밀한 job search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저희와 같은 헤드헌팅 회사도 좋지만 인터넷 구인구직 사이트가운데서 Top의 위치에 있는 2~3개 회사의 일본관련 채용정보를 꾸준히 검색, 정리하고, 지속적으로 그 회사들에 지원의사를 적극적으로 밝히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혀 해당치 않은 업무는 제외하고 회원님이 선호하는 마케팅 관련업무직에 지원하는게 가장 바랍직하다고 사료됩니다.

그 밖에 남들이 좋다고 하고 객관적 전망이 괜찮다고 하는 교사로 되는 길은 회원님이 적극적으로 바라는 분야가 아니므로 떨쳐버리고 싶고, 홈페이지 만들기는 이미 해당분야의 전문가들이 넘치는 수준이므로 경쟁력이 많지 않아 포기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후 먼 미래에도 꾸준히 일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보장된 일자리는 이제 없다고 보셔야 합니다. 다만 위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현재보다 역동적이고 유망한 일본관려 회사의 마케팅 업무등을 수행하면서, 일본통이 먼저 되시고, 해당업종, 해당직무에서 발군의 기량과 경험을 쌓도록 노력하십시오. 그리고 늘 내일에 대비해서 현재에서 한단계 내다보는 시야와 관점에서 꾸준히 준비하시면 아무리 많이 변화하는 오늘날의 직업세계에서도 능히 제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용기와 건투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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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조업 기타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어카운팅 실무쪽 경험을 쌓고 싶습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패션 관련제품 제조업체에서 근 5년간 근무해 왔습니다.
해외공장에서 경리파트를 담당하면서 2년 4개월간 경험을 쌓았고, 지금은 해외영업파트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저의 고민은 현재 회계관련 경영대학원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고 경리/회계/재무방향으로 경력을 쌓고싶은데, 영업쪽에서 일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예 경리경력이 없다면 이런 생각도 안할텐데, 지금 생각은 경리쪽으로 나가는것이 장래비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내에도 경리부와 재무팀이 있는데, 언제 TO 가 날지 모르는 일이고, 제 나이가 31살인데 계속 시간이 지나면 좋은 기회를 놓칠것 같은 불안감도 있습니다.

그래서, 좀 눈을 낮추더라도 영어가 되니깐 외국계회사에 지원해볼까 하는데, 어떻습니까 ? 지금 다니는 회사는 안정적이긴 하지만 돈을 적게 받더라도 제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것이 옳은 방향이 아닐까요 ?

그럼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조그만 어드바이스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어카운팅 파트 경력자의 경력설계 고민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같은 직장에서 약 5년동안 근무하시면서 2년 반동안은 경리회계 업무를 하셨고, 그 후로는 해외영업 파트에서 근무중이십니다. 현재는 경리회계 부문으로의 커리어 관리를 위해서 경영대학원에서 회계전공으로 학업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귀하께서 이미 본인의 지향을 경리.회계.재무 쪽으로 결정하시고 대학원까지 회계전공으로 정하셨으니 달리 말씀드리기 늦은 감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해외영업 부문보다 경리 회계 재무 부문이 더 장래가 유망하다고 획일적으로 판단할 일은 아닙니다.

어쨌든 현재상태에서 귀하가 회계.재무 파트에서 장기적 경력설계를 하셨으면 경리.회계부문으로 가급적 좋은 기회를 빨리 포착해 업무전환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즉, 현재 직장내에서 업무전환을 할 수 있는지 조심스럽게 HR부서 등에 알아보시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만일 향후 수개월내에 사내 전보를 통한 회계.재무 부문으로의 전환이 불가능하다면 귀하의 생각대로 이직을 고려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귀하는 영어실력도 좋고 회계부문의 2년 넘는 경력과 대학원 전공을 결합한다면 외국계 회사의 accounting 업무나 국내 회사가운데서 유망한 회사로의 이직도 고려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귀하의 회계 부문에서의 경력이 인정된다면 연봉 또한 그다지 손해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job search를 할 때는 일반적인 사항 외에 그 해당회사의 현황 및 전망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면서 이직을 결정하셔야 실수가 없다는 점만 잊지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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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무역,물류
직      무 해외영업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한국에서 일할 수 있을까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4년을 공부하구 독립기술이민으로 영주권을 작년에 취득해 현재 무역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A국가 회사에서 한국담당 마케팅 세일즈 매니저로 파트타임으로 일했습니다. 본사는 A국가에 있고 마케팅은 호주에서 전세계를 대상으로 매년하는 회사입니다. 작년이 아시아 타겟이라 제가 한해동안 일했습니다. 이번일로 한국에서 열린 박람회에 참석했고 비즈니스파트너도 발굴해내는등 개인적으로 저의 메인 매니저가 매우 만족했습니다. OO법률회사에서 변호사 비서로 일하다가 저의 적성이 마케팅쪽이 맞는것 같아 이쪽 무역회사로 옮겨오게 됐습니다. 자세한사항은 이력서에 다 올렸습니다. 한국에서 2-3년간 일하고 싶은데 그럴 기회가 있을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가능하면 외국인 회사였음 좋겠구요, 여기 기입한 액수는 제 연봉을 한국돈으로 환산해서 기입한것입니다. 물론 세금 포함한 돈입니다.
제가 한국에서 일할 기회가 있을지, 일하게된다면 어떤조건에서 어떻게 일할수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제목 외국(호주)회사 근무중인 국내 이직.취업문제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의 현재 상태를 간략히 요약해 본다면, 호주 유학 및 독립기술이민을 통해 2003년 영주권 취득(호주)했고, 현재 무역회사근무중이군요.
희망은 한국의 외국계 회사로 이직하시기 희망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어떤 사유로 한국에서 2~3년간 일해야 하는지는 자세히 알 수 없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런 사정아래서 한국내 외국계회사의 job을 찾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어느 회사든지 회원님의 경력과 personality가 마음에 든다면 2~3년이 아니라 오래도록 근무하길 바라기 때문일 것입니다.

회원님이 가진 장점으로는 유창할 것으로 짐작되는 영어실력, 적극적인 성격과 일에 대한 승부욕 등 적극적인 업무스타일 등이 될 것입니다.
반면에 다소 아쉽거나 약해 보이는 점은 잦은 이직으로 인하여 경력이 분절적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느 한 분야의 전문가라고 하기엔 약한 부분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들은 아주 좋은 job position에는 제한적인 문제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일할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겠지만 한국에 진출해 있는 외국계회사들의 채용정보를 꾸준히 search하여 잘 정리하면서 지원하는 것이 필요할 것입니다. 연봉에 관해서는 회사마다 상당한 편차를 두고 있기 때문에 회원님의 현재 연봉과 희망연봉을 함께 기재하시면 됩니다. 현재 기재해 주신 연봉은 희망연봉 정도로 이해하면 큰 무리없는 금액일 것으로 사료됩니다.

물론 저희도 귀하께 적절한 포지션이 오픈될 경우 연락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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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무역,물류
직      무 생산,품질관리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안녕하세요, 여기는 중국입니다.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3세의 남성으로, 대학에서 무역학 졸업 후 중국으로 건너와 한국인 회사에 입사 5년 넘게 근무 중입니다.
첨엔 자재관리 및 구매를 담당 하다가 개발실로 옮겨, 현재 개발실 총책임자로 근무 중입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회사에서 연봉 일억 가까운 돈을 받고 있지만, 이제는 한국에 가서 근무하고자 타직종 이직을 희망합니다.

어학은 일상 중국어 회화 및 영어 일상 회화 정도가 가능하며, 여타 사무 업무에 해당하는 모든 일은 다 총괄해 해 보았기 때문에 별 어려움은 없으리라 봅니다.

제가 이직하고자 하는 업종은 특별히 큰 보수가 아니더라도 일의 특수성이 있어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일이였으면 합니다.
기본 사무직의 범위 내라면 여행사나 자재 업무가 좋겠구요.

좋은 조언의 말씀 부탁 드리겠습니다.
답변제목 중국재직중 한국내 새로운 job 찾는 방법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회원님.

회원님께서는 현재 중국현지에서 한국회사에 재직하면서 자재.구매업무를 담당하시다 개발실 책임자로 근무중이십니다. 다만 한국으로의 귀국과 새로운 job을 찾기 희망하시며, 업무의 특수성이 있어서 고유한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업무를 얻기 희망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우선 한국과 중국근무의 차이를 떠나 일반적으로 이직을 고려할 때 본인의 가치를 가장 높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은 종.횡적인 업무의 연계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산업별로 동종업계, 직무별로 동일직종에서 개인의 직업인으로서의 가치가 가장 정당하게 평가됩니다.

이런 각도에서 본다면 귀하는 업종은 무역.물류업종에서, 직무 혹은 직종은 자재.구매업무에서, 전문국가영역으로는 대중국업무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물론 회원님의 상세한 사정은 알 수 없으나 귀국을 희망하시기 때문에 중국 근무는 고려치 않겠습니다.

현재 회사 및 업무를 좀더 자세히 우리 사이트 이력서에 기재해 주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중국에 재직하시면서 인터넷을 통한 이직정보를 얻는 것이 도움되겠습니다. 저희는 귀하께 가장 잘 어울리는 job 포지션 오픈시 우선 연락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회원님의 희망과 제가 위에서 지적한 분야에 해당하는 채용정보 등을 검색하여 꾸준히 관리하고 지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회원님의 경력년수로 보아 귀국후 이직시 현재 받고 계시는 억대연봉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안하셨으리라 짐작합니다.

좀더 구체적인 정보가 미흡하여 답변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력서를 업데이트 해 주시면 이후 저희가 추천해 드리는 채용정보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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