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건 작건 오늘의 뉴스 가운데 좋은 뉴스 3가지를 선정하여 내 블로그에 기록한다. 거의 모든 언론의 뉴스가 대부분 사건, 사고 등 부정적인 뉴스가 지배적이다. 세상일에 관심을 갖고 비판적 으로 사고하는 것은 지성인의 양심이다. 그러나 나쁜 뉴스, 부정적 소식은 우리 각자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는 단점이 있다. 비록 작은 뉴스일지라도 <좋은 뉴스>를 매일 밤 간단히 편집하여 다음 날 오전 중에 올린다. <편집자: 서형준 주>

1. 채용담당자가 선정한 호감, 비호감 자기소개서

채용담당자들은 서류전형 시 호감, 비호감을 주는 자기소개서 문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취업포털 커리어의 조사에 따르면, 채용담당자들이 구직자 자기소개서에서 가장 호감을 갖는 문장으로 ‘(이 회사·직무)에 지원하기 위해 ~준비를 했습니다’가 1위에 올랐다. 반면에 비호감형 문장으로는 ‘엄격하신 아버지와 자상한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가 71.1%로 가장 많았다. 취업문이 바늘구멍인 시대에 취업의 첫 관문인 서류전형에 합격하기 위해 구직자들은 고뇌하고 있다. 수려한 문장보다는 '지원회사와 직무를 잘 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하였는가'가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결국 회사(공무원도 마찬가지다)는 일할 수 있는 '역량'과 '적합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 등 입사지원서류를 잘 쓰기 위해 고민하는 구직자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의 <좋은 뉴스> 1위로 선정했다.

(관련 뉴스)
▲  채용담당자가 선정한 ‘가장 호감 안가는 자기소개서’는? (경향신문)


2. 영국에서 면접탈락 0순위는 가슴 패인 옷

시장경제의 선진국 영국에서도 취업문이 좁기는 마찬가지라고 한다. 영국에서는 여성 구직자가 몸에 착 달라붙는 상의나 가슴 패인 옷차림으로 면접관 앞에 나타날 경우 탈락 0순위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그 다음 탈락 대상은 하얀 상의에 까만 브래지어 차림이라고 30일 전했다. 남성 구직 희망자의 탈락 0순위는 구겨진 셔츠, 배바지, 우스꽝스러운 넥타이 차림으로 면접장에 나타나는 경우라고 한다. 고용주 2천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이들 중 33%는 면접 90초 안에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고 답했다. 물론 이번 조사는 고급 의류 매장 업체의 조사결과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의상의 중요성을 강조한 느낌은 있다. 물론 첫인상은 중요하다. 그러나 의상 외에도 밝은 표정과 바른 인사와 몸가짐은 좋은 첫인상을 주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한편, 무려 81%의 고용주는 입사 희망자가 정장 차림으로 나타날 경우 조직에 적합하고 효율적인 인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도 일부 직종을 제외하고 입사면접이나 공무원면접에서 정장차림이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면접은 지원회사와 지원자간의 첫 공식 대면이기 때문이다. 회사에 대한 가장 존중하는 복장이길 원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우리에게도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이기에 좋은 뉴스로 선정한다.

(관련 뉴스)
▲  가슴 패인 옷, 면접 탈락 0순위 (아시아경제)


3. TV에서 PC로 이용가능한 신제품 높은 평가

유익한 정보에 재미와 오락성을 가미한 TV프로그램 중에 '아이디어 하우머치'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개발자들이 개발한 제품을 직접 들고나와 기술평가단의 감정을 거쳐 스튜디오에 모인 투자자들이 경매방식으로 기술을 경매를 통해 낙찰받는 프로그램이다. 수익성은 약하지만 재미있는 아이디어 제품도 많고, 현재 수익성은 아직 미약하지만 향후 기대되는 제품들도 많다. 이 프로그램에서 기술평가액이 11억 2천만원이고, 54억원에 경매 낙찰된 뛰어난 기술의 제품이 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PCTVRO'라는 장치를 TV에 부착하면 TV모니터도 컴퓨터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TV시청 중 리모컨의 PC버튼(외부입력)을 누르면 TV화면이 PC화면으로 바뀌어 게임, 워드, 검색, 동영상보기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란다. 과거 가전업체들이 개발하려다 포기한 제품인데 개인이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사람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한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소식은 좋은 뉴스이다.

(관련 뉴스)

▲  SBS ‘아이디어…’ 최고가 제품 54억에 낙찰 (쿠키뉴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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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취업이 안 돼 불안한 마음에 잡코리아 같은 사이트나 취업 뽀개기 같은 곳에 매일 들어갑니다. 정보도 얻고, 같은 처지 사람들한테 위안도 얻고, 그러다 보니 습관이 된 것 같습니다. 그만 해야지 생각은 해도, 혹시 갑자기 떴다가 사라지는 중소기업 채용 정보를 놓칠까봐 불안해서 계속 들어가고 있습니다. 취업사이트는 하루에 몇 시간 정도만 해야 적당할까요? 

A.
 채용 정보 검색 시간은 매일 한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대학내일 474호 표지

www.naeilshot.co.kr

취업에 집중하는 시기에는 취업정보 사이트를 매일 방문하는 일이 많습니다.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채용정보를 놓치지 않고 검색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한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그러면서도 효과적인 정보검색 방법과 적당한 시간을 알고 싶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정보를 장악하면서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채용정보 검색과 수집 방법

자신이 원하는 채용정보를 놓치지 않으려면 취업정보 사이트 두 곳과 자신의 취업방향과 관련된 카페 한 곳 정도를 정기적으로 검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을 절약하면서 정보를 빠뜨리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잡코리아, 인크루트, 커리어, 사람인 등의 유명 채용정보 사이트 가운데 자신에게 적합한 사이트를 두 군데 정도 선택해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각 사이트의 채용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익히면 맞춤 채용정보를 이메일이나 SMS 문자서비스를 이용해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사이트 체류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하면 대략 하루 한 시간 정도면 가능합니다. 최대 두 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채용정보 외 기타 취업전략 정보

취업 사이트에는 채용정보뿐만 아니라 다른 중요한 정보들도 많이 업데이트됩니다. 취업전략과 마인드를 비롯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쓰는 방법, 면접을 잘 보는 전략 등 다양한 정보가 올라옵니다.

하지만 인터넷 공간에선 비슷한 정보들이 무차별적으로 퍼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보 획득에 무조건 많은 시간을 쓰기보다는 좋은 정보를 잘 취득해서 익히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블로그나 카페에는 좋은 정보도 많지만, 정보 자체를 퍼서 옮기는 블로그용 문서들도 많으니 잘 구분하셔야 합니다. TV프로그램 가운데서도 일자리방송과 같은 케이블TV는 취업에 관한 자세한 전략과 정보를 다루는 경우가 많으니 선택해서 시청하는 것도 실용적인 방법입니다.

채용정보에 대한 마음가짐

결론적으로, 채용정보나 취업전략에 관한 정보를 습관적으로 접하는 것을 지나치게 부정적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나친 시간과 노력을 자제하려면 매일 특정한 시간, 약 1시간 정도를 정해서 검색하는 것을 규칙으로 정해 실천하면 됩니다.

중요한 정보는 별도로 자신의 방법에 따라 저장, 기록, 요약해 놓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많은 정보를 보는 것도 정보를 효과적으로 저장, 활용하기 위한 방법이니까요. 정보를 잘 요리하는 것이야말로 앞선 전략이 될 것입니다. (끝) (대학내일 474호. 2009. 6. 29 ~ 7. 5)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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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에 학교에 입학한 경제학과 학생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경제연구소나 한국은행에서 일하는것을 목표로 삼고 경제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 입학해서 보니, 선배들 중에 경제연구소나 한국은행에 입사한 분도 거의 없고 그곳에 입사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도 거의 모르시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인터넷도 찾아보았지만 채용공고를 빼고는 거의 지식을 찾아볼수 없었습니다. 이에 여기에  몇가지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서울의 'SKY'대학 말고는 거의 입사하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서류전형때 학교 차별이 심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위의 곳에 입사하기위해 대학교 다닐때 준비해야할 자격증들과 해야할 공부들, 입사하기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인턴은 어느 직종인지, 마지막으로 위의 곳에 입사히기 위해 외국으로 유학을 다녀와야 하는지 궁급합니다.

A.

대학내일 464호 표지
한국경제의 최고의 인재집단이라 부르는 한국은행은 고시에 준하는 난이도와 경쟁이 있는 곳입니다. 서류전형, 필기고시, 면접전형이 실질적인 전형절차입니다. 서류전형은 대체로 지난해부터 최종합격자의 약 20배수를 선발합니다. 서류전형을 통과할 사람에 의해 필기고시와 면접전형에 응시할 수 있게 되며, 필기고시는 최종합격자의 약 1.5배수 정도를 선발합니다. 최종합격자는 올해부터 면접이 강화되어, 필기고시(400점)와 면접전형(400점)을 합산하여 결정합니다.

서류전형의 기준

  서류전형의 기준은 아시겠지만, (1)학교성적(60%), 자기소개서(10%), 영어성적(10%), 제2외국어성적(10%), 자격증(10%), (2)자기소개서 내용이 탁월한 응시자는 자기소개서만으로 전형(약 25%)하는 기준 외에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른바 일류대학 외의 출신자들이 입사하기 어렵다는 것은 결과적인 평가일 가능성이 큽니다. 필기고시가 거의 행시 수준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상위권학교 출신들이 좋은 성적을 낸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서류전형이 없는 행시에서도 결과적으로는 상위권 학교 출신들의 합격률이 압도적입니다.

 서류전형 시 우대받는 자격증, 경험 등

  서류전형에서 10%의 비중을 차지하는 자격증에서 우대받는 것으로는 공인회계사(CPA), 공인재무분석사(CFA)로 알려졌으며, 이에 준하는 자격증도 우대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것은 알려진 바 없습니다. 또한,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외에 우대사항으로는, 최근 5년간 이내의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 진출자는 서류전형 때 우대합니다. 인턴경험은 가점이 인정되지 않습니다.
서류전형 시 외국어능력우수자 전형이 일정 비율 내에서 있습니다. 그 세 가지 대상으로는, (1)TOEIC Speaking&Writing Tests의 최고등급(Speaking과 Writing 모두 최고등급 획득 필요) 보유자, (2)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대학졸업자, (3)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초·중·고 수학경험이 5년 이상인 자가 해당됩니다. 외국어능력우수자 전형은 우대사항이 아니라 전체 채용인원 중 일정비율은 이 그룹 내에서만 경쟁한다는 의미입니다.

필기고시 준비

서류전형 합격자가 치르는 필기고시는, (1)학술(선다형, 분석형, 서술형-300점)과 (2)논술(논문형-100점)으로 이루어집니다. 자신의 선택한 전공에 따라, 경제학, 경영학(회계학포함), 법학, 통계학에 따라 해당 전공과목이 됩니다. 필기고시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보통 2-3년간 준비한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끝) (대학내일 464호. 2009. 4. 20 ~ 4. 26)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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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의 셋째 토요일인 21일 청계천 잡페어에 다녀왔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청계천에 있는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앞마당과 건물 로비, 2층과 3층에서도 열린다.
그동안 한 번 가보리라 생각했는데 토요일마다 일이 생겨 가보지 못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이른바 직업세계의 전문가이면서 취업과 직업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가보고 싶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구직자이건, 단순 참가자이건 다른 거리보다 확실히 활기 넘치는 건 분명했다. 가끔 공짜로 나누어주는 작은 선물도 있어서일까. 젊은 연인들, 두 세 명씩 함께 다니는 친구들이 열심히 상의해 가며 이 코너, 저 코너를 기웃거리며 정보를 얻기에 한창이다.

봄이 오는 서울의 한복판에서 열리는 행사이지만,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형 취업박람회보다 차라리 조금 여유 있고, 알찬 면이 있다. 앞 마당에서는 귀금속 장신구 공예, 애완견미용사를 비롯해 몇몇 직업에 대해 자세히 물어볼 수 있고, 체험해 볼 기회를 맛볼 수 있어 좋다. 케이크데코 코너에서는 달콤한 케이크도 조금 먹을 수 있다.

잡페어가 열리는 서울고용지원센터 앞 마당에는 다양한 재미있는 볼거리들이 있다.


위 야외 마당 천막들의 오른쪽 끝 야외무대에선 청계천 Job Fair <재즈 경연대회가>열리고 있었다. 참가한 여러 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인가보다. 제법 많은 사람이 관심 있게 손뼉을 치며 지켜보았다.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것이 바로 "취업희망메시지"이다. 취업희망자들이나 구직자들의 염원이 담겨 있는 줄 알았는데, 잘 보이는 큰 종이에는 이곳을 찾았던 유명인사들의 막연한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로비에 들어서자 바로 보이는 "취업희망메시지"판


내가 정작 관심 있던 것은 취업희망자, 구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였다. 오른쪽 옆에 포스트잇(붙임쪽지)으로 20여 개가 붙어 있다. 한 개 한 개 읽어보았다. 이곳을 찾고나서 용기와 희망을 담은 목소리도 있고, 취업이 얼마나 힘든지 느낄 수 있는 문구들이 눈에 띈다. "조금만 기다려라, 세상에 내가 간다!"라며 호연지기를 보여주는 멋진 글귀도 보인다.


1층에는 행사홍보관과 취업동아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공간, 취업정보독서실, 유리벽으로 보이는 계단식 강의실이 있다. 잡카페 열린마당이란 곳이다. 이날은 KBS 김은성 아나운서의 <마음을 움직이는 취업스피치> 강연이 진행되고 있었다. 70~80여 명쯤으로 보이는 참가자들이 열심히 경청하는 모습을 유리벽 밖에서 볼 수 있었다.

매월 셋째주 토요일 잡페어를 알리는 홍보마당

청계천 잡 페어의 행사개요

청계천 잡페어의 행사구성


1층 반대편 Job Cafe(잡 카페)에선 취업컨설팅이 몇 코너에서 진행되고 있었다. <해외취업 컨설팅>은 해외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문 컨설턴트들의 상담을 받고 있다. 요즘 채용박람회마다 종종 등장하는 <지문인적성컨설팅>은 무슨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참가자들은 호기심으로 받아본다. 직접 컨설팅을 받고 나온 두 명의 여성내담자들은 "무슨 점 보고 나온 것 같다"라는 반응이다. 재미로 보는 것 같다. 적성을 알아보려고 사주, 지문 등 객관적 지표를 보는 것은 재미나 호기심으로 볼 수 있지만, 결정적 참고로 하는 것은 신중한 모습들이다.
가장 인기를 끄는 곳 중의 하나가 "무료 이력서용 사진촬영"이었다. 신청과 접수가 밀려 미리 마감된 모습만 볼 수 있었다. 자신의 이력서용 사진을 곱게 들고 미소 짓는 노신사의 모습이 정겹게 기억된다. (그분의 프라이버시 때문에 사진촬영은 하지 않았다.)

2층으로 올라서면 채용관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당일 직접 채용할 수 있는 채용참가기업들의 담당자들이 나와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은행창구처럼 번호표를 부여받아 순서를 기다렸다가 해당 기업 담당자와 직접 대면해서 상담하거나 면접을 볼 수 있다. 물론 입사지원서도 제출할 수 있다.

2층에 올라서면, 직접 채용에 나선 기업들의 리스트가 걸려있다.

채용참가기업들의 창구에서 직접 대면 상담 및 면접을 본다.

어떤 구직자가 한 채용기업의 창구에서 담당자와 상담하고 있다.

일자리창출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는 사회적기업들의 채용공간


이 날 내가 찾은 시각이 5시가 거의 된 시각이어서 구직자들이 많진 않았지만(채용관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사회적일자리 채용박람회>창구에는 늦은 시각까지 꽤 여러 명이 상담을 받고 있거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3층 으로 올라가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개인별로 컨설팅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내가 방문한 시간이 너무 늦어서 그런지 직접 컨설팅을 받는 순간을 포착하지는 못했다. 일일이 카메라에 담지 못했지만 몇 개의 테이블에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공간이 있었다. 모의면접 공간에서는 기업의 인사.채용담당자들이 나와서 모의면접을 통해 구직자들을 도와주는 곳도 있다.

이번에 처음 가본 청계천 잡페어는 구직자들이나 정보를 얻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사전에 약간의 정보를 알고 간다면 상당히 유익하게 참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보, 어떤 방법이든지 취업, 이직 등의 문제를 한방에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면 성급한 것이다. 자신의 발품을 팔아 보고 듣고 체험하며 얻는 정보와 지식이 제값을 하는 법이다.
이런 각도에서 본다면 청계천 잡페어는 충분한 가능성을 열어둔 곳이다.
다만, 몇몇 행사나 부스는 형식적인 면도 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문가들의 강의, 컨설팅, 모의 면접의 부스는 더욱 늘리고, 호기심 유발용 코너는 조금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다. 왜냐하면, 직업의 문제는 개인의 운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인 만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좋다. 결정론적인 지표로 구직자를 혼돈 시켜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요즘 경제위기, 최악의 실업, 취업난이 무겁게 짓누른다. 결정적 도움이 될지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무언가 새로운 활력을 느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발길을 청계천 잡 페어로 돌릴 것을 권한다.
(2009. 3. 21. 토요일 청계천 잡페어 행사를 다녀와서)

<참고> 자세한 청계천 잡페어 행사는 웹사이트(http://www.jobfair.or.kr)를 가보시면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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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의 어느 날이었습니다.
강원도에 있는 대학에 면접특강을 하러 갔었습니다.
그동안 면접에 관한 강의와 코칭은 주로 실전에 대비한 것이었으므로 그룹코칭을 주로 해왔었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걸친 집단특강도 의미없는 일은 아닙니다.

마음껏 준비하여 강의를 하였습니다.
두 시간 동안 면접에 관한 중요한 모든 내용을 열강하였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접했던 정보도 있고, 그 날 처음듣는 이야기도 있었던가 봅니다.
학생들의 검은 눈동자가 말똥말똥 빛날 때 저는 힘이 납니다.
그 날 학생들의 눈빛이 5월의 나뭇잎 푸른 빛처럼 빛났습니다.

강의를 마치자 예의 질문이 있습니다.
어떤 사소한 질문이라도 주저하지 말고 질문할 것을 권유합니다.
질문과 답변들이 오갔습니다. 그렇게 학생들의 열의는 나를 들뜨고 흥분시킵니다.

마지막 세션은 실습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학교측에서 사전에 모의면접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언제나처럼 면접평가표로 학생들의 면접자세와 답변내용을 평가하여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였습니다.
우수한 학생 두 명, 최우수 학생 한 명을 선발하였지요.

논스톱취업솔루션 프로그램
그런데 최우수 학생 한 명은 다른 학생들이 의외라는 듯 놀라는 표정이었습니다.
제가 그 학생을 면접 우수학생이라고 평가한 것은 거침없고 솔직담백하며, 가끔 창의적인 답변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과거 경험을 진솔하면서도 어려운 순간을 어려움으로 여기지 않는 듬직한 학생이었습니다. 그 학생 자신도 참 기뻐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약 40여일 후에 그 학생으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여름방학 동안 도청에서 실습공무원으로 일하게 되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른바 스펙이 다른 학생들보다 좋지 않아서 어렵다고 생각했지만 자기소개서를 성의껏 작성하여 서류전형에 임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 학생이 실습공무원으로 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합격 후 제가 먼저 떠올랐다며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저도 참 기뻤습니다. 이 학생이 공무원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얼마나 좋은 기회입니까.
도청이나 저나 비슷한 시각이었나 봅니다. 창의적이고 열성적이며, 담백한 열정이 묻어나 있는 이런 학생이 우수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죠. 적극적인 사고방식의 높은 생활력인 셈입니다.

여름 방학이 끝났으니 다시 이 학생의 실습공무원 후기가 듣고 싶어집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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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BA only 2008.09.22 2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A Ranking 2008
    1. 와튼(Wharton)스쿨
    2. 런던 비즈니스 스쿨
    3.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
    4. 스탠포드 대학 경영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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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인시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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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시카고 대학 경영대학원
    10. 캠브리지 대학 경영대학원

면접응시자들이 저지르는 10가지 흔한 실수

면접이 중요해졌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면접을 앞둔 면접응시자들은 면접준비도 열심히 합니다. 전략과 테크닉을 아무리 잘 연마했더라도 여러 가지 이유로 응시자들은 면접장에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알고도 실수하는 경우가 있고, 잘못 알아서 저지르는 실수도 있습니다. 어렵게 익힌 면접의 전략과 테크닉을 잘못 사용해서 실수를 저지른다면 많은 노력을 수포로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1.외워서 답변하기
열심히 준비하고서도 가장 흔하게 저지른 실수입니다. 면접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작성한 스크립트를 외워서 답변하는 것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답변하는 것입니다. 이 현상은 심지어 실수하고도 실수한 지 모른 채 면접장을 떠나 합격한 것으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대표적인 실수입니다. 잘 외워서 능숙하게 답변했더라도 그것이 면접관들에게 응시자 자신의 모습이 아닌, 외워서 말한 것으로 드러나면 그 순간 잘 외운 답변은 치명적 실수로 되는 것입니다.

2.부정직한 답변과 잘난 척 하기
면접에서 솔직한 답변을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물론 본인에게 불리할 수도 있는 답변을 재치를 살려 유리하게 만드는 것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부정직하거나 과장된 답변으로 일관하거나 앞뒤가 맞지 않는 답변을 하는 실수가 흔합니다. 또한, 모든 질문을 다 안다고 하거나 지나치게 잘난 척을 심하게 하는 경우엔 심각한 실수를 범하는 것입니다.

3.관심과 열정의 결여
응시자의 관심과 열정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면접에 임하여 관심과 열정은 태도와 말투, 자신감에서 드러나 보입니다. 또한, 회사와 업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구체적 지식과 계획 등이 있어야 진정한 관심과 열정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열정이 결여된 채 시험으로만 면접에 임하는 응시자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4.급여나 복리후생부터 묻는 사람
면접관들이 분위기를 편하게 해주고 응시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질문을 하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야 말로 회사와 업무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보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거꾸로 급여나 복리후생부터 질문하는 것은 순진함을 넘어 심각한 실수를 저지르는 것입니다.

5.이력서, 자기소개서에 대한 이해의 결여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보기 좋게 작성하거나 심지어 이력서, 자기소개서 작성 대행업체를 통해 작성하는 경우 흔하게 발생하는 실수입니다. 원칙적으로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엉뚱한 답변을 하는 경우도 흔한 실수의 유형입니다.

6.지각
면접과 같이 응시자의 인생에서 중요한 순간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면접시험에서 지각하는 응시자가 있습니다. 평소에 약속시간에 늦는 습관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당일 30분 전에 면접장에 도착한다는 각오로 시간을 계산하여 지각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지각과는 반대로 너무 일찍 도착하여 진행하는 직원들보다 먼저 면접장을 점거하고 있는 경우도 가끔 있는 실수의 하나입니다.

7.비전문적(비직업적) 또는 부정적인 언어와 습관
면접은 회사와의 공식적인 첫 대면입니다. 최대한 예의바르고 직업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전혀 비직업적인 용어나 속어와 은어를 자주 사용하거나 부정적인 언사를 남발하는 실수가 종종 있습니다. 인터넷 채팅 용어나 약어의 사용도 심각한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또한 경력사원의 경우 전 직장과 상사에 대한 부정적인 언급은 극히 자제해야 합니다. 한편, 긴장을 가라앉히기 위한 행동인지 몰라도 간혹 사탕을 입에 물거나 검을 씹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는 실수입니다.
2008년 3월 한 취업정보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인사담당자의 92%가 지원자의 나쁜 습관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였습니다.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대표적인 나쁜 습관들로는 끝말 흐리기(64.2%,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시선 피하기(43.7%), 더듬거리기(43.0%) 등이 주로 꼽혔습니다. 무의식중에 표시된 습관들이지만 누가 보더라도 비전문적, 비직업적일 뿐만 아니라 자신감 없어 보이는 행동들입니다.

면접 지원자들의 나쁜 습관 종류

백분율

끝말 흐리기

64.2%

시선피하기

43..7%

더듬거리기

43.0%

한숨 내쉬기

41.7%

다리떨기

41.7%

음…, 아… 등과 같은 불필요한 추임새

33.8%

~했어요, ~에요 같은 비격식적 말투

32.5%

~인 것 같다 등의 불명확한 표현

31.8%

손 만지작거리기

19.9%

머리 긁적이기

15.2%

눈 깜빡이기

15.2%

빠른 말속도

13.2%

입술 깨물기

13.2%

8.장황하게 답변하기
답변 내용이 장황하거나 초점이 흐린 답변, 묻지도 않은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길게 늘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답변의 요지가 불분명하고, 앞서 본 말끝을 흐리거나 더듬거리는 습관이 복합되어 나타납니다. 치열한 경쟁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를 선발해야 하는 목적과 부합하지 않는 태도입니다. 더욱이 장황한 답변은 여러 명의 응시자를 심사해야 하는 면접관들을 피로하게 만들고 자신을 정확하게 PR하지 못하는 치명적 실수의 하나입니다.

9.경청을 안하고 엉뚱한 답변하기
면접은 면접관과 응시자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면접질문에 대한 경청은 면접응시자의 가장 기본적인 태도의 하나입니다. 그럼에도 면접관의 질문을 경청하지 않고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혹은 면접관의 질문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서둘러 답변하는 실수도 나타납니다. 2008년 4월 한 채용정보사이트가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를 입증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시자 1천 6백명 가운데 면접에서 실수한 경험있는 사람이 80.1%, 실수유형(복수응답)으로는 면접관의 질문 요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엉뚱한 답을 하는 '동문서답'(42.2%)이 가장 많았습니다.

10.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
부정직한 답변의 실수와 상통하는 실수로 시종일관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응시자들이 있습니다. 면접관들은 단점이 없는 완벽한 응시자를 찾는 것이 아님에도 모든 질문에 대하여 시종 방어적인 태도로 일관하는 것은 큰 실수로 보이지 않지만 면접이 끝난 후 좋은 인상을 전혀 남기지 못하는 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의 열 가지 흔한 실수 외에도 면접응시자들은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면접관들을 깜작 놀랄만한 행동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는 인사담당자들이 꼽은 최악의 면접응시자 사례들입니다.

1.면접장에 부모와 함께 동행 하는 지원자
2.면접장에 술 냄새를 풍기는 지원자
3.면접장에 청바지 차림으로 참석한 지원자
4.여성 인사 담당자에게 언니라고 호칭한 여성 지원자
5.자기소개서에 회사명을 경쟁사의 사명을 기재한 지원자
6.압박 면접 시에 눈물을 보이는 지원자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깊이 참고할 만합니다. 또한, 위의 열 가지 흔한 실수는 두 가지 이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게 되어 응시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상을 심어줍니다.(c)서형준 코치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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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2.31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Favicon of https://www.shjcareer.com BlogIcon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2009.01.02 0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충분히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겉모습만 바꾸는 면접준비태도는 바람직한 모습은 아닙니다. 기업에서도 요즘 행동중심의 역량면접 질문의 추세인데요, 이 질문들은 상당히 까다롭고 과거의 경험과 행동에 집중하게 되어 있어 비교적 정확도가 높다고 합니다.
    좋은 의견 고맙습니다.

  3. Grandeur 2009.01.02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면접제도에 대해 한마디 하고 싶습니다. 기업에서 사람을 뽑을 때 시험도 보고 면접도 보는데요, 응시자들이 시험과 면접 때 밝힌 자기 자신의 장점과 포부가 실제 기업에 입사하여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사실이 아님이 밝혀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면접 때 이러면 점수 깎인다, 이래야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등등의 것들… 도대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기업들은 면접이라는 것을 아예 며칠 합숙을 하며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군요. 꾸밈없는 모습을 보아야 그 사람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행의 시험제도 및 면접제도로는 제대로 인재를 뽑기 힘듭니다. 그래서 기업들이 자신이 거느리고 있는 인재들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시키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는 그 회사를 다니는 회사원들의 회사생활 만족도를 조사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인사가 만사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울 때 사람부터 자르고 보는 관행부터 시작하여, 신입사원을 뽑을 때에도, 이렇게 경솔한 방식으로 인재를 뽑으니, 취업준비생들도 그저 세상이 원하는 타이틀과 껍데기 스펙만을 갖추려고 하지, 진정한 능력의 함양에 소홀해질 수밖에 없지요. 무엇보다 그 "진정한 능력"이라는 것이 인성에서 나온다는 사실 자체를 망각한 취업준비생들이 적지 않다는 데에 더 큰 문제가 있습니다. 뭐 두서 없이 설을 풀어보았는데요, 면접을 지나치게 전략적 차원에서만 접근하는 듯한 글을 보고 문득 생각나는대로 딴지를 조금 걸어보았습니다. 필자의 의도를 깊이 헤아리지 못한 것 같아서 송구스럽기도 하고요, 꼭 이 글에 대한 비판을 한 것은 아니고 우리 사회 전반에서 인재를 바라보는 잘못된 시각을 바로잡고 싶은 마음에서 쓴 글이니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      종 기타업종
직      무 총무,인사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저같은 커리어로도 취업이 가능한가요?
질문내용 안녕하십니까?
저는 6개월 전에 8개월간 다니던 회사(교육컨설팅사)를 그만두고 현재 대학원 마지막학기를 다니면서 취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행정고시를 준비하느라 취업시기를 놓치고 이렇게 늦게나마 취업하려고 합니다.저는 무엇보다 핸디캡이 많습니다.

첫째, 지방대 출신의 편입생입니다.
지방소재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을 다니다가 성균관대(행정학), 연세대행정대학원(국제관계 및 안보)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둘째, 변변한 공인외국어시험 성적이 없습니다.
지난해 8월 시험삼아 봤던 토익시험에서 겨우 635점이라는 초라한 성적만 있을 뿐입니다.

셋째, 행정고시를 준비하느라 취업연령이 지나버렸습니다.
현재 74년 생입니다. 8개월간의 짧은 회사경력이 있지만 오히려 짧은 경력이 마이너스가 되기 않을까 걱정입니다. 퇴직사유는 일요일근무강요였습니다. 저는 독실한 기독교신자거든요.

정말로 무시못할 핸디캡들입니다.
하지만 꼭 취업을 하고 싶습니다. 취업을 하려고 몇몇 사이트를 돌아보았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과연 저같은 사례도 취업이 가능한지요? 그리고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요? 머리 아프시죠?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이렇게 몇 자 적습니다.
어떻게 취업계획을 세우고 도전해야 할 지 알고 싶습니다.

궁금하신점은 오늘 제가 회원등록을 해놔서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답변제목 시험준비에 취업연령을 다소 초과한 경우의 취업에 관하여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회원님은 현재 31세로서 직장경력 8개월 후 대학원 마지막 학기를 다니면서 취업준비중이시군요.

스스로 평가한 몇가지 중요한 약점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앞으로 어떤 취업계획 및 활동을 해야 하는지 문의해 주셨습니다.

우선, 몇 가지 약점이 있습니다만 첫번째와 두번째는 큰 약점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 연령이 신입사원 입사 연령으로서는 다소 많은 점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학교 및 학력문제는 회원님보다 좋지 않은 분들도 취업하는 경우도 많고, 외국어시험은 노력에 의해서 점수를 올릴 수 있으며, 외국어를 필수로 하지 않는 기업도 있으니 너무 비관적으로 볼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문제는 객관적으로 신입사원 취업연령으로는 다소 많은 편이며, 일요일근무강요를 이유로 퇴사한 점등이 기업의 측면에서 볼 때는 불리한 점입니다.
기업들이 일요일 근무를 강요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치열한 기업경쟁 환경에서 일요일 근무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일요일 근무할 경우가 거의 없더라도 그러한 자세에 관해서는 높은 점수를 줄 기업은 별로 없을 것이라는 점은 이해하셔야 합니다.

우선 기본적인 취업전략과 방향은 집중적으로 채용정보를 검색하고 모니터링 하면서 많은 회사에 불합격을 두려워말고 계속,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지원회사의 방향도 민간기업, 공무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서치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경력상담에서 이미 많이 밝힌 바이지만, 각각의 입사지원서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에서 80%는 동일하더라도, 나머지 20%는 지원하는 그 회사의 업종, 전망, 흥미에 맞게 독특하게 작성하는 노력을 함께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최선을 다 하시는 만큼, 좋은 성과 있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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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타업종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경력자의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사회생활에 접어든지 1년 남짓한 사람인데요, 현재 이직을 고려중에 있습니다
낮은 연봉에, 일의 성취감마저도 느끼기 힘들어 많은 고민끝에 이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경력자의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써야 할지 조금은 막막해서요. 대학을 졸업하고 신입으로서 자기소개서를 쓸땐 젊음 하나만 믿고 줄기차게 써내려가, 다른 친구들보다 서류합격은 많이한 편입니다. 그만큼 면접에서도 줄기차게 떨어졌었던 셈이기도 하죠.

그땐 장래포부라던가 대학시절의 활동사항 등에 무게를 두어 써내려 갔었습니다. 경력자가 그걸 다시 우려먹기는 좀 않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여하튼 이직을 하려해도 1차가 서류심사이기에 자기소개서에 관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떤내용들이 들어가는것이 적절한지, 경력사항같은 부분은 어떤식으로 써야 하는것이 좋을지 등등 말입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답변제목 경력자의 자기소개서 작성방법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경력 1년 남짓한데 낮은 연봉과 업무에서의 성취감도 없어서 이직을 검토중이시군요. 이럴 경우 1년 남짓 경력자의 자기소개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하는지 문의해 주셨습니다.

아쉽게도 어떤 업종, 어떤 직무인지 정보를 주지 않으셨습니다만 답변드립니다.

우선, 자기소개서에 앞서 1년 남짓 경력에 이직을 검토하시는데 상당한 우려를 갖게 됩니다. 물론 첫 직장에서 뭔가 잘못되었다면 빠른 수정을 요하는 것이지만 매우 중대한 이유가 아니라면 겨우 1년 남짓한 기간만에 이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현실적으로 첫 직장에서 쉬운 이직이 경력 내내 잦은 이직의 시작으로 되는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잦은 이직은 매우 불리한 경력입니다. 요즘엔 이직주기가 빨라져서 평균 3~5년 주기(아무리 짧아도 2년)를 생각하는데 벌써 이직하시면 그만큼 다음직장부터는 장기간 근무하실 것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다음, 1년 남짓한 경력자의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문제입니다.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혹은 상당수의 중소기업에서도 2년 미만의 경력은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실제 업무상으로 1년 남짓한 경험치를 평가해 줄 수 있으나 회사에서 그것을 대우해 줄 경력으로 인정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입니다.

한편, 2년 미만의 경력자의 자기소개서는 사실 거의 신입사원의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신다면 가장 어려운 관문이 이직을 결심하게 된 동기, 입사지원하게 된 동기를 적는 부분입니다. 채용회사에서는 귀하가 어떤 이유를 제시하느냐를 보기 전에 일단 단기간의 이직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것이 지배적입니다. 이직동기는 면접시에도 반드시 접하게 되는 질문인데 이 점에서 설득력있고 명확히 답변하지 못하면 합격은 곤란합니다.

자기소개서에 기재될 부분은 거의 신입내지 2년 미만의 경력이므로 신입사원의 그것에 준하되 1년 남짓 기간 동안 하셨던 업무범위, 실제 수행했던 업무, 업무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시면 됩니다.

3,4년 이상 경력자의 경우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통합하여 경력소개서로 작성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기본 신원사항, 학력 및 병역사항, 경력사항, 상세 경력(업무)내역, 기타사항, 외국어, 자격사항 등을 기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규모있는 회사의 경우에는 회사 지정양식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그 경우에는 양식대로 충실히 작성하시면 될 것입니다.

참고되셨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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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서비스
직      무 기타업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사회생활 벌써 2년째 이면서도, 아무것도 내세울것 없는 지금의 현실에 매우 후회하고 있습니다.
그냥 어느 회사든 들어가 경력을 쌓는것이 전부라 생각했었기에, 특별한 자격없이 무조건 고졸이상의 여성사원을 구하는곳이라면 저는 입사의 의지를 불태우곤 했습니다.
가장으로서, 생활을 책임져야 했기 때문에 어떤 것을 배운다거나, 자격증을 따거나 하는 일은 제가 할수 있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보다 전문성을 가진 일을 하고 싶습니다.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홍보도 해볼까 했었구요, 워낙 수다떨고, 자료보기(인터넷검색), 수집하기, 정리하기를 좋아해서 상담가나 병원코디네이터나 다이어트 프로그래머등의 직업을 생각하기도 했었습니다.
제가 할수있는 일이 무엇이며 무엇을 해나가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연합니다. 저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참고해 주세요.
고민이 많은 한 달이었습니다. 좋은말씀 부탁드리며 쌀쌀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답변제목 큰 꿈을 그리십시오.
답변내용 안녕하십니까?

귀하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꼼꼼이 읽어보았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생활하셨다는 것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2년여의 경력은 현실 상황에 맞춰서 경리 업무, 서빙 업무, 고객상담 업무 등을 하셨지만, 앞으로는 전문성을 가진 상담가나 병원코디네이터나 다이어트프로그래머 등이 되고자 하신다구요.

자신의 일에 열정이 있고, 타인에 대한 애정이 있는 분이라면 충분히 하실 수 있는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교육 또한 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타인을 위한 상담이나 병원업무, 그리고 다이어트 관련 업무는 전문적인 지식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지금 현재 상황에서 직장을 계속 다녀야 한다면 야간 대학이라도 입학하시어 해당 분야의 전공을 공부하시고 꾸준이 한단계 한단계 준비하시는 것은 어떠신지요?
교육은 인생에 있어서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입니다. 물론 교육 자체가 목적인 분도 계시겠지만 귀하의 경우에는 하고자 하시는 일이 있으시기 때문에 충분히 하실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 교육이라는 투자도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자기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어 하는지, 무엇을 잘 하는지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귀하께서는 한 달간 많은 고민을 하셨다고 하셨으니 이젠 액션플랜을 짜십시오.
신중하게 고민하셨다면 과감하게 추진하실 수도 있으시리라 봅니다.
이제 20대를 시작하시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직까지 충분한 가능성이 많은 분이시니 조급해하거나 서두르거나 너무 일찍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제가 상담사가 되기 위해선 어느 학교의 어느 전공을 해야하고, 병원코디네이터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하며, 다이어트프로그래머의 경우는 얼마나 전망이 있는지 알려드리기 보다는 귀하께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사람은 믿는만큼 이뤄진다고 합니다. 인생에 대한 간절함이 있고, 미래에 대한 자신의 신념이 있으시다면 반드시 이뤄내실 것입니다.
지금 회원님의 모습이 아닌 5년후, 10년후의 모습을 저희도 기대하겠습니다.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는 오늘, 인생을 시작하는 오늘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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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통하여 지원자들로부터 이력서 등 지원서류를 접수하는 회사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회사의 자체 DB와 지원서 양식을 통해 접수하는 경우에는 그대로 따르면 될 것이나, 자유로운 양식으로 해당담당자 e-mail 주소로 접수할 때는 이력서가 많이 제출되기 때문에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습니다.

1.보내는 사람 이름이 지원자 본인명과 같게 보이는 것이 현명합니다.
간혹 별명과 닉네임, 심지어는 이모티콘으로만 된 문자, 아주 심한 경우 '허접이' 등 본인을 낮추는 등 들어도 썩 좋아보이지 않는 호칭은 특히 유념하셔야 합니다.

2.제목에도 회사의 채용공사상 지시사항을 준수하거나 그것이 없으면 일반적으로 formal 한 제목을 쓰는 것이 현명합니다.
[입사지원] OO 부문- 홍길동 이력서, 자기소개서 입니다.
와 같이 평이하게 쓰시면 됩니다.

3.e-mail 본문에서는,
내용과 요점만 간략하게 보내는 것이 현명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아무 내용없이 첨부 파일만 보내는 것은 지나치게 무성의해 보입니다. 여러 회사에 마구 지원하는 인상을 주면 안됩니다. 즉, 응시자 자신이 지원회사의 어떤 채용부문에 지원한다는 정도는 명확히 밝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문]

안녕하십니까?

**에서 귀사의 채용공고를 보고 보냅니다. ==> 귀사의 [OOOO] 모집부문 채용공고를 보고 첨부서류와 같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합니다. 진지한 검토를 부탁드립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오.

[하단부] ==> 명함 표시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성명 : 홍길동
연락처 : 01*-****-****
e-mail :
OOOOO@OOOOO.com
주소 : 주소를 기재하면 더 정중하고 formal 해 보입니다.

위의 사항들이 다소 번거로와 보입니다만, 일할 준비와 자세가 된 느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아무 말 없이 그냥 덜렁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만 많이 받아 보십시오.(담당자로선 짜증날 수 있는 일입니다).

e-mail 은 결국, 편지봉투와 편지지에 주소와 이름을 정확히 적어서 보내던 방식을 IT 기술발전에 따라 전자화 한 것입니다.
생략하고 줄이는게 너무 일반화 된 지금, 제대로 지키는 모습이 오히려 참신해 보이는 때입니다.

그리고, 회사의 인사담당 부서나 팀은 가장 원칙을 따지는 부서란 점도 상기하셔야 겠죠? 약간의 노력으로 지원자(응시자) 본인이 "인재"라는 점을 좀더 부각시켜 보시면 좋을 것입니다.

Posted by 커리어심리학자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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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bsc.tistory.com BlogIcon 성장하는yw 2014.12.17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2. Favicon of https://dbsc.tistory.com BlogIcon 성장하는yw 2014.12.17 16: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습니다.

  3. ㅁㄴㅇㄹ 2015.03.06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