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기업에서 여성들이 성공하기란 여전히 쉽지 않아 보인다. 성공하기 위해 여성들이 취해야 할 전략들에 대해 살펴보자. 
 
여성들의 사회 각 분야로의 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기업 일선에서 일하는 여성들 역시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규모 5인 이상 사업체의 대졸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노동부의 최근 조사 결과, 2000년 전체 임직원의 19% 수준이던 여성 인력의 비중이 2006년에는 24%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최근 사회 각층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여풍 현상과 맞물려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기업이라는 조직체에서 여성들이 성공하기란 아직 쉽지 않아 보인다. 최근 여성 인력의 비중이 다소 높아졌다고는 하나, 이는 주로 하위 직급에 해당되는 이야기이고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여성 인력 비중은 상대적으로 큰 변화가 없는 모습이다. 여전히 기업의 상층부는 대부분 남성들로 채워지고 있으며, 여성들에게 있어 기업의 ‘별’을 따기란 과거와 별반 다름없이 어렵다는 뜻이다.   
 
이렇듯 기업에서 성공을 이루어 내는 여성들이 많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기업이라는 곳이 여성에게 그다지 우호적인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과거에 비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여성에 대한 차별적인 관행과 처우가 적지 않아, 어지간한 뚝심과 실력을 갖춘 여성이 아니고서는 버텨내기가 쉽지 않은 곳이 기업인 것이다. 실제로 노동부의 ‘남녀 고용 평등 의식 조사’ 결과를 보면, 과거에 비해 개선되긴 했지만 직장 내 남녀 차별이 심각하다는 인식이 56% 수준에 이르고 있다. 특히 승진 기회를 부여하는 데 있어 차별적 관행이 두드러진다는 지적으로, 여성이 동일한 조건의 남성에 비해 조직에서 성공하기란 쉽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현대캐피탈의 첫 여성 임원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김수경 이사는 언론 인터뷰에서 “남자 직원들이 100% 일한다면, 여직원들은 120% 일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기까지 했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 속에서 여성들이 성공적으로 직장 생활을 하려면 보다 전략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필요가 있다. 즉 ‘어떻게 해야 조직에서 나의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내고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를 위한 방안들을 살펴 보도록 하자.  
 
1.개척자 마인드부터 갖춰라 
 
성공을 꿈꾸는 여성들은 ‘나는 개척자다’라는 마인드부터 가질 수 있어야 한다. 무릇 모든 일의 성패는 마음가짐을 어떻게 갖느냐에 따라 달라지곤 하기 때문이다. 개척자 마인드를 갖는다는 것은 다음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째, 먼저 길을 닦아 놓은 선배가 많지 않기 때문에 ‘성공’으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을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즉 여성이기 때문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웬만한 시련쯤은 가볍게 넘기겠다는 낙천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 특히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신의 성장이나 커리어에 중대한 영향을 주지 않는 사안들, 예컨대 사소한 여성 차별적인 발언, 처우 등에 대해서는 민감하게 반응하기보다 태연히 웃고 넘길 수 있어야 한다. 한국 EMC의 박재희 이사는 과거 상사가 ‘담배 한갑 사오라’는 말에 한 보루를 사다 주고 “선물이예요. 저는 나중에 스타킹 한 박스 사주세요.”라며 재치있게 웃어 넘겼다고 한다. 이런 배짱과 유머감각이 필요하다.  
 
둘째, ‘내 분야에서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자기 확신과 열정을 가져야 한다. 비록 성공이 평탄한 길은 아니겠지만, 후배 여성들은 위해서라도 끈기있게 노력하여 뜻한 바를 이루겠다는 강한 의지와 목표 의식이 필요하다. 적지 않은 여성들이 “하다가 안되면 집에 들어 앉아야지”라고 농담삼아 이야기를 하곤 한다. 사회 정서상 여성들이 어렵지 않게 선택할 수 있는 길이기는 하지만, 직장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그러한 마음가짐은 절대 금물이다. 사람은 어려움을 당할 때 피할 구석이 있으면, 피하려고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성들은 임전무퇴의 마음으로 ‘이 직장에서, 이 분야에서 승부를 보겠다’는 결심이 확고해야 한다.   
 
2.프로페셔널의 이미지를 살려라 
 
여성들에 대한 대표적인 고정 관념 중의 하나는 ‘집안이나 개인적인 일을 우선시하고, 회사 일을 뒤로 미룬다’라는 것이다. 이러한 시각은 철저히 일과 성과로 구성원을 평가하는 기업이라는 조직에서 여성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여성들이 이러한 고정 관념에 사로잡혀 불편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으려면, ‘저 여성은 프로’라는 이미지를 만들어 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맡은 일과 업무 태도에 있어 철저해야 한다. 우선 일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최종 결과를 보고 받을 상사나 고객의 입장에서 궁금하게 여길 부분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파악하고 답변을 준비해 놓아야 한다. 추가적인 질문에 대해 막힘 없이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태도와 관련해서는, 누가 보더라도 자신의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한다’는 평가를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특히 팀을 이루어 일을 할 경우에는 먼저 퇴근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른 남성 동료들이 배려해 준다고 “먼저 들어가세요.”라고 말한다고 해서 정말로 가방을 챙겨선 곤란하다. 끝까지 함께 남아 일해야 ‘책임감 있는 여성, 믿을 수 있는 여성’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프로의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일이지만, 이 외에 한가지 더 유의해야 할 사항은 복장과 관련된 것이다. 사람들은 타인을 평가할 때 상당 부분 외모, 복장 등 외양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조직의 복장 코드에 맞추어 가능한 세련되고 깔끔하게 자신을 꾸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펩시콜라의 CEO인 인드라 누이는, 자신은 물론이지만 동료 여성들에 대해서도 복장에 유의하도록 챙긴다고 한다. 특히 지나치게 여성스러운 복장, 업무에 불편한 복장에 대해서는 오히려 ‘일하는’ 여성으로서의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반드시 주의를 준다고 한다.   
 
3.나를 드러내는 Skill을 익혀라 
 
직장에서 여성들이 능력을 제대로 인정 받기 위해서는, 일만 잘하는 것 가지고는 부족하다. 자신의 역량이나 성과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피력할 수 있어야 한다. 여성 리더십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은 여성들의 PR 능력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이야기한다. 어린 시절부터 ‘겸손해야 한다’, ‘자신을 드러내면 안된다’는 식의 교육을 받아왔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태도나 행동은 여성들로 하여금 탁월한 역량과 성과를 갖추고 있음에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를 피하려면, 여성들은 자신의 존재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데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꾸준히 학습해야 한다. 특히, 자신의 성과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받도록 표현하는 법, 회의 등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제대로 주장하는 법을 익혀야 한다.  
 
자신의 성과와 관련해서는, 이를 잘 포장하여 전달하는 방법을 연습해야 한다. 사소한 일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서 의미와 중요성을 찾아야 한다. “별 것 아닌데요, 뭐.”가 아니라 “OO한 점에서 아주 중요한 일이었고,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정말 아무 것도 아닌 일을 지나치게 과장해서는 곤란하겠지만, 최소한 80점 받을 수 있는 일을, “별 것 아녜요.”라고 말해서 70점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여성 리더십 전문가인 도나 브룩스 박사는 성공하려면 꺼려하지 말고 ‘자기 나팔’을 불 기회를 끊임없이 찾고 연습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여성이 공식석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명하고 존재감을 부각시킬 수 있으려면, ‘여성성을 유지하면서도 단호하게 표현하는 스타일’을 익혀야 한다. 과거에 비해 많이 희석되고는 있으나 여전히 사회적으로 ‘여성은 OO해야 한다’라는 성 역할 고정 관념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여성들은 자신의 여성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말할 때 보다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할 수 있다(<그림 3> 참조). 여성이 특정 사안에 대해 강한 확신을 비추며 감정적으로 몰입하여 ‘내 의견이 옳다, 왜 이해를 못하느냐’는 식으로 밀어 붙일 경우 사람들은 ‘저 여자는 너무 공격적이다’라며 거부감을 갖게 될 수 있다. 동일한 강도의 주장을 남성이 할 경우에는 설득력 있다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말이다. 여성성을 유지하면서도 단호하게 표현한다는 것은, 객관적인 데이터, 자료를 근거로 자신의 의견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되 거칠거나 공격적으로 비칠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여성들은 구성원들의 감정을 자극하지 않으면서 보다 효과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킬 수 있다. 미국 골드만 삭스의 임원인 수잔 존슨은 “회의 시, 여성들이 논의되는 문제의 본질보다 공격적인 태도 등 스타일적인 것 때문에 제외되는 경우를 보는데, 그럴 때 몹시 안타깝습니다.”라며 여성이 조직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타일을 익혀야 함을 강조했다.  
 
4.남성들과의 프렌드쉽을 만들어라 
 
직장에서 성공하려면 사람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여성들은 다른 남성들과 협업을 잘하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향후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평소 남성 동료, 선후배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많은 여성들이 남성들과 동료애를 만들어 나가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여성들이 흔히 하는 이야기 중 하나는 “왜 남성들은 담배방에 가서 자기들끼리 중요한 이야기를 다하고 오는지 모르겠다.”라는 것이다. 이처럼 여성들은 대화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아, 동료로서의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가 쉽지 않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불만만 이야기하면서 남성 동료들이 먼저 다가오기를 마냥 기다리고만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실상 남성들이 남성들만의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은 일부러 그런다기보다, 여성들과 함께 있는 것이 익숙하지 않고 불편하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같은 남성들끼리는 허물없이 하는 이야기도 여성인 동료가 앞에 앉아 있으면 ‘이 이야기를 해도 되는 걸까?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지?’와 같이 망설이는 등 편안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먼저 다가가 편안하게 어울리려면, 무엇보다 공통의 이야깃거리를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지 않도록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재미있는 사람, 유익한 사람’이라는 평판을 얻도록 노력해야 한다.  
 
풍부한 화제거리를 확보하려면 평소 신문이나 잡지 등 여러 정보매체들을 꼼꼼히 섭렵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 것이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각 사람들의 관심사와 함께 유익하면서도 새로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서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취미 활동 모임, 예컨대 산악회, 재테크 동아리 등에 적극 참여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5.멘토를 찾아라 
 
여성들이 아무리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고 리더십을 발휘하더라도 직장에서 승승장구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소위 말하는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유리 천장이란 ‘성과나 장점에 관계없이, 여성이 기업의 고위직에 오르는 것을 방해하는, 보이지 않지만 통과하기 어려운 장벽’을 뜻한다. 여성이 이러한 유리 천장을 뚫기 위해서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탁월한 정치적인 역량을 갖춰야 한다. 즉 누가 조직에서 핵심적인 인물인지를 파악하고, 그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방법을 잘 알아 실행에 옮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소수이면서 중요 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여성들이 누군가의 도움없이 스스로 이러한 역량을 갖추기란 상당히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에 성공을 원한다면, 여성들은 무엇보다 조직에서 자신을 도와줄 수 있는 후원자, 멘토를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성공한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한결 같이 ‘멘토의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한 예로, 어떤 여성 관리자는 “나의 멘토는 회사의 주요 인사들과 함께 모임을 가질 때 나에 대해 좋은 말을 해 주거나, 내가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초대받게 만들어 주었다. 이를 통해 나는 회사에서 중요한 존재로 보다 쉽게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라며 멘토의 중요성을 이야기했다.  
 
물론 멘토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멘토와 멘티의 관계는 기계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적인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즉 서로간의 가치관이나 성격이 잘 맞아야 진정한 멘토와 멘티의 관계가 형성된다는 뜻이다. 직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인맥이 넓은 사람들 중 자신의 성향과 잘 맞는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렇다고 포기해서는 곤란하다. 맥킨지 컨설팅의 파트너를 지낸 낸시 카치는 “누구든지 의식적으로 멘토를 찾아야 합니다. 그 관계는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니까요.”라며 계속적인 노력을 통해 자신과 잘 맞는 멘토를 찾으라고 강조했다. 그것이 성공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 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6.슈퍼우먼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라 
 
많은 여성들이 직장 생활을 성공적으로 해 나가는 데 있어 커다란 장애 요인 중 하나로 ‘가사/육아에 대한 부담’을 이야기 한다. 이는 여성들이 회사 일을 하면서도, 집안 일 역시 완벽하게 잘 해내야만 한다는 슈퍼우먼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생명보험업계 국내 최초 여성 부사장이라는 타이틀을 단 프루덴셜 생명의 손병옥 부사장은 “여성들이 가사 부담 때문에 자기 일에 대한 프로 정신이나 경력에 대한 생각이 부족하다.”라며 이러한 집안 걱정으로 인해 여성들이 직장에서 잃어버리는 것이 적지 않음을 지적했다.  
 
여성들이 자신의 일과 경력에 보다 강력히 몰입하여 높은 성과를 내려면, 슈퍼우먼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야 한다. 물론 아직까지 집안 일을 여성이 담당해야 할 부분이라고 보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여성들이 집안 일에 대한 노력을 줄인다는 것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성공하고 싶다면 슈퍼우먼이 되길 포기할 수 있어야 한다. 집안 일에 엄청난 에너지를 쏟으면서 회사에서 성공하기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집안 일을 제대로 못해낸다는 죄책감을 뒤로 하고, 조금 더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 “100점 만점 아내, 엄마가 되어주지 못하면 좀 어때? 70점, 80점 정도도 괜찮아. 대신 집안의 경제 생활을 풍요롭게 해 주잖아.”라며 마음을 편히 먹는 게 낫다.
 
슈퍼우먼 콤플렉스에서 원만히 빠져나올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가족의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남편이나 아이들, 부모님들과 충분한 대화가 필요하다. 왜 일을 해야 하는지, 일을 함으로써 가족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이루어야 한다. 본인이 스스로 집안 일을 조금 줄이려 하더라도 가족들이 “회사 때문에 집안에 제대로 신경쓰지 못하면 곤란하다.”라고 이야기하면 슈퍼우먼이 되기 위해 노력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예로 LG CNS의 이숙영 상무는 회사 일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로 인해 몇날며칠을 집에 들어가지 못한 경우도 많았는데, 그 때마다 가족들이 따뜻하게 배려해 줬기 때문에 집안 일에 대한 걱정이나 죄책감 없이 일에 몰두할 수 있었다고 한다.  
 
7.떠나는 것도 전략이다 
 
성공을 원하는 여성들이 마지막으로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항은, 현 직장이 여성에게 성공의 기회가 별로 주어지지 않는 곳이라고 판단된다면 과감히 떠나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직장인의 향후 성장과 진로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직속 상사가 남성 중심적/우월적 사고를 가지고 있고 변화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것이 낫다. 여성 리더십 전문가인 코니 글레이저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인용하면서, “여성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하거나, 여성들의 출세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상사들이 있다. 이러한 상사 밑에서 여성들은 직업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내기 어렵다. 기회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보다 우호적인 환경을 찾아 떠나는 것이 여성의 성공에 훨씬 도움이 된다”라고 결론짓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상사가 “여성인데 할 수 있을까?”, “여성한테 이렇게 중요한 일을 맡겨도 될까?” 등과 같은 태도와 언행을 보인다면, 직장 생활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물론 참고 견디는 것도 직장 생활을 하는 하나의 방법일 수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보아 여성에 대한 평가, 처우가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면 성장 기회를 찾아 새롭게 닻을 올려보는 것도 괜찮다.  
 
‘승리자는 포기하지 않고, 포기하는 자는 승리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아직까지 기업의 제반 여건이 여성들에게 녹녹치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도전한다면 반드시 좋은 열매를 거두리라 생각한다. 환경이 좋아지기를 막연히 기다리기 보다는 성공하여 환경을 바꾸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끝>
(LGERI, 2007. 11. 5. 황인경)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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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무역,물류
직      무 해외영업
경      력 7년이상~10년미만
질문제목 대만파견 영업직 이직에 관해 문의드립니다.
질문내용 수고많으십니다.

저는 현재 국내 대기업 대만지사에서 영업업무를 하고 있는 30대 초반 여성입니다.
대만 주재는 3년이 넘었고, 그 전까지 한국에서는 다른 대기업 및 외국계회사 한국지사에서 수입기획 업무를 맡았었습니다.

현재는 대만에서 영업업무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시장정보를 수집하고 주간 및 월간 보고를 수행하며 수주영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나이가 젊고 해외에서 경력을 더 쌓고 싶은 생각이 있으며, 따라서 현재 주재하고 있는 대만에서 그 동안의 경력이 합쳐진, 수입과 영업업무를 하고 싶습니다.

첫직장이었던 대기업에서는 조직과 체계를, 오랜 전통의 외국계회사에서 투명한 선진시스템을, 현재 직장에서 영업/협상력을 배웠기 때문에, 수입과 영업이 합쳐진 해외 파견영업을 하고 싶습니다.

지역은 대만을 선호하며 총 경력은 8년입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수고하십시요.
답변제목 대만파견 주재원의 현지 이직 가능성을 살펴봅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의 경우에 타 대기업, 외국계회사와 현재 기업에 이르기까지 좋은 경력을 쌓아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력서를 작성해 주지 않으셔서 학력이나 전공등을 알수는 없으나, 일반적으로 회원님이 상담시 기재해 주신 내용만으로 볼때 경력관리를 잘 해 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왜 이직하시려는지 정확한 사유는 알 수 없습니다만, 현재도 대만에 파견근무 중이신데 다시 대만에서 근무할 다른 회사를 찾는다면 저희가 직접적인 도움을 드리기 다소 어려운 조건입니다.

보통은 대만 현지의 협력사나 경쟁사, 거래사 등에 스카웃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법적으로는 귀하께서 유능한 인재라고 평가받아서 위 회사들에 좋은 인상을 주고 있다면, 은근히 의사를 흘려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현직장이 인사관리른 단단히 한다고 생각하거나 협력사 인재를 모셔오는 것이 어려워 해당 회사들이 스카웃 제의를 상당히 어려워하기 때문에 미리 슬쩍 의사플 흘려보는게 좋다는 말씀입니다.

작은 참고 되셨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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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약,화학
직      무 고객지원
경      력 10년이상~15년미만
질문제목 Career Path를 정해야 하는데 판단에 도움을 주세요.
질문내용 저는 외국계회사의 물류부서에 근무하는 30대 후반 대졸여성입니다.
물류(구매,무역)와 고객지원 양쪽의 업무경험을 두루가지고 있지만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걱정이 듭니다.

나이가 있어서, 전직이 가능할지 아니면 대학원진학등으로 경쟁력을 높여야할지 career path잡기가 어려워 도움을 청합니다.
답변제목 30대 후반의 대학원 진학은 모험입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외국계회사에서 물류(구매,무역)와 고객지원 업무를 두구 경험하셨습니다.
하여 10년 넘는 기간동안 충분한 업무능력을 확보하셨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귀하 스스로 현재의 커리어에 뭔가 변화와 발전을 기하고 싶으신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30대 후반의 여성으로서(남성도 물론입니다) 선택할 수 있는 커리어의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물류회사, 무역회사, 나아가 해외영업 분야로 확대해서 job search를 해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현재 여유롭지 못한 채용시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새로운 회사를 서치한 후 지원 및 채용결정이 되신 후에 이직결정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은 답답하시더라도 서두르지 말고 차분하게 이직할 곳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한편, 현재 경력에서 대학원진학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거의 도움이 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일반적으로는 회원님의 경력이 무겁게 느끼실 회사가 많다고 사료됩니다. 더욱이 대학원진학 기간중의 공백은 다시 새로운 job을 찾는데 치명적인 곤란한 점으로 작용할 소지도 많으므로 특별한 계획이 있어서 진학하시는게 아니라면 대학원 진학에 신중하시는게 좋다고 사료됩니다.

작은 도움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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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금융,컨설팅
직      무 마케팅,홍보
경      력 3년미만
질문제목 재취업을 위해 경력상담 원해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IT 회사에서 일을 하다 경력에도 도움안되고 몸만 축나는거 같아 지금은 학원강사로 일하고 있는데 더 늦기 전에 다시 IT 쪽으로 취업하고 싶습니다.
여자 이다 보니 너무 힘든 개발일 보다는 어느정도 경력을 쌓고 어떤 직무를 맡아가면서 노력해야 기술영업쪽으로 전향할수 있는지 알고 싶고,
제가 만일 어학연수를 하여 영어회화가 네이티브 수준까지 된다면 30살이란 나이에 관계없이 어떤 곳으로 취업을 할수 있을까요?

이곳을 통해 제가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일할수 있는 곳을 빨리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제목 IT분야로 복귀하거나 뚜렷한 결심이 필요합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우선, IT회사에 근무하시다 학원강사를 하신 건 긍정적인 경력발전 과정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귀하의 판단대로 다시 IT기업으로 다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사료됩니다.

제가 보기엔 귀하는 지금 상당히 중요한 고비에 와 있다고 보입니다. 귀하의 적극적인 지향과 노력으로 IT기업으로 다시 경력을 바로잡고, 더 노력하여 뜻하신 바대로 경력을 전개해 나가자면 상당히 많은 노력과 수고가 필요합니다.

우선 귀하 스스로의 지향과 목표를 뚜렷이 해야 할 것입니다. 기술영업으로 전환하는 것은 일단 IT기업으로 입사하여 점차 마케팅, 솔루션영업 쪽으로 업무영역을 넓혀가고, 영업마인드에 대한 자신감을 회사에 납득시키고 신뢰를 줄 수 있어야 기술영업 쪽으로의 전환이 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영어실력이 얼마나 우수한 지 알수는 없습니다만 1.2년 어학연수로 네이티브 수준이 된다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어서 30살의 나이에 어학연수는 뚜렷한 계획이 있다면 몰라도 무리라고 생각됩니다. 영어만 잘한다고 취업이 가능한 곳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귀하의 상담신청 내용을 읽어보면 스스로 무엇을 해야할지 명확한 결심이 부족해 보입니다. 그것부터 명확히 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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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약,화학
직      무 고객지원
경      력 3년이상~5년미만
질문제목 이직한지 3개월 만에 재차 이직을 고려하는데요?
질문내용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7세 여성으로서 외국계 제조회사의 고객지원 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인지도나 사업현황 및 전황은 좋은 편이고 분위기도 다 괜찮은데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의 절대량이 너무 많아서 시달리고 있습니다.

고객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제 업무는 전임자 시절부터 혼자서 하기 힘들어서 여러 차례 증원 논의가 되었던 직무라고 합니다. 제가 더 유능하지 못해서 그런 건지 몰라도 혼자서 하기엔 정말 벅찬 업무량이거든요. 팀장님에게 이야기해도 그 분도 잘 안다고만 이야기하고 증원해줄 권한이 없으니 답답합니다.

그래서 이직을 고려하게 되었는데요, 한가지 걸리는 것은 제가 만3년 직장생활 만에 지금 직장으로 이직하여 겨우 3개월 밖에 안되었거든요. 지금 상태에서 이직한다면 제 경력에 많이 불리한가요?

다른 곳으로 이직하려면 불가능하진 않을 것 같은데 이직을 강행해야 할지 아니면 더 참고 일해서 1년 정도는 넘겨야 할지 고민입니다.
참고로 저는 그런대로 영어실력은 유창한 편이라고 자부합니다.

조언 부탁 드립니다.
답변제목 이직 3개월 만에 다시 이직하는 것은 신중하셔야 합니다.
답변내용 귀하께서는 나이로 미루어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첫 직장을 거쳐 현재 외국계 제조회사의 고객지원팀에서 근무중 이신데, 업무의 절대량이 너무 많아 이직을 고려하시는군요.
단지, 이직한지 불과 3개월 밖에 되지 않아 염려하고 계십니다. 지금 이직하는 게 좋은지 아니면 더 참고 경력을 늘려야 좋은지 궁금해 하십니다.

다른 이유에서가 아니라 업무의 절대량이 많아서 그런다니 심적으로는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그렇지만 직장생활과 경력관리 측면에서 좀더 생각해 볼 문제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아무리 능력이 되시더라도 이직 3개월 만에 다시 이직하는 것은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다른 개선방안을 모색하실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물론 귀하가 현재 업무량의 지나침으로 인해 겪고 있는 고충과 스트레스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의 다른 근무조건과 회사자체의 상태 및 발전가능성, 분위기 등이 다 괜찮고 오직 업무량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면 이직에 신중함을 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어떤 설문조사의 통계에서도 나왔지만 요즘 사무직 직장인들의 1주일 평균 야근이 50%를 훨씬 초과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 인원계획을 감축,운영하는 것도 이유가 되겠고, 치열한 경쟁환경에서 더 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야근이 잦아지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어떤 기업이라도 안심하고 편안한 여건의 직장이 별로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그리고 귀하의 경우 아직 경력이 몇 년 안돼서 힘든 면도 있지만 어쩌면 지금의 많은 업무량을 소화하는 기간이 귀하의 경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자신을 만들 수 있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매우 긴장되고 업무량이 과다한 회사에서 근무한 분들이 이후 다른 직장으로 이직하여 높은 능력과 역량을 발휘하여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봅니다. 단순한 노무의 과다가 아니라면 많은 업무의 소화가 본인의 경력계발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만일 다른 직장으로 이직할 시 재직 3개월만의 이직은 상당히 안좋은 경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큽니다. 경쟁이 치열한 요즘 분위기에서 불가피하거나 제대로 된 이직이 아닌 경우 새직장에서 문제삼을 가능성이 크므로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복이겠습니다만 가능하시다면 억지로 참고 일한다는 것보다는, 현재의 업무과다가 본인의 경력발전의 계기이자 기회가 된다고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고, 정말로 참기 어려운 정도라면 조금 더 경력을 쌓고 이직을 강행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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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인터넷,S/W)
직      무 기획,(경영,전략,사업)
경      력 10년이상~15년미만
질문제목 IT전문 컨설턴트가 되고 싶은데 길이 안보입니다.
질문내용 저는 39살의 여성입니다. 이른바 3류 지방대학 전산학과를 졸업했고 IT분야의 개발자로 일해왔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이란 조건에서 다행히 그동안 근무했던 직장들에서 능력인정을 받았지만 부족한 영어실력과 점점 많아지는 나이는 저 스스로를 위축되게 합니다.

제가 맡은 업무에는 무척 열성적으로 임하며 제법 능력있게 팀웍을 리드해가며 일하지만 제 자신을 PR하는 것도 서툴고, 제 자신의 커리어를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스스로 직장을 그만두고 준비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제 가치와 능력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서 국내 일류대학 MBA에 도전했지만 면접에서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IT전문 컨설턴트가 되는게 저의 희망사항이었습니다.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는 상황입니다.

제가 스스로의 능력과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조언주시깁 바랍니다.
답변제목 10년 이상의 IT개발자의 IT전문 컨설턴트로의 전직을 위한 조언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아직 꿈을 이루지 못한 귀하의 고민 앞에 무거운 마음으로 상담에 임하게 됩니다.

귀하께서는 39세의 여성으로서 전산학을 전공하였고, 이후 줄곧 IT분야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해 오셨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표시해 주지 않으셨지만 최근년도에 스스로 경력계발을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아직 확실한 전망을 찾지 못해 고민과 갈등, 심지어 절망감까지 느껴집니다.

명쾌한 답변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람의 인생이 전개되는 방향에는 노력과 운이 함께 동반하는 드라마 같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의외로 쉽게 경력이 좋게 술술 풀리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좋은 실력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잘 안풀리는 경우도 많이 봅니다. 또한 그것이 일시적으로 그랬다면 반대로 장기적으로는 또 뒤바뀌는 경우도 있더군요. 인생이 새옹지마라고 한건 경력에서도 그대로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귀하의 경우 최근년까지 그런대로 자신의 경력을 잘 이끌어 오셨습니다.
물론 상당히 긴 경력기간동안 영어실력을 충분히 갈고 닦지 못하신 것은 아쉬운 점으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선택의 폭이 좁아지니까요.

그렇지만 일단 본인의 희망과 의사대로, 또한 오랜 경력의 산물로 IT전문 컨설턴트가 되시겠다는 희망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모대학의 MBA에 아깝게 입학을 실패하셨지만 아직도 길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에서 몇년 전부터 IT전문 컨설턴트를 단계적으로 집중양성하는 과정이 속속 개설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우리 사회가 급속히 정보화 되었다고 하지만 전체 산업적으로 보면 IT컨설팅 인력이 태부족이라는 이유에서 입니다. 여기에 틈새와 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IT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이나 국제공인 자격을 취득하는데는 회원님의 실력과 경륜상 큰 어려움이 없다고 판단됩니다. 한편 임시적으로 프리랜서 job을 구하여 프로젝트성 일을 하는 등 당분간 부족하나마 경제적인 문제를 조금씩 해결하면서 IT전문 컨설턴트 자격을 취득하시고 향후 재취업의 길을 모색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런 와중에 다른 좋은 취업의 경우나 제안이 들어오면 신중히 검토하시고 거기에 응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귀하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더 젊은 시절의 패기와 용기 그대로 당당히 자신의 길을 찾아나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정은 어려울지라도 스스로의 목표에 따라 온갖 노력으로 헤쳐가는 길은 꼭 좋은 결실로 피어날 것입니다.

질문자님! 용기와 신념의 강자로 다시 서시길 바랍니다.
큰 도움이 못된 듯하여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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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inancial Times)는 해마다 세계 MBA랭킹을 종합하여 발표한다. 올해 2007년에는 지난 1월 29일 발표하였다. 원칙적으로 이 데이타는 풀타임 글로벌 MBA 프로그램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해마다 세계의 풀타임 MBA를 대상으로 연봉, 졸업생만족도, 취업 및 커리어, 성적다양성(여성비율), 국제적 다양성, 아이디어 창출 등 6개분야 21개 항목을 평가하여 종합순위를 매긴다.

올해도 종합 1위는 펜실바니아의 와튼스쿨이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아시아의 한국과 일본은 랭킹에 들지 못하였지만 중국의 중국유럽인터내셔널비즈니스스쿨(
Ceibs) 는 2006년 21위에서 11위에 올라서는 괄목할 성장을 보였다.

또한, 국내에 블루오션 전략으로 유명해진 김위찬 교수와 르네 마보안 교수가 있는 프랑스의
Insead 도 8위에서 7위로 상승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연봉에 있어서는 스탠퍼드의 GSB가 166997 달러로 와튼스쿨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School name

Country

Rank in 2007

Rank in 2006

Rank in 2005

3 year average rank

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

U.S.A.

1

1

1

1

Columbia Business School

U.S.A.

2

4

3

3

Harvard Business School

U.S.A.

3

2

1

2

Stanford University GSB

U.S.A.

3

3

4

3

London Business School

U.K.

5

5

5

5

University of Chicago GSB

U.S.A.

6

6

6

6

Insead

France/ Singapore

7

8

8

8

New York University: Stern

U.S.A.

8

7

9

8

Dartmouth College: Tuck

U.S.A.

9

8

7

8

Yale School of Management

U.S.A.

10

11

9

10

Ceibs

China

11

21

22

18

Instituto de Empresa

Spain

11

12

19

14

IMD

Switzerland

13

14

13

13

MIT: Sloan

U.S.A.

14

10

13

12

University of Cambridge: Judge

U.K.

15

35

42

31

Iese Business School

Spain

16

13

12

14

UCLA: Anderson

U.S.A.

17

19

26

21

HEC Paris

France

18

22

37

26

University of Oxford: Saïd

U.K.

19

20

25

21

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U.S.A.

19

17

11

16

University of Michigan: Ross

U.S.A.

19

14

16

16

Manchester Business School

U.K.

22

22

44

29

Duke University: Fuqua

U.S.A.

23

27

18

23

Esade Business School

Spain

24

27

35

29

UC Berkeley: Haas

U.S.A.

25

16

13

18

University of Virginia: Darden

U.S.A.

26

24

20

23

University of Toronto: Rotman

Canada

27

24

21

24

Lancaster University Management School

U.K.

28

30

39

32

Cornell University: Johnson

U.S.A.

29

36

24

30

RSM Erasmus University

Netherlands

30

24

29

28

University of Maryland: Smith

U.S.A.

30

38

30

33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Kenan-Flagler

U.S.A.

32

29

17

26

Emory University: Goizueta

U.S.A.

33

42

27

34

University of Arizona: Eller

U.S.A.

34

-

60

-

Georgetown University: McDonough

U.S.A.

34

36

32

34

Warwick Business School

U.K.

36

52

53

47

Cranfield School of Management

U.K.

37

46

58

47

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

U.S.A.

38

39

48

42

Michigan State University: Broad

U.S.A.

38

31

49

39

University of Rochester: Simon

U.S.A.

38

40

27

35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Ivey

Canada

41

31

34

35

SDA Bocconi

Italy

42

34

42

39

Pennsylvania State: Smeal

U.S.A.

43

42

55

47

Carnegie Mellon: Tepper

U.S.A.

43

41

32

39

University of Iowa: Tippie

U.S.A.

45

33

35

38

University of Minnesota: Carlson

U.S.A.

45

57

52

51

Rice University: Jones

U.S.A.

47

67

47

54

Purdue University: Krannert

U.S.A.

48

77

-

-

Australian Graduate School of Management

Australia

49

75

84

69

York University: Schulich

Canada

49

18

22

30

University of California at Irvine: Merage

U.S.A.

49

82

64

65

University of Cape Town

South Africa

52

66

82

67

Boston College: Carroll

U.S.A.

52

57

-

-

Edinburgh University Management School

U.K.

54

82

93

76

SMU: Cox

U.S.A.

54

72

60

62

Imperial College London: Tanaka

U.K.

56

47

53

52

Brigham Young University: Marriott

U.S.A.

57

45

49

50

Arizona State University: Carey

U.S.A.

57

72

66

65

Thunderbird: Garvin

U.S.A.

57

54

66

59

University of Washington Business School

U.S.A.

57

61

93

70

Vanderbilt University: Owen

U.S.A.

61

59

31

50

Coppead

Brazil

62

92

86

80

Boston University School of Management

U.S.A.

62

50

44

52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McCombs

U.S.A.

62

62

57

60

Indiana University: Kelley

U.S.A.

65

-

-

-

University of Notre Dame: Mendoza

U.S.A.

65

59

39

54

Nanyang Business School

Singapore

67

-

-

-

George Washington University

U.S.A.

67

75

97

80

Washington University: Olin

U.S.A.

67

52

66

62

Trinity College Dublin

Ireland

70

85

98

84

Bradford School of Management/TiasNimbas Business School

U.K./ Netherlands/ Germany

70

65

76

70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Moore

U.S.A.

72

-

78

-

University of Bath School of Management

U.K.

73

-

96

-

City University: Cass

U.K.

73

47

60

60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Marshall

U.S.A.

73

54

37

55

University of California: Davis

U.S.A.

76

79

76

77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Sauder

Canada

77

71

55

68

Birmingham Business School

U.K.

78

88

93

86

Melbourne Business School

Australia

79

69

63

70

College of William and Mary: Mason

U.S.A.

79

51

73

68

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Singapore

81

92

-

-

Case Western Reserve: Weatherhead

U.S.A.

82

63

49

65

University of Georgia: Terry

U.S.A.

83

56

82

73

University of Pittsburgh: Katz

U.S.A.

84

-

70

-

Nyenrode Business Universiteit

Netherlands

85

-

-

-

Texas A & M University: Mays

U.S.A.

85

85

88

86

Temple University: Fox

U.S.A.

87

67

74

76

Wake Forest University: Babcock

U.S.A.

88

70

71

76

Babson College: Olin

U.S.A.

89

77

64

77

McGill University: Desautels Faculty of Management

Canada

90

44

39

57

Ohio State University: Fisher

U.S.A.

90

72

79

80

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

U.S.A.

92

80

-

-

Nottingham University Business School

U.K.

93

100

-

-

Leeds University Business School

U.K.

93

82

-

-

Tulane University: Freeman

U.S.A.

95

-

71

-

University of Durham Business School

U.K.

96

94

91

93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

U.S.A.

97

80

84

87

University College Dublin: Smurfit

Ireland

98

89

86

91

University of Miami School of Business

U.S.A.

99

-

-

-

Eada

Spain

100

-

-

-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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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IT(통신,무선)
직      무 연구,개발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CDMA,GSM 개발자인데 이직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질문내용 저는 지방국립대를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여성으로서 대기업 연구소에서 6년간 근무하였으며, 지금은 GSM 폰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CDMA 폰도 개발했었는데요, 2년전부터는 GSM(중국향)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는데 대기업이다 보니 너무 조직이 경직되어 있고 이제 같은 직장에서 6년을 근무하다 보니 좀더 융통성있고 탄력적인 개발업무를 해보고 싶은데요.
아무래도 그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적당할 것 같은데 탄탄한 중소기업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제목 이동통신 기기 개발 중소기업은 탄탄한 기업이 상당히 많습니다.
답변내용 지금 근무하고 계시는 대기업 연구소도 일반적으로는 안정적이고 좋은 직장이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굳이 이직을 감행하지 않으셔도 지속적으로 경력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직장에서 충분히 경력과 능력을 인정 받으시고, 개발자로서의 리더십도 차츰 갖춰나가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단지 문제는 대기업의 조직이다 보니 다소 틀에 박힌 듯한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굳이 이직을 고려치 않으셔도 되지만 귀하께서 경력 6년만에 이직을 하기 원하신다면 핸드폰 기기 관련해서는 중소기업들도 상당한 규모와 안정성을 갖춘 기업들이 꽤 있습니다. 어느 업체들이라고 언급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만, 귀하께서도 아시다시피 중국향, 유럽향 핸드폰 기기들은 GSM 폰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에 대기업 연구소 출신 개발자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따라서 귀하가 이직하고자 한다면 GSM폰을 개발하는 업체들 가운데서 선택한다면 비교적 좋은 대우와 조건으로 이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너무 많은 요구만 하지 않는다면 무리없이 성공적으로 이직하여 중소기업에서도 경력개발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중소기업에서는 귀하의 경력이면 거의 팀장급에 가까운 역할을 하셔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답변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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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제조업 기타
직      무 경리,회계
경      력 5년이상~7년미만
질문제목 회계직종에서 다른 직종으로 이직을 희망합니다.
질문내용 저는 제조업기업에서 회계업무를 담당하고 여성입니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일본에서 어학연수를 1년정도 하고 학교 졸업후 줄곧 회계관련업무를 해왔습니다.
현재는 직종을 변경하여 이직을 고려하고있는데 정말 어려운 일이더군요. 해외영업이나 상품기획쪽을 생각하고있는데 그 쪽으로는 경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회계업무 경험을 통해서 원가회계나 기타 재무회계 전반적인 백그라운드가 있고 조금씩 공부해둔 무역실무나 일어가 나름대로의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격이 활동적이며 대인관계가 활발하여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진행시키는 일을 좋아하고, 해외영업쪽으로 계속 경력을 쌓아나가 회사전반적인 일을 모두 소화해 낼 수 있는 총괄적인 업무를 맡는 것이 장래희망입니다.

저는 여성으로서 지난해 서른 살에 결혼해서 이런 조건이 회사측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듯합니다. 정말 이직이 가능한지, 가능하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언제쯤 이직을 해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 회계쪽 일을 더 개발시키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 많이 고민됩니다.
답변제목 회계업무 경력자의 타직종 이직가능성을 살펴봅니다.
답변내용 안녕하세요.

귀하는 회계학을 전공한 30대 초반 기혼여성으로서, 일본어 구사능력이 있고 무역실무를 공부하셨습니다. 회계직종에서 이직을 희망하시는 다른 직종으로는 해외영업이나 상품기획 업무를 생각하시는 걸로 이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귀하는 해외영업 부문의 업무경험은 없으시고 일본어에 능통하시다면 해외영업 신입에 가까운 경력으로 이직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한편 상품기획 업무는 해당 상품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냐에 따라서 매우 달라지겠습니다만 그 분야의 제품이나 서비스에 능통하지 않으면 어렵기 때문에 해외영업 보다는 가능성이 적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판단은 일반적으로 추정되는 가능성이고 현실적으로 이직하고자 하는 회사의 해당 채용정보를 두고 여러 후보의 경쟁관계도 성립하고, 그 밖의 기업의 인재상 등에 따라 결과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기 구체적으로 접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유명 구인구직 사이트의 채용정보를 신중히 검토하시면서 요건에 해당하는 채용회사에 지원해 보는 편이 현실적 가능성을 점쳐 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서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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